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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맞는데요

w.1억



"언니 대신에 너가 결혼을 좀 해줘야 될 것 같아."


"뭐?"



"엄마가 돼서.. 이런 부탁을 다 하고.. 미안해."



어이가 없었다.

집 나간 우리 언니가 돈 많은 집 남자와 결혼 약속을 했는데 그 남자는 장남이라 안 된다고 

그 동생이랑 나랑 결혼을 시키겠단다. 그렇게 해서라도 둘의 결혼을 막겠다고 했단다.

집 나가서 5년이나 지난 언니가 이렇게 소식을 알려주니 참 기분 뭣 같았다.



"뭐 상견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랑 상견례를 한다고?"


"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돈 많은 집에 시집가면 너만 편해!"


"그건 옛날 얘기고. 지금은 다들 자기랑 맞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어 한다고."



내게 행복이란 건 필요가 없나보다. 

그저 언니 대신에 네가 돈 많은 집에 시집가면 행복한 거 아니겠니? 라는 말을 하는 엄마가 이해가 안 갔다.

그래 뭐 없이 지냈으니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한다.

근데 왜 나냐고. 왜 언니는 나가서까지도 우리를 고생 시키는 거냐고.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



특히나 저렇게 양아치같은 놈이랑 결혼을 해야한다니 그게 너무 불만이었다.

아무리 사랑 없이하는 상견례라고 해도 그렇지 저렇게 양아치처럼 입고, 교양없게 물을 원샷하고서 소리나게 테이블에 내려놓는 저 자식은 절대로 절대로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저 애 이름은 이재욱이라고 했다. 다들 겉으로는 표현 안 했지만 핸드폰이나 보고있는 이재욱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당황한 듯 했다.

엄마는 내 눈치를 보며 어색하게 하하하-웃으며 말했다.



"우리 이서방이~ 연락할 곳이 되게 많은가보다~"



그 말에 이재욱의 아빠라는 사람이 이재욱에게 눈치를 한 번 주고선 말했다.



"하하하! 우리 애가 원래 이러지는 않는데..학교에 뭔 일이 났다고.. 그랬나?"



딱 봐도 아빠라는 사람은 엄한 사람인데 우리한테 착한 척을 하는 것 같았고, 엄마라는 사람은 돈 없는 우리 집안이 꼴사나운지 표정이 좋지 않았다.

그저 자기 막내 아들이 저런 하찮은 애랑 결혼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삐진 듯 한마디도 안 하는 것 같았다.

괜히 내가 너무 차려입지않았던 걸까 고갤 숙여 내 옷을 보았다.

아니 내가 왜 이걸 신경써? 저 자식은 집에 있다가 나온 것처럼 나왔잖아.



"아무튼 혼인신고 먼저하고, 결혼식은 천천히 진행하는 걸로 하죠. 사부인.. 그리고 신혼집은 저희쪽에서 다 마련할게요."


"…네 저는 뭐.. 다 맞춰드릴게요. 제가 해드릴 게 없고 그래서.."




그래 아버님과 우리 엄마의 대화였다.

그 대화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어머님은 콧방귀를 뀌면서 말했다.



"해드릴 것도 없으면서 왜 결혼한다고 했어요?"



왜 나랑 엄마는 원하지도 않은 이 쌩뚱맞은 결혼으로 인해 저런 무시를 받아야 되는 걸까 

굉장히 기분이 안 좋고 도망치고싶었다.



"하하 아이고 집사람이.. 왜 그런 소리를.. 아,아무튼! 당장 내일 혼인신고 하는 걸로 하죠."


"…."


"새아가 우리 재욱이.. 잘부탁한다."



결국 아버님이 말려주셔서 상황은 마무리 됐지만 그래도 기분은 나빴다.

언제 봤다고 새아가야.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언니 대신에 너가 결혼을 좀 해줘야 될 것 같아."


"뭐?"



"엄마가 돼서.. 이런 부탁을 다 하고.. 미안해."



어이가 없었다.

집 나간 우리 언니가 돈 많은 집 남자와 결혼 약속을 했는데 그 남자는 장남이라 안 된다고 

그 동생이랑 나랑 결혼을 시키겠단다. 그렇게 해서라도 둘의 결혼을 막겠다고 했단다.

집 나가서 5년이나 지난 언니가 이렇게 소식을 알려주니 참 기분 뭣 같았다.



"뭐 상견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랑 상견례를 한다고?"


"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돈 많은 집에 시집가면 너만 편해!"


"그건 옛날 얘기고. 지금은 다들 자기랑 맞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어 한다고."



내게 행복이란 건 필요가 없나보다. 

그저 언니 대신에 네가 돈 많은 집에 시집가면 행복한 거 아니겠니? 라는 말을 하는 엄마가 이해가 안 갔다.

그래 뭐 없이 지냈으니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한다.

근데 왜 나냐고. 왜 언니는 나가서까지도 우리를 고생 시키는 거냐고.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



특히나 저렇게 양아치같은 놈이랑 결혼을 해야한다니 그게 너무 불만이었다.

아무리 사랑 없이하는 상견례라고 해도 그렇지 저렇게 양아치처럼 입고, 교양없게 물을 원샷하고서 소리나게 테이블에 내려놓는 저 자식은 절대로 절대로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저 애 이름은 이재욱이라고 했다. 다들 겉으로는 표현 안 했지만 핸드폰이나 보고있는 이재욱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당황한 듯 했다.

엄마는 내 눈치를 보며 어색하게 하하하-웃으며 말했다.



"우리 이서방이~ 연락할 곳이 되게 많은가보다~"



그 말에 이재욱의 아빠라는 사람이 이재욱에게 눈치를 한 번 주고선 말했다.



"하하하! 우리 애가 원래 이러지는 않는데..학교에 뭔 일이 났다고.. 그랬나?"



딱 봐도 아빠라는 사람은 엄한 사람인데 우리한테 착한 척을 하는 것 같았고, 엄마라는 사람은 돈 없는 우리 집안이 꼴사나운지 표정이 좋지 않았다.

그저 자기 막내 아들이 저런 하찮은 애랑 결혼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삐진 듯 한마디도 안 하는 것 같았다.

괜히 내가 너무 차려입지않았던 걸까 고갤 숙여 내 옷을 보았다.

아니 내가 왜 이걸 신경써? 저 자식은 집에 있다가 나온 것처럼 나왔잖아.



"아무튼 혼인신고 먼저하고, 결혼식은 천천히 진행하는 걸로 하죠. 사부인.. 그리고 신혼집은 저희쪽에서 다 마련할게요."


"…네 저는 뭐.. 다 맞춰드릴게요. 제가 해드릴 게 없고 그래서.."




그래 아버님과 우리 엄마의 대화였다.

그 대화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어머님은 콧방귀를 뀌면서 말했다.



"해드릴 것도 없으면서 왜 결혼한다고 했어요?"



왜 나랑 엄마는 원하지도 않은 이 쌩뚱맞은 결혼으로 인해 저런 무시를 받아야 되는 걸까 

굉장히 기분이 안 좋고 도망치고싶었다.



"하하 아이고 집사람이.. 왜 그런 소리를.. 아,아무튼! 당장 내일 혼인신고 하는 걸로 하죠."


"…."


"새아가 우리 재욱이.. 잘부탁한다."



결국 아버님이 말려주셔서 상황은 마무리 됐지만 그래도 기분은 나빴다.

언제 봤다고 새아가야.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언니 대신에 너가 결혼을 좀 해줘야 될 것 같아."


"뭐?"



"엄마가 돼서.. 이런 부탁을 다 하고.. 미안해."



어이가 없었다.

집 나간 우리 언니가 돈 많은 집 남자와 결혼 약속을 했는데 그 남자는 장남이라 안 된다고 

그 동생이랑 나랑 결혼을 시키겠단다. 그렇게 해서라도 둘의 결혼을 막겠다고 했단다.

집 나가서 5년이나 지난 언니가 이렇게 소식을 알려주니 참 기분 뭣 같았다.



"뭐 상견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랑 상견례를 한다고?"


"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돈 많은 집에 시집가면 너만 편해!"


"그건 옛날 얘기고. 지금은 다들 자기랑 맞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어 한다고."



내게 행복이란 건 필요가 없나보다. 

그저 언니 대신에 네가 돈 많은 집에 시집가면 행복한 거 아니겠니? 라는 말을 하는 엄마가 이해가 안 갔다.

그래 뭐 없이 지냈으니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한다.

근데 왜 나냐고. 왜 언니는 나가서까지도 우리를 고생 시키는 거냐고.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



특히나 저렇게 양아치같은 놈이랑 결혼을 해야한다니 그게 너무 불만이었다.

아무리 사랑 없이하는 상견례라고 해도 그렇지 저렇게 양아치처럼 입고, 교양없게 물을 원샷하고서 소리나게 테이블에 내려놓는 저 자식은 절대로 절대로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저 애 이름은 이재욱이라고 했다. 다들 겉으로는 표현 안 했지만 핸드폰이나 보고있는 이재욱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당황한 듯 했다.

엄마는 내 눈치를 보며 어색하게 하하하-웃으며 말했다.



"우리 이서방이~ 연락할 곳이 되게 많은가보다~"



그 말에 이재욱의 아빠라는 사람이 이재욱에게 눈치를 한 번 주고선 말했다.



"하하하! 우리 애가 원래 이러지는 않는데..학교에 뭔 일이 났다고.. 그랬나?"



딱 봐도 아빠라는 사람은 엄한 사람인데 우리한테 착한 척을 하는 것 같았고, 엄마라는 사람은 돈 없는 우리 집안이 꼴사나운지 표정이 좋지 않았다.

그저 자기 막내 아들이 저런 하찮은 애랑 결혼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삐진 듯 한마디도 안 하는 것 같았다.

괜히 내가 너무 차려입지않았던 걸까 고갤 숙여 내 옷을 보았다.

아니 내가 왜 이걸 신경써? 저 자식은 집에 있다가 나온 것처럼 나왔잖아.



"아무튼 혼인신고 먼저하고, 결혼식은 천천히 진행하는 걸로 하죠. 사부인.. 그리고 신혼집은 저희쪽에서 다 마련할게요."


"…네 저는 뭐.. 다 맞춰드릴게요. 제가 해드릴 게 없고 그래서.."




그래 아버님과 우리 엄마의 대화였다.

그 대화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어머님은 콧방귀를 뀌면서 말했다.



"해드릴 것도 없으면서 왜 결혼한다고 했어요?"



왜 나랑 엄마는 원하지도 않은 이 쌩뚱맞은 결혼으로 인해 저런 무시를 받아야 되는 걸까 

굉장히 기분이 안 좋고 도망치고싶었다.



"하하 아이고 집사람이.. 왜 그런 소리를.. 아,아무튼! 당장 내일 혼인신고 하는 걸로 하죠."


"…."


"새아가 우리 재욱이.. 잘부탁한다."



결국 아버님이 말려주셔서 상황은 마무리 됐지만 그래도 기분은 나빴다.

언제 봤다고 새아가야.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뭐?? 혼인신고?? 미쳤냐? 무슨 일주일 동안 잠수를 타더니 갑자기 유부녀가 돼서 돌아오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어떤 남자랑? 누구랑 혼인신고를 했다는 건데."



둘은 내 중학생 때부터 친구다. 뭐 지금 스물다섯이니까 딱 10년 친구네.

얘네한테도 말 한마디 없이 잠수타고 학교 결석까지 해버리고선 오자마자 이런 얘기를 했더니 다들 안 믿는다.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그러니까.. 너네 언니가 결혼을 하려고 했던 남자가 장남이고 회사를 물려 받아야돼서.. 그 남자의 동생이랑 너를 결혼 시킨다고? 와 진짜 이게 무슨 막장 드라마야.."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하지 마."


"절대 안 하지. 미쳤다고.. 너 괜찮냐? 갑자기 웬 날벼락이야 이게.. 갑자기 유부녀가 되고.."




벤치에 앉아서 바나아우유 하나씩 들고서 얘기나 하고있었을까

저 멀리서 누군가가 걸어오는데 너무 익숙한 것이다.

급히 검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저 멀리 지나가는 남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쟤야 쟤."



분명히 어제 상견례 때 봤던 애가 맞는데.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



분명히 맞아.




"뭐. 이재욱?"



혜윤이가 내 말에 정확히 쟤를 보면서 쟤 이름을 말하는데 너무 놀랬다.



"야 김혜윤 네가 쟤를 어떻게 알아??????"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쟤 모르는 애가 있냐? 웬만해서 다들 알 걸? 돈도 꽤 많은 집안에 인물도 훤칠하지, 술 엄청 마시러 다녀서 술집가면 자주 보이잖아."


"…."


"아, 하긴 너는 공부만 하니까 모르겠구나.. 그러게 우리랑 좀 놀러 다니자니까."


"…쟤라고."


"응?"


"…."


"남편...?"


"…."


"진짜!?!?!?!?!"


"…."


"그럼 네 남편이 이재욱이야!?!?!?!??!! 아니 근데 왜 아는 척도 안 해!?"




혜윤이가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서 급히 나랑 인엽이가 혜윤이의 입을 틀어막았다.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어떤 남자랑? 누구랑 혼인신고를 했다는 건데."



둘은 내 중학생 때부터 친구다. 뭐 지금 스물다섯이니까 딱 10년 친구네.

얘네한테도 말 한마디 없이 잠수타고 학교 결석까지 해버리고선 오자마자 이런 얘기를 했더니 다들 안 믿는다.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그러니까.. 너네 언니가 결혼을 하려고 했던 남자가 장남이고 회사를 물려 받아야돼서.. 그 남자의 동생이랑 너를 결혼 시킨다고? 와 진짜 이게 무슨 막장 드라마야.."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하지 마."


"절대 안 하지. 미쳤다고.. 너 괜찮냐? 갑자기 웬 날벼락이야 이게.. 갑자기 유부녀가 되고.."




벤치에 앉아서 바나아우유 하나씩 들고서 얘기나 하고있었을까

저 멀리서 누군가가 걸어오는데 너무 익숙한 것이다.

급히 검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저 멀리 지나가는 남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쟤야 쟤."



분명히 어제 상견례 때 봤던 애가 맞는데.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



분명히 맞아.




"뭐. 이재욱?"



혜윤이가 내 말에 정확히 쟤를 보면서 쟤 이름을 말하는데 너무 놀랬다.



"야 김혜윤 네가 쟤를 어떻게 알아??????"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쟤 모르는 애가 있냐? 웬만해서 다들 알 걸? 돈도 꽤 많은 집안에 인물도 훤칠하지, 술 엄청 마시러 다녀서 술집가면 자주 보이잖아."


"…."


"아, 하긴 너는 공부만 하니까 모르겠구나.. 그러게 우리랑 좀 놀러 다니자니까."


"…쟤라고."


"응?"


"…."


"남편...?"


"…."


"진짜!?!?!?!?!"


"…."


"그럼 네 남편이 이재욱이야!?!?!?!??!! 아니 근데 왜 아는 척도 안 해!?"




혜윤이가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서 급히 나랑 인엽이가 혜윤이의 입을 틀어막았다.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어떤 남자랑? 누구랑 혼인신고를 했다는 건데."



둘은 내 중학생 때부터 친구다. 뭐 지금 스물다섯이니까 딱 10년 친구네.

얘네한테도 말 한마디 없이 잠수타고 학교 결석까지 해버리고선 오자마자 이런 얘기를 했더니 다들 안 믿는다.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그러니까.. 너네 언니가 결혼을 하려고 했던 남자가 장남이고 회사를 물려 받아야돼서.. 그 남자의 동생이랑 너를 결혼 시킨다고? 와 진짜 이게 무슨 막장 드라마야.."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하지 마."


"절대 안 하지. 미쳤다고.. 너 괜찮냐? 갑자기 웬 날벼락이야 이게.. 갑자기 유부녀가 되고.."




벤치에 앉아서 바나아우유 하나씩 들고서 얘기나 하고있었을까

저 멀리서 누군가가 걸어오는데 너무 익숙한 것이다.

급히 검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저 멀리 지나가는 남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쟤야 쟤."



분명히 어제 상견례 때 봤던 애가 맞는데.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



분명히 맞아.




"뭐. 이재욱?"



혜윤이가 내 말에 정확히 쟤를 보면서 쟤 이름을 말하는데 너무 놀랬다.



"야 김혜윤 네가 쟤를 어떻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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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모르는 애가 있냐? 웬만해서 다들 알 걸? 돈도 꽤 많은 집안에 인물도 훤칠하지, 술 엄청 마시러 다녀서 술집가면 자주 보이잖아."


"…."


"아, 하긴 너는 공부만 하니까 모르겠구나.. 그러게 우리랑 좀 놀러 다니자니까."


"…쟤라고."


"응?"


"…."


"남편...?"


"…."


"진짜!?!?!?!?!"


"…."


"그럼 네 남편이 이재욱이야!?!?!?!??!! 아니 근데 왜 아는 척도 안 해!?"




혜윤이가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서 급히 나랑 인엽이가 혜윤이의 입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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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결혼은 결혼식은 안 올려?"


"천천히 하자고 하던데... 모르겠어 난.. 이게 맞는 건지도. 솔직히 좋은 인연도 아니고.. 창피해서 식 올리겠냐. 돈 많다는 그 집안이. 체면 엄청 살릴 것 같던데 겉보기에."


"야 큰아들 때문에 작은아들 결혼식도 안 올리고 그냥 혼인신고만 한다고? 말이 되냐? 무조건 하겠지. 근데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또 하필이면 이재욱이야? 너무 짜릿한데?"


"짜릿하냐."


"어!! 재밌잖아! 어떻게하면 이런일이 일어나지? 둘 조합이 너무 쌩뚱맞기도하고 신선하잖아! 뭐랄까..흐음.. 너는 샐러드면, 쟤는 스테이크 느낌이랄까?"


"비유를 해도 넌..무슨.."


"연락은 해?"


"연락은 무슨 연락처도 없어. 뭐 어떻게 되는 건지.."


"부부가 연락처 없으면 어떡해? 심지어 신혼인데에~~~"


"야씨.. 하지 마. 우리 서로한테 감정 하나도 없거든."


"그래도~ 남녀가 붙어있으면 생기는 게 마음인데~?"



혜윤이의 말은 절대 공감할 수 없었다.

서로 결혼에 대해 관심은 하나도 없어보였고, 서로를 아니꼽게 바라보는 게 느껴졌는데..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도 인사하는 게 더 이상할 사이다 우리는.






주말이 되도록 한 번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누가봐도 나와 엄마는 을이었다. 

연락이 와야지만 그들과 대화를 할 수가 있었다. 우리는 그렇게 하염없이 기다려야한다. 

형편없다고 무시하는 듯한 그 눈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 아주.

친구 결혼식에 급히 성한 곳이 없는 엄마 차를 끌고 이동하고 있었을까.



"하 진짜...미치겠네."



늦어서 급해 죽겠는데 뒤에서 내 차를 들이박은 차 덕분에 나는 화가날 뻔한 걸 꾹 참고 차에서 내렸다.



"보험처리하죠."



내리자마자 차를 확인한 나는 별로 문제도 없는 것 같기도하고, 바빠서 급히 말했다.



"괜찮은 것 같으니까 그냥 가세요."


"…네?"


"그냥 가셔도 될 것 같다구요. 제가 바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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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처리하죠."



내리자마자 차를 확인한 나는 별로 문제도 없는 것 같기도하고, 바빠서 급히 말했다.



"괜찮은 것 같으니까 그냥 가세요."


"…네?"


"그냥 가셔도 될 것 같다구요. 제가 바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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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처리하죠."



내리자마자 차를 확인한 나는 별로 문제도 없는 것 같기도하고, 바빠서 급히 말했다.



"괜찮은 것 같으니까 그냥 가세요."


"…네?"


"그냥 가셔도 될 것 같다구요. 제가 바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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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가서 뭔 소릴하려고. 바빠도 보험처리 금방 하고 가죠. 나중가서 일 키우는 건 질색이라서."


"…."


"차도 보니까.. 트집 잡기 딱 좋은데요."


"…저기요."


"…."


"저 언제봤다고 그렇게 말씀하세요? 제 차가 보기엔 좀 그래보여도 아주 잘 굴러다니거든요. 

지금도 그쪽이 일방적으로 들이박아서 난 사고 아니예요. 이상한 아저씨네."


"…."


"됐고.. 저 진짜 바빠서 가봐야 되거든요? 그냥 가세요. 절대 절대 절대로 나중가서 일 안 키울게요."



대충 말하고선 뒤돌아 문을 열었을까, 갑자기 하고싶은 말이 떠올랐다.

이 말은 꼭 해야겠어.



"그리고! 내리시면 괜찮냐고 물어보는 게 먼저 아닌가요?"


"…."


"되게 예의없으시네요."



예의가 없는 사람은 질색이다. 하필이면 재수없게 이런 사람을 다 만나다니.

결혼을 하는 친구는 행복해보였다. 아무도 모르겠지.. 내 상황을.

나도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나서 저렇게 행복한 결혼을 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라니. 너무 화가났지만 어찌할 방법은 없었다.









"뭔 술."



다음 날 혜윤이가 무작정 따라오라며 나를 술집으로 데리고왔다. 평소에 술을 좋아하는 혜윤이는 과 애들과 술을 마시다가 내가 생각나서 부른 것이다.

재미있지도 않은 얘기들을 하면서 대충 맞다고 고개만 끄덕이며 리액션을 했을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기에 안 받으려다가도 받아야될 것 같은 느낌에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그래. 혹시 우리 재욱이랑 있니?


"…에?"


-네 시어머니다.



급히 주변 눈치를 보았다. 내 번호는 엄마가 줬을 거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연락이 올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

주변 눈치를 보며 고개를 돌리고선 조용히 말했다.



"잘모르겠습니다.. 연락처도 모르는데요."


- 너 만나러간다고하고 나갔어. 어디서 거짓말이야? 당장 재욱이보고 들어오라고 해.


"…어머님."


- 우리 재욱이가 좋으니까 벌써부터 들러붙은 거야.



끝에 말은 하지 말지.. 끊으면서 말한 것 같은데. 다 들려버리고말았다. 한숨을 쉬며 주위를 둘러보면 친구들이 내 눈치를 본다.

못들었겠지.. 그럼 다행이고.. 이게 무슨 상황이야. 엄마한테 전화나 해봐야겠다. 이재욱 그 자식 번호라도 알아야 연락을 해보던가하지.

잠깐 통화를 하고 온다며 자리를 비웠을까. 문을 열고 나가려고하면 익숙한 사람이 내 앞에 서있다.

아, 정말 타이밍도 좋다. 



"야 이재욱. 너 어머님한테 전화해서 나랑 있었던 거 아니라고 알아서 말씀드려. 언제 봤다고 나랑 있다고 거짓말을 해? 어머님한테 전화오고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


"되게 예의없으시네요."



예의가 없는 사람은 질색이다. 하필이면 재수없게 이런 사람을 다 만나다니.

결혼을 하는 친구는 행복해보였다. 아무도 모르겠지.. 내 상황을.

나도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나서 저렇게 행복한 결혼을 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라니. 너무 화가났지만 어찌할 방법은 없었다.









"뭔 술."



다음 날 혜윤이가 무작정 따라오라며 나를 술집으로 데리고왔다. 평소에 술을 좋아하는 혜윤이는 과 애들과 술을 마시다가 내가 생각나서 부른 것이다.

재미있지도 않은 얘기들을 하면서 대충 맞다고 고개만 끄덕이며 리액션을 했을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기에 안 받으려다가도 받아야될 것 같은 느낌에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그래. 혹시 우리 재욱이랑 있니?


"…에?"


-네 시어머니다.



급히 주변 눈치를 보았다. 내 번호는 엄마가 줬을 거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연락이 올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

주변 눈치를 보며 고개를 돌리고선 조용히 말했다.



"잘모르겠습니다.. 연락처도 모르는데요."


- 너 만나러간다고하고 나갔어. 어디서 거짓말이야? 당장 재욱이보고 들어오라고 해.


"…어머님."


- 우리 재욱이가 좋으니까 벌써부터 들러붙은 거야.



끝에 말은 하지 말지.. 끊으면서 말한 것 같은데. 다 들려버리고말았다. 한숨을 쉬며 주위를 둘러보면 친구들이 내 눈치를 본다.

못들었겠지.. 그럼 다행이고.. 이게 무슨 상황이야. 엄마한테 전화나 해봐야겠다. 이재욱 그 자식 번호라도 알아야 연락을 해보던가하지.

잠깐 통화를 하고 온다며 자리를 비웠을까. 문을 열고 나가려고하면 익숙한 사람이 내 앞에 서있다.

아, 정말 타이밍도 좋다. 



"야 이재욱. 너 어머님한테 전화해서 나랑 있었던 거 아니라고 알아서 말씀드려. 언제 봤다고 나랑 있다고 거짓말을 해? 어머님한테 전화오고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


"되게 예의없으시네요."



예의가 없는 사람은 질색이다. 하필이면 재수없게 이런 사람을 다 만나다니.

결혼을 하는 친구는 행복해보였다. 아무도 모르겠지.. 내 상황을.

나도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나서 저렇게 행복한 결혼을 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라니. 너무 화가났지만 어찌할 방법은 없었다.









"뭔 술."



다음 날 혜윤이가 무작정 따라오라며 나를 술집으로 데리고왔다. 평소에 술을 좋아하는 혜윤이는 과 애들과 술을 마시다가 내가 생각나서 부른 것이다.

재미있지도 않은 얘기들을 하면서 대충 맞다고 고개만 끄덕이며 리액션을 했을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기에 안 받으려다가도 받아야될 것 같은 느낌에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그래. 혹시 우리 재욱이랑 있니?


"…에?"


-네 시어머니다.



급히 주변 눈치를 보았다. 내 번호는 엄마가 줬을 거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연락이 올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

주변 눈치를 보며 고개를 돌리고선 조용히 말했다.



"잘모르겠습니다.. 연락처도 모르는데요."


- 너 만나러간다고하고 나갔어. 어디서 거짓말이야? 당장 재욱이보고 들어오라고 해.


"…어머님."


- 우리 재욱이가 좋으니까 벌써부터 들러붙은 거야.



끝에 말은 하지 말지.. 끊으면서 말한 것 같은데. 다 들려버리고말았다. 한숨을 쉬며 주위를 둘러보면 친구들이 내 눈치를 본다.

못들었겠지.. 그럼 다행이고.. 이게 무슨 상황이야. 엄마한테 전화나 해봐야겠다. 이재욱 그 자식 번호라도 알아야 연락을 해보던가하지.

잠깐 통화를 하고 온다며 자리를 비웠을까. 문을 열고 나가려고하면 익숙한 사람이 내 앞에 서있다.

아, 정말 타이밍도 좋다. 



"야 이재욱. 너 어머님한테 전화해서 나랑 있었던 거 아니라고 알아서 말씀드려. 언제 봤다고 나랑 있다고 거짓말을 해? 어머님한테 전화오고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넌 그 어머님 소리가 잘도 나온다?"


"…."


"알아서 둘러대. 너도 나 팔고 놀러다니던가."


"야."



이재욱의 친구들이 나를 보았다. 그래도 이런 얘기는 나가서 조용히해야될 것 같아서 조용히 불렀다.



"나가서 잠깐 얘기하자."



나올 것 같지 않았던 이재욱은 친구들을 뒤로하고 날 따라 나왔다. 가게 앞에 어색하게 마주보고 서서 있으면, 이재욱이 먼저 입을 열었다.




"얼른 말해."


"앞으로 이런 일은 없었으면해서. 어머님..아니 너네 어머니께서도 나 마음에 안 들어하시는 것 같고.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서로 좋아하지도 않잖아."


"…."


"그리고 나도 너 엄청 마음에 안 들거든? 기회만 된다면 바로 이혼하고싶은 마음이니까. 서로 신경 건드리지 말자."



내 말에 이재욱은 아무말도 없이 뒤돌아 걷다가 갑자기 뒤돌아 나를 보며 말했다.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나한테 어떻게든 잘보이려고 악을 써야되는 거 아니냐?"


"뭐? 내가 왜?"


"너네집."


"…."


"우리집 도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잖아. 쩔쩔매야하는 녀석이 까부니까 꼴사나워서."



기분은 나빴지만 팩트였다. 나는 이재욱과 혼인신고를 하면서 확실한 을이 되었다.

이재욱 쪽에선 우리에게 금전적으로 해주는 게 많아졌다. 어려운 우리를 도우고싶은 아버님의 선택으로 인해서 우리는 어머님과 이재욱의 미움을 더 받아야만 했다.

할말은 정말 많았지만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내가 바래서 이런 일이 일어난 건 아니지만..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니까.

녀석이 가고, 나는 자리에 서서 한참을 서있다가 주먹을 꽉 쥐고선 외쳤다.



"개새끼!!"



있는 힘껏 소리치고선 뒤를 돌아보면 누군가가 내 앞에 서있었다. 너무 깜짝놀라서 뒷걸음질을 치면 날 보고 무심히 말한다.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이번엔 내가 뭘 잘못한 건지 모르겠는데."


"…어!?"


"우연히 지나가다 보여서 어제 일 미안해서 사과하려고 왔더니만."


"…."


"원래 화가 좀 많은 스타일인가.."


"…아니 그게 아니라.."


"뭐 지금 일은 됐고. 어제 일 미안해서요. 내가 미안하고 신경쓰이면 그냥 지나치지를 못해서.시간 되는 날 밥이라도 살테니까. 번호 좀 줄래요?"


"아, 괜찮아요. 알던 사이도 아니고.."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어? 작업 거시는 거라면 안 되는데. 제 친구 유부녀거든요."



갑자기 등장한 혜윤이의 말에 남자는 잠시 당황한 듯 혜윤이를 바라보다 나를 보았고, 나는 머뭇거리다 한숨을 쉬며 말했다.



"유부녀.. 맞는데요."


"…학생 아닌가?"


"맞긴한데.. 사정이 좀 있어요. 암튼.. 밥은 됐어요. 어제 일은 그냥 잊자구요."



혜윤의 팔을 잡고선 얼른 들어가자며 술집 안으로 들어선 지호를 본 남길은 여전히 밖에 서있다가 작게 웃으며 혼잣말을 한다.



[이재욱/김남길] 유부녀 맞는데요_01 | 인스티즈

"…유부녀라.."































-

-

-

-

사실 몇주전에 다 써놨는데 언제 내지... 각보다가 깜빡했지 뭐야요....이재욱 김남길 얼굴..너무 잘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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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할 뭔데
1년 전
독자2
오뎅
1년 전
독자3
이재욱 김남길 조합 미쳐따
1년 전
독자4
🤫
1년 전
독자5
미쳐따 나 안 자니까 일어긔 글 이렇게 바로 볼 수 있는 거야?!?! 신난다!
1년 전
독자6
얼굴합 오집니다 짖짜..😭
1년 전
독자7
헉!!!!!😢
1년 전
비회원.73
아악 김남길!!!!!
1년 전
독자8
와...... 재욱씌도 좋은데.. 남길씌..... 너무 좋다~~ㅎㅎㅎ
1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삼각관계보야줘!!
1년 전
독자10
계속 기다렸잖아요? 아.... 미친 조합
1년 전
독자11
대박!!!!!
완전 짱잼!!!!!
빤니 다음편이요!!!!

1년 전
독자12
ㅜㅜㅜㅜㅜㅜㅜㅜ이재욱 질투만이 살길이다
1년 전
독자13
😮‍💨얼굴 보고 감탄하고 내용보고 기절하고
1년 전
독자14
끄야 ㅠㅠㅠㅠㅠㅠ 드디어 김남길
1년 전
비회원.72
완전 재밌어요!
1년 전
독자15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여주 더 화내!
1년 전
독자16
재욱이 후회물인가여ㅠㅠㅠ벌써부터 조타
1년 전
독자17
와 이재욱에 김남길까지,,,, 넘재밌짜나요!!!!
1년 전
독자18
뭔데 재밌습니까 작가님...? 자소서 쓰는것도 까먹고 막 읽어버렸네요ㅠㅠㅜ담편도 하염없이 기다리겠습니다ㅜㅠㅜㅠ
1년 전
독자19
헐 미쳤다…🤦‍♀️
1년 전
독자20
나 ㅠㅠㅠㅠ다음화 기다립니다ㅠㅠ 이재욱의 반항기를 여주가 잡아주길..그리고 남길씨와 있을 땐 따뜻했음 좋뎄다ㅠㅜ
1년 전
독자21
꺄아 막대사 담편이 넘 보고싶슴다
1년 전
독자22
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스토리전개라 흥미진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23
재욱 ㅠㅠㅠㅠㅠㅠ 실화냐 진짜 ㅠㅠㅠ 넘 행복해요 작가님 ,,,
1년 전
독자24
김남길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ㅠ드디어ㅜㅜ
1년 전
독자25
이건…된다!!! 이건 돼!!!! 저의 주식 코인 여기다 다 받치겠습니다!!!!!! 가보자고!!!!!
1년 전
독자26
엄청 재밌는데요? 와우!
1년 전
독자27
너무 좋은데요!?? 친구들 조합까지 너무 좋다..
1년 전
독자28
자까닝..
1년 전
1억
....(눈물을 훔치며)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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