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60894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김석진] 그녀를 사랑해줘요 02 | 인스티즈

 

 

그녀를 사랑해줘요

w. 슈가 헤르츠

 

어딜 도망가려고 그래? 내 옆에 있어야지. 여기가 니 자리잖아.

 

 

 

- 과거회상 1편

 

 

 

 

" 탄소야 오빠들 엄마, 아빠 뵙고올게 "

 

" 엥? 이번에는 엄마 아빠가 안오시고? "

 

" 어. 요새 일이 많아서 바쁘시대. "

 

" 나도 가면... "

 

" 엄마아빠가 너 보고싶어 하시기는 하는데 너 공부하라고 하셔서 "

 

 

 

알았어. 그러면 엄마아빠한테 내 안부전해줘! 나 잘지내고 있다고

그렇게 윤기오빠와 호석오빠가 미국으로 떠나버리고,

몇일이 지나도 오지않는 오빠들 때문에 엄마한테 전화를 걸면.

 

 

어머? 탄소니? 오빠들이 말 안해줬구나? 우리가족 다 이리로 이민올거야

그런데, 너 아직 거기서 고등학교 다니고있고, 얼마 안남기도해서 그냥 고등학교까지만 거기서 다니고

고3 끝날때쯤에 오빠들 보내서 데리러 오기로 결정됐단다.

 

 

헐?! 엄마?! 왜 그걸 이제서야 말해주는건데

우리딸 혼자 지내는거 무서울까봐 석진오빠랑 같이 지내라고 부탁해놨어.

그러니까 힘든거 있고 그러면 석진오빠한테 다 말하구. 라고 여유롭게 말하시는 우리 여사님..

 

 

뭐?! 그냥 나 혼자지낼래. 석진오빠랑 어떻게 같이 지내!! 라고 소리를 지르면,

석진이가 어때서 너 어릴때부터 석진오빠 잘 따르고 석진이네랑 우리집이 어디 그냥 친한사이니? 라고 말하면서

그럼 엄마는 일가야해서. 우리딸 나중에 다시 전화해~ 하고는 전화가 끊겼다.

 

 

 

 

" 석진오빠랑 1년을 같이지내라고...? "

 

 

 

 

제정신이 아니네 이 아줌마가... 외국나가서 외국물 먹더니 왜이렇게 프리해졌어.

예전에는 혼자서 슈퍼도 못가게 한 사람이면서. 하면서 툴툴대고있으면,

딩동- 하고 초인종 소리가 들려온다. 문을 열어주면 석진오빠가 웃으면서 안녕 하고 인사한다.

어.. 오빠 진짜에요? 라고 물으면 어 진짜 오늘부터 내가 너 보호자야. 그러니까 내 말 잘들어야해 하면서

내 머리를 헝클인다.

 

 

 

부끄러운 마음에 고개를 푹 숙이면, 그냥 웃어보이는 석진오빠다.

오빠는 시계를 슬쩍 쳐다보더니, 어 내가 너무 늦게왔다. 너 빨리자, 내일 학교가잖아 하더니

내 등을 밀면서 빨리빨리 재촉한다. 알겠어, 자러갈게! 오빠 잘자! 하고는 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아까 석진오빠의 행동때문에 쿵쿵뛰는 가슴을 가라앉히면 그제서야 진정됐는지 빨개진 얼굴도 가라앉는다.

 

 

 

 

" 그렇게 그러는건 반칙인데 "

 

 

 

 

다음날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

뒤에서 누군가가 나를 따라오는 기분에 빠르게 발걸음을 재촉하면 내 어깨를 확 끌어당기는 이 찝찝한 기분

그 기분에 뒤를 돌아보면, 모르는 한 남자가 나를 음흉한 눈으로 쳐다보고있다.

읍읍!! 하고는 소리를 지르려고 하면 내 입을 막아온다. 하지말라고 그만하라고 떨리는 눈으로 그 사람을

쳐다보면 괜찮다면서 내 몸을 더듬는다. .나를 바닥으로 내던지고 바지를 풀어내리려는 순간

 

 

 

탄소야!! 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석진오빠가 뛰어온다.

그 소리에 그 남자는 빠르게 그 자리를 떠나버리고, 석진오빠가 내 앞으로 오더니

괜찮아? 어? 하고는 나를 부르는데 나는 진이 빠져서 거기에서 쓰러져버렸던 것 같다.

내 몸이 붕떠지는게 느껴지고, 한참이 지나서 내가 눈을 뜨면 나를 쳐다보는 석진오빠다.

 

 

 

 

" 오빠... 여기 어디야? "

 

" 집. 너 병원 싫어하잖아. 그래서 "

 

 

 

 

나는 아까의 기억이 떠올라 덮고있던 이불을 끝까지 끌어올려 몸을 감싼다음에

부들부들 떨고있으면 나를 안아오는 석진오빠다.

그러고는 미안해, 진짜 미안. 이제 오빠가 지켜줄게. 나를 보호한다고 했던 오빠의 행동이

점점 보호가 아닌 집착이 되어버렸고 이런 석진오빠의 행동이 나를 더 옭아매고 있었다.

 

 

 

 

 

그녀를 사랑해줘요

 

어딜 도망가려고 그래? 내 옆에 있어야지. 여기가 니 자리잖아.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비회원115.118
헐헐헐ㄹ... 집착물인가요 ;ㅅ;.... 넘나 제 취향인 것ㅠㅜㅠㅜㅠㅠ 비회원 암호닉 신청 받으시면 [썸썸]으로 신청해용!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1. (부제 : 새 학기 첫 등교 1)49
04.10 17:37 l 내 첫사랑
[전정국/민윤기] 첫사랑과 애증 사이 038
04.10 17:03 l 이여운
[방탄소년단/슙민] 센티넬+오메가버스 썰 10!(특집 번외)8
04.10 16:52 l 언제나 민윤기있는 하루
[아이돌/배우/모델] 연예계 페이스북 #인물 소개1
04.10 14:54 l 꽃치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 X 개과천선 너봉 (부제: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돼?)53
04.10 13:26 l 권토리
[방탄소년단/민윤기] 까칠한 탑배우 민윤기X민윤기 코디 김탄소 0239
04.10 12:40 l 단지
[방탄소년단] 다음 연재물을 골라주세요! 'epilogue' '오빠는 왜 나보다 어려?' '쉿, 비밀연애!'3
04.10 12:34 l 종관
[방탄소년단/민윤기] 주종관계 下 (08~完)13
04.10 11:52 l 종관
[방탄소년단/전정국] 두 집착의 뫼뷔우스. 018
04.10 11:44 l 샤갈의 눈
[세븐틴/부승관] 선 봤던 여자, 선 봤던 남자 0514
04.10 02:35 l 세븐Teen
[세븐틴/최한솔] Pink Romance
04.10 02:20 l Hyunn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503병동에 꽃이 피었습니다 0615
04.10 01:53 l 바론
[EXO/징어] 국제 마법 학교 호그와트.033
04.10 01:06 l 녹차 만년필
[방탄소년단/민윤기] 대위 민윤기 X 상사 너탄 1375
04.10 00:52 l 月夜
[방탄소년단/민윤기/전정국] 야누스 0657
04.10 00:42 l 채셔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사는 음악하는 민윤기 X 달동네 사는 학생 OOO 1560
04.10 00:18 l 오토방구
[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43109
04.10 00:06 l 비콩쨍
[방탄소년단/전정국] 복숭아와 레몬 01 4
04.09 23:16 l 1030
[방탄소년단/민윤기] 남자친구가 철벽을 쳐요 10-11163
04.09 23:09 l 채셔
[방탄소년단/전정국] 부랄친구와 정략결혼 (부제 : 불마크는 없다). 02379
04.09 22:45 l 정략결혼
[방탄소년단] 사장님 팔아요 046
04.09 22:32 l 3566
[방탄소년단/김태형] 프로듀서 김태형 X 철벽 연예인 너탄-넷15
04.09 22:27 l 비싸다
[방탄소년단] 당신은 나의 오빠 38
04.09 22:05
[방탄소년단/전정국] 이건 너탄에 미친 전정국의 짝사랑.1659
04.09 22:02 l 망충이
[방탄소년단] 정국맘과 정국이♥ 그리고 나...? (부제 : 므훗) 메일링55
04.09 22:01 l 바나나칩
[VIXX/이재환] 보이그룹 이재환 X 걸그룹 너쨍 418
04.09 21:57 l 잔잔한
[세븐틴] PRODUCE 17 : 당신의 소년에게 투표하라!81
04.09 21:43 l 원우의개


처음이전74674774874975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