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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전체글ll조회 1088





 

 

 

 

 

 

 

 

 

 

 

 

 

 

[쑨환] 산골소년의 이야기 01

 

w.자까

 

 

 

 

 

 

 

 

 

 

 

 

내나이 15세 푸른물살을 가르는것이 꿈인 평범한 생활을 하던 나에게 어떠한 존재가 찾아왔다.

 

 

 

 

여름빛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둥둥 떠다녀 마음까지 둥둥 떠다녔다. 시골구석의 여름엔 평화가 가득하였다 가끔씩 불어주는 바람이 대청 위에서 쉬는 나의 땀을

담아가며 내 머리칼을 흐트리기도 하였다. 기분좋은 머리카락이 볼에 닿는 느낌에 사근거려 눈을떠 눈 부신 햇빛을 바라보았다.

바람이 멈추자 왠지 더워져 돌다리가있는 냇가로 향하였다. 

 

 

 

“ 흐으윽 … ”

 

 

 

응 ?

 

어디서 남자아이의 막는듯한 울음소리가 들려 둘러보았다. 근데 어떤 나보다 키큰 남자아이가 땅바닥에 주저 앉아 무릎을 부여잡곤 입술을 꽉 깨물고 눈물을 뚝뚝

흘리었다. 소리를 안내려고 입술을 꽉깨물어 피가 베어나와있었고 눈물은 쉼없이 바닥으로 나뒹굴어졌다. 소리를 안내려는 모습이 안쓰러워 가까이 가서보니

얼마전에 건너 집 아저씨한테 시집온 아가씨의 아들처럼 보였다. 그 여자는 중국인이라던데 … 걱정되어 가까이 다가와보니 살결이 그전에 옆집살던 순이보다

뽀얗고 야들해 보였다.

 

 

 

 

“ 왜우니 ? ”

 

“ … 흐읍 … 흑 … ”

 

 

 

 

내려다보다가 왠지 위압감을 느낄까 싶어 그 아이와 똑같이 주저앉았다. 흑먼지가 살짝 밀려 올라왔지만 신경따위 쓰지않았다 . 그저 나를 위로 똥그랗게 쳐다보던

눈망울이 내가 털썩 주저 앉자 눈높이를 맞추던 그 까만 눈동자가 나를 주시하는것만이 신경쓰였다. 나를 보는 중에도 멈추지 않는 눈물이 안쓰러워보여 닦아주려

손을 뻗었더니 움찔거리며 무릎을 부여 잡던 손을 들어 은근히 거부의사를 표시해 손을 거두었다. 왠지 함께 뛰어 놀수 있는 친구가 생길거란 기대를 잔뜩 가졌는데

이렇게 나를 경계하니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시선을 떨구자 핏물이 뚝뚝 떨어지는 무릎이 눈에 보였다.

 

 

 

“ 넘어졌어 ? ”

 

 

 

그는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딱봐도 심하게 넘어진듯 손바닥에는 흙과 돌에 긁혀 핏물이 고여나왔고 그에비해 심한 무릎은 얼마나 깊게 쓸린건지

흙과 피로 엉켜있었다. 딱봐도 아파보이고 흉질꺼같은 느낌에 우선 상처를 씻기위해 일어나 그에게 손을 뻗었다. 그는 나의 내가 손을 뻗을때도 움찔 거리며

내가 자신을 해하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자 그손과 내얼굴을 번갈아보며 의아함을 표시했다. 나는 그에 대해 해사하게 웃으며 입을 땠다.

 

 

 

“ 냇가가자 씻겨줄게 ”

 

 

 

 

 

 

 

 

 

 

 

 

 

 

-

 

 

 

 

 

 

 

 

 

 

 

 

“ … 으으윽 ‥ ”

 

“ 조금만 참아 ”

 

 

 

 

바닥이 훤히 비춰보여 물고기가 노닐고 있는 물가에 손을 담구어 그의 뽀얀 다리를 부여잡고는 무릎에 있는 흙과 피가 엉켜붙어 응고된 것들을 씻어내었다.

그때마다 물과 상처가 부딪히는 느낌이 괴로운지 또 입술을 꼭 깨물며  아픔어린 신음을 뱉어내는 그였다. 아프면 아프다고 소리치거나 시원하게 아 ! 라는

탄성을 내뱉으면 좋을텐데 … 뭐이리 보는 사람이 안타깝게 이리 아픔을 참아내는 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다 씻었다 싶어 드러난 상처를 보고 그를 보았는데 지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이 눈에 보였다. 그리고 땀에 젖은 머리칼이 흰 이마와 허연 볼따귀에 달라붙어

무엇인가 모르는 느낌을 들게하였다. 아래를 내려다 보고있던 그는 나의 시선이 느껴지는 지 고개를 들어 나와 눈을 마주쳤다. 그리곤 이내 내 눈빛을 피해버리는

그가 살짝 미웠지만 볼에 얼룩진 눈물자국과 발개진 눈가를 안쓰럽게 쳐다보며 손을 뻗었다.

 

 


“ … ! ”

 

 

 

아래를 내려다 보느라 피하지못했던 손길이 어색한지 움찔하였다가 경직되었다. 그가 하는 행동이 참 요상스러워 중국인들은 다이러나 싶은생각도들었다.

손을 대고 멈추었던 나는 이내 다른 손으로 그의 턱을 부드럽게 들어 냇물을 묻힌 엄지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볼을 훔쳐내었다.

여자아이처럼 보들보들한 느낌에 기분이 좋아서 한동안은 멍하니 계속 쓰다듬었던듯 싶다.  그러고 보니 이름을 서로 모르는거같아 먼저 그가 무서워할까봐

최대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 난 박태환인데 넌 이름이 뭐야 ? ”

 

” … 야 … 앙 

 

“ 뭐라고  ? ”

 

“ 쑨양 … ”

 

 

 

 

자신의이름을 밝히고는 자신이 돌다리에 앉아있던 자신의 몸을 일으키곤 급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상처난 곳이 아려오는지 미간을 찌푸린것을 보았다.

아픈데도 꾿꾿히 뒤뚱거리며 가는 뒷모습이 안쓰러웠다. 사라지는 뒷모습을 멍하니 눈으로 쫓았다. 오늘 처음본 그에게 느껴진게 하나둘이아니였다.

작은 행동에도 자신을 해할까봐 움츠러드는 그의 어깨 , 우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는지 우악스럽게 참아내며 꼭 물어재끼는 입술

몇마디 내뱉지 않는말 ,이상한 이름

 

 

 

 

 

그리고 나를 두근거리게 하였던 백합같은 피붓결과 까만 눈동자.

 

 

 

 

 

 

어느새 사라진 나의 옆자리에는 그와 똑닮은 어디서 날아온지 모르는 하얀 꽃잎 하나가 놓여져있었다.

 

 

 

 

 

 

 

 

 

 

 

 

 

 

 

 

 

 

 

 

 

 

 

 

 

 

 

 

 


말말말

오늘 음악 시간에 배웠는데 왜 딱 삘이오는지 .. 그래서 충동적으로 싸질렀네요 !!

잘봐주세요 !! 이건 그냥 가볍게 쓰는거라 가끔올꺼예요 ~ !!

재밌고 가볍게 읽어주세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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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리플! 후수정! / 우와 ㅠㅜㅜ 뭔가 너무 좋아요..ㅠㅜㅜㅜ 첩도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번꺼도 너무 좋을거같아요 으앙 ㅠㅜ 뭔가 포근포근하고 따뜻한 느낌... 헉헉 산내음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라고 써놓고 저도 제가 뭐라는지 모르겠어요 *^^*...헿ㅎㅎㅎ.ㅎ.ㅎㅎㅎ 쑨양이 왜 저렇게 사람을
경계하는걸까요 ㅠㅜㅜ 보는 제가 다 안쓰러워서 괜찮다고 말해주고싶네요 ㅠㅜㅜ
으앙.. 다음편 너무 기대됩니다!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다릴게요! 암호닉 받으시나요? 받으시면 ㅌ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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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안녕하세요 ㅌ 님 !! 첩에서도 암호닉 해주시던 분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이번꺼도 좋을꺼같다니 ㅠㅠㅠ 이번편은 정말 짧게 할거예요 !!
되게 달달하게 쓰려고 하고있어요 !! ㅎㅎ 산내음이 느껴져야만해요 !! 저긴 산이예요 !! 쑨양이 어떤 일을 겪어서 그렇겠죠 ㅠㅠㅠ ?!
우리 태쁘는 안전한 사람인데 ㅠㅠㅠㅠㅠ ㅌ 님다음편에서 만나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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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쮸쀼에요 이글분위기너무좋네요ㅠㅠ혹시 어느작은산골소년의 슬픈사랑얘기 이건가요?초등학생때정말많이들어었는뎋ㅎㅎㅎ아련하네요...이노래아니면...(소금소금) 암튼 담편기다링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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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안녕하세요 쮸쀼님 !! 여기서도 만나서 반가워요 ㅠㅠㅠㅠㅠㅠ 그거 맞아요 !! 히히 오늘 학교에서 그거 배웠거든요 .. 아니 배우기보단 불렀..
되게 뭔가가 쑤냥이랑태쁜이가 생각나더라고요 ㅠㅠㅠㅠ 담편에서 만나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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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쑨양 너 무 예쁘게나오는거아닌가요?
눈물을 흘리는하얀남자애...헐 좋아요...
태양이 될 기세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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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쑨양은 실제로도 너무 이쁜 .. ♥ 말없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하얀 남자애 ㅠㅠㅠㅠㅠㅠ 제가 상상하는 아름다움 !!
눈망울은 아마도 흑점이겠지요 .. 지금 과학에서 태양을 배우고 있어서 ..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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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오아아아아아아아아아오아아앜
쑨양팬픽이 탄생했네요 우오아아앙
부부젤라좀 불게요
뿌오아ㅓ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앙아ㅏ아아앙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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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부부젤라 맘껏 가치 불러요 !!뿌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앙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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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촹렐루야에요!흐힣 좀 아련한느낌도들고 달달한느낌?도 들고 특히 쑨양이 느므귀엽게나와서좋아요ㅎㅎ재밌어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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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촹렐루야님 안녕하세요 !! 아련한 느낌 제가 바라던느낌 ㅠㅠㅠㅠㅠ 두개의 느낌이 나셨다니 다행이예요 ㅠㅠㅠ 우리 쑨양이 이쁘게 봐주셔서감사합니다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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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고구미에요!!!엄허!달달해랏ㅎㅎㅎ이런거 좋아요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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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안녕하세요 고구미님 !! 저도 이런거 사랑한답니다 ㅠㅠㅠㅠ 함꼐 사랑해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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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요요에요~으아니자까님 이번엔가벼운힐링물인가욤^//^흐흐 달달가벼운것도 잘부탁드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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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요요님 안녕하세요 !! 네 !! 가끔씩 쓸수있는 힐링물이예요 !! 요요님의 부탁이라면 들어야죠 !!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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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머~ 이렇게 좋은글을 들고 오시다니{>-<} 느낌 완전 좋네요! 쑤냥이 무릎까져서 많이 아파겠어요ㅠㅠ 그런데도 제대로 소리내서 울지도 못하고ㅠㅠ 쑤냥을 처음 본 태쁘는 관심을 가지네요~ 둘이 친하게 지내라~ 다음편 기다릴께요^^ 쑨환 행쇼S2 작가님 행쇼S2 -쌀떡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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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쌀떡이님 안녕하세요 !! 느낌 좋다니 다행이예요 ㅠㅠ 쑤냥이 무릎까진걸 쓸때 내 맘이 찢어지는 줄 ㅠㅠㅠㅠ 쑨환행쇼 쌀떡님도 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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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우왕 자까님 저 뺑이예염!!!!!!!
이거는 첩이랑은 뭔가 엄청 다른느낌이네욯ㄹㅎㅎㅎㅎㅎㅎ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정말 좋아하는 노랜데 BGM 으로 같이 들으니까
분위기잘 어울리고 정말 조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도 기대하고있을게용 히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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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뺑님 안녕하세요 !! 첩이랑은 정반대의 글을 쓰고 싶더라고요 ㅠㅠㅠ 가벼우면서 따뜻한 ㅠㅠㅠㅠ 저노래를 들으면서 구상해가지고 ..
으헿 가볍게 쓰는거라 너무 기대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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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롱입니다!!!!! 오오오오!!!! 저도 이노래 배웠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이런 서정적 스토리 좋아요!!! ㅋㅋㅋㅋㅋ 아 자까님 진짜 글 잘쓰시는듯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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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아롱님안녕하세요 !! ㅋㅋㅋ 시같은 소설을 언젠간 써보고싶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1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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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태꼬미에요!) 헐. 아니, 작가님. 이러시면. 아니되오. 아잌 새벽에 저를 진짜 미치게 하시려는겁니까ㅠㅠ 안그래도 첩때문에 미쳤었는데 산골소년이라는 소재로 저를 한번더 미치게하시는ㅠㅠㅠ.. 분위기가 너무 풋풋하고 아련하고, 포근한게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에요ㅠㅠ! 소재도 너무 좋구요! 브금덕분인지 읽는내내 산내음이 물씬 나는 산속에서 읽은것같은 기분도 들었어요. 느릿하고 풋풋한 느낌ㅠㅠ.. 쑨양이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사람을 많이 경계하나 보네요. 태환이는 산골소년이여서 그런지 경계심도 없고 귀엽고 잘 챙겨주고 ㅎㅎ.. 앞으로 둘이 풋풋한 모습 기대할께요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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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왕 재밌어요ㅠㅠ ㅋㅋㅋ첩보고 왔는뎅ㅋㅋㅋ다른 작품이 하나도 올라와있어서 기뻣지용ㅎㅎ경계하는 쑨양이라니ㅠㅠㅠ 글두 나중에는 마음을 아주열겠죠??다음편이 기다려져요ㅠㅠㅠ 시험공부 열심히하시고 건강하세요 자까님..!!옥메와까로 암호닉 신청할 수 있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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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 마린페어리 ]
첩과는 너무도 다른 작품으로 또 오셨네요 ^^
브금이랑 제목이 비슷하네요~ 깨끗한 냇물 만큼 맑고 순수한 이야기가 될것 같은 느낌이예요~ 기대할께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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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암호닉 요기도 신청해요! 아스입니다!
이건 쑨환말고 태양 어때요? 흐흐흐흫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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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풋풋하고 깨끗한 순수한 느낌이랄까요?? 브금 또한 선택 잘 하셨군요..
지켜볼께요....유스포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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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리엔이에요ㅋㅋ진짜 넘어졌다가 물닿으면 아픈데....ㄷㄷㄷ그걸 참다니 대단한것같아요 으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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