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글/오세훈] 오래된노래 上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c/8/cc8de82cf095b59198a9c5c18709eb01.jpg)
어느때와 같이 연습실에 오길 5년째 오늘도 5년째 같은날이 반복되고있었다
한가지다르다면 요즘 항상 같이 연습해왓던 너는 데뷔이후 정신이없고나에게 연락 이 뜸하다는 점
그리고 내생일이엿던 어제는 사무실옥상에서
다른 여자와 있었다는것
오늘 참고참아 왓던 설움과 스트레스와 알지못할 너에대한 미움과 그리움까지 터져버린것일까
연습을 처음으로 그만하고싶다는 생각이들엇고 매니저 언니한테 쉬겟다고 말을하고 숙소로 들어왔다
우리는 중학교때만나 지금 고3이 되기까지 서로에게 기대며 같이연습한지도 5년이되엇고 몇달전 너는 성공적으로 데뷔를하였다
그동안 데뷔햇던 그누구보다도 난 니가 잘되길 바랫고, 그 바램대로 그토록바라던 회사 단체 콘서트까지 스게되엇다.
니가 변한건 그때 부터 였던거 같다.
회사내에서는 아무도 모르게 만나던 우리라서 인사말고는 서로 앞에 있으면서도 우린 아무말도 앞에서 할수 없었다
그래서 항상 카톡을 남기곤했다.
이게 어쩌면 너에게 보내는 마지막 카톡이 될까 이것마저 니가 답장이없으면 안되는데.. 걱정하며 카톡을 남겼다
- 세훈아
옛날같았으면 보내기가 무섭게 확인을 하던 너였는데
이젠 빠르면 하루의 반나절을 기다리게 햇고 늦으면 하루넘어가 답장이 오는 경우도 있었다
답장도 처음에는 미안하다며 보고싶다고 애교아닌 애교를 부려가며 나를 달랬을 너인데
이제 넌 그렇지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답장이 빨리 왔다.
이별을 기다려온 너였기 때문이였을까?..
- 왜
----------------------과거회상
콘서트 연습이 시작되고 콜라보 무대가 정해졌을때 쯔음
너는 내게 와서 단독은 아니지만 종인오빠와 너와 찬열오빠가 나와 연습생 동기지만 데뷔를 먼저한 수정이와 몇몇 선배들과 같이 콜라보를 한다고 했다
나와 함께였으면 더 좋았을거라며 투정아닌 투정과 애교를 부리며 그 큰키로 나에게 안겼던 너였다.
하지만 그 날 부터 넌 뭔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 아.. 오세훈 기다리라고 해놓고는 언제 온다는거야!
기다린지 30분이 넘어가자 지루했던나는 연습실의자에 앉아 발끝만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 00아!
- 종인오빠 어쩐일이에요?
- 우리 여기서 곧 연습있어서 비었으면 먼저 연습하려구 했지 연습중인거야?
- 아니에요 지금 나가려구요! 오빠 혼자 온거에요?..
- 응 다른애들은 쉬다 오겟대! 아~ 너랑 이렇게 있으니까 다시 연습생되서 연습하는 기분이다
- 세훈이도 쉬고있어요?
- 야 넌 세훈이만 찾냐! 세훈이는 어디 다녀온다고 아까 나갔는데 잘 모르겠네.. 연습시간되면 오겟지뭐 오랫만에 오빠가 아이스크림사줄까?
- 음.. 좋아요!! 저 가방 챙겨놓고 바로 가요!
사무실 바로앞에 잇는 가게라서 얼마 걸리지 않을것 같았다.
너에게 잠시 다녀온다는 카톡을 남기고 종인오빠와 나는 우리가 연습할때 자주 가던 맥도날드를 향햇다.
밤이라 그런지 팬들도 없어서 나오기 수월했고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입에물고 한강이보이는 길을따라 여러가지 얘기를 하며 다시 사무실쪽으로 걸어오고있엇다
종인오빠와 걷고 있으면서도 세훈이와 같이 걸었던 그때 그 기분이 들어서 왠지 상쾌한 기분이들었다
사무실쪽으로 거의 다왔을쯤 사무실 뒤 나무아래 누군가가 있었다.
뒤돌아 있어서 얼굴이 보이진 않았지만
난 세훈이라는 것을 알수 있엇고 그 앞에는 예쁘게 웃고있는 수정이가 있었다.
- 저거 수정이랑 세훈이 맞지? 아까 세훈이가 만나러가던애가 정수정이였구나 왠지 꽃단장을 하더니만
- 저.. 먼저 가볼께요. 오늘 숙소 빨리들어오라고 하셨던걸 깜빡했어요.. 그럼 이만 먼저 가볼께요
나는 당황스러웠고 그냥 바로 숙소로 뛰어 들어갔다.
이게 무슨일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해보려고 노력을해도 뭐가 찜찜하고 설마.. 라는 생각만 들었다.
그래 나혼자 소설쓰는거야 무대때문에 할얘기가 있었겠지 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었다.
- 아! 가방! 언니 저 회사에 가방놓고 왔어요 빨리 다녀올께요!
-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거야 빨리 다녀와 조심하구
연습생들을 관리하는 언니에게 빨리 말을하고 다시 회사에 갔다
회사에 도착해서 가방을 챙겨서 다시 들어오려고 하는데
때 마침 들어오는 수정이와 세훈이를 만났다.
- 세훈아!
너를 반갑게 불렀지만 너는 날 쳐다 보지도 않고 그냥 가버렸다.
이게 무슨 상황일까.. 잘 이해가 안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 야 선배한테 세훈아가 뭐야 제대로 안녕하세요 인사해야지 니가 뭐라도 되는줄 아니? 연습 오래한게 자랑이라고..
하며 정수정은 나를 지나쳐갓다.
회사를 나와 숙소로 가는데 뭔가 잘못됫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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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언니들! 가입하고 처음으로 쓰는 빙의글이야 ㅠㅠ
이쁘게봐죠 하트하트
반응보고 中이될지 下가 될지 모르는 다음편을 가져올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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