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경수 동생인데 숙소 놀러갔다가 오해당한썰 3 모티쓰니주의 어제 엑소 숙소에서 잔 너징은 여섯시 알람을 듣고 일어나. 그리고 눈을 떴는데 익숙하던곳이라 당황하는거야. 다시 생각해보니 어제 엑소 숙소에서 치킨을 먹고 잔게 생각나는거야. 그제서야 아~ 한 너징은 등교 준비를 하려고 일어나. 일어났는데 발밑에 물컹하고 따뜻한게 느껴지는거야. 놀라서 쳐다보니깐 거기엔 어제 너징이 침대를 차지하고 자는바람에 밑에서 이불을 깔고잔 경수가 있었어..☆★ 웬지 미안해지는 너징은 경수에게 이불을 덮어주곤 화장실로 들어가. 너징이 손을 밟고 지나가서 잠이 깬 경수는 시계를 보고 슬금슬금 일어나서 멤버들을 깨우기 시작해. 스케쥴을 가야하니깐. 징어가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는데 경수가 종대를 깨우자 종대가 "아 왜에ㅔㅔㅔㅔ 더... 좀만 더..." 하는 소리가 들리자 너징은 웬지 피식 피식 웃다가 양칫물을 뱉고 교복으로 갈아입고 나가. 나갔는데 눈앞에 펼쳐진건 열두명의 엑소와 엑소의 매니저님... 너징은 당황해서 속으로 땀땀...을 외쳐. "징어씨. 제가 데려다줄테니 지금 내려가셔서 지하주차장에 서계세요." 매니저가 데려다준다고 하자 안그래도 어색한 너징은 경수에게 먼저 내려가있겠다는 말을 하곤 아파트 주민인척 하며 아파트를 쏙 빠져나와. "헐. 징어 귀여워 ㅠㅠ 귀여워 ㅠㅠ 부끄러워한거야?" "아니야. 어색해한거야." 종대와 찬열이가 서로 비글짓할 기미가 보이자 매니저는 얼른 엑소를 데리고 내려가. 아파트 문을 지나서는데 달라붙는 사생들을 떼어내고 얼른 벤으로 달려가. 이걸 주차장에서 지켜보던 너징은 사생이란 무서운가구나.. 하고 생각해. 여차여차해서 다들 벤에 들어가서 타. "오빠.. 오빠 팬들 장난아니다... 오빠 이거 어떻게 버텨? 안힘들어?.." "이거나 먹어." 너징이 경수 옆에서 떠들떠들 수다수다하자 경수는 매니저가 사온 김밥을 입에 넣어줘. 이렇게 여차해서 너징 학교에 도착하고, 너징은 학교에 들어가. 그런데 엑소 사생들이 벤에 타고 내리는 너징을 발견한거야 ㅜㅜ. 사생들이 포털 싸이트에 너징을 봤다는 글도 올려. 오늘 엑소 벤에서 내리는 여자 봤다. 학생인것 같은데 빽녀같아. 어젯 밤에 숙소 들어갔는거 봤는데 아침에 나오길래 주민인줄 알았지. 근데 갑자기 오빠들 벤을 타는거야;;빡쳐서 따라 가보니깐 수만고에서 내리더라ㅋㅋ 뭔가 있는거 아니냐ㅋㅋ존나 짜증난다. 너징이 학교에서 김븿이와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낼때 사생이 너징을 봤다는 글은 퍼트려져서 기사까지 떠. 너징이 아무것도 모르고 밥만 열심히 먹는데 김븿이가 폰을 하다가 툭툭 치며 말하는거야. "야 도징어 너 어제 엑소 숙소 갔다며. 이거 너 아님" 하는데 너징은 그저 븿이가 장난치는걸로만 아는거야.. "개소리ㄴㄴ 내가 무스......" 그러다 딱 폰을 봤는데 벤에서 내린 여자는 너징밖에 없는거야.. 당황한 너징은 일단 조퇴증을 받고 집으로 달려가. 딱 집에 도착했는데 경수한테 전화가 왔어. 경수도 기사가 난건줄 아는거지. 응 오빠. -도징어 너 집에서 한발짜국도 나오지 마. 일단 공식 발표 내기 전까진 집에서 나오지도 마. 오빠. 왜이렇게된거야? -내가 우리 사생을 너무 만만하게 봤나봐. 미안해. 일단 집에 들어가 있어. 알겠어. 끊어. 너징은 정말로 당황스러워. 너징이 잘못을 하면 오빠인 경수에게 잘못이 돌아갈까봐, 또 많은 관심이 두려워서 경수의 동생인걸 숨겼는데 갑자기 들쑤셔지니깐. 일단 징어는 두려운 마음을 추스리고 잠이 들어. 오늘도 똥망글 죄송해요 여러분... ♥ 구독료 무료니깐 처음부터 읽어주세요 독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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