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로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서투른글, 오타 배려부탁드립니다.
# 둘은 평범하게 연애하고 남들처럼 커플아이템도 맞추는 그런 '보통' 연인사이임.
#처음은 고등학생때 서로를 만난거였는데, 적극적인 지훈의 구애로 둘은 사귀게됨.
물론 뭐 대쉬는 지훈이했지만 순영또한 지훈이 싫지는 않았기 때문에 만난거고 그만남이 3년이란 시간동안 지속된거겠지.
#고등학생때의 지훈은 정말 귀여웠음. 더위를 많이타는탓에 겨울빼곤 항상 마이없이 셔츠만입고있었고
키가작..다고하면 화를낼테지만 어쨋든 모든게 작고 앙증맞은 지훈의 모습에 지훈은 '남학교'임에도 꽤 눈에 띄는편이였음.
#그런 지훈이 순영에게 첫눈에 반해 안절부절하며 다가오는 모습이 참귀여웠음.
둘은 서투르게 서로에게 끌려 서투르게 연애하고 이미 익숙하다못해 지루할수있는 연애 3년이란 시간동안
놀라울만큼 단한번도 서로가 지겨운적이 없을 정도로 아직도 연애초반같은느낌으로 지속되었음.
그런데도 지훈은 아직도 안절부절하긴함.
점점더 멋있어지는 순영탓에.
# 약속이있어 만나기로했는데 조금늦은 지훈이 허둥지둥 공원으로 달려가다 말고 멈칫하고 제자리에 서버림.
아, 저게 진짜 내남자인가 싶을정도로 너무 멋있게(지훈의 눈에) 앉아있는 순영때문.
# 멈칫멈칫,하며 순영에게 걸어가는지훈. 그런 지훈을 발견한 순영은 활짝웃으면서 지훈을 반김.
웃는 순영모습에 지훈은 또한번 심쿵!
'미안해 순영아..! 많이기다렸어..?'
'아니 얼마안기다렸어ㅎㅎ'
# 사실 1시간쯤전부터 바람쐴겸 미리 나와있던 순영이지만 쩔쩔매며 물어오는 지훈의 모습에 거짓말을함.
진짜 이게 연애 3년차의 커플인가 할정도로 둘은 깨가 쏟아짐. (짜증..)
# 둘은 그렇게 데이트를 하러감.
# 여느때처럼 데이트를 즐기는중인 호우. 남남커플이지만 뭐 딱히 신경안씀. 이미 3년을 그렇게 지낸걸.
사랑하기에도 바쁘다고 판단한 둘은 주변시선 그런거 신경안쓰고 다른 커플처럼 카페에도 가고 영화도 보고 이따금 손잡고 걸어다니고 그럼.
참부러운 커플..
# 오늘도 어김없이 카페에앉아 지훈이 쫑알쫑알 이야기하는걸 오구오구 그랬어? 하며 듣고있는 순영에게 왠 여자가하나다가옴.
이쁘게생긴 여자탓에 지훈이 1차 견제. 순영에게 번호좀 주시면 안되냐고 수줍게 물어오는 모습에 2차 견제.
순영은 살짝 당황하더니 죄송하다고, 데이트 중이라고 거절함.
여자는 살짝 당황하며 지훈과 순영을 번갈아 바라보더니 죄송하다하고 제자리로 감.
# 칼같이 거절하는 순영의 모습에 지훈은 안심되긴하지만 아무래도 기분이 상할수밖에.
그런 지훈을 보던 순영은 손을뻗어 지훈의 머리를 쓰담하며 씩웃음.
'우리 병아리 입튀어나왔네?'
# 저런 간지러운 말을하며 자신을 풀어줄려는 순영에 모습에 지훈은 얼굴빨개지며 고개를 푹숙임.
'..아니야.'
# 그래그래. 하며 수줍어하는 지훈에 모습에 순영은 그저웃음.
사실 둘은 같은 대학을다니는데 유명한 CC임. 남남인것도 유명하고 일단 순영이 인기가많았으니까.
지훈도 귀여워서 인기가 좀 있긴했지만 순영에비하면 한참 떨어졌지.
# 학기초엔 순영에게 찝쩍되는 여자들이 꽤있었는데 둘이 CC인걸 알고난후인지 어쩐지는 잘모르겠지만
어느순간부터 학교에서는 순영에게 다가오는사람은 없었음.
이렇게 밖에서 한번씩은 빼고.
이럴때마다 지훈은 참. 기분이 나빠지는건 어쩔수가없음.
'왜그래 훈아. 그렇게 귀엽게 입내밀고있으면 뽀뽀해달라는걸로 보이잖아'
# 그래뭐. 남들이 들으면 토나올꺼같은 발언이지만, 당사자들은 안그렇잖아요? 그렇죠?ㅎ
순영의 말에 지훈은 고개를 벌떡들며 고개를 내저으며 아니라고그러는데 와중에 순영은 놀릴려고 에? 내가 뽀뽀하는거싫어? 이럼.
지훈은 또 아니라며 얼굴이 빨개진체 손사래침.
'..나..나중에..'
# 수줍게 나중에라고 말하는 지훈의 모습에 순영은 터질듯한 웃음이 나올듯해 입술을 물으며 웃음.
아귀여워. 하며 지훈의 손을 맞잡는순영. 아주 그냥 둘말고는 세상에 없는듯함.
# 보기만해도좋은지 실실웃던 순영은 시계를 한번보더니 영화시간 다됐다며 지훈을 데리고 나옴.
순영이 앞장을서고 지훈은 뒤에서 손을 맞잡은체 나가며 살짝 뒤를 돌아보더니 카페를 나섬.
# 영화를보고난후 순영은 지훈을 데려다주며 오늘있었던일이나 영화내용을 이야기하며 걸어감.
이내 집에 다다르고 순영은 지훈을 한번 꽉 끌어안더니 조심히들어가라고 배웅함.
# 지훈은 그런 순영의 품에 안겨 고개를 끄덕이며 안겨있음.
순영의 향기는 언제맡아도 참좋은거같다. 라며 생각하는 지훈.
# 아쉽지만 얼른들어가보라며 지훈을 때내는 순영의 모습에 지훈은 그저 멍하니 서서 순영을 바라봄.
왜그래? 하고 물어오는 순영에 지훈은 귀가 살짝 빨개지면서 아..아까.. 이러면서 입을 앙다뭄.
'아..아까..나중에..그..'
# 하며 우물쭈물하는지훈. 그런지훈의 모습에 순영은 고개를갸웃함.
뭐지..하고 생각하고있는 순영에 모습에 어쩌지. 하는지훈. 그러다 그냥 모르겠다! 하고 순영에입에 뽀뽀함.
그러더니 고개 푹숙이고 나, 들어갈께! 하고 집으로달려 들어감.
# 순영은 멍하니 지훈의 달려가는 모습을보고 있다가. 아, 아까 카페.. 하고 생각났는지 막혼자웃음. 아진짜 귀엽다니까. 하면서.
큭큭, 거리면서 순영은 폰을열어 지훈에게 카톡하고 귀가중.
[내가 해준다그랬는데 훈이가했네?ㅎㅎ 담엔 내가 두번뽀뽀해줄께]
# 비상계단에 서서 순영이보내온 문자를 보는지훈은 수줍다는듯 서있음.
그러더니 씩, 웃더니 다시 밖으로나감.
-
아마도 3번으로 나뉘어질듯한 6편입니다.
조금더 깔끔하고 정돈되게 적어보고자 글쓰는 방식을 조금바꿨어요. 어떨지는 독자분들이 판단을!ㅎㅎ
스스로도 포인트주기도 아까운글인거 잘아는만큼 더열심히, 더정돈될글 쓰도록 할께요!
오늘도 감사해요^^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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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