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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꿍]님 신청글입니다.

 

'이름씨, 오늘 시간 괜찮아요?'

'저번에 일찍 가서 미안해요.'

'내가 밥 살게'

 

[세븐틴/호시] 야! 하고싶어 中上 | 인스티즈

[세븐틴/호시] 야! 하고싶어

W. 뿌반장

 

아, 망했다.

수업이 끝나고 재출했던 폰을 받아든 이름이의 표정이 삽시간에 굳어졌다. 바로 어제, 집에 들어가 이불킥을 차며 잠들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차라리 차이는 편이 나을 뻔 했다고 이름이는 생각했다. 이걸 답장을 해 말어. 아니, 당장 답장을 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었다. 지금 이름이는 학교에 있었고 교복을 입고 있고 아직 야자도 안했고. 선생님한테 자초지종을 아무리 설명해봤자 야자를 빼주긴 커녕 믿어주지도 않을 노릇이었다. 아니 만약에 믿는다고 해도.

 

"그래서 지금 그 소개팅 나온 아저씨랑 데이트라도 하러 가야된다 이거야?"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도록 한다. 어우씨, 진짜 어떡하지. 자리에 털썩 주저 앉은 이름이 휴대폰만 빤히 쳐다봤다. 야 이걸 어째. 마침 제 옆을 지나가던 승관의 팔을 붙잡은 이름에 승관이 놀라 이름을 내려다봤다. 왜, 무슨일 있냐? 승관의 팔을 잡아 끌어다가 제 앞에 앉힌 이름이 한숨을 푹 내쉬고는 입을 열었다. 야, 부승관. 내 얘기 좀 들어봐..

 

"어우, 기지배. 미쳤어 미쳤어."

"말투 완전 아줌마야,"

"그게 문제냐, 아 됐고. 그 아저씨랑 저녁 먹게?"

"몰라. 그걸 어째야 될지를 모르겠다니까?"

"그냥 솔직하게 말해, 저는 고등학생이고 언니 때문이었다고."

"그랬다가 엄마 귀에 들어가면 난 언니한테 죽어."

"아니면 그냥 씹어, 너 그 아저씨 좋아?"

 

좋고 말고가 어딨냐.. 이름이 제 머리칼을 마구 헝클였다. 아저씨 잘생기긴 했어. 고개를 끄덕이는 이름을 보며 승관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래서 지금 거절 못하는 이유가 아저씨가 잘생겨서라는 거지? 언니 때문이 아니라. 괜히 찔린 이름이 아니라고 빽 소리치자 승관이 실실 웃었다.

 

"뭐, 잘해보십쇼 성이름씨. 아저씨랑 잘되면 나도 소개시켜줘라!"

 

하여튼 저거 도움 안되는 새끼.. 교실 밖으로 휙 나가버린 승관의 뒤에다 대고 허공 주먹질을 해댄 이름이 책상에 철푸덕 엎드렸다. 상단바에 뜬 카톡 알림을 한참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다 이름이 마른 침을 꿀꺽 삼키고 카톡을 눌렀다. 카톡방에 들어가자마자,

 

'바빠요?'

 

헐, 미친 바로 읽었어. 순영에게서 온 카톡에 다급해진 이름이 급하게 답장을 보냈다.

 

'아니요'

'시간 괜찮아요'

 

와씨 망했어! 어떡해 질렀어! 휴대폰을 붙잡고 반쯤 정신이 나간채로 방방 뛰어 다니는 이름을 보고 친구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런 친구들은 안중에도 없는 이름이 가방에 책과 필통을 쓸어담고 부리나케 교무실로 뛰었다. 저 멀리 퇴근 준비를 하는 선생님이 보이고 누구보다도 빠르게 뛰어 선생님 앞에 도착한 이름이 숨을 가쁘게 몰아쉬었다. 뭐야, 성이름. 무슨 일 있어?

 

"쌤, 남친 새끼 지금 딴 여자랑 있는거 같아요."

-

나름 완벽한 조퇴사유였다. 노처녀 히스테리로 유명하던 담임이 새로 사귄 남자친구가 바람이 나 깨지고 난 뒤 한창 예민한 지금, 군말 없이 조퇴증을 받아내기에 완벽한 사유였다고 자부한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 조퇴증을 손에 쥐어주시고 얼굴에 급하게 찍어 바른 비비크림도 쿨하게 용서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이름이는 눈썹이 휘날리도록 집으로 향했다.

 

"야! 빨리 나와봐, 제발!"

 

방금 자다 깬 듯 부시시한 머리를 긁적이며 방에서 나온 언니년의 등짝을 찰지게 갈긴 이름이 언니의 옷장을 열어재꼈다. 나 지금 그 아저씨랑 밥 먹으러 가야 돼! 이름이의 말에 어이 없단 듯 웃은 언니가 옷장을 뒤적이다 원피스 하나를 꺼냈다. 이러다가 니가 결혼하겠다 야. 언니의 비아냥거림은 아랑 곳 않고 이름이 틴트를 바르며 고데기를 언니의 손에 쥐여줬다. 얼른 해줘, 뻔뻔한 이름이의 태도에 평소같았음 벌써 주먹이 날아왔겠지만 본인이 자초한 일이라 찍소리도 못하는 언니에 이름이는 꽤나 즐기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저 도착했어요. 천천히 와요.'

 

이름이 카톡을 확인하며 언니의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박차고 나섰다. 다녀올게! 원피스 입고 힐 신은 채 전력질주를 하는 미친 여자는 태어나서 볼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저를 쳐다보는 것 같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지금 카톡 온지 십분도 넘었다고! 난 누구보다 빠르게 나 남들과는 다르게를 외치며 이름이 미친듯이 뛰었다. 사람이 다급하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힐 신고는 똑바로 걷지도 못하던 이름이 한번의 휘청거림도 없었다.

 

"어어, 뛰지마. 천천히 와요."

 

저 멀리서 보이는 순영의 모습에 이름이 더 속도를 내었다. 진짜! 늦어서 죄송해요. 헥헥 숨을 몰아쉬는 이름을 보고 순영이 피식 웃었다.

 

"뭐, 학교 지각 하는 것도 아니고. 이거 좀 늦는다고 혼 안내니까 다음부턴 뛰지 마요. 넘어지겠어."

 

학교 지각이라는 말에 이름이 괜히 뜨끔했다. 맞어, 우리 학교 지각하면 엄청 혼낸다고.. 이름이 목끝까지 차오른 말을 애써 눌러 담았다. 갈까요? 순영이 이름이의 앞에 손을 내밀었다. 순영의 손을 한번, 얼굴을 한번 쳐다본 이름이 무슨 뜻인지를 몰라 고개를 갸우뚱했다. 부담스러워요? 손 잡지 말까요? 순영이 내밀었던 손을 슬쩍 내렸다. 아! 아뇨! 그제서야 내민 손의 의미를 알아챈 이름이 당황해 내리는 순영의 손을 덥썩 잡았다. 그런 이름에 순영이 푸하하 크게 웃으며 이름을 내려다봤다. 진짜 귀엽네,

-

"맛있어요?"

 

식당에 앉아 나온 음식을 볼 한가득 밀어 넣은 이름과 다르게 순영의 식기는 깨끗했다. 네 완전, 아직 볼이 빵빵한 채로 고개를 끄덕인 이름이 순영의 앞에 고기 한 조각을 내밀었다. 드세요, 왜 안 드세요? 이름이 내민 고기를 보고는 또 한번 크게 웃은 순영이 고기를 받아 먹었다. 고마워요. 많이 먹어요. 이름이 밥을 먹는 내내 입꼬리를 올린 채 이름을 쳐다보던 순영이 손을 뻗어 이름이의 입가에 묻은 소스를 닦아냈다. 이름이 놀라 볼을 붉힌 채로 순영의 손이 닿은 곳을 재차 닦았다. 아씨, 창피해.

 

"얘기 들었던거랑 완전 다르네요, 되게 까칠하고 선보는거 무지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아, 그. 제가 원래는 좀.. 그래요!"

"진짜요? 되게 안어울린다. 지금 까칠하기는 커녕, 완전 애 같은데."

 

맛없는 급식만 먹다가 맛있는거 먹으러 나온 느낌? 이름이 한번 더 뜨끔했다. 그쵸, 우리학교 급식 맛없는 건 또 어떻게 아셨을까. 이름이 혹여나 들킬까 입안에 있는 음식을 빠르게 씹어 삼키고 수저를 내려놓았다. 다 드셨으면 빨리 가요..!

-

"집 데려다 줄게요, 늦었는데."

"아니에요! 괜찮아요. 아직 열시도 안됐는데 평소엔 열시 넘어서 집에 가는 걸요."

"과제 엄청 내주나봐요?"

"..아, 그쵸. 네 과제."

 

과제는 무슨, 야자지. 오늘 도대체 몇 번이나 심쿵하는 건지. 이름이 더 이상 집까지 같이가다간 큰일 나겠다 싶어 손사레를 치며 거절했다. 그럼, 안녕히가세요! 꾸벅 인사를 하고 돌아선 이름이의 뒤를 순영이 따라 갔다. 그런 순영에 머릿 속이 잔뜩 복잡해진 이름이 눈을 굴렸다. 왜 쫓아 오냐고 물어봐야 되나, 혹시 나쁜 사람인가? 아니야, 그냥 나 데려다 주는거면 어떡해. 아 언니 마주치면 망하는데. 온갖 생각이 다 들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은 이름이 뒤로 돌았는데..

 

"악!"

"아, 깜짝아. 갑자기 왜 돌아봐요."

 

혹시 여기 살아요? 계속 같은 방향으로 가길래. 순영이 이름이의 어깨를 잡았다. 뒤돌자 바로 코 앞에 닿을 듯한 순영의 얼굴에 놀라 뒷걸음질 친 이름에 덩달아 놀란 순영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 순영이 가리킨건 다름아닌 이름이 사는 아파트였다. 이름이 설마설마하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혹시..

 

"아, 이럴거면 같이 갈걸 그랬네. 나도 여기 살아요."

 

아, 망했다.

 

 

[뿌반장]

이왕 분량 조절 실패한거 제대로 한번 실패해보겠습니다 하하

상, 중상, 중하, 하편까지 나올 예정이에요. 댓글을 보니까 독자분들이 좋아해주시는거 같기도 하고 저도 단편으로 끝내기는 좀 아쉬운 주제가 나온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통크게 네편짜리 분량으로 조정을 했습니다. 많이 좋아해 주실거죠? 뀨_뀨 (근데 이번글 퀄이 조금...노답)

아 참고로 저 공부한다고 해놓고서 공부는 죽어라 안하고 있습니다...ㅎㅅㅎ 망해써요.

아 그리고 암호닉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제가 이런 조각글?이나 단편들도 계속 쓸 생각이고 고수연국 같은 연재글도 계속 쓸 생각인데

그냥 저 뿌반장 통합 암호닉을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글마다 암호닉을 받아야 할까요..ㅜㅜ

앞으로 약간 어둡어둡 취향 갈리는 글들도 쓸 예정이라 고민이 되네요.. 독자님들은 어떻게 하는게 좋으신가요..?

독자님들의 의견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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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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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작가님 오 마이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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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어머나 수뇽 아저씨.... 작가님 드콘하심에도 불구하고 글 올려주셔서 넘 감사해요ㅜㅜ 이대로 눕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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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세상에 작가님 이거 너무 좋아요 저 죽어요 안녕히계세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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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 대박 진짜 와 작가님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바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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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일공공사 / 작가님 저 너무 심쿵... 너무 좋잖아요... 아 진짜 ㅠㅜㅜㅠㅜㅠ 권순영 ㅠㅠㅠㅜㅠㅠㅠㅠㅠ 너무 두근거리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작가님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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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대박 여주 어떡해요ㅠㅠㅠㅠㅜ오늘도 잘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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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등교할 때 마주쳐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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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은 아파트에 살다니 ㅠㅠㅠㅠㅠㅠㅠ 교복입고 있을때 만나면 어떡하나요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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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 세상에 마상에 자까님 넘 좋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녕아져씨... ㅇㅅㅇ 그럼 같은동네? 에 사니까 뭐 어쩌다가 교복입고있는것도 보겠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넘 좋아서 쥬글것같아여..( 입틀막 ) 잘 보고갈께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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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통합 암호닉이 좋을 것 같아여!!! 여주 나이 들켰을 때 순영이 반응이 어떨지 제일 궁금하네여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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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7.155
오 지져스... 같은 동네 같은 아파트라뇨....... 순영이한테 학생인거 들켜도 좋아해줄것같은데... 흐흫 좋아여 여주가 학교늦어서 빨리빨리준비하고나가는데 권순영만나면 여주는 oh 순영 oh...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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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 대박 근데 수녕이 뭔가 알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먼가 의혹이 생기네요.. 이번화도 잘 읽고가요!!! 근데 순영이 매너 넘나 발리는 것 ㅠㅠㅠㅠㅠ
작가님 참 저 밍니언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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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 ㅋㅋㅋㅋㅋ 만간에 걸리겠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재미있겠닿ㅋㅋㄱ ㄱ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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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세마상 순영이한테 발려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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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붐바스틱이에요!!ㅋㅋㅋㅋㅋ 보는내내 간쫄려섷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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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이다입니다! 헐ㅋㅋㅋㅋㅋㅋ 그럼 나중에 가다가 순영이 만날수도 있겠네여.. ㄷㄷ 결말 기대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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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작가님 이거 진짜 너무조아요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저죽ㄱ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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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으악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재밌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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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이제 여주 미자인거 들키는건 시간문제...? 흥미진진 와작와작 여기 팝콘팔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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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뭔가 다음편에 교복 입고 집 가는 모습을 순영이가 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뭐람....!!!!!! 빨리 다음편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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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ㅋㅋㅋ언니의 말이 예언이 됐으며..ㄴ♥헤
줌마 승관이 꾸욥!!다정킹 권순영 너무 설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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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허루ㅜㅜㅜㅜㅜㅜㅜ너무 재밌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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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손을잡다니.........(설렘사)너무 설레요......자카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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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1.5
통합으로 암호닉 받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흑작가님은
천재에요ㅠㅠㅠ몰라몰라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ㅠㅠㅠㅠ
[마시멜로]로 신청할게요 ㅠㅠ뭔가 했는지안했는지 기억이 아리까리하네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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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순제로예요ㅠㅠㅠ아니이런 권순영ㅠㅠㅠㅠ진짜 심쿵 너무좋아요ㅠㅠㅠ같은 아파트라니 ..여주 교복입고 등교할때 마주치는거 아닌가 몰라.. 진짜 하편 너무 기대됩니다 자까님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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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달빛입니다ㅎㅎ 저러다 학교가다가 마주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둘 다 당황하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순영이는 이미 눈치채서 놀라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ㄴ생각이 들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은 통합이 좋을 것 같아요! 관리하는 거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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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오마이갓... 세상에나... 순영오빠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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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동물입니당 허러류ㄴㄷ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권순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너무기대돼요ㅠㅠㅠㅠ빨리보고싶네요..자까님 기다릴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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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자꾸 학생이랑비교하는거보니까 순영이 이미 알고있는거아니에요...?.같은데에서도 살겠다 아침에 추근하다가 등교한 여주 본 건가 꺄....워후!!!!!둘이 사겨라(짝) 사겨라(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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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세상에..순영아..ㅠㅠㅠㅠ 순영이가 여주 학생인거 아는거 같읔데ㅠㅠ 몰라 그래도 멋있어ㅠㅠㅠ 작가님 지금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ㅠㅠ 가능하다면 [분수]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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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 진짜ㅠㅠㅠㅠ 권순영 ㅜㅜㅠㅠㅠㅠㅠ 미치겠다ㅠㅠㅠㅠㅠ 여주도 넘나 귀엽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진짜 권순영 아저씨 워더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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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권순영 넘나 멋지다...걍 너무 좋다ㅠㅠㅠㅠ울거야 짱 좋아ㅠㅠㅠㅠㅠㅠㅠ 내꺼하자ㅠㅠㅠ 여주도 넘나 뀌욥 언니덕분에 그래도 수녕아저씨랑 ㅜㅜㅜ 나중엔 또 어찌 될런지....궁금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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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ㅠㅠㅠㅠ 설렘사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야자 뺀이유때매 진짜 미친듯이 웃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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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엄마야ㅏ...권수녕...ㅠㅠㅠㅠ 왤케 막 당황하게 만드러..와 진짜 좋은 소재고 좋은글인거같아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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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같은아파트라니 ㅋㅋㅋㅋㅋ 교복입고 등하교하다가 마주치면 아주 큰일이 나는거네요?ㅋㅋㅋㅋ 아ㅠㅠㅠㅠ 권수녕 너무 설레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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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헐 같은 아파트....!!! 근데 얼른 들켜서 둘이 콩볶았으면 하는 바램은 저만하나요...??ㅎㅎㅎ 아 그리구 암호닉 통합으로 받아주세용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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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바세린이에요 알람이 울려서 왔는데 으아ㅠㅠㅠㅠㅠ호시 글이ㅠㅠㅠㅠ저번에 왜 알림을 못봤을까요? 와 소재 너무 독특해요! 뭔가 아슬아슬 하네요 걸리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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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봉구에요!! 사실 호시가 알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건 아닌가??ㅎㅎ
아슬아슬... 걸릴거 같아요오...요호~~~
잘 보고있습니다. 작가님!!!
암호닉은 통합으로 하시는게 작가님이 편하지 않을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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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하마
같은 아파트라니ㅛ..이제 들키면 수녕이가 데려다주고 그러는거아닌가요(김칫국드링ㅇ킹)교복입은 여주랑 정장입은 순영이 상상만해도ㅠ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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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핫초코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말도 안돼는 우연이야 ㅋㅋ 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교복입은거보면 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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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허억...숨이 안 쉬어집니다 저 자야되는데 이 글 너무 취향저격이라 한184679034834번만 보고 자려고요 같은 아파트라뇨..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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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78
작가님 글 다좋으니까 통합암호닉받으세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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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오메기떡이에요!암호닉 통합이 좋은거같아요1! 순영이랑 같은 아파트라니..이제 들키는건 시간문제인가요ㅠㅠ 어쩌면 교복입은 여주모습을 순영이가 이미 봤을수도있는걸까요...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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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순영이가 아저씨라니 발립니다 ㅜㅜㅜㅜㅜㅜ 여주도 긔엽구요 엉엉 다음이야기가 더 기대되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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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작가님진짜 저 죽으라고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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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아 진짜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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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헐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수녕앜ㅋㅋㅋ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ㅋㅋ어겁나...ㅜㅜㅜㅜㅜ알고잇ㄴ으면좋겟다ㅜㅜㅜㅜㅜ놀리는거엿으면..... ㅠㅠ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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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작가님... 현기증나요...ㅜㅠ뒷얘기가 넘 궁금하자나요 같은아파트라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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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통합 암호닉 괜찮을거같아요!!! 작가님 글 넘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순영이한테 들키게되면 어떨까 궁금하네요ㅠㅠㅠ 순영이 존재자체로도 설레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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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통합어떠심까 .. 하 그보다 너무 재밌는거아니에요 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정말 다음편민기다리고있겠어요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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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수녕아저씨ㅜㅜㅜㅜㅜㅜㅜ 대박 진짜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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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작가님ㅠㅠㅠ 제가 꾸꿍인데요 전 왜 이런 소재를 신청한 기억이 없죠 인티릉 하도 오랜만에 들어와서 그런가여...ㅠㅠㅠ 제가 기억 못 하눈 거면 곤장 100대만 맞을게요...ㅎㅎ 튼 순영이는 설레네여 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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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반장
이벵 당첨되셔서 수녕이 아고물 신청해주셨었는데..! (당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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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아 헐 죄송해요 작가님 한동안 문명과 멀리 떨어진 채 공부만 했더니 기억삭제 더ㅐㅆ어요 ㅎㅎㅎ... 헿 사랑해요 아고물 제 사랑인데 이렇게 만들어주시다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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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반장
아니에요 제가 너무 늦게 글을 써가지고ㅜㅜ 공부하느라 수고하셨어요 저도 공부해야되는데 헤헤헿... 저도 꾸꿍님 사랑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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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암호닉을 통합합시당 ^-^ 수녕이 넘 설레구 ,, 멋있구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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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헐 대박 같은 아파트 여주 곧 걸릴 수도 있겠는데요ㅜㅠㅠ어떡해ㅠㅠ그래도 잘 되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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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하 ㅠㅠㅠㅠㅠㅠㅠㅠ 수녕아 결혼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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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할 같은아파트 ....들키면 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이 너무 설레는데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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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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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헐 같은 아파트면 한 번쯤은 마주친 적이 있지 않을까요 순영이가 여주 미자인 것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다음 내용 너무 궁금해요 빨리 읽으러 가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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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아 진짜 순영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여주 막 배려해주는게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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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작가님 이런 글 써 주시면 진짜 오예입니다 너무 감사해요 살면서 읽은 글 중에 제일 재미있는 거시다... 너무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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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흐허허허ㅓ허ㅓㅓ망해따하하핳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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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와 진짜 너무 좋아요 ㅠㅠㅜ진짜 작가님 감사합니다!!완전 설레요!!!왠지 들킬 것 같은...다음글도 빨리 보러가야겠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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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와대박 ㅠㅠㅠㅠ손도잡고 아주그냥..! 그런데 같은아파트라니ㅠㅠ여주금방들킬거같은데..어째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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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하....취저ㅠㅠㅠㅠㅠㅠㅠ좋아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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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서영
순영이가 이름이 고딩인거 눈치깠음 조케따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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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아ㅠㅠㅠㅠㅠㅠㅠ권순영 뭔데ㅠㅠㅠㅠㅠ너 설직히 말해봐ㅠㅠㅠㅠ다알지 나 고딩인거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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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말투가 넘나 설렌다능...순영오빠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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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엄메야 자꾸 쑤녕이가 찔릴만한 말만 하네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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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헿헿헿헿헿헿헿같은아파트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우연이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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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헐엄마한테들키면어쩌죠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릴넘치네여ㅌ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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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아 순영이 반존대 진짜 너무 좋구여...사랑하구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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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헐...이런우연이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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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쳐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작가님 사랑합니다.. 오밤중에 정말 치였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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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네...과연어떤식으로커밍아웃하게될까여...?뭐..커밍아웃해도좋아해줄것같지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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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아저씨 넘 좋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감사합니다... 교복 입고 마주쳤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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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늘부입니다 이게 장편이 아니라는 게 제일 아쉽군요 아아아아 단편으로 순영 아저씨를 보내줘야 한다니... 이럴 순 없어요... 너무 설레고 귀여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 매너는 왜 또 저렇게 넘치구 막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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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으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아저씨라니........순멘...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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