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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남자친구가 자꾸 기어올라요 01 | 인스티즈

남자친구가 자꾸 기어올라요  w. 채셔
1. 주인, 첫째 날






"아으, 짐은 겁나 많아가지고…. 하여튼 엄마, 진짜 욕심도 많지."
"저, 저기."












다소 거칠게 짐을 휙휙 던지며 정리하는 고딩을 불렀더니, 고딩이 휙 하고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음, 뭐라고 해야 하지? …고민하다가 고딩에게 '밥은 먹었어요?'라고 물었더니, 고딩은 '아니여. 졸라 배고파요.'라고 대답했다. 그러더니 다시 홱 돌아서 짐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독특한 아이라고 생각하다 고딩을 한 번 쳐다보고, 부엌으로 갔다. 뭘 할까, 하다가 고딩이 좋아할 만한 걸 시켜주자 싶어 피자 한 판을 시켰다. 솔직히 피자는 가난하디 가난한 대학생이 사주기엔 아주 거금의 식품인데 말이지. 몸을 쭉 빼 고딩을 한 번 쳐다보니, 아직도 짐 정리에 정신이 없다. 큰 캐리어에 있던 걸 한꺼번에 정리하는데, 아주 그냥 전쟁터나 다름이 없다. 도와줄까 하다가 그만 뒀다. 아악! 졸라 많네! 씨바, 이건 또 뭐야? 이건 왜 넣어준 거야? 아아, 배고파악! 뭐, 이런 각종 욕설이 들려오니까 왠지…. 절대 무서운 건 아니고! 그냥… 쪼옴…….













"아! 아아! 아, 진짜 지랄! 하아, 좀 도와줄래요?"
"아, 네, 네. 그래야죠."












민망하게 러그에 앉아 있다가 고딩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도와달라기에 금세 일어났다. 그 전에 비명소리 비슷한 소리가 난 것 같은데 환청이었나? 나는 서랍장 앞에 조용히 앉아 서랍 안에 들어갈 옷들을 정리해주었다. 옷 입는 스타일을 보니까 석진 선배랑은 영 다르게 입는 듯 하다. 우리 학과를 넘어 학교에 꽃미남이라고 소문이 난 석진 선배. 뭐, 선배에게 관심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유심히 지켜보는 정도랄까. 선배는 꽤 댄디하게 옷을 입는 편이다. 아니, 선배가 댄디하게 생겨서 댄디하게 보이는 걸까. 어쨌든 선배 생각이 나서 자꾸 웃음이 난다. 저번에 주점 열 때가 정말 재밌었는데. 내 옆에 앉아서 한참동안이나 술을 마시기에 그 다음 날 바로 탈이 나버렸다. 너무 경직된 채로 술을 먹다보니 얹혀버려서 하루종일 변기 앞에서 생활할 정도였으니까.











"어, 그거……."
"네?"
"제 팬틴데여."











아, 미안해요. 자꾸 선배 생각이 나서 옷을 정리하다가 고딩 팬티까지 만져버렸다. 팬티를 만졌다니 손이 찝찝해진다. 그러니까 고딩은 혈기왕성한 그런 나이니까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나인데, 그러니까…. 나는 미간을 꾹 찌푸리며 다른 옷들을 정리했다. 얼굴 겁내 빨개요. 고개를 푹 숙이고 옷을 정리하는데, 반쯤 누운 채로 헤드보드에 기대있던 고딩이 말을 걸어왔다. 아, 아닌데? 아닌데요? 고딩이 그런 말을 하니까 더 뭔가가 올라오는 기분이다. 내가 고딩을 데리고 뭐하는 짓인지, 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세 얼굴이 화끈거려 얼굴에다 부채질을 했다. 참나. 고딩이 참 못돼먹었다. 입술을 삐죽이며 다시 옷을 정리하는데, 그러고보니 그림이 이상하다. 고딩 왜 누워 있지? 고개를 홱 들어 다시 고딩을 쳐다보았다. 누워서 팔로 낭만에 젖은 제 얼굴을 받치곤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 허, 참. 그래도… 뭐라고 하기엔 속 좁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테니 핀잔을 주지 않기로 한다.











"피자 왔습니다."
"네!"











옷을 마저 정리해주는데, 노크 소리와 함께 피자 배달원의 목소리가 들렸다. 일어섰는데, 고딩이 눈코 뜰 새 없이 쌩 달려나갔다. 역시 혈기왕성한 나이지. 피자를 먹기 위해 고딩의 방을 나서는데, 이번에는 고딩이 민망한 얼굴로 내게 다가왔다. 계산…. 고딩이 작게 말해오길래, 나는 '아!'하고 지갑을 챙겨 밖으로 나섰다. 체크카드로 계산을 하고 들어서는데, 이미 피자가 없기에 거실로 나가보니 이미 세팅이 완료되어있다. 나는 코웃음을 치며 고딩 앞에 앉았다. 고딩 눈이 반짝거린다. 완전 아기네, 아기야. 안 먹고 뭘 하나 했더니 내가 먹는 걸 기다리나 보다. 강아지 같아서 빤히 지켜보고 있다가 피자를 한 쪽 들었다. 내 손이 움직이자마자 고딩이 잽싸게 피자 한 쪽을 집어 든다. 잘 먹겠습니다. 여기 와서 제일 밝은 목소리인 것 같기도 하고.











"이름이 뭐예요?"
"전정국이요."
"아아."
"……."
"고딩 치곤 엄청 성숙해보이네요."
"저 스무 살인데."
"네, 들었어요! 음, 학교는 전학 온 거예요?"
"아니요. 친척 집 살다가 거기서 못 살게 됐어요."











왜요? 나는 피자를 흡입하는 고딩에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제가 노래하는 게 시끄럽다던데요. 고딩은 잠시 침울해졌다. 오호라, 노래하는 고딩이었단 말이지? 역시 우리 엄만 이런 정보를 말해줄 리가 없다. 하긴 뭐 소음에는 딱히 그렇게 피해 받지 않는 성격이라 상관은 없으니. 전 그런 거 상관 없으니까 맘껏 불러요. 나는 피자를 먹으며 무심하게 말했다. 한 마디에 고딩 얼굴이 다시 밝아지며 미소가 가득해졌다. 나는 살짝 웃었다. 참 잘 먹는다, 피자 레귤러 한 판을 순식간에 뚝딱해버렸으니. 고딩은 마지막 조각을 꿀떡 삼키곤 '아, 겁내 배불러.' 하고 몸을 젖혔다. 고딩 배가 불룩 튀어나왔다.











"나한테 궁금한 건 없어요?"
"응, 없어요."
"음……, 그렇구나."










치. 서운해지려는 찰나, 고딩이 '엄마한테 다 들었어요.'하고 말해왔다. 역시 엄마 네트워크보다 빠른 정보 교환망은 이 세상에 없지, 그럼. 여주, 대학생. 고딩은 이내 내 이름과 신분을 서슴없이 나열했다. 호칭이 빠진 것 같아 갸우뚱하는데 고딩은 느릿하게 '집 주인.'하고 말을 덧붙였다. 내가 이 집 주인은 아니니까 '아, 난 이 집 주인은 아닌데….' 하고 정정해주려고 했는데, 고딩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입을 가지고 여러 표정을 지으며 장난 치던 고딩은 이내 '귀찮으니까 주인. 주인 해요.'라고 대답했다. 내가 고딩한테 뭘 바라겠어. 나는 그냥 '그래요, 그럼.'하고 수긍해버렸다. 고딩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간다.











"말 편하게 한다, 주인."
"응? 아니, 그…."











당황해서 말을 더듬는데 고딩은 씨익 웃으며 제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아니, 아니…. 왜 당한 것 같지? 기분이 이상해져서 멍하니 앉아 있는데, 고딩이 다시 나왔다. 젤리 두 개와 함께. 이건 피자 사줬으니까 후식. 곰돌이들이 몇 개 들어가있는 젤리 봉지를 건네며 고딩은 러그에 길게 누웠다. 아, 씨바, 배불러서 움직이질 못하겠네. 이내 고딩 입에서 다시 찰진 욕이 흘러나온다. 참, 욕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곰돌이 젤리들이 귀엽다. 포장지를 주욱 찢어 젤리를 입에 넣었다. 고딩만큼이나 귀여운 곰돌이가 입 안을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아!"
"왜! 왜, 왜요. 아니, 왜!"
"나 아까 여기 다쳤는데."











배를 퉁퉁 만지던 고딩이 갑자기 일어나기에, 깜짝 놀라 들고있던 곰돌이 하나를 고딩에게 던졌다. 고딩은 무심히 제 바지 위에 떨어진 젤리를 주워 먹으며 말했다. 아, 진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네. 괜히 가슴을 쓸어내리며 '어디요? 아니, 어디?'라고 물었다. 자꾸 존댓말이 나온다. 빨리 말을 놓아야 하는데, 원래 말을 잘 못 놓는 성격이라 그런지. 고딩은 바지 소매를 쓰윽 올리고 무릎을 보여주었다. 아까 어디에 찍혔는지 살짝 피부가 일어나 있고, 그 속으로 피가 조그맣게 맺혀 있다. 아, 멍도 나 있고. 상처를 조심히 살피다, 내 방에서 약 상자를 들고 와 약을 면봉에 주욱 짰다. 갑작스레 놀려주고 싶단 생각에 약을 바른 면봉으로 상처에 발라주다가 꾸우욱 눌러보았다.











"아! 아! 아파여!"
"원래 이렇게 상처 깊숙이 파고들게 하는 거랬어요."
"아! 주인! 그만! 아! 멍! 피멍! 멍!"












괜시리 웃음이 튀어나온다. 아까 고딩 기분이 이랬나. 엄청난 희열이 찾아온다. 아, 나 무슨 새디스트도 아니고. 손을 허우적대는 고딩을 보고 간신히 웃음을 참으려 했지만 결국 웃어버렸다. 고딩이 입술을 삐죽인다. 귀여워라. 나는 다시 젤리 하나를 유유히 집어 먹었다. 요리조리 입 속에서 얄밉게 움직이는 젤리를 우적우적 씹어 먹었다. 달콤한 맛으로 텁텁하던 입 속이 향긋하게 채워진다.



















덧붙임

댓글로 그만 받겠다고 말씀 드린 데까지만 받았습니다.
어후 암호닉 정리 넘나 힘드네오, 거의 세시간 걸린 것 같아요!
못 신청하셨다 해도, 또 받을 테니까 걱정 뚝 하세요. 괜찮습니다. T-T
오늘도 만나서 반가웠어요, 이삐들.
고마워요.


* 암호닉 확인 꼭꼭 해주세요.





남자기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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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 라블리 / 라슈라네 / 라온하제 / 라일락 / 라임슈가 / 라코 / 랩런볼 / 레이첼 / 레인보우샤벳 / 룬 / 룰루랄라 / 리이빅





마망고 / 마이크로칩쿠키 / 마셀린 / 막꾹수 / 망개떠억 / 망개똥 / 망개침침 / 망개한지민 / 매직핸드 / 머루 / 멜랑꼴리 / 멜팅지민 / 명탐정코코 / 모란 / 모윤 / 모찌 / 몽쉘 / 몽자몽 / 무네큥 / 무리 / 문어댄스 / 미늉 / 미니꾸기 / 미랑아 / 미스터 / 미인윤기왕님 / 민슈팅 / 민슈프림 / 민윤기천재짱짱맨뿡뿡 / 민윤기♥ / 민트향 / 밍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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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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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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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3.61
문어댄스 입니다 !
와..정국이 씨익웃는게 상상되서 넘나좋은것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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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9.160
복쯍아 입니다
주인이라니 ㅠㅠㅠㅠ 주인 주인.... ㅎㅎㅎㅎㅎㅎ 오늘도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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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히동임미다! 꺄핫 넘 귀여워요 둘이 꽁냥꽁냥 아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칭이 맴에 드네요 주인이라니 핳핳 취향이 이런건 아니구 그냥 뭐.. 네..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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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오레오예요!! 아 20살이지만 고딩이 아카쨘,,,,,,^^ 호칭까지 매우 귀여워서는,,,,,^^ 제목이 남자친구니까 남자친구가 정국이가 되고 그럼 같이 사는 그렇고 그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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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lotus에요!! 되게 풋풋하고 달달한 글이에요ㅠㅠ 정국잉랑 여주 너무 귀엽네요ㅎㅎ 다음화에서 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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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핑핑이
고딩정국이...8ㅅ8 진짜 귀엽다구요... 정국아... 말투 진짜 동생같고 확실히 어린 정국이... 고등학생이지만 어른이고... 정말 생각만 해도 심각하게 귀엽네요8ㅁ8 둘 다 귀엽고 벌써부터 막 간질간질하고 엄청 좋고 흐믓하고 그러네요^ㅅ^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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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열꽃이에요!! ㅠㅠ 으으 너무 귀여워요... 이런 시대에 동거(?)라니 처음보는 소재라서 그런가 더 재미있을거 같은 느낌...? 작가님은 어떤 글이라도 잘 쓰시는거 같아요... 어쩜 그 소재에 딱딱 들어 맞는지 너무 부러워용....몇부작이 될지 모르겠지만 끝날때 까지 작가님이랑 롱런 할께요!! 늦게오고.... 띄엄띄엄 오겠지만.... 댓글은 항상 빠지지 않고 달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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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민윤기천재짱짱맨뿡뿡입니다! 정국이 너무 귀엽네요ㅋㅋㅋ욕도 찰지게 쓰는게 진ㅏ현실 고딩ㅋㅋㅋ여주도 쩔쩔매는 모습 귀여워요 다음화가 기다려지네요오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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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5.34
마이크로칩쿠키에요!!꾸기..귀여워욬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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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130
레이첼이에요!!여주를 주인이라 부르는 노래하는 정국이라니ㅠㅠㅠㅠㅠ저희집에도 하나 모셔놓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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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넘 재미져여ㅠㅠㅠ잘읽구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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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이거네요이거야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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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1.75
아꾹 암호닉 확인 했습니다! 헝 둘다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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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아이 귀여워 내새끼
ㅜㅜㅜ 요즘 진짜 보고싶네요 정국이 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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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플랑크톤입니다!!! 암호닉 확인했습니다!!!! 아정국이 너무기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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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정구기 귀여워요ㅠㅠㅠㅜ 이것은 취저입니다ㅠㅠㅠ 잘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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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39
참기름
아 정국이 너무 귀여워(정국맘 빙의) 아 진짜 주인이라 부르는거 왜이리 좋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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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꼬이에요!ㅠㅠㅠㅠㄴ정국이귀여워거주거여...흘그르루구ㅜㅜ어떤고딩이 저렇게 귀여운데ㅜㅜㅜ어딨는데ㅜㅜㅜ흐어ㅜㅜ정구가ㅜㅜㅜ
예쁜글 감사히 잘 읽고 가요 작가님(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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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아 귀여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자르 다 햋이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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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4.148
990419
아♡♡ 작가님 정국이 넘 귀엽잖아여ㅠㅠㅠ
고딩 설정 너무 좋아옇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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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4.83
꽃오징어에요!오메주인이래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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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노래하는 정쿸 !!!! 너무나 좋군!!!!! 근데 뭔가 주인이라고 하니까 어감이 좀 뭔가 이상한데??? 나만 느낀거 아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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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1.104
디지몬정국이에요! 주인호칭 너무 맘에드러용..흐흫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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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역시 연하정국이는 능글미가 장착되어야 뭔가 완성된 느낌이랄까욯ㅎㅎㅎ
브금도 뭔가 ......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번화의 분위기와도 너무잘어울리구요 ㅎㅎㅎㅎ

저.....제가 프롤로그에 암호닉신청을 했는데 누락이 되어있는거 같아서욯ㅎㅎㅎ
혹시 확인 가능할까요??[동상이몽]으로 신청을 했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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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작가님ㅠㅠㅠ 저 암호닉이 누락되써요9ㅅ9.....ㅠㅠㅠㅠㅠㅠㅠㅠ 프롤로그에 [햇살]로 신청했능데....확인해쥬세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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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1.28
작가님 저 암호닉 신청 했는데 없어요ㅠㅠㅠ 그만 하기 전에 신청했는데요ㅠㅠ [부농이]로 신청했었는데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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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1.28
아아 2화에서 확인 했어요!! 여주가 아무래도 정국이한테 지면서 살거 같아요. 지금도 당하는거 보니깐 끝까지 당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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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멜랑꼴리
작가님ㅠㅠㅠㅠㅠ아 너무 좋아요 정국이가 저렇게 기어오른다니ㅠㅠㅠㅠㅋㅋㅋ여주랑 케미가 대박b 다음화가 기대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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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윤월이에요! 글 분위기 되게 상큼하네요!ㅋㅋㅋ 둘이 너무 귀여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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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다홍빛이예요작가님>~< 좀 늦었죠 ㅠㅁㅠ 잘 보구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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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꾸기 팬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으어 정국이랑 살면 엄청 행복할거같아여 반말하는 꾸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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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오..완전 재밌을것같아요ㅠㅠㅠㅠㅜ 잘보고강휴ㅠㅠ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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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끄이 정국이 너무 귀엽다ㅠㅠㅠㅠ매력있어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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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기여어ㅓ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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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고딩고딩!!! 넘나 좋은것 ㅠㅠㅠ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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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빨리 뒷편 읽으러가야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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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아주인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넘좋은것흑흑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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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기엽네옇ㅎㅎㅎㅎㅎㅎ잘봤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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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정구가.... 기여워 죽겠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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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ㅠㅠㅠㅠㅠ 전정국 진짜 전형적인 그냥 고딩같다 ㅠㅠㅠㅠ 하지만 스무살 넘나 치이는 것 ㅠㅠㅠㅜ 석진센빠이도 나오나요 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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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5.15
꼴뚜기입니당! 오늘도 잘보고 가요! 둘다 넘 귀엽네용 ㅠ 잘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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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오오오 정국이 귀욤....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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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ㅋㅋㅋㅋㅋㅋㅋ저런 친구랑 같이 살면 매일이 유쾌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넘나 재밌는 것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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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쿠오오오우오오오오 진짜 재밌어요...뭔가 변태적이지만 좋달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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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네 예ㅠㅠㅠㅠㅠ 뭔데 귀엽지 진짜 미치도록 귀엽다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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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어 이거 예전에 봤던거에요!!!!! 이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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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이걸 왜 이제야 봤는지 다음에 암호닉 꼭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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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고딩.........고딩 욕하는거봐.......정국고딩 멋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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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정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같이살고싶네요 넘나 꿀잼스러운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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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헐ㅜㅜㅜ 전정꾸 뭐야 뭔데 귀엽구 난리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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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으어 정국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욕하는 것도 뭔 찹쌀떡처럼 찰지는지 ^$* 호칭도 주인 크 좋아요 좋아
고등학생이라는 것도 좋고 다음 화 보러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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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아고 귀여워 정쿠ㅜㅜㅜㅠㅠㅠㅠㅠ잼게 보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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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작가님 배경음악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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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정꾸 ㅋㅋㅋㅋㅋㅋㅋ꾸러기같아 왜이렇게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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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ㅋ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 너무 귀엽네욬ㅋㅋㅋㅋ 진짜 1년 꿇은 고딩인것도 너무 귀엽고 그 고딩미 폴폴풍기면서 오는것도 귀엽고 글도 풋풋하고 설레네요!! 작가님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신알신 해놓을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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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귀여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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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아아 이래서 주인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귀여워여ㅠㅠㅕ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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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넘 귀야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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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주인주인 ㅠㅠㅠㅠ 넘 귀여워요 고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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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정국이 진짜 너무 귀여워요! 주인주인 부르는거 막 상상되니까 심장 터질거같네요 친구가 추천해줘서 읽으러 왔는데 친구한테 절해야할거같아요 진짜 재밌어요! 늦었지만 잘 읽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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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ㄲ이야유ㅠㅠㅠㅠㅠ 주인이래 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생활이 기대되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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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헣 너무 좋아요... 처음 보았지만 벌써 빠져들었어요...! 귀여워라ㅠㅠㅠㅠㅠ 왜 전 항상 뒷북을 치는 것인지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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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이 글을 이제서야 보다니...저도 참...눈물
잘 읽었씁니다!
그럼 전 정주행을 하러 가보겠씁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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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아 정국이욕하는거왜귀엽져.. 아파하는것도... (변태아님) 잘보고가요작가니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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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운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인이라고하는것도 귀엽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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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세상에.. 주인이라는 호칭이라니ㅠㅠㅠㅠ 역시 고등학생은 무섭지만ㅋㅋㅋㅋㅋ 주인이라는 호칭/대문에 귀여운거같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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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작가님 여주와 고딩 정국의 동거!!!완전 기대됩니다.
정국이가 순수해보이고 여주는 이해심 많아보이네요ㅎㅎ둘이 잘어울리는 커플이 될꺼같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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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글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몽글몽글하고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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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115
ㅌㅋㅋㅋ 정말 귀여운건 어쩔수 없는건가 어린티가 확 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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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정구기ㅠㅠㅠㅠ여주ㅠㅠㅠㅠ엉어어ㅠㅠㅠ둘다 귀욥다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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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아아아아아아앙 넘좋습니다 믿고보는 작가님글 ♡
8년 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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