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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 Copperman- Holdin On and Letting Go


[방탄소년단/박지민] 그들이 사는 세상 6 - 고백 | 인스티즈






그들이 사는 세상

#고백











“와인은 화이트? 레드?”
“화이트요.”
“뭐 곁들일까.”
“아무거나.”





박지민은 그럼 리코타, 중얼거리며 냉장고를 열었다. 상사가 안주거리 준비를 위해 달그락거리고 비서가 그것을 보고만 있는 것은 참으로 눈치가 없는 행동이었다. 하지만 몸이라도 편하게 두고 싶은 심정이었다. 저 남자는 별 생각이 없어 보인다만 나는 밀폐된 공간에서 남녀 둘이 와인을 마신다는 게 엄청 불편하거든. 그는 아일랜드 테이블 위에 볼을 내려놓고는 능숙하게 와인 병의 코르크를 빼내어 내 잔에 와인을 따랐다.





“무슨 생각해?”
“불편하단 생각이요.”
“솔직해가지고. 안 잡아먹어요.”
“방금 그 말 때문에 더 불편해질 것 같은데요.”
“한 마디를 안 지네.”





내가 조용해지자 그가 눈을 접으며 웃었다. 그게 싫다는 건 아니야, 덧붙인 그가 내 맞은편에 걸터앉았다. 와인잔의 스템을 쥐고 살짝 흔드는 그의 손가락이 라운지에서 그와 다시 만났던 날을 떠오르게 했고 나는 와인잔을 돌리지도 않은 채 한 모금을 들이켰다.





“나한테 물어봐줘.”
“뭘요?”
“궁금한 거 아무거나.”
“긴 얘기 해줄 거라면서요.”
“나 혼자 얘기하는 건 재미없잖아.”





아 맞다. 재미 찾는 도련님이었지. 나는 부엌 천장에 매달린 고급 후드에 시선을 고정시키곤 눈을 깜빡였다. 박지민의 눈을 계속 보고 있자니 어떻게 대표님과 사모님 사이에서 너 같은 사람이 태어났냐는 말이 튀어나올 것 같아서였다. 세상에서 가장 자신 없는 분야가 돌려 말하기인 나는 머리를 연신 굴려댔다. 갑자기 전정국이 떠올랐다. 박지민과 전정국의 얘기가 궁금해졌고, 자연스레 그 둘을 함께 키웠다던 큰 사모님이란 분이 궁금해졌다.





“큰 사모님 얘기 해주세요.”
“왜 궁금한데?”
“박 변호사님이 그분 손에 자라셨으니까요.”
“그거 내가 궁금한 거 맞지?”





박지민이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냈다. 나는 그에 무슨 헛소리에요, 라고 대꾸하려다 문득 내가 정말 박지민이 궁금한 것이 맞나 싶어 무어라 답해야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그는 어느샌가 텅 빈 제 잔에 와인을 따랐다. 이 남자 아까부터 와인을 무슨 소주처럼 마시네. 좀 전에 잘못한 만큼 마시겠다더니 설마 그건가. 내가 한마디 하려 입을 떼는데 그가 팔을 테이블 위에 올리고 두 손을 깍지 끼며 입을 열었다.





“나 아홉 살 때, 할머니가 날 미국으로 데려가서 키우겠다고 선포했대. 집안 사람들은 엄청 반대했고.”
“......”





반대할 만도 하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최상류층 부모가 그러하듯, 박지민의 부모님 역시 갓 태어난 아들을 최고 베테랑 보모의 손에 맡기면서 사립유치원, 사립초중고, 최고 수준의 대학이라는 엘리트 라이프를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그들의 자산인 학연, 인맥을 위해서라도 해외로 아주 나가 사는 일은 드물었다. 그렇기에 나 역시 P로펌의 아들이 미국에서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는 스토리가 처음부터 납득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할머니가 강수를 두셨지. 평생을 집안과 로펌에 헌신한 당신의 마지막 소원이라고. 그래서 전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더라.”
“할머님께서 그렇게까지 미국에 가신 이유 물어봐도 돼요?” 
“나도 그게 되게 궁금했단 말이야. 그런데 나 머리 크고 나서 이유를 말 해주시더라고.”
“뭔데요?”
“내가 아버지처럼 괴물로 자랄까봐 두려우셨대.”





그는 마치 내게 하는 얘기가 아닌 듯 낮게 중얼거렸고 그의 눈이 잔 안에서 울렁이는 와인을 좇았다. 괴물. 자신의 아버지가 괴물이라는 말을 듣는 기분은, 그를 낳은 어머니에게 듣는 기분은 어떨까. 당신의 기분은 어땠었고 또 지금은 어떨까. 박지민이 고개를 들고는 내 미간을 쿡 눌렀다. 그런 표정 짓지 마, 하면서. 내가 어떤 표정이었지?





“...할머니는 따뜻하고 좋은 분이셨어. 나는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넘치게 받으며 자랐지. 그 때 누군가 나한테 세상에서 가장 풍요로운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으면, 나라고 대답했을 걸.”





동그란 입 꼬리가 올라가는 그를 보며 나도 덩달아 웃었다. 박지민은 당당하고 건실하며 추진력이 거침없는지라, 가끔 사람을 당황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지만 나도 느낄 수 있었다. 그가 어느 부분에서나 넘치는 사랑과 따뜻함을 받으며 자란 사람이라는 것을. 그래서 낯설게 느꼈고 되레 얄밉기도 했었지. 도무지 저 사람이 속한 세상과는 어울리지 않아 보여서. 





“그런데 지금은 아니야. 완전 결핍 그 자체.”
“...그렇게 안 보여요.”
“이유 물어봐줄래?”
“......이유가 뭔데요?”





그가 잔 끝을 입에 가져다대며 한 모금 머금었다. 천천히 마셔라는 말을 하고 싶은데 타이밍이 자꾸만 어긋났다.





“너 때문이지.”





그가 턱을 괴며 말했다. 그 말에 치즈라도 떠먹어라 작은 스푼을 건네려던 내 팔이 눈에 띄게 멈칫하자 박지민이 나를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적잖이 충격적이었던 얘기를 또 들어버릴 것 같은 그런 예감.





“네가 미국에서 나한테 그랬잖아? 다 알면서도 부당하게 누리고 산다고.”
“......”
“그 말이 날 괴롭히더라고. 법전 펼칠 때마다 생각났어.”
“......”
“법 배우면서 고고한 척 했는데 사실 눈 감고 귀 막고 누릴 거 누린 게 다 나였던 거야. 나 때문에 우리 할머니도 고생 참 많이 하셨지. 대학생이나 돼서 우리 집 왜 그 모양이냐, 너무 부끄럽다고 애먼 할머니한테 철없이 굴었거든.”
“......”
“그러다 결단한 거야. 그래, 내가 부당하게 당한 사람들에게 다시 돌려주면 되지. 그런데 돌려주려면 가진 게 있어야 하잖아. 그래서 당장 짐 싸서 한국 왔는데 할 줄 아는 게 공부밖에 없는 거야. 그래서 코피 터지게 공부해서 변호사 됐더니 뭐 지금도 똑같아.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잖아.”
“......”
“이번 일도 그래. 몰래 돕는다고 도운 건데, 들키기나 해서 일 더 크게 만들고. 그렇게 간절하면 내부 고발이라도 하면 될텐데 그치? 그런데 그건 못하겠어. 그리고 있잖아. 나 지금 이 얘기 꺼낸 거 후회하고 있어. 되게 없어 보이네...”
“...자학하지 마세요.”





박지민은 마치 오랜 시간 그 말을 준비해온 것처럼 담담하게 얘기를 풀었다. 본의 아니게 박지민의 인생에서 느닷없는 터닝 포인트가 된 것에 대해서 나는 무척이나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지금 당장은 스스로를 갉아 먹는 박지민이 안쓰러웠다. 자학하지 마세요. 그 말을 하고나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뭐라고 위로를 하지.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내가 생각에 잠겨있는데 톡톡, 손가락이 와인잔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느리게 옆으로 엎드리며 나를 빤히 올려다봤다. 그렇게 보면 반칙이잖아요.





“...미안해요.”
“다른 말 해봐.”
“......”
“미안하단 말 빼고 아무 말이나. 너 평소에 잘 하는 말대답 있잖아. 그런 것도 좋고.”
“...박 변호사님은 참 잘 자란 것 같아요.”





내 말에 기가 막히다 듯 그가 어깨를 한 번 들썩이며 바람 빠지는 소리를 냈다.





“나 애 아니거든?”
“알아요. 애 치곤,”





너무 섹시 하다-는 말이 하마터면 그대로 튀어나올 뻔했다. 안도의 숨을 뱉으며 바싹 말라오는 입을 와인으로 적시는데 박지민의 눈과 마주쳤다. 순간 자꾸만 느껴지던 묘한 위화감의 원인을 알아차렸다. 와인 잔을 옆에 두고서 널브러진 박지민은 어른 남자가 틀림없는데, 은은한 조명에도 불구하고 눈과 뺨이 반짝이는 것이, 영락없는 어린 아이 같기도 했다. 혼이 나 풀이 잔뜩 죽은 아이. 다독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를 아이 어르는 듯 대했다.





박 변호사님은 알면 알수록 따뜻하고 다정하세요.”
“......”
“정말 잘하고 계신 거에요.”





...미친 것이 틀림없다. 나도 모르게 박지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손길에 그가 눈을 지그시 감는 것을 보고서야 내가 미친 짓을 한 걸 깨달았다. 나는 손가락 사이로 그의 머리칼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며 손을 떼어내 곧장 하얀 치즈가 담긴 볼로 뻗었다. 당황하지 않는 박지민에 당황스러움을 느끼며 스푼을 입 안으로 밀어 넣었는데, 테이블 위로 떨어진 부스러기를 신경쓰느라 박지민의 손이 내게로 향하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한 것이었다.





“......”
“......”





그 손은 내 뒷머리를 강하게 누르며 제게로 끌어당겼고 아래로부터 입을 맞춰왔다. 곧 이어 은은한 과일 그리고 산도의 향과 함께 낯선 감촉의 혀가 감겨 들어왔다. 와인의 강한 풍미가 밀려왔다. 그는 힘없이 제게로 끌려간 내 양 볼을 손바닥으로 감싸 쥔 채 상체를 일으켰고, 그의 몸에 치인 와인 잔들이 바닥 위로 나뒹구는 시끄러운 소리에도 내 입술을 끝까지 쫓아 물어왔다. 타액이 짙게 섞이고 입 안 가득 부드럽게 휘감는 감각에 정신을 놓을 뻔하다가, 숨이 가빠와 그의 어깨를 힘껏 밀어냈지만 그는 떨어지지 않았다. 자꾸만 밀리던 내 몸이 뒤로 넘어가기 직전, 내가 다급하게 그의 어깨를 붙잡자 박지민이 나를 당겨 올리며 고개를 살짝 떼었다. 맞닿은 속눈썹도, 코도 간지러웠다.





“아까 그 말 취소할래.”

“안 잡아먹는다는 말.”

“미쳤지. 나 취했나봐.”





그리고 박지민이 묵직한 숨과 함께 말을 내뱉을 때 마다, 내 입술에 닿는 그의 입술이 간지러웠다. 그는 무어라 대꾸하려 벌어지는 내 입술을 핥았고 다시금 파고 들어왔다. 겨우 자음 하나 뱉은 내 말은 그대로 삼켜졌다. 나는 그에게 당신은 취하지 않았다고 알려주려 했다. 네가 마신 와인은 취하기에는 달작지근하며 산뜻하기 짝이 없다고. 지금 당신의혀처럼.












이쯤 되면 선키스 후연애는 제 취향인 거죠!!!!
참고로 고구마 럽라도 제 취향이에요!!!(해맑 커플을 쉽게 이어줄 수 없지!!!
바쁘다보니 자꾸 늦어져서 죄송해요8ㅅ8 분량도 소금이라 더 죄송하고8ㅁ8
그리고오 항상 같이 달려주시는 우리 독자분들 스릉흐그 금스흐으!!!!!!!!!!!!!!!!!♥

[방탄소년단/박지민] 그들이 사는 세상 6 - 고백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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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삼월이에요!저 작가님 진짜진짜 기다리거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신알신보고 울뻔했짜나여...♥진짜 기다리다 죽는줄알았어요 근데 오늘 키스신이라니ㅜㅠㅜㅜㅜ으어어어엉 저 ㄴㄷ진짜 숨막혀요 너무 좋아서 숨막힌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어느 방향에계세여 절이라도 올리겠슴니다!작가님이 고구마 커플을 좋아하신다면 지민이랑 여주도 연결되기까지 힘들겠죠...?자비를 베풀어 조금만 고구마 해주세요....허허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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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슈가나라입니다!!
워후.....!!!!!!!!!!!!!!!!!!!!!!!!!!ㅋ....ㅋㅣ스라니!!!그것도 선키스!!!!!진짜 박지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미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지미니가ㅠㅠㅠㅠㅠ역시 그냥 망개는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세쿠시한 지미니ㅠㅠㅠㅠ정국이가 다 얘기한거지만 그래도 충격이네요ㅠㅠㅠㅠㅠ지미니할머님...잘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마지막장면이....다음화가 시급합니다 자까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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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5.34
마이크로칩쿠키에여..허우..지미니...치명적인 매력...어쩌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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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자몽쥬스에요 작가님 일단 사랑해요 그렇죠 이런씬이 나와야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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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210
멜팅입니다. 뭬친...... 선키스 후연애라니 발림 포이튼 낭낭..... 저 그냥 여기 자리깔고 눕겠습니다..... 작가님..... 사랑합니다....... 정말로..... 보쌈해서 그사세 플롯부터 완결 떡밥까지 다 듣고 싶을정도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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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스파클링 입니다 세상에 마상에ㅠㅠㅠㅠㅠㅠ 박변호사님 너무 세쿠시한거 아니십니까 오늘은 낮 부터 여기 누워야겠습니다 ㅇ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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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딘시
하아 넘나리 섹시한 지민이ㅠㅠㅠㅠㅠ 지민이가 여주가 예전에 했던 말로 자신의 삶을 돌아봤었나봐요 이제는 여주도 지민이를 이해하는 것 같아요! 하 선키스 후연애는 정말 바람직해요 너무 섹시하니깐여 엉엉 작가님 짱...굳.... 잘 보고 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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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크아아아아아아 박지민 나이스샷 ㅜㅜㅜㅜ 할머니가 그래도 바르게 키웠구나 다행이네 ㅠㅠㅠㅠ 크으 키스 크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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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요랑이에요!
꺄ㅜㅜㅠㅠ키스라니ㅜㅜㅜ세상에....너무 좋다...이번화 막 달달하네여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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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정연아]에요!
작가님 저는 행복합니다 마냥 행복합니다
오늘은 꿈도좋았는데 다 작가님 글보고 더 기분좋아졌어요,..❤
괘섹시한 지민이..어른뽀뽀 ,..냐//
다음편기대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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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체리블러썸이에요! 와.. 워.. 이번편도 대박입니다.. 일단 작가님 감사합니당.. 이런 예상치도 못한 키스신을 넣어주시다니... 몇번이나 돌려봤는지 몰라여ㅔㅠㅠㅠㅠㅠㅠ 첫 사진부터 지민이 사진이 너무 섹시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키스신까지 있을 줄이야..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습니당히힣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변태 독자라 죄송해여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드디어 지민이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여!! 사랑둥이 지민이가 여주 말 듣고 충격이 컸나봐여.. 그래도 그 덕분에 여주랑 이렇게 연결점이 생겼으니 전 좀 기쁘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둘이 폴인럽 했으면 좋겠당..ㅎㅎㅎ그럼 변태독자는 열심히 다음편을 기다릴게요~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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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ㅠㅠㅠㅠㅠㅠ골드빈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 불쌍하기도한데 너무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박력터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엄청설레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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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빠밤입니다 세상에 세상에 박지민이 저런...적극적인...그런...행동을하다니 역시 잘못한거 갚겠다고하더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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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와 오늘 넘나 대박인것! 오늘도 엄청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 가여 사랑해여 작가님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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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핑핑이
엄마... 지민이가요... 지민이가 세상에 먼저 뽀뽀했어요!!!!!!! 마지막 장면이 너무나 강렬해서 순간 숨을 참았습니당... 지민이 섹시하져, 그렇져ㅎㅎ 진도가 갑자기 이렇게 빨리 나가면 정말 오예인데요. ❤ 그나저나 어린 지민이에게 할머니가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지민이가 예쁘게 자라준 게 아닐까요... 8ㅁ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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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꾸르꾸기 입니다
ㅜㅜㅜㅜ 넘나 섹시한 지민 지민이 할머님 잘하셨습니다 지민이가 이렇게 멋진 남자가 됐어요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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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 분위기에 같이 취해버릴것같습니다ㅠㅠ다음에 꼭 암호닉 신청할게요<3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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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오레오예요!! 역시 선키스 후연애는 사랑이죠!!!! 노래가사에도 있으니까!!!!! 진짜 그들이 사는세상ㅠㅜㅠ작가님 막 표현들이 너무 좋아서 이입도 잘되고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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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4.154
스에상에........저 이거 3화때 운 딱 좋게 암호닉 신청했어가지구 기분넘나좋은것~~~이러고있었는데 제목 까먹어가지구 검색을 못하고있었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글잡와봤는데 초록글에 익숙한 제목이 있길래 ....?!?!!!?!?!?!!!!!!하고 들어왔더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애박사건ㅠㅠㅠㅠㅠㅠㅠ

저 3화때 하쿠로 신청한 것 같은데 잘 신청 되었겠죠..?ㅎㅅㅎ

암튼 방금 4화부터 쭉 달려왔습니다. 소재도 그렇고 정말 드라마보는거같아요 완전좋아:) 아 그리구 6화보면서 느낀건데요 작가님만큼 키스신 잘 묘사하시는 분 처음입...(부끄) 여태 살면서 키수 한번도 해본 적 없는데 뭔가 하면 진짜 저런느낌일거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허허댓글로쓰려니까민망하네요

하여튼!! 작가님은 글도 글이지만 인물들 대사가 너무 좋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작가님!! 이젠 제목 안까먹구 들어올때마다 검색할거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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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37
작가님 버블이예요!ㅠㅠㅠㅠ 지민이 넘나 섹시한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읽구 가요! 항상 이런 금글 써주셔서 감사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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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너만볼래♡예요!!
호우!!! 좋습니다!!! 작가님의 가치관 저도 좋아요오!!!! 물론 커플이 부럽다는건 아니구요 원래 스터리는 고구마여야 재미지는거죸ㅋㅋㅋㅋㅋ 진짜 오늘 키스신이 딱 ! 이야 멋있습니다 역시 말은 함부로하면 안돼는 거죠 그렇죠 아쉽네욬ㅋㅋㅋㅋㅋ 여튼 항상 잘 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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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아정말..ㅠㅠㅠㅠㅜㅠ찌미니 왜케 섹시한겨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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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 정주행...ㅜ러ㅏㅏㅏ너ㅓ갸ㅏㅏ타누ㅠ뉴ㅠㅠ유ㅠㅠㅠ뉴ㅠㅠㅠ아ㅏ 세상에 진짜 너무 재밌어요ㅓ라ㅜㅠ류ㅠ류ㅠㅠㅠ키쓔ㅠㅠㅠ박지민 ㅠㅠㅠㅠ,ㅠ진쨔ㅏ아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 진짜 어떻게 이렇게 아 하ㅏㅇ ㅜㅜ유ㅠㅠㅠㅠ 사실 로펌물? 진짜 쓰기 어려운 소재인것같은데 ㅠㅠㅠㅠ 진짜 잘쓰시고 ㅠㅠㅠ저는 매 화마다 발렸구 ㅠㅠㅠㅠㅠ 존경합니다 ㅠㅠㅠㅠㅠ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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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아아아아아 작가님 이런 전개 제가 참 좋아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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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작가님 뷔요미 입니다ㅠㅠㅠㅠㅠ 와 이번 화 제목부터 진짜 ㅠㅠㅠㅠ 고백이라니ㅠㅠㅠㅠ 선 키스 후 연애라니요ㅠㅠㅠㅠ 진짜 글로만 읽었는데 지민이 너무 섹시해요... 지금의 지민이와 여주의 케미도 너무 좋은데 다음화부터는 어떻게 될까요ㅠㅠㅠ 그리고 작가님은 정말 매 화마다 명대사를 남기시네요ㅠㅠㅠ 마지막 줄 하... 정말 명대사예요 다음화 너무기대돼요 엉엉 ㅠㅠㅠ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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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을 왜 지금발견해서 암호닉을 신청못하는것이죠.... 남사친글도 취적..ㅡㅜㅜㅜㅡ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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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세상에나ㅠㅠㅜㅠㅡ뉴ㅠㅠㅠㅜ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ㅠㅜㅠㅡㅠㅜㅡ키스라니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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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9.64
어머나 세상에 지민아.... 이...이... 멋있는..남자... 아 진짜 이 글을 왜 이제서야 본거죠 저는!!!! 진짜 ㅠㅠㅠ 암호닉이 없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 글을 봐서 기뻐요ㅠ정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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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세상에...저는 왜 이 엄청난 글을 이제서야 읽은걸까요...라고 생각했더니만 며칠 전 제가 엄청나게 몰입하며 읽었던 남사친의 모든 것의 작가님이셨군요.....세상에나....암호닉은 더이상 받지않으실거라는 거 알지만....ㅎ아쉬운마음에ㅎㅎㅎㅎ이렇게 댓글이라도 달아봅니다!(비록 암호닉 없는 일개 독자 탄소지만요 흑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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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안녕하세요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왜냐면 제가 너무 늦게 찾아왔기 때문이죠ㅠㅠ 그사세 1편 읽고 이건 인생작이다 생각하고 되게 오래 기다리고있었는데 알고보니까 제가 신알신을 안해뒀더라고요. 제 인생 5대 실수에 포함시키겠습니다. 아무튼 새벽에 밀린 이야기를 다 읽었는데 글속엔 아침 점심 저녁이 다 있겠지만 새벽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문체가 너무 섹시하셔서... 제가 지민이만큼 능력있었더라면 당장 스카웃해서 7성급 호텔 스위트룸에 10첩반상ㄱ과 함께 글쓰기 최적의 상태로 모시고 싶어요(헛 소리) 일단 로펌물+방탄인것부터 눈 돌아갔는데 여주 성격이 정말 본받고싶을 정도로 멋져요 도련님 지민이 보러 왔다가 여주한테 치여버리는... 어느면에서든 부족함 없이 자라온 지민이가 잠깐동안의 여주와의 대화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그 여주가 훗날 지민이 비서로 들어왔다능게 너무 경이롭고 보면서 둘 관계가 점점 커지는데 숨이 턱턱막히고ㅠㅠㅠ 이번편에서 둘이 새 역사를 쓰는데 참 보기 좋아요 지금까지 살길 잘했어... 다음편도 다다음편도 계속 기다릴게요. 글 감사합니다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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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지각생 걱정인형 와씁니다!!!! 학교에서도 만년 지각생인데 이건 뭐 여기도 똑같네요^^! 저 진짜 '내가 아버지처럼 괴물로 자라실까봐 무서우셨대'라는 대사를 곱씹으며 엄청 진지하게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뽀뽀보다 쪼꼼 더 찐한게 나와서 입꼬리 막 씨익 올라갔잖아요. 으흥~ 박~지~민~ 으흥~ 작가님 이러기 있기 없기~? 날도 더운데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저는 이만 사라지게씁니다. 다음에 또 봬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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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eeggg 작가님 따라 저도 선키스 후연애가 취향이 될 것만 같아욧^^^^...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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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16
지나가는 한 독자입니다ㅜㅜㅜㅜ사실 암호니구신청하려했지만...3화...흡...슬포요..그래도 항상 작가님글 빼놓지않구 봐요ㅎㅅㅎ..진쩌..글...진짜..넘 잘쓰시는것같아요...미친필력..진짜...대막쓰에요ㅜㅜㅜㅠㅠㅠ지민이의 애절함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그냥 동정심?을 불러일으켜요ㅜㅜㅜㅜ헝...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BGM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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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ㄹ
안녕하세요! 브금은 Ross Copperman- Holdin On and Letting Go이고, 브금 정보는 항상 글 제일 첫머리에 써놓는답니당! 댓글과 과분한 칭찬 너무 감사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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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악 작가님 지민이 지민이ㅜㅜ ㅜㅜㅜㅜㅠ 지민이.너무 좋아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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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쾅쾅!!!!!!! 아니 솔직히 저렇게 섹시한 변호사가 세상에 어딨어... 있으면 데려와 키스하게... (찰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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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크으으으으 선 키스 후 연애도 제 취향인걸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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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뭐야무ㅜㅜ우ㅜ뭐야 헐 대박 진헝 어머 세상에.. 저 소리지르면 안되는 곳인데 소리지를 뻔했어요 좋아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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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으악!!!! 키쥬 키쥬 키쥬!!!!!! 망망ㅇ이에요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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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아아아아ㅏ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스라니ㅠㅠㅠㅠㅠㅠㅠ진짜 숨도 못쉬고 봤어여ㅠㅠㅠㅠㅠㅠ 진짜 분위기가ㅠㅠㅠㅠㅠ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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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꺄갸갹!!!!! 키스신!!!!!!!! 아이러브작가님!!!!!!!! 아니 아 이런 대작을 왜 이제서야 발견한건지 흡....ㅠㅡㅜㅜㅜㅜㅠ 작가님 우에에엥 지민이 넘 섹시한거 아닌가요 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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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돌아와주세요 작가님.... 기다려요 엉엉엉ㅇ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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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와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ㅠㅠ
7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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