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탄으로 또왓습니당ㅎㅎㅎ
암호닉
홍홍님
♥
"헐"
"안녕ㅎㅎ또보네"
"......종대어빠........핰..."
아 종대오빠 때문에 나징 숨ㅁ.
왜 오빠가 나와있는거예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래요 나에게ㅠㅠㅠ
"얼굴 빨개졌다ㅋㅋㅋㅋㅋㅋㅋ"
"아..몰라요..근데 그..캐스팅하신분은요?"
"아 매니저님? 바쁘시다고 나한테 맡기셨어"
매니저님 센스쟁이 윙크윙크윙크 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
아 근데 갑자기 종대오빠가 정색 확하더니 내 손목을 잡고 가자는?식으로 끌었음
미친 그땐 종대오빠가 개정색하고있어서 당황해서 몰랐는데 지금생각하니까 참 부끄부끄하네ㅎㅎㅎㅎㅎㅎ박력도 넘치고ㅎㅎ
그래서 종대오빠가 막 존나빨리 걷는데 키작아도 꼴에 남자라고 존나빠르더라?(미안종대오빠 눈감아)
종대오빤 빨리걷고 난 뛰고;;;내다리 세륜;;;
암튼 그래서 뒤를 돌아봤더니 무슨 여자들이 있는데 아마 사생같았음...
그리고 회사 도착하고 보니까 존나 한숨쉬고..우리 종대어빠..
난 또 청승맞게 막 위로하고싶고 그런거 있잖아ㅋㅋㅋ미치겠다 암튼 지금 생각하면 이불발차기 해야되는데
"오빠..힘내요 진짜..저런팬들진짜..요즘 더 많아졌죠?아유 힘들겠다 진짜 우리 오빠들..어떻게..저런팬들도 있지만
오빠들만큼 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엄청많이 같이 싫어하고 오빠들 걱정하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그런 팬들도 많아요..
앞으로도 많을꺼고 무슨일이 있어도 진짜 오빠들 끝까지 믿고 사랑하는 팬들도 많아요..적어도 제가 그렇고.."
이러면서 존나 위로함;;;;;왜그랬지진짜 손발이 오그라든다
그러니까 종대가 아니 시발 좀 그래 고마워,..이러면 어디 덧남? 막 존나 쪼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오징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귀여워서"
하핱카ㅏ한커하ㅓ카ㅓ핰ㅌ하ㅏ카핰한ㅋㅎ낳핰 핥어택 존나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부끄부끄)"
"ㅋㅋ가자 오디션보러"
하면서 존나 바보같이 웃음ㅋㅋㅋㅋ아 어떻게 설명하지
![[EXO/징어] 덕후가 계탄썰333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3/1/5/3150092ae2bf596cfd489f4166efed82.jpg)
이렇게??무슨웃음인줄암?이거랑 제일 비슷해ㅜㅠㅠㅠ암튼 설렘
그 설레는 마음을 이끌고 오디션장을 갔는데
강타분이 있더라? 연예인이니까 신기하잖아 그래서
"헐!!!!헐 에쵸ㅌ.."
"시작해"
종대가 이랬음 뭐야 너가 심사위원도 아니고 아 근데 막상 왔는데 할게 없는거임
내가 뭐 준비한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냥 보고싶다 부름ㅎ 내 애창곡 보고싶다 사랑한다..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ㅇ..
"그거 하지 말고 징어씨. 여기 쇼핑왔다고 생각하고 쇼핑해볼래요?"
이래서 악세사리도 많고 막 스냅백이랑 가방 신발 옷도 엄청많았음
난 하나 줄줄알고..정말 열심히 고름 성심성의껏 보니까 엑소가 입었던 옷들도 진짜 많은거이뮤ㅠ
카메라로 봤을때보다 엄청 예쁘고 막 장난 아니었음
난 막 거울보고 옷 대 보고 모자 써복 가방메보고 신발신어보고 머리띠 해보고 진짜미친년처럼
하나하나 맘에드는걸 강타님이 주신 쇼핑백에 담았음
난 양심있으니까 3개만 고름..앞으로도 볼사인데..ㅎ
그리고 그냥 아무말 안하길래 옷들 구경하고있었는데 날 존나 진지한 표정으로 보더니
"징어씨"
댓글 많이많이 달아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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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