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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꿍]님 신청글입니다.

 

"저, 되게 어려보이는데. 혹시 몇 살이에요?"

"네?.. 저, 스, 스물넷이요!"

"아? 그렇게 안보이는데."

"어, 어려보인단 말 자주 들어요.."

 

[세븐틴/호시] 야! 하고싶어 上 | 인스티즈

 

[세븐틴/호시] 야! 하고싶어

W. 뿌반장

 

이 망할 언니년이, 이름이 제 머리칼을 쥐어 뜯었다. 망했어, 어떡해. 완전 놀림거리 될거야. 이게 말이 돼? 날 도대체 뭘로 봤겠어.. 스물 넷? 멍청아. 구라치지마. 버스 기사님이 얼굴만 보고 초딩 요금 찍어주는게 뭔 스물 넷이야! 분명히 비웃을거야.. 막 문자로 나 놀리면 어떡하지?.. 난 망한거야, 그냥. 이불킥 각이다. 으으으!! 씨.. 보충수업이나 갈걸. 길을 걸으며 혼잣말을 하는 이름이의 모습은 귀신이라도 들린 듯 했다. 꽤 무서웠단 말이지. 땅이 꺼져라 발을 세게 내딛으며 걷는 모습이 당장이라도 누구 하나 죽일 듯 했다. 그 하나는 제 언니가 되겠지. 어찌되었건, 이름이는 지금 소개팅을 다녀오는 길이다. 이름이는 고작 19살인데 말이다. 이쯤되면 굉장히 궁금할 것이다. 고작 19살 이름이 소개팅에 나간 이유, 제 언니를 죽이려 하는 이유, 이불킥을 예약하며 머리를 쥐어 뜯는 이유.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

"아, 엄마 진짜 짜증나!"

"이게 엄마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야!"

"엄마는 딸한테 한다는 말이 뭐? 소개팅? 나 아직 결혼할 나이 안됐어! 대학도 졸업 못했는데 뭔 소리야. 그리고 내가 누누이 말했잖아. 난 연애해서 결혼할거라고!"

 

기어코 엄마가 일을 냈다.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던 이름이 빳빳하게 굳어 눈치를 봤다. 온 몸으로 짜증남을 표현하며 쿠션을 집어 던진 언니 눈치 한번, 곧 울 듯한 표정으로 언니를 보며 한숨을 쉬는 엄마의 눈치 한번. 여기 있다간 눈이 양쪽으로 돌아가 넙치 꼴이 날 듯해 조심히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이었다.

 

"이름아, 니 언니 이해 되니? 엄마 평생 소원이라는데 그 소개팅 한 번을 못나가겠단다."

 

왜 그 불똥이 저한테 튀는 거죠?.. 이름이 엄마에게 향했던 시선을 슬쩍 돌려 언니의 눈치를 슬쩍 봤다. 말 잘못하면 죽여버리겠다는 그 살벌한 눈빛. 엉거주춤 일어서던 자세로 빳빳하게 굳어있던 이름이 이 자리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털썩 주저 앉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었는게.

 

"진짜, 엄마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나 진짜 결혼 안할거야!"

 

저 드세디 드센 성격 때문에 결혼은 커녕, 저 좋다고 다가오는 남자들도 발로 뻥뻥 차고 다니니 엄마는 걱정이 될 수 밖에. 나 같아도, 아니 나였으면 고딩때부터 언니의 결혼 상대를 찾아 다녔을지도 모른다. 언니는 그런 엄마 맘을 알리가 없지, 별명이 미친개라던가.. 이름이 머리를 싸매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지금 무슨 말을 해도 어느 한 쪽에게는 뒤지게 맞을 것이 분명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안녕히 주무세요!!"

 

스피드. 잽싸게 방으로 뛰쳐들어가 문을 잠그는 데 까지는 성공했지만 더 중요한 건 뒷문제였다.

 

"너 계속 이럴거면 집 나가!"

"그러면 내가 못 나갈 줄 알어? 알았어 나가면 되잖아!"

 

쾅! 이름이는 생각했다. 오늘도 편히 잠들긴 글렀다고.

-

'야'

'성이름'

'나 개추워'

 

이럴 줄 알았지. 열두시가 막 지난 시간. 아직까지 안들어온 언니가 걱정이 된 이름이 엄마에게 슬쩍 물어봤자 엄마는 냉랭했다. 그 망할 년, 밖에서 얼어 뒤지라 그래. 뭐.. 언니의 성격이 누구를 닮았는지 대충 알 것 같기도 하고. 언니의 외투를 주섬주섬 챙긴 이름이 몰래 밖으로 나섰다. 춥긴 추웠는지 놀이터 미끄럼틀 밑에 쭈그리고 앉아 오들오들 떨고 있는 언니를 보고 이름이 한숨을 쉬었다. 이럴거면 왜 나갔냐고. 그 소개팅 좀 그냥 나가면 안돼? 맘에 안든다 하면 되잖아.

 

"우리 엄마 성격에 그게 되냐? 계속 한번만 더 생각해 봐, 막 이럴걸."

"그럼 어떡해. 계속 싸울거야? 진짜 아니라고 한마디만 해."

"아 난 그냥 그런 자리 자체가 싫단 말이야."

"그냥 밥 한끼 먹고 온다고 생각해."

"그럼..야, 좋은 방법이 있어."

-

이름이 거울 앞에서 진저리를 쳤다. 아 진짜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화장대 거울 앞에 이름을 앉혀 놓고 열심히 머리를 만지던 언니가 괜찮아를 연발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예쁘네, 우리 동생. 칭찬을 남발하는 언니에도 이름이의 표정은 울상이었다. 진짜 말도 안돼, 언니 나 열아홉살이야. 아무리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봤자 소용 없었다. 뭘 하든 괜찮아만 연발하는 언니를 보며 이름이 한숨을 쉬었다.

 

"내가 소개팅 나가라고? 진짜로?"

"그럼 가짜로냐,"

"진짜 말도 안되잖아!"

"그냥 나인척 하고 와, 엄마한텐 내가 대충 둘러댈테니까."

 

얼른 다녀와, 엄마 오기 전에. 현관 쪽으로 등을 떠미는 언니의 발을 확 밟아버리고 싶은 것을 꾹꾹 눌러 참으며 이름이 신발을 신었다. 다녀 오면 넌 진짜 죽었어. 라고 차마 말은 못하고. 뒤돌아 방으로 들어가는 언니의 등에다 허공 주먹질을 해댄 이름이 한숨을 푹 쉬며 현관문을 열었다. 다녀오겠습니다, 제발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으면..

-

"아, 안녕하세요."

"네? 아, 그 쪽이.."

"네, 권순영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생각보다 되게 어려보이시네요. 순영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이름이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뜨끔, 갑자기 심장이 막 빨리 뛰는 것 같고 당장이라도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아하하.. 그런 얘기 많이 들어요. 이름이 속으로 저를 책망했다. 미친년, 그냥 도망쳤어야했는데. 결국 어색하게 자리 잡고 마주 앉은 순영과 이름이다. 제 앞에 놓인 주스만 쪽쪽 빨던 이름이 슬쩍 고개를 들었다. 왜요? 싱긋 웃으며 저를 내려다보는 순영에 순간 얼굴이 확 달아오른 이름이 고개를 푹 숙이고 말을 더듬었다. 아, 아니에요. 고개를 두어번 절레절레 저은 이름이 순영 모르게 울상을 지었다. 대충 밥이나 먹고 빨리 도망치려고 했는데, 저 아저씨는 괜히 잘생겨가지고 사람 힘들게 만드냐고.. 한참 이름이 제 생각 속에 빠져있을 때, 시계를 줄창 확인하던 순영이 입을 열었다.

 

"저기,"

"네, 네?"

"제가 오늘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가지고요."

 

이게 말로만 듣던 소개팅 까이긴가, 나름 이쁘게 꾸미고 온다고 온건데 이렇게 까이니까 기분 나쁘네. 아니 뭐래, 빨리 집에 갈 수 있는거잖아, 좋은거지!... 아 몰라, 빨리 가야될거면 왜 소개팅 한다 그랬대. 이름이 저도 모르게 뾰루퉁한 표정을 지은채로 순영을 쳐다봤다. 입술이 삐죽 나온 모양새 하며 나름 귀여운 꼴이었다. 순영이 이름을 슬쩍 내려보다 피싯 웃었다.

 

"그 쪽 맘에 안들어서 핑계 대는거 아니니까,"

"예?.."

"그 입술 집어넣고, 번호 줘요. 내가 연락할게요."

 

 

[뿌반장]

안녕하세요! 주말 새 글을 두개나 올린 이유는 제가 시험 준비를 하나도 안했는데 일주일 남아서죠..하하!

일주일 동안은 빡세게 시험 공부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왔습니다. 그리고 상하로 안 나누고 쓰고 싶었는데 분량 조절 실패..ㅎㅎ 독자님들 궁금하실텐데 하편을 빠른 시일내로 가져 오지 못할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해요.. 될 수 있는대로 빨리 가져오겠습니다. 한 일주일 동안 못볼 것 같아서 저도 너무 슬프네요ㅜㅜ...

요즘 글이 너무 쓰고 싶네요, 지금도 지르고 싶은 주제가 세개나 됩니다..하하

빠르게 세 주제들도 가져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언제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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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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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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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세상에 와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좋아요 글 ㅠㅠㅠㅠ 순영이와 미자 여주라니.....
항상 작가님은 제 취향을 저격하시는.... 진짜 작가님 저 몰래 보고계세요?
다음편도 빨리 보고싶어요ㅜㅜㅜㅜ 아요 기대된당 ㅠㅠㅠ
밍니언이에요 잘 읽ㄱ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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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하라어유아우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뭔가여ㅠㅠㅠㅠㅠㅠ 빔에 잠 못들게 그러는 간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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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일공공사 / 으억... 작가님 좋아요 좋습니다 권순영도 너무 좋고 작가님도 너무 좋아요 작가님 진짜 너무 잘 보고 갑니다 ㅠㅠㅠㅠㅠ 이 밤에? 새벽에? 너무 감사드려요 작가님 좋아해요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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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 세상 너무 좋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현기증) 저 기다립니다 하편...믿습니다 작가님 빠른 시일 내에 와주실거라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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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붐바스틱이에요 이런!!!!!! 작가님이 좋은 글을 가져오셨군요!!! ㅎㅎㅎㅎ 다음편이 기대되네욯ㅎㅎ 잘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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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초록별이에요 헐 너무 좋다 권순영 짱 좋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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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작가님 작정하시고 제 심장치려고 하시네요 정말 아니 글로 사람 심장을 치시면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 편 기다리다가 쓰러지게 생겼어요 정말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담편 기다리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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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52
쿠조에여 ㅎㅅㅎ... 수녕이...넘..기엽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구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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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작가님... 이게 무슨 짓이시져...? 이렇게 재밌는 글을 여기서 끊으시다니!!!!! 다음편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여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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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마지막말 심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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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이거 진짜 작가님이 제 심장 들여다보고 설레라고 쓰신거 맞죠 아닐수가 없는데요??아 징챠 미치겠네ㅠㅠㅠ 갑니다 같이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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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헉 소재 너무 신선해요ㅠㅠㅠ 순영이 말하는거 너무 설레줍니다.... 다음편 기대돼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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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세상에나....세상에나... 나도 저런 소개팅 좀 엄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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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으아ㅜㅜㅠㅜㅠㅠㅜㅠㅡ작가님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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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권순영=♡입ㄴ다 와...오 마이갛슈ㅠㅠㅠㅠㅜ언니에게 절해야겠네요ㅍ퓨ㅠㅜ그냥시집가는걸로ㅠㅠㅠㅠㅠ핳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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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구우ㅜㅜㅜㅜ저는 고수연국 지훈설♡이에요 작가님ㅜㅜㅜㅜ소재왜이리 참신하고 설레는거죠ㅜㅜㅜㅜㅜ? 공부하시느라힘들겠어요 작가님ㅜㅜㅜ화이팅하시구 꼭 시험잘보세요!!♡♡♡작까니임ㅜㅜㅜㅜ입술집어넣고 번호달라는 순영(오빠) 오ㅐ 상상되는거죠...왜설레는거죠...?미치겠습니다ㅜㅜㅜㅜ설레서 잠 못자는 저를 살려주십쇼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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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어머 그럼 수녕이랑 여주ㅇ 러브스토리...는 아직 아니지만 나중에 어쩌다가 학생인거 수녕이가 알게될것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녕이 반응이 어떨지 넘나 궁금한것... 잘보고갈께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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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달빛이에요..수녕아..아이고 순영아..왜 순영이는 어떤 캐릭터든 잘 어울려서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걸까요..권순영 더럽..♥ 작가님은 더 더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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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네 연락해요~ 연락안하면 저 삐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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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헐 뭐 꿀잼의 햘기가나 뭐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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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순영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너무 설레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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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으우우어오유ㅠㅠㅠㅠ 아저씨 왜 잘생기고 난리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못가겠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 내가ㅜ입수루내민건 어떻게 알았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좋게 그러지 마여 나 심쿵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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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하르를..설레라..처음보는 소재네요 재밌을거같아요 벌써 제심장에 불지르시는 순0오빠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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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이다입니당♡ 담편 기대되여ㅜㅠㅜㅜ순영인 몇살인거죠 나중에 여주아닌거 들킬때 반응도 궁금하네옄ㅋㅋㅋ 좋은 글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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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와....와우..작가님 사랑해여...흙 좋은 삶이었어...(심쿵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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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헐....제 심장....으얽.....저게 나중에 어떻게 풀려나갈지 넘나기대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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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꺄ㅜㅠㅠㅠ완전 재밌을것같아요ㅠㅠ벌써주터 달달한 낸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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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크으... 권수녕ㅇ ... 역시 내 맘 가지고 놀쥴 아는 남자.... 그나저나 기말이 다가오네요.....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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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헐ㅠㅠㅡ귀엽다ㅠㅜㅠㅜ다음화 기대됩니다!!!
그리고 작가님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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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아ㅠㅠㅠㅠ권순영의 능글미가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얼른 다음편이 보고싶어요 현기증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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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큽....수녕아!!! (울부짖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이 차 나는것봐 겁나 좋네옇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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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헐.....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지훈아서울에서보자예요 안읽은 쪽지를 확인해보니 뿌반장님의 글이 ㅇ업데이트 됐다고 뙇!!!! 야 하고싶어 제목이 뙇!!! 읽어보니 수녕이가 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고맙습니다ㅠㅠㅠ 복받으실거예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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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쑤녕쑤녕이에요 가족들 다 있는데서 보다가 혼자 입틀어막고 소리없는 오열했네요 너무좋아여 자ㄱㄱ가님 사랑합니다 오늘도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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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핫초코입니다 네 이제 언니는 땅을 치며 후회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은 할렐루야!
십구살 미자와 소개팅한걸알면 어떨까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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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순제로예요 ㅠㅠㅠㅠㅠ아니 너무 좋아요ㅠㅠㅠㅜ진짜 언니에게 감사ㅠㅠㅠㅠㅜ진짜 다음편 기대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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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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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8.117
마시멜로에요...
작가님 사랑해요 진짜미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사람설레게허다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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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오메기떡이에요!순영이같은 사람이 상대방이라면 백번이고 천번이고 그 소개팅 매일매일 대신 나가겠습니다ㅠㅠㅠㅠㅠ 시험준비 열심히 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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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ㅠㅠㅠㅠㅠㅠㅠㅠ수녕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개팅나가면저런남자만나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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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커흑 나는 죽었다 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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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어머어머ㅜㅜㅜㅜㅜㅜ운니대신나갓는데ㅜㅜㅜ수녕ㅇ이인가여ㅜㅜㅜㅜ덥나좋넹여ㅠㅠㅜㅜㅜ좋다좋ㅇ다ㅜㅠㅠㅠ으어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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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꺄하하하하하하하하 언니분 감사합니다 여주랑 순영이랑은 운명이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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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현생에 치여서 이제 본 라별임니다.. 하편 넘나 기대되는 것.. 억지로 나간 소개팅남이 권순영..워후 언니한테 절을 하겠어요.. 수녕이 세젤멋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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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78
옴마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다음편이 궁금하고 보고싶고하지만
뿌반장님 시험 보고오실때까지 잘기다리고있겠슴돠!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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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순영이는 몇살이예요??????? 미자인거 알면 어떻게나올까ㅠㅠㅠㅠㅠ 설렌다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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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으어ㅠㅠㅠㅠㅠ아저씨면몇살인거에여..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사랑해쑤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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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느헣 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 입술집어넣어욬라닠ㅋㅋㅋㅋㅋㅋ 아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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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헐ㅠㅠㅠㅠㅠ 순영이랑 마주앉은 모습 상상했는데ㅠㅠㅠㅠㅠㅠ 진짜 나레기 망상분자 되겠어요ㅠㅠㅠ 넘나 설레는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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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으악ㅠㅠㅠㅠㅠㅠㅠㅠ 소개팅남 순영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대설렘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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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하마
우에넹에에에 너무 좋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권순영만세만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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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헐 이 글 뭐야...BW....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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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세상에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저도 소개팅나갈래여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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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와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설레쥬글지도 몰라요ㅠㅠㅠㅠ 소개팅 대신 나가게해준 언니한테 절을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용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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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하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이오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마지막 왜케 살레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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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넘나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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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호시시해입니당 수녕이 ,,,, 넘 발려 ,,,, 어떠케여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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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개팅남이라니 권순영 넘 설레는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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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설레요ㅠㅜㅡㅠ대박스 제목만 보고 딱 보러 왔어요ㅠㅠㅠ역시 나이가 순영이가 더 많을 줄 알았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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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으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ㅁ자 이건 대박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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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세상에 순영이랑 미자여주라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 ㅠㅠㅠㅠㅠ 정주행 하러 와ㅛ어요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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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더...더 읽고 싶어요ㅠㅠㅠㅍ 얼른 다음화 볼게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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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와 대박... 미자와 순영이 ㅠㅠㅠㅠ 이 케미 대박인 글을 얼른 보고 싶어요 왜 이제야 이걸 발견해서 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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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여주가 언니 대신에 소개팅을 나가게 됐어요! 근데 그 소개팅남이 순영이... 진짜 부럽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쪽 싫어서 가는거 아니라고 말할때 심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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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순영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대신 소개팅 나간 여주도 너무 귀엽고... 순영이도 너무 좋고... 좋은 글이네요... 좋은 인생이었습니다... ㅠㅠ 잘 읽고 가요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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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우아우아....ㅠㅠㅠㅠㅠ 어쩜 이리 글을 잘쓰시는지... 둘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아진짜 사랑합니다...ㅠㅜ 빨리 다음글 보러가야겠어요 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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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핵좋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핑계대는거아니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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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와ㅠㅠㅠㅠ입술넣고ㅠㅠㅠ번호달라니ㅠㅠㅠ연락한다니ㅜㅜㅠ아...내맘때리는권순영..진짜ㅠㅠ 어떻게하면 이렇게 글을 설레게 쓰실 수 있는거죠?! 진짜너무좋아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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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워 권순영....설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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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서영
헐 모람 둘이 행쇼하겠네 >_<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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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그래 다음엔 결혼하는거지? 기다릴게^^ 너의 연락.....내 전화번호는 010....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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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권순영ㅜㅜㅜㅜㅜ너무 설렌다...ㅜㅜ작가님 짱 글 짱 잘쓰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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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넼!!!!!!!!! 당장 번호 찎을꼐여ㅜㅜㅜㅜㅠㅜㅜㅜㅜ언니싸랑햬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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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흐익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번호달래ㅠㅠㅠ권순영은 그냥있어도 섹시하지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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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헐ㄹ왜이거이제봤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연하남권수녕이라니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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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우와ㅠㅠㅠㅠㅠㅠ 이 글을 와 지금 봤을까요ㅠㅠㅠㅠㅠㅠ 권순영은 벌써 부터 설레네요ㅠㅠ 정주행하고올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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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촑글에 있어서 정주행함니당♡♡♡ 재밌어요 자까님ㅠㅅ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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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허루ㅜㅜ너무좋아여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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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아이고ㅠㅠ ㅠ수녕ㅇ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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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와...순영이발린다...게다가여주가미자라닛...이런케미가또어딨으랴...설렌닿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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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와... 순영이 너무 좋슴다... 작가님 진짜 잘 읽고 가요 작가님 글 다 정주행 하러 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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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늘부예요 아아아악 이거 왜 안 봤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ㅇ영아 내 번호는 010 95... 아 진짜 넘 설렌다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으엉ㅇ어엉 잘 돼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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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헐저 왜이제서야 이글을 봤을까요?? 다른 글들도 포함해서 정주행 해야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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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끄아아앙아아아앙 제목부터...달립니다 사랑해요 자까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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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헉 대박이에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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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되게재밌네요 잘보고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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