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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홍일점] 몬스타 사이에 XX염색체 03 | 인스티즈




몬스타 사이에 XX 염색체



-


[몬스타엑스/홍일점] 몬스타 사이에 XX염색체 03 | 인스티즈


"아, 나도... 나갈래... 나가고 싶어!!!!"


"어딜. 그러게 누가 감기 걸리래?"


[몬스타엑스/홍일점] 몬스타 사이에 XX염색체 03 | 인스티즈


"이 오빠가 너 몫까지 열심히 사진 찍어올게 ㅎㅎㅎㅎㅎ"




실실 웃는 이민혁의 뒷통수를 한대 때려주고 싶었음.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어제 꾸꿍이와 관람차 데이트를 마치고 호텔에 돌아온 너농은 몸이 으슬으슬 떨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아침에 일어나보니 몸이 무겁고 띵한게 감기에 걸리고 말았음. 꾹 참고 씻고 나와서 옷도 갈아입었는데 너 농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걸 느낀 기현이가 다가와서 이마에 손을 올리니 핫팩을 얹어놓은 것 처럼 뜨거웠음. 결국 기현이의 강력한 주장에 의해 너 농은 호텔을 지키게 됐고 멤버들이 나가기 전 까지 같이 나가자며 찡찡대봤지만 다 소용없는 일이였음. 아, 매정한 멤버들이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공항에서 찍지 못했던 셀프캠을 찍어보려고 합니다."





작가언니께서 주고 나가신 셀프캠을 들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추는데 역시 몸 상태가 영 아닌지 결국 카메라를 손에 들고 누워서 애기를 했음. 아이패드로 멤버들이랑 찍은 사진도 보여주면서 카메라와 얘기를 하는데 호텔방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아버지가 들어옴.




"엥, 오빠 왜 여기... 안 갔어요?"




"...나갔는데."




"응, 나갔는데."



[몬스타엑스/홍일점] 몬스타 사이에 XX염색체 03 | 인스티즈


"게임에서 져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 서바이벌이여서..."




"아..."




입고 나갔던 겉 옷과 모자를 슬금슬금 벗은 현우가 너농의 옆에 앉아 창 밖을 애잔하게 쳐다보길래 너농이 현우의 어깨에 손을 얹어 토닥토닥 위로를 해줬음. 사실 어깨동무를 하려다 어깨가 너무 넓어서 실패...^^





-



[몬스타엑스/홍일점] 몬스타 사이에 XX염색체 03 | 인스티즈


"좋냐? 어, 야, 좋냐고."




"어우, 우리 민혁이 오랜만에 보니까 아주 즐겁네!ㅎㅎ"




"좋냐고 지금 !!!!!! 나 지금 어? 스테이크 먹고 있어야 되는데!!"




ㅎㅎ 지금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 호텔 밖으로 나가 촬영 중이던 멤버들에게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대뜸 셔누아버지가 뭘 하고 있냐고 묻길래 대답을 해주고는 다시 끊으려는 찰나에 다급한 기현이의 목소리가 들려오길래 다시 전화기를 귀에 가져다 대니 지금 가장 보고싶은 사람과 가장 보기 싫은 사람을 얘기하라는 멤버들의 말에 보기 싫은 사람에 가서 놀고 있는 너네 여섯명 전부^^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너농을 못 나가게한 주범(?)인 유기현을 말하고, 가장 보고싶은 사람엔 민혁이 이름을 말함. 그랬더니 이런 결과가^^^^...



[몬스타엑스/홍일점] 몬스타 사이에 XX염색체 03 | 인스티즈


"아니, 왜 보고싶다 해도 난린데!"




"평소에나 그러지 왜! 이럴 때! 왜!"



[몬스타엑스/홍일점] 몬스타 사이에 XX염색체 03 | 인스티즈



"야 너 꺼져, 네 방으로 가!"





민혁이의 말에 슬슬 열이 오른 너농이 방송이라는 것도 잊고 민혁이에게 꺼지라고 말함ㅋㅋㅋㅋㅋㅋ 그에 민혁이는 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너 농이 욕을 한 후에 침대에 신경질 적으로 누움. 이런 상황에 셔누아버지가 계셨으면 이 둘의 사이를 말릴 수 있겠지만, 지금 아버지는 매니저오빠와 같이 다른 방에서 쉬고 있는 중이라 호텔방엔 카메라들과 너농, 그리고 민혁이 뿐이였음. 이불을 푹 덮고 누운 너농의 눈치를 살살 보다가 민혁이가 너농을 콕콕 찔러보니 격하게 반응하는 너농에 놀라 침대 위에서 떨어짐. 




"...너 뭐하냐?"




"아씨, 너 때문이잖아!"




"뭐?"




[몬스타엑스/홍일점] 몬스타 사이에 XX염색체 03 | 인스티즈


"아니.., 사진 많이 찍어왔는데... 너 보라고..."





떨어질 때 부딪친 부위를 만지며 너농에게 화를 낸 민혁이가 정신을 차리고선 아이패드를 가져와 나가있는 동안 너농을 보여주려 찍은 사진들을 보여줌. 너농은 민혁이 찍어온 구경하지 못한 바깥 세상에 아이패드에 빠져들듯이 보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농 보고 있는 민혁이는 귀여워 죽으려고 함.




"아픈건, 괜찮고?"



"응. 아까 너가 나가면서 약 주고 나갔잖아."



[몬스타엑스/홍일점] 몬스타 사이에 XX염색체 03 | 인스티즈


"얼씨구, 먹긴 했고?"



"너 나가자마자 먹었거든?!"




오늘도 화목한 너농과 민혁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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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등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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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작가님 왜이렇게 늦게 오셨나요ㅠㅠ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하면 [혀나]로 신청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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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귀효니
기다리게 해서 정말 너무 미안해요 ㅠㅠㅠ... 암호닉 신청도 감사합니다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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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답댓글 감사해요ㅠㅠㅠㅠㅠ 감동이네욧.....♥♥♥♥♥♥♥♥♥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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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1.73
아픈 건 괜찮냐고 왜 물어봐서 내 심장을 그렇게 아프게.하는 거예요ㅠㅠ작가님 혹시 암호닉은 안 받으시는 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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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귀효니
암호닉 받고 있어요 !!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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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1.73
[알라븅]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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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9.34
너무죻다ㅠㅠㅠㅠㅠㅠㅠ꾸류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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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이미녘...... 심장 부여잡게 만드네요 와 너무 좋아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담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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