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한은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옷을 입고 울고 있는 사람들. 그 중엔 회사 관계자, 동료 연예인들, 그리고 같은 멤버 동생들이 있었다. 여기가 어디더라... 루한은 고개를 들어 제 앞에 있는 사진을 쳐다봤다. 환하게 웃고 있는 남자 사진 주위로 흰 꽃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민석아" 루한의 말이 공기 속으로 흡수된 듯 사라졌다.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민석아. 나는 여기 있는데 너는 왜 거기 있니. 우린 울고 있는데 너는 왜 웃고 있을까. "루한 형" 소리가 나는 쪽을 쳐다보자 백현이 서 있었다. 팬들이 멍뭉이 같다며 좋아하던 말랑말랑한 볼살들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였다. "제가 여기 있을께요. 가서 밥 먹고 와요. 어제부터 아무것도 안먹었잖아" "...백현아" "....." "여기가...어디야?" "....." "민석이는 어디 있어?" "...형" "같이 쇼핑 하러 가기로 했는데" "....." 백현이 고개를 숙였다. 가만히 쥐어진 주먹이 떨리는게 보였다. 루한은 그런 백현을 쳐다보다 다시 사진을 바라봤다. 사진 속 민석은 환하게 웃고 있었다. - (쭈뼛쭈뼛 얼굴에 철판을 깔고 등장한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하하하.... 쓰라는 연고 루민이도 안쓰고 게이 유령 헌터 세훈이도 안쓰고 있는 주제에 또 다른걸 들고 왔네요 ㅎㅎㅎㅎ...그 동안 밀린 과제 때문에 못 들어왔습니다 죄송해요ㅠㅠ 이제부터 자주자주 들어올께여... 이 글은 길게 안쓰고 짤막짤막하게 쓸거 같아요! 아마도 메이비...민석아 죽여서 미안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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