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아닌우리의썰을풀어주겠썰

우린 레즈야 ㅋㅋㅋㅋㅋㅋ

이건 어제 마방에 올렸던ㄱㅓ 그냥 가져왔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여친재워주고왔어 잘해떵?

일기장도가져와떵 보고쓸라고

나는 18 여친은 22

우리는 음 이모를 통해만낫엌ㅋㅋㅋㅋ

우리 이모 나랑 4살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가 궁금하면 익연가서 족보쳐봐.....

처음에 고기집에서 만났는데 자꾸 내가 눈여겨놓은 고기만 먹는거야!!!!!!!!

그래서 화나가지고 혼자 궁시렁 되다가 친구가 전화해서 나왔는데

지갑을 놓고나온거야!!!!!!!!

그래서 이모한테 챙겨달라고했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집에와도 안주는거 읜ㅁ엄니어님어ㅣㅏ어

나는 짜증 이였지

두번째 만난건 집에서 놀다가 독서실 갈라고나왔더니 ㅇㅣ모한테 전화와서 받았는데

자기있는데로와서 언니를 데려가라는거야

꽐라되있는 사람 겁나 싫어하는뎁ㅋ

오만원 받고 원룸까지 데려다주고 밥까지 해놓고 나왓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언니한테 지갑받앗다 갑자기 집가기 싫다고 땡깡을 부리는거야

그래가꼬 아 그럼 여기서 잠깐만 쉬었다 가자고 편의점 들려서

핫팩 사서 언니 주고 의자에 앉혀놨는데 갑자기 지혼자 헤헤헹 웃더니

내 지갑 자기가 가지고있다고 지금 줄꺼라고 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으라는거야

그래서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어.........그리고 갑자기 막 우는거야

흡휴ㅡ뷰흐듀흡흡ㅎ븁 하면서 이건 쫌 사적인 얘기라서 안할게 ㅋㅋㅋ

이떄부터 내가 조금씩흔들렸던거같앜ㅋㅋㅋㅋ

근데 내지갑을 오ㅐ 여친이 챙긴건지는 아직도 모르겟스 지갑생각만하면 화가난닭

세번째 만났을ㄸㅐ 사귀게됬는데

애들이랑 홍대근처에서 놀고있는데 되게 익숙한 뒷통수가 남자랑 싸우고있는거야

싸움구경은재밌는거잖아? 가서 봤는데 핡 언니네

나도모르게 막 언니손잡고 그남자한테 이사람 건들지말라고 어쩌구저저구하고 하고

그냥 공원같은데에 있다가 내가나도모르는사이에......... 고백했어

저런애 만나지말고 나한테 오라고 내가 잘해줄수있다고 사귀는게 처음이라서 많이 부족하고 힘들게 할수도있는데

그래도 누구보다 잘해준다고 ㅋㅋㅋㅋㅋㅋㅋ으닝ㅁ너안ㅁ 엉너ㅣ언ㅇ 이건 내 기억에서 안잊혀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거조으다!!!!

[독자2]

오 좋은 고백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생각없이 들어왔는데 재밌썰

[독자3]

헐.멋져.............................

[독자4]

헐 글쓴이 제목 라임이썰

[작가이름음슴]

그걸노렸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