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kg를 넘긴 뚱뚱한 몸, 160도 안되는 키, 여드름에 뒤덮힌 피부, 그리고 작은 눈 작은코를 소유하고 있는 너징!
그런데 신이 도와주신걸까? 하루 아침에 바뀌어진 모습으로 나타나고,
내 남자가 되었으면 하던 6명과의 로맨스를 꿈꾸게 되었다.
하루 아침 사이에 몸이 바뀌어 있다는게 사실이가?(부제:끼야호!엄청나게좋구나!) 01
w, 미인
"하루 아침에 몸이 바뀌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뚱뚱한 몸, 작은 눈, 낮은 코, 어릴 때 잘못 난 이와 피부는 여드름 때문에 좋지 않다.
그래 난 이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추녀로 통한다.
우리 학교에는 제일 잘생긴 6명이 있다. 그래 6명의 이름을 말해줄게.
변백현,도경수,김준면,박찬열,김종인,오세훈 6명이 우리 학교의 최고의 예쁜이 영숙희(그냥 이름 마음대로 적음)과
제일 친하다. 맨날 보면 나는 부러움에 죽을 거 같다. 나도 저렇게 이쁘면 하루 아침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아 부럽다 부럽다. 부러워 디질거 같다. 씨발. 신은 도대체 나에게 무슨 짓을 했으면
아니면 전생에 무슨 짓을 했으면 내가 이지랄이 되었을까. 허허?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을 때, 변백현이 내 앞으로 나와 내가 떨어트린 샤프를 나에게 주면서 말을 건다.
"조심해. 우리 숙희 걸리면 안되니까."
부드러운 음성과 함께, 날카로운 투가 섞여 왠지 무섭게 느껴져 덜덜 떨어 고개를 끄덕였다.
저 년은 어떤 일이 벌어졌길래. 이런 잘생기고 착한 6명과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
그런데 주변 여자들은 이렇게 말을 한다.
"쟨, 이쁘니까."
"이쁘니까 저 6명과 어울리는 거지."
"하, 부럽다. 부러워."
그래, 모든 공통적으로 분포되는 이쁨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게 완벽해야 하는게 조건일 수 도 있다.
제발 하루 아침에 몸매가 바뀌어도 되니까. 저 녀석들과 로맨스를 꿈꾸고 싶다.
나란 년은 나레기니까. 이룰 수 도 없겠지.
그냥 조용히 학교를 다녀야겠지?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구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인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무거운 몸을 이끌어 급식소를 향하는데,
헐 대박이다. 숙희 옆으로 그 6명이 자기들끼리 식판을 가져간다고 난리를 친다.
시바알, 점심시간에도 이런 모습을 보아야겠니? 난 뒤에 있는 남자들이 더럽다고 꺼지라고 하는데,
넌, 너란 여잔!!!!! 난 왜 이렇게 태어나서.
"야!!! 변백현 꺼져!!! 우리 숙희 먹어야 한다고!!!!!"
"씨발! 너나 꺼져라 박찬열!!!"
"둘다 닥쳐!"
도경수의 말에 입을 다물어졌고, 난 그 모습을 보다가 밥을 먹는데 옆에 어떤 여자애들이 말을 한다.
"야, 영숙희 쟤 겁나 싸가지 없다며?"
"어. 어떤 얘가 그냥 스쳤는데 6명한테 겁나 거짓말 하면서 때렸다고 그랬나봐.
그 얘 지금 병원 감ㅋ."
"헐 미친년. 꼴갑을 떤다. 이런 걸 쟤네들이 알기나 할까?"
"제발 착하고 순한 얘가 쟤네들 한테 있어주면 좋겠다."
"나도 그러길 빈다."
아, 역시 이쁘면 이쁜 값을 한다니까. 밥을 다 먹고 선생님께 아프다고 하고 집으로 가는 길이다.
선생님도 내가 아프다고 하니까 바로 보내주시는 구나. 내가 그렇게 불쌍해 보였어요?
시발, 그래 나 불쌍하다. 이 몸매에 18년동안 남친도 없도 드럽게 먹을 것만 밝힘 알겠?ㅋ
그리고 나에겐 하나뿐인 오빠가 있는데 착하고 더럽게 잘생긴 우리 오빠 이름은.
"김종현."
"어? 징어야."
"오빠, 학교 안갔어?"
"응. 우리 징어는 왜 어디 아파?"
"아니, 그냥 미안해 오빠 나 방에 먼저 갈게."
신은 불공평한걸 두개나 주셨다. 오빠에겐 우리 부모님이 제일 좋은 유전자를 다 주신거고,
나에겐 제일 안좋은 유전자를 다 주신거다. 오빠는 뭐만 먹어도 살이 안찌고, 다 좋다.
흡, 나 년은 뭐하는 일임?
교복도 벗지 않고 바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차라리 이런 기분으로 있을 빠에
자는게 더 낫겠다 싶어서ㅇㅇ. 근데 잤는데? 이상한 꿈을 꾸었음
어떤 신이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평생동안 나의 몸과 180도 다르게 만들어주신다는 말에
난 고개를 수백번 끄덕였는데, 한편으로는 꿈이니까 이런 거라도 소원성취해야지 하면서 깼는데.
"오빠!"
하고 부시시하게 눈을 뜨며 거시롤 가니 으잉? 왠 남정네들이 우리 집에 있는 거죠? 그것도 6명씩이나.
머리를 긁적이며 오빠를 찾고 있는데 으잉.. 잠만...잠만!!!!! 그 녀석들이잖아!!!
난 눈을 동그랗게 뜨며 그 쪽을 쳐다보는데 왜 다들 얼굴이 붉어져 있는 거죠?
"동생아!! 씨발 너네 눈 안깔아!?"
무섭게 들이대는 오빠 때문에 으잉? 하면서 빠르게 방으로 들어가 옷이 잘못되었나 싶어서 전신거울 앞으로 갔는데
허!?!!?허!?!!?!!?미쳤어. 이게 내 모습이라고? 놀란 마음으로 다시 꼼꼼하게 거울을 보는데,
헐 미친 75kg의 몸매는 어디로 사라지도 거의 45?정도 되는 몸매였고, 얼굴은 드럽게 하얗다.
그리고 눈은 방울만하게 커졌고 코도 완전 63빌딩 세운 것처럼 솟았다. 헐 미친? 입술은 왜이렇게 개섹시함?
가슴도 몸매에 비해 괜찮네. 헐 미친 대박이야!!!!!!!!!설마 그 꿈에서 신이? 신께서!?!?!?!!?ㅠㅠㅠㅠㅠㅠ
외 신님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한동안 몸매를 보며 환상에 빠지고 있을 때, 오빠가 문을 열고 나에게 손짓을 한다.
"응, 왜 오빠?"
"얘네들이 우리 징어 소개해달라고 해서."
"나를? 왜."
"너같은 얘를 왜 학교에서 못 봤냐고 물어보더라고."
근데 왜 우리 오빠도 내가 원래 이랬다는 것마냥 하는거지? 설마 이런것도 신께서다 맞춰준건가?
껄껄, 좋구나 껄껄. 밖으로 나가니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하며 나를 쳐다보는 6명.
"아, 안녕?"
18년동안 남자를 만나지도 못했으니까 어,어색하지 그렇지. 내 인사의 걸맞게 갑작스럽게
인사를 하기 시작하는 얘네들.
"난, 박찬열! 잘지내보자! 종현이형 동생이라고 존나게 이쁘네."
"내 이름은 김준면. 나 학생회장 알지?"
"변백현이야! 잘부탁해 친구!"
"너 진짜 이쁘다. 나 오세훈."
"김종인. 너 몇반이야?"
"아, 난 도경수야. 잘부탁해."
수줍게 인사를 하는 이 녀석들에게 나도 인사를 했다.
역시나, 뚱뚱할 땐 나에게 인사조차도 지금 날 이렇게 바라보는 눈도 보지 않았으면서,
쳇, 흥이다. 지금 나에게 관심을 보인들 한들, 난 너네들한테 관심 없는데.
전처럼 뚱뚱할 때 너네한테 관심이 있다고 해서 지금 나의 모습은 여배우 뺨치는데,
다른 녀석들이나 공략해봐야지.
"그럼 학교에서 잘부탁해."
그리고 너네들을 나의 어장에 허덕이게 만들어버릴거야.
나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라고.
/
허허, 오늘 시험기간에 시험 다 치고 잠이 들었는데 제가 여배우로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적어봅니다. 어떠세요? 한번 쯤 꿈꾸어 보는 상상.
그걸 저는 글로 적어봅니다.
재미없으면....뭐.....흑흑.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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