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길겠네요!!ㅎㅎ 상혁이의 출연!!♥ 그보다 대답은 너니깐..들어보셨나요?ㅠㅠㅠ 노래가너무설레ㅜㅜ 아침일찍울리는전화벨소리에 잠에서깨 전화를받자 오랜만에 들리는 이모의목소리가들렸다 -별빛아!! "어? 이모!! 어쩐일이세요?"" -혹시 거기 상혁이갔니? "상혁이요..? 아니요.." -후...별빛아.. 곧 거기로 상혁이갈거거든? "네? 상혁이가요?!" -이놈의자식이...집나간다고 짐싸서갔는데.. 상혁이갈때도없고.. 너를잘따르니깐 아마거기로갈거야 "집을나가요?!" -그렇게됐어...어쨋든 혹시 상혁이 거기서하루만 재워줄수있을까...?바로 잡아오면 애가말을더안들을거같아서... 너가 잘타일러주고.. "네..괜찮아요" 이모의 말대로 상혁이는 30분이지나자 우리집에 짐가방을들고 들어왔다 "누나!!!!!!!" "상혁아!!" "자기야!!!!!!!" 혼자가아닌...학연오빠와함께... "누나 이 형 뭐야?!!" "자기야!! 이꼬맹이뭐에요?!! 자꾸 나보고 가래!!" 두남자는 서로를째려보다가 나를보고 찡찡대기시작했다... 아...현기증이... "둘다 그만하고 들어와요" "누나 저형뭐냐니깐?" "나 별빛이애인이다!!...요!!!" "형이 왜 우리누나애인이에요?!!" "내가 차학연이니깐!!!" "누나 내껀데요?" "별빛이가왜 너껀데요? 내껀데요?!!" 27살이나되서.. 19살이랑 뭐하는건지... 두남자의 신경전은 집에들어와서도 끝나지않았다.. "내가 누나옆에앉을건데요?" "자기옆자리는 난데요?" "형 난 7살때부터 누나옆이었는데요" "...." 상혁인 오빠에게 혀를삐쭉내밀며 쇼파 내옆자리를차지했다 오빠는 그런상혁이를보며 입술을삐쭉내밀고있다가 나를바라보며 울상을지었다 누가어른이고 누가애인지... "상혁아 근데 갑자기 집은왜나온거야? 이모가걱정하셔" "헤에에!!! 뭐야 꼬맹이집나온거에요?! 세상에.." 오빠가 쯧쯧거리며 상혁일쳐다보자 상혁인 완전한심하다는표정으로 오빨쳐다봤다 "누나.. 진짜 이형이랑 사귀는거맞아?..형 나이 어디로먹었어요?" "....상혁아.." " ..아 맞다 집나온것보다는 그냥쉬러온거야" "아 그래? 그럼 내일가는거다?" "이 형보니깐 가기싫어지는데..." 학연오빤 언제가져온건지 바나나우유에 빨대를꽂고 쪽쪽빨아먹으며 상혁일노려봤다 상혁이는 또한번 한심해죽겠다는 표정으로 오빨바라봤다... "누나 근데 이형언제가?" "왜요?빨리갔으면좋겠어요?" "네 당연하죠 가라고하면갈거에요?" "당연히 아니죠 내가 꼬맹이랑우리자기만두고 갈거같아요?" "안가면어쩔건데요? 자고가기라도할거에요?" "네" "네?" "자고갈건데요?" ".....누나!!!!이 형 완전변태야!! 내보내!!!" 둘의싸움은 밤이되도록끝나질않았고 지쳐가는건 그사이에껴있는 나였다.. "누나!! 나누나옆에서잘래!!" "응" "미쳤어요?!!" 어렸을때부터 상혁이를데리고 같이잔적이많아서 별로어색하지않은 우리둘과는달리 오빠는 깜짝놀라 우리둘사이를떼어놨다 "어디 다큰 남녀가한방에서!!!" "아 형!!나와요" "꼬맹이는 저쪽가서 자요!!" "싫어요!! 나 누나랑잘거에요!!좀 나와요!!" 상혁이가 오빠를밀쳐내고 내가누워있는 침대로올라와눕자 오빠는 그모습을지켜보다가 뭔가결심한듯 다가와서 나와상혁이사이를파고들었다 " 아 뭐에요!!!!" "쉿.. 잘시간이에요 잡시다" 오빠는 상혁이한테 등을돌리고 나를꽉껴안은체 눈을감았다 나와오빠를떼어내려 아둥바둥하던 상혁이가 화에못이겨 침대에서일어나 방문을쾅닫고나가버렸다 "삐뚤어질거야!!!!!!" 상혁이의 비명소리에가까운 외침이들리고 오빠는 그제서야 눈을뜨고 나를바라봤다 "유치해.." "푸흐..저 꼬맹이귀엽네요.." "애랑 지금뭐하는거에요" "애아니고 남자에요!" "제눈엔 애거든요?" "19살이면 애도아니죠 자기랑2살차이밖에안나는데" 오빠의말에 나는 두손두발다들고 오빠의품속에서 조용히눈을감았다 다음날아침... "누나 나이집에 좀더있을래" "뭐?!" "뭐라구요?!!" "집에가면 분명히 엄마..또 나춤못추게할거란말이야 누나가 이형이랑 만나는것도 좀 못미덥고" "상혁아...그래도.." "꼬맹이춤좋아해요?" 오빠는 상혁이입에서 춤이라는말이나오자마자 두눈을번쩍뜨고 상혁이에게 물었다 "그런데요? 왜요?" "음..혹시 빅스라는 댄스팀알아요?" "당연히알죠!!! 내가얼마나 존경하는팀인데!!" 상혁이의말에 오빠는 미소를지으며 지갑에서 사진을꺼내 사진뒤에 펜으로 전화번호를적어 상혁이에게건냈다 "나 빅스팀 엔 이에요 나중에 전화해요 댄스팀 구경시켜줄게" "...헐 대박.. 형.......와나..." 상혁이는 오빠를한참이나바라보다가 갑자기 오빠의두손을 꼭붙잡았다 "형....존경해요..아니사랑해요..." "그럼 얼른 집으로가요 부모님걱정하실라" "아이구 당연하죠 형님!! 꼭전화드리겠습니다!!...아 참!! 우리누나랑너무잘어울리세요!!" 그렇게 상혁이는 배웅도받지않은체 후다닥짐을들고 집을나섰다.... 그런모습을 흐뭇하게바라보던오빠는.. "자기야 난 딸이더좋았는데 아들낳는것도나쁘진않겠어요" 아니요...확실히 딸이나을거같은데.. 아니 그런데... "누가 낳아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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