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네~
내가 왔다네~...
후 ㅠㅠ 드디어 알바 끝나고 집에 왔어요.
왜냐하면....전 가난한 대학생이기때문에 하루라도 일을 걸르면 안되요~
힘들게 일하고 와서 첫번째로 할일은!!! 바로 인스티즈 님들하고 약속한 돌아오자말자 썰풀기 입니다.ㅎㅎ
오늘 있었던 썰좀 풀어볼께요...
사실 오늘 알바가기전에 남친이 집에 있었는데 안가고 지랑 놀자고 하는거에요.
말다툼이 좀 커져서 싸우다가.... 결국 먼저 남친이 사과해서 풀렸어요 ㅠㅠ
많이 식겁했어요 ㅠㅠ 남친 평소에는 다정한데 진지할때는 뭔가 무서워요....
네...저희 동거 합니다. 저는 강원도에서 올라왔고....남친은 부산에서 올라왔기 때문에 저희는 본집이 멀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취 하는데 이러쿵저러쿵 하는 사이에 동거하게 됬는데... 이썰은 나중에 과거썰 풀때 이야기 해드릴께요~~
쨋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남친이 같이 있자고 하는 말을야!너는 공강이다 이거지? 라고 하며나갈려고 하는데....
남친이 손목을 잡는거에요.가야된다고 놓으라고 하니까 더 쌔게 잡길레
순간 너무 아파사 아이 씨X놈아 라고 말했더니 지입장에서는 화가났는지
왜 욕하냐고 궁시렁 궁시렁 거려서 저는 순간 좀 뭔가 울컥했어요..
왜냐하면 남친은 부모님이 잘 살아서 그런지 매달 돈을 보내주지만....
저는 부모님중 한분은 이미 돌아가셔서... 홀아버지 혼자 농사 지으시고 사기때문에
저의 생활비는 제가 벌어야 하기때문에 뭔가 울컥해서... 저질렀어요 ㅠㅠ
이시발놈아!!너는 니가 일안해도 먹고 살만하지? 나는 아닌데 왜방해하고 지X이야!!하고 뛰쳐 나왔어요....
그렇게... 편의점에서 4정도?일하고 있었는데...남친이 편의점 왔네여
아근데 ^^ 쪼잔한 새끼....저한테 복수 하러 왔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신 나간 새끼가 뭐한 지 아세여?4만원 어치 물건을...100짜리 동전 잔뜩 들고 와서.....이걸로 계산 해달레 ㅠㅠㅠㅠ
처음에는 꺼저라고 할려고 했는데... 옆에 점장님이 어잌후 총각 이렇게 하면 안되~~그래도 총각 딱 내스타일 이다 하하하하하하
라고 하시면서 이번 딱 1번만 해주겠다면서.....저보고 그거 얼른 새보레요....아......
시간이 흘러흘러~~4만원어치 맞습니다.....라고 하는 순간 카드 끄네더니..
아! 깜빡했네여^^이걸로 해주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장님도 계시고.... 걍 꾹 눌러 담으면서....계산해줬어요,..
그러고 컵라면을 먹을 건지 구석으로 가서 좀 먹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수를 가장한 의도적으로 라면 땅바닥에 흘림 ㅡㅡ
점장님이 나보고 언능 치우레.........
그러고 죄송합니다 라고 한마디 툭 내뱉고 튐 ㅠㅠ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완전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집에 가려고 나왔는데 너무 추워 ㅠㅠ
아ㅠㅠ 근데 남친이 가디건들고 나 기다리고 있었음..ㅠㅠ 미안하다면서
지혼자 ㅋㅋㅋㅋ 거리면서 삐지지 말라고 하면서 지가 나보다 1살 어리면서...
ㅠㅠ 키작은게 한이다... 저 173...
남친...185.....젠장....
나를 아주 어유 화났어요?하면서 머리를 쓰다듬고... 집으로 갔음...이런.....
다음 썰도 풀어볼께요 나중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