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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6] | 인스티즈

 

 

 

 

 

 

 


인생그래프꼭짓점 16화


 

 

 

 

 

 

 

 

 

 

 

 

 

 

 

 

회사에 도착해 나란히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4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펑!하는 소리와 함께 꽃가루가 날린다. 우현과 성규는 물론 같이 타있던 직원들이 깜짝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하하하하. 성규씨! 생일 축하해요."
"호,호 대리님…정말…,"
"감동이죠?! 그쵸!?"
"감동은 무슨! 깜짝 놀랬잖아요! 아, 간 떨어질 뻔 했네."
"……뭐하는 짓이냐, 이게."

 

바닥에 널부러진 꽃가루를 발로 휘휘 저은 우현이 호원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먼저 사무실안으로 들어갔다. 한참 복도를 쓸고 닦던 청소부 아줌마가 다가오더니 호원에게 잔소리를 한다.

 

"아니 새벽부터 청소해놨는데 이렇게 어지르면 어떻게 총각! 아휴, 이게 다 뭐야!"

 

바닥에 쪼그려앉아 코를 훌쩍이며 꽃가루를 줍는 호원을 도운 성규가 물었다. 

 

"암튼 고마워요. 이런 서프라이즈 해줘서…. 근데 제 생일인거 팀장님이 말해줬어요?"
"아뇨. 어제 동우형한테 문자가 왔더라구요. 오늘 성규씨 생일이라고요."
"동우형이요?"
"아, 말 놓기로 했거든요."
"동우랑 많이 친해졌나봐요?"
"하하하하. 어쩌다보니까 그렇게 됐네요. 얼른 가요."

 

자신을 떠밀듯 사무실로 들여보내는 호원이 행동이 수상하다는 걸 알아차렸어야했다.

 

"이게 다…."

 

성규 의자엔 헬륨 풍선들이 매달려 둥둥 떠있었고, 파티 용품점에서 사온 듯한 현수막이 책상을 빙 둘러싸고 있었다. 그리고 또 뿌려져있는 꽃가루와 평소에 안 보이던 보라색 방석까지.

 

"하하하하. 이거 하려고 새벽부터 출근했다니깐요."
"정말,"

 

뻘짓하셨네요.

 

"감사해요, 호 대리님…."

 

아, 이거 다 언제 치워….

 

"그 보라돌이 방석은 에어가 들어있어서 푹신푹신할거에요."

 

유치원 점심시간에 애기들이나 깔고 앉을 법한 방석에 앉자 '삐요오오오'하는 요상한 소리가 났다. 흠칫 놀라며 의자에서 일어난 성규가 방석을 집어들고 보라돌이 얼굴을 살짝 누르자 또 한번 '삐요오오오'하는 소리가 난다. 혹시나 싶어 방석을 흔들자 안에서 딸랑딸랑거리는 종소리가 난다. 대체 어느 가게에서 이런 걸 파는 걸까.

 

"맘에 들어요?"
"…예에."

 

진심 에어 터치고 싶다.


 

 

 

 

 

 

*

 

 

 

 

 

 

 


인생그래프꼭짓점
w.남위엔

 

 

16.

 

한가한 레디락의 점심 피크 전 쉬는 시간. 오더 마감 팻말을 내걸고 들어가려던 명수의 눈에 얼굴을 감싼 채 울고 있는 금발의 꼬마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앞치마 주머니에 손을 넣고 어슬렁어슬렁 꼬마에게 다가가 먼저 말을 건넨다.

 

"꼬마야. 왜 울어?"
"끅……"

 

헉! 고개를 든 꼬마아이의 페이스는 흔히 볼 수 있는 한국인의 페이스가 아니었다. 하얀 얼굴에 파란색의 눈! 금발일때부터 외국인이라는 걸 알아차렸어야했는데! 초등학교 영어 수준에서 멈춰있는 명수가 당황하며 일단 아이의 머리를 부들부들떨리는 손으로 쓰다듬었다.

 

"큼……엄…유 한국말 오케이?"
"한,쿡,멀?"
"예스예스. 한국말 스피크 오케이?"
"아, 한쿡말. 예스. 초큼…."
"할 줄 아나보네, 다행이다. 여기서 왜 울고 있어?"

 

전혀 알아듣지를 못하는 표정에 명수는 자신의 머리를 벅벅 헤집었다.

 

"음……울다가 뭐지…. 아! 크라이! 유 와이 크라이?"
"아 로스트 마이 웨이…흐윽."
"로스트? 로스트가 뭐지…마이 웨이는 내 길? 아! 옥희옥희! 유 로스트 웨이?"
"얍…."

 

머릿속에 굴러다니는 영어 단어들을 싹싹 긁어모아 짜내기 시작했다.

 

"유 패밀리 왓?"
"……."

 

못 알아들었다는 듯이 고개를 젓는다. 일단 통성명을 해야할 것 같아 대한민국 국민의 89%가 안다는 영어 문장을 내뱉었다.

 

"왓 츄어 네임."
"톰 린슨."
"오케이, 톰. 마이 네임 이즈 명수. 김명수."
"킴…밍…쑨?"
"노노. 김명수."
"킴…명쑤?"
"예얍. 마이 네임 이즈 김명수. 음… 웨얼 유얼 마덜?"
"아이 돈 노…."
"오, 새드…. 돈 크라이. 기다리다가 뭐였지."

 

순간 옛날 개그콘서트에서 정형돈이 웨이럿미닛! 하면서 등장하던게 떠올랐다. 그때 성규가 웨이러미닛이 잠깐만 기다려!라는 뜻이라고 멍청한 자신에게 가르쳐줬었다.

 

"웨이럿미닛!"
"와,왓?"
"아 발음이 너무 후진가… 웨이러어~미닛!"
"…와이…."
"왜냐고? 웨이러미닛… 유얼 마덜 파인드 유! 오케이?"
"아이 돈노 왓 유 세이."
"아이 돈노? 모르겠다고? 짜샤, 담부턴 한국올때 기본적으로 한국말 배워서 와라…. 큼. 유얼 마덜! 웨이러미닛하면은 곧 유 파인드해서 컴 히얼!"

 

그래도 못 알아듣겠다는듯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에 명수가 볼을 긁적거렸다. 그때 명수의 뒤에서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What's the matter? why are you crying?"

 

쪼그려앉아있던 명수가 그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태양을 등지고 있어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다. 남자가 곧 명수 옆에 쪼그려앉아 울고 있는 꼬마아이의 손을 잡았다. 성열이었다.

 

"Where's your mom?"
"I don't khow…. lost my mammy. will you help me?"
"Sure. Don't sweat it. Mom will come soon. well, how old are you?"
"I'm only 7.…I've lost my mammy……."
"Yeah i know. I'll help you."

 

알 수 없는 대화에 성열과 꼬마아이만 번갈아 쳐다봤다.

 

"Don't cry. when did you arrive here?"
"a week ago….want to call my mom."
"Okay."

 

성열, 가방안에서 핸드폰을 꺼내 꼬마에게 건넨다. 번호를 누르고 엄마에게 전화를 건듯한 꼬마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자신이 어딘지 설명하다가 성열에게 받아보란 식으로 핸드폰을 내밀었다. 유창한 영어로 꼬마의 엄마와 통화를 마친 성열, 가방안에 핸드폰을 넣으며 꼬마를 안심시킨다. 잠시후, 멀리서 꼬마의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허겁지겁 다가와 아이를 끌어안았다.

 

"Oh honey. Do you know how you found? Thank you, Thank you so much."
"Don’t mention it."

 

성열에게 꼬마가 손을 휙휙 흔들자 성열도 손을 흔들어준다. 꼬마와 엄마가 사라지고 그제서야 명수가 감탄을 하며 성열에게 엄지를 치켜세워준다.

 

"영어 진짜 잘한다, 너. 미국에서 살다왔어?"
"고등학교 졸업하고 호주로 유학갔었어."
"와…."

 

성열이 쑥쓰러운듯이 뒷머리를 만지작만지작거렸다.

 

"레디락 온거지?"
"응…근데 오더 마감이네."
"아냐, 괜찮아. 들어와."

 

명수, 성열의 손을 잡아끌고 레디락 안으로 들어간다. 쉬는 시간이라 삼삼오오 모여서 떠들던 웨이트리스들이 우월한 성열과 명수의 비주얼에 잠시 넋을 잃었다.

 

"어차피 곧 쉬는 시간 끝나면 다시 손님맞이할꺼니깐 여기 앉아있어도돼."
"…고마워."
"근데 맨날 가방매고 어딜 가는거야?"

 

성열의 앞자리에 명수가 앉으며 물었다.

 

"그냥…도,도서관."
"아아, 도서관."

 

악보 지금 줄까? 아냐, 지금은 타이밍이 애매해. 어떡하면 좋지. 성열이 초조하게 가방지퍼를 만지작거렸다. 결심한듯 입술을 앙 다문 성열이 지퍼를 열고 악보를 꺼내려할때 선웅이 사장실에서 나오며 명수를 불렀다.

 

"네, 형! 지금 가요! 미안. 잠깐 기다려."
"으응…."

 

성열이 손이 지퍼를 다시 잠궜다.

 


*


 

퇴근시간이 되기전에 모든 일을 마무리한 우현이 의자 손잡이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며 생각에 잠겼다. 우현의 생일날 고민하던 성규와 똑같은 모습이다. 순재와 성열의 생일에만 선물을 사봤던 우현은 딱히 무엇을 사야할지 떠오르지않았다. 쌍꺼풀 테이프를 사줄까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걸 건넸다간 바로 명치에 니킥을 맞을 것 같았다.

 

"여기 마감서류요."
"……."
"팀장님?"
"……."
"팀장님!"

 

성규의 부름에 우현이 뒤늦게 서류를 받아든다.

 

"집에 숨겨놓은 꿀떡 생각하고 있었어요? 왜 멍을 때려요."
"아녜요, 아무것도."

 

퇴근 시간이네요.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한 우현, 성규가 작성한 서류를 건성건성 넘겨본다.

 

"그거 제가 얼마나 열심히 작성한건데!"
"잘 했겠죠. 김성규씨 일 막 하는 사람아니니깐."
"…제가 그렇긴 하죠."
"다들 수고했어요."

 

우현이 일어나 말하자 직원들이 일제히 퇴근 준비를 한다. 기껏 공들여서 작성한 서류인데 우현이 대충 넘겨본 게 불만인 듯한 성규는 툴툴거리며 자리로 돌아가 서류가방과 옷을 챙겨들었다.

 

"전 오늘 들릴 곳이 있어요."
"가는 길이면 태워다줄게요."
"아니에요. 그냥 오늘은 버스타고 갈게요. 심심해도 오늘은 혼자 가세요. 호 대리님. 다음주에 뵈요."
"생일축하해요 성규씨!"
"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성규, 우현과 호원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회사 입구에서 택시를 잡아탄다. 성규가 없는 조수석에 가방을 놓고 시동을 건 우현이 집 뱡향이 아닌 시내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뭘 사야되지."

 

제일 먼저 라프레즈에 들려 딸기가 듬뿍 올려진 딸기 케이크를 사들고 나왔다. 유치한 걸 좋아할 것 같아 고깔모자도 사고 싼 가격의 무알콜 샴페인도 샀다. 남은 건 선물인데…….

 

"……."

 

차에 올라타려던 우현, 라프레즈 옆 편의점 앞에 놓인 인형뽑기를 발견하곤 씨익 웃으며 인형뽑기로 다가간다. 엽기토끼인형이 있어야할텐데….

 

"아, 없다…."

 

인형없이 로봇 장난감과 라이터, Mp3만 가득하다. 예전에 성규가 일식집 앞 인형뽑기에서 갓파인형을 뽑아줬을때, 그 안에 엽기토끼인형이 있었긴했지만 그 사이에 누가 뽑아가버렸을수도 있었다. 서둘러 차에 올라타 일식집으로 향했다.


 

*


 

"다녀왔습니다. 와, 이게 다 뭐야?"
"응. 성규 좋아하는 잡채랑 부침개 조금 부쳤어."

 

케이크와 치킨, 맥주를 사들고 집으로 귀가한 명수가 들어오자마자 풍기는 고소한 기름냄새에 군침을 삼키며 식탁으로 다가왔다.


"형은 아직 안 왔어?"
"아직. 근데 뭘 이렇게 많이 사왔대."
"아버지 기일이라고 맨날 형 생일 제대로 챙겨 준 적이 없었잖아. 그래서 내가 돈 좀 썼지. 그나저나 형 많이 늦어?"
"아니. 전화 안 해봤어. 곧 오겠지."

 

케이크를 냉장고에 넣고 치킨을 식탁에 올려놓은 봉신 씨가 노릇노릇하게 익은 부침개를 뒤집었다.


 

*


 

"아씨…."

 

벌써 2만원째다. 집게가 엽기토끼 근처에서만 맴돌고 정확히 몸통이나 머리통을 잡아주질 않았다. 누가 다른곳에서 집게를 조종하는 것만 같다.

 

"이거 완전 사기꾼 새끼들아냐!"

 

참다참다 폭발한 우현이 결국 인형뽑기를 발로 퍽 걷어찼다. 그러면서도 만원짜리 한 장을 인형뽑기에 또 넣는다. 그 돈으로 근처 팬시점에서 파는 엽기토끼를 사는게 더 쉽고 간편했지만 알 수 없는 오기가 뻗친 우현은 땀이 고인 손으로 빨간 버튼에 손을 얹었다.

 

"제발…."

 

새삼 한번에 척척 뽑았던 성규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


 

사람들로 북적이는 포장마차 안. 가운데 테이블을 자리잡고 앉은 성규가 첫 소주병을 따 잔을 가득 채운다.

 

"크으, 쓰다. 켁켁."

 

소주잔을 단숨에 비운 성규가 몸을 부르르 떨며 얼른 홍합탕 국물을 후루룩 떠마신다. 생일이란 성규의 말에 포장마차 이모님이 계란말이와 닭발을 서비스로 내온다.

 

"오늘은 혼자네? 저번엔 잘생긴 총각이랑 같이 오더니만."
"잘생긴 총각? 아, 회사 팀장이요?"

 

남우현이 잘 생긴 편이었던가? 성규가 오이를 오독오독 씹어먹으며 곰곰히 생각했다. 그래, 잘 생긴 편이다. 잘 먹고 잘 자라서그런지 피부도 뽀얗고 전체적으로 귀티도 줄줄 흐르고 또 코도 오똑하니 높으니깐 잘생긴게 맞는 것 같다. 빈 잔을 채우려 소주병을 들었을때 가방에서 벨소리가 울렸다. 액정에 나타난 봉신 씨의 이름에 입안에 남아있던 오이 잔류들을 서둘러 씹어삼키고 전화를 받았다.

 

"어, 엄마. 왜?"
[어디야? 퇴근 시간 다 됐는데 안 들어오길래.]
"저 그게…일이 좀 많아져서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밖이야? 자동차 소리랑 바람소리 들리네?]
"어? 어어, 회사에 남아있는 직원들이랑 잠깐 저녁먹으러 나왔어."
[아휴, 그럼 많이 늦겠네?]
"잘 모르겠다…. 왜?"
[너 좋아하는 잡채랑 부침개 해놨거든. 명수가 오는길에 통닭이랑 케이크도 사왔구.]
"명수가?"

 

그 놈이 웬일이래. 이제 철들었구만.

 

"최대한 일찍 끝내고 들어가볼게."
[알았어. 얼른 와.]
"응, 끊어."

 

전화를 끊은 성규가 한숨을 쉬며 테이블에 머리를 콩콩 박았다.

 


*

 


집으로 향하는 우현의 표정은 경쾌함을 지나 상쾌해보였다. 조수석에 엽기토끼를 앉히고 안전벨트까지 해준 우현이 엽기토끼의 머리를 헤집듯이 쓰다듬어준다. 보면 볼수록 성규와 쏙 빼닮았다. 저기다가 가발을 씌우고 정장만 입히면 될 것 같다. 성규의 집 앞에 도착해 운전석에서 내려 조수석 문을 열고 엽기토끼와 바닥에 놓여있던 딸기 케이크 상자를 집어들고 성규네 대문 초인종을 눌렀다.

 

[누구세요? 형이야?]
"아니 저기…나 옆집 형이야."
[아, 잠시만요]

 

안에서 쿵쾅쿵쾅소리가 들리고 곧 명수가 튀어나온다.

 

"저기 집에 형 있어?"
"네? 우리 형이요? 우리 형 오늘 일때문에 회사에 있다고 했는데…. 같은 사무실아니었어요?"
"같은 사무실인건 맞는데 오늘 김성규씨 일 밀린 거 하나도 없었는데…."
"진짜요? 뭐지…아, 김성규. 또 그 짓 하는 거야?"
"그 짓이라니?"
"아, 아무것도 아녜요. 근데…그게… 형 선물…이에요?"

 

엽기토끼와 딸기 케이크. 헛기침을 하며 손에 들린 선물을 뒤로 슥 감췄다.

 

"그래서 형 지금 집에 없다고?"
"네. 아마 거기 갔을 것 같은데.
"거기가 어딘데?"
"맨날 형 갈 곳 없으면 자주 가는 포장마차가 있거든요."
"포장마차? 아!"
"어딘지 아세요?"
"응. 들어가봐."

 

명수를 들여보낸 우현이 다시 차 시동을 걸었다.

 


*

 


[어디냐.]

 

이번엔 명수에게 걸려온 전화다.

 

"짜샤. 어디긴 어디야. 회사지, 회사. 로비에 잠깐 바람쐬러 나왔,"
[웃기고 있네. 방금 옆집 팀장 형님 다녀왔다갔어.]
"……그 인간이 왜."
[형 포장마차지.]
"……."
[쯧쯧. 뻔히 들킬 거짓말을 왜 하냐.]
"들킬 줄 알고 했겠냐…. 금방 들어갈꺼야. 엄마한텐 말하지마."
[알았어. 빨리 들어와.]

 

아, 그 인간은 왜 우리 집엘 찾아오고 난리야…. 전화를 끊으며 궁시렁거린 성규가 아직 반 정도 남은 소주를 잔에 부었다.

 

"여긴 회사 이름이 뭐에요?"

 

어? 성규가 깜짝 놀라 뒤돌아보자 언제부터 와있었는지 모를 우현이 서있었다.

 

"포장마차 상사인가."

 

한 손엔 엽기토끼를 한 손엔 케이크 상자를 든 체로 다가와 의자를 빼내어 앉는다.

 

"궁상도 정도껏 맞아야지, 생일에 혼자 뭐해요."
"나 여기 있는 건 어떻게 알고 왔어요?"
"그 쪽 동생이 꽤 협조적인 사람이더라구요."
"아, 김명수…."

 

입 더럽게 싸네. 눈치껏 그냥 모른다고 할 것이지.

 

"…그건 뭐에요?"
"아, 선물."

 

케이크 상자를 테이블에 내려놓고 성규에게 인형을 건넸다.

 

"에! 뭐야! 엽기토끼잖아! 내가 엽기토끼인형 혐오하고 증오한다고 말 안 했어요?"
"아, 기억나네요. 그래도 가져요. 삼만원짜리 인형이니깐."
"이 조그마한게 무슨 삼만원씩이나해요?"
"인형뽑기로 뽑은거에요."
"허, 그럼 그 기계덩어리에 삼만원이나 넣었단 말이에요?"
"김성규씨도 돈 넣고 인형뽑았잖아요."
"난 겨우 오천원 넣은거구요. 돈 아깝게시리."
"돈 아까우면 가져요. 버리지말고. 누가 그러는데 인형은 침실에 놔야 마음을 안정시켜준대요. 일종의 심리적 친구라나 뭐라나. 힘든 일있거나 고민 같은 건 그 토끼새끼한테 얘기하세요."

 

자신이 했던 말이다. 성규가 마지못해 인형을 받아 품에 안았다. 털이 보들보들거린다.

 

"그 총각도 왔네? 아깐 안 올 것처럼 말하더니!"

 

포장마차 이모님이 우현을 알아보자 성규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찾아왔네요'하며 홍합을 건져 살만 쏙 건져먹었다.

 

"혼자 한 병 다 마셔놓고 오늘은 꽤 멀쩡하네요?"
"취할만하면 찬 바람 불어서 술이 깨요."
"왜 집에 안 들어가고 혼자 술마시고 있어요?"
"……."
"보니까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
"진짜 독심술같은 거 배웠어요?"
"생일날에 혼자 궁상맞고 처량하게 술마시고 있는 사람한테 사연은 필수 옵션이죠."
"…말하자면 길~고 말하기도 싫고! 비밀이에요, 비밀!"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건 자기 자신한테 큰 짐이란 말이 있어요."
"이 말도 있어요. 진짜 비밀은 차라리 개한테 털어놓아라."
"오늘만 개 하죠, 뭐. 그럼 그 쪽은 돼지?"
"소주병으로 맞아봤어요? 큼, 암튼 내가 말하면, 그 쪽은 뭐 말 할 건데요."
"…나도 사연 하나 꺼낼게요."
"내 사연이 더 셀 텐데."
"아닐텐데."

 

입맛을 쩝쩝 다시던 성규가 '에이씨'하며 소주가 가득 차있는 잔을 단숨에 원샷했다.

 

"…내일, 아버지 기일이라면서요."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기분, 뭔지 알려나? 성규가 소주잔을 든 체로 딱딱한 돌하르방처럼 굳어버렸다. 수저 통에서 수저를 꺼낸 우현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이었다.

 

"뭘 그리 놀란 표정이에요. 이력서에 가족관계 다 써서 냈으면서."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내일 기일인 거 어떻게…."
"우연찮게 알게 됐어요."
"우연찮게 알 일이 아닌데 어떻게 우연찮게 알아요."
"사연이라는게 아버지랑 관련된 일이에요?"

 

눈썹과 어깨가 함께 추욱 늘어진다.

 

"이왕 들킨 거 그냥 속시원하게 얘기하지그래요. 내가 소문내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그럼 나도 말할테니깐, 팀장님도 하나 말해요."
"좋아요."
"큼…."

 

내가 고등학교 3학년때 일이에요.

 


*

 

 

 

 

 

 

 

 

 

 

 

 

 

 

 

 

 

 

 

 

 

"뭐어! 갑자기 왜!"

 

교복을 입고 가방을 맨 고등학생 성규가 평상에 드러누워 발을 동동 구른다.

 

"내일 내 생일이잖아 아부지!"
"글쎄 갑자기 일이 잡힌 걸 어쩌냐?"
"어디로 가는데?"
"저어기 해남."
"뭐어? 해남?! 땅끝마을 해남?! 가지마! 내일 가족사진도 찍기로 했으면서!"
"그건 나중에 찍어도 되잖아."
"내 생일날 찍어야 기념이지! 아야!"

 

머나먼 해남까지 화물차로 짐들을 운송할 아버지를 위해 얼린 물과 수건, 간단한 먹을거리를 싸주던 봉신 씨가 파리채로 성규의 등짝을 내려쳤다.

 

"철 좀 들어 인간아, 철 좀! 아빠 마음은 편하겠어?"
"왜 애를 때리고 그래. 아무튼 빨리 마무리하고 내일 12시 지나기전에! 꼭 와서 같이 촛불 불자."

 

마당 한 쪽에서 공을 차며 놀던 명수가 공을 집어들어 성규에게 툭 던진다. 포물선을 그리며 던져진 축구공은 정확히 성규의 정수리에 떨어졌다.

"아! 죽을래!?"
"야, 김성규. 철 좀 들어라. 내년이면 스무살이면서 그러고 싶냐."

 

떨어진 축구공을 명수에게 다시 던졌지만 명수는 혀를 쏙 내밀며 축구공을 한 손으로 척 받아냈다.

 

"아버지 이제 가셔야하니까 빨리 인사해."

 

봉신 씨의 말에 평상위에서 서로 치고받고 레슬링을 하던 명수와 성규가 나란히 일어나 대문을 나서는 아버지를 배웅했다. '안전운전하세요'하고 꾸벅 인사를 하는 명수와는 달리, 입술이 댓발 나온 성규는 계속 툴툴거리며 불만을 뱉었다.

 

"그냥 가지말지…. 내일 12시전엔 꼭 오는 거다 아부지?"
"알았다, 알았어. 걱정마. 12시전엔 꼭 올테니깐."
"알았어. 안전운전해 아부지."

 

아버지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손을 흔들자 성규도 손을 휙휙 흔들어준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건.

 

"해남에서 돌아오는 길에 덤프 차량이랑 부딪혀서 사고가 났대요. 덤프 운전사는 팔만 부러졌는데…,"

 

성규가 코를 훌쩍이며 울컥하는 마음을 애써 꾹꾹 가라앉혔다.

 

"그게 마지막인 줄 알았으면 그냥 천천히 다녀오세요, 가족사진은 나중에 찍어도 괜찮아요,하는건데…."

 

우현이 묵묵히 들어주다가 눈가를 벅벅 비벼대는 성규의 모습에 정장 마이 안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건넨다.

 

"…에이씨, 손수건도 브랜드 있는거네, 재수없게…."

 

그 와중에 상표는 어떻게 확인했는지 모르겠다. 순식간에 슬펐던 분위기를 뒤집는 성규때문에 우현이 너털웃음 지었다.

 

"그래서 생일 날마다 처량하게 술마시는거에요? 죄책감에?"
"모르겠어요, 이게 죄책감인지 뭔지. 그냥 술마시면 덜 기억나니깐요. "
"술을 많이 마시면 뇌의 회로가 재배선되면서 불안과 관련된 충격에서 회복되기가 점점 어려워져요. 잊기 힘들고 고통스러운 외상적 기억이 때문에 자꾸 잊으려고 술을 마시면 그만큼 본인을 그 기억에 더 밀어넣게 되는거에요. 앞으론 술 좀 줄여요."
"누가 보면 내가 알코올 중독자인 줄 알겠네. 됐고, 이제 그 쪽이 말해요."

 

이제 내 차롄가. 우현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김성규씨가 물어봤었죠. 순재랑 내 관계. 더불어 성열이까지."
"팀장님이 그랬잖아요, 사람과 사람 사이라고."
"아직도 궁금해요?"
"궁금하다하면 말해주게요?"
"내 인생에 사연이라곤 그것말곤 없어요. 그거 빼면 모두 학교다닐때 얘기들뿐이니깐. 수위가 쎄서 마음 단단히 먹어야할텐데요."
"야한 얘기에요?"
"…내가 김성규씨 앉혀놓고 야한 얘기하겠어요?"
"큼…아무튼 마음 단단히 먹었어요. 먹는 거 잘하거든요."
"그런 것 같네요. 쨌든, 난 김성규씨보다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에요. 5년 전 쯤 일이니깐."
"최근이네요."
"최근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옛날 옛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아무튼간에 얼른 말해요. 자꾸 뜸들이지말고."
"내가 죽였어요."
"뭐,뭐라구요?"
"순재 부모님이랑 순재 미래랑 성열이 미래까지. 다 나 때문에 죽었어요."
"아,알기 쉽게 설명해요. 무서워지려고 하니깐."

 

 

 

 

*

 

 

 

 

 

 

화창한 날씨. 조수석엔 순재가 타있고 뒷좌석엔 순재의 부모님과 성열이 타있다. 서울을 벗어나 시원한 숲길로 들어선 차는 바람을 가르며 시원하게 달렸다. 순재와 교제를 하면서 순재 부모님은 처음 보는 자리였기때문에 우현은 바싹 긴장해있었고 그런 우현을 눈치챈 순재는 긴장하지말라는 듯이 우현의 어깨를 토닥토닥거려주었다. 순재 부모님은 애교많고 싹싹한 우현을 굉장히 흡족히 여겼다. 순재에겐 좋은 남편이, 성열에겐 좋은 형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너무 빠르지않나?"
"왜 멀미나?"
"아니. 그건 아닌데 좀 빠른 것 같아서."
"응."

 

클러치에서 조금 발을 떼려던 순간, 반대쪽 커브에서 하얀 승용차가 무서운 속도로 중앙선을 침범하며 달려왔다.

 

"우현아, 차!"

 

하는 순간 우현이 급하게 핸들을 홱 꺾었다.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히며 핸들에서 에어백이 펑,하고 터져나왔다. 그리고 굉음과 함께 차가 마치 장난감 자동차처럼 뱅글뱅글 돌아 가드레일에 부딪혔다. 머리에서부터 뜨끈하고 끈적한 피가 흘러내리는걸 느끼며 쓰라린 눈을 치켜떴다. 순재가 아침부터 준비한 도시락이 유리 조각들에 섞여 굴러다녔다.

 

"…으…."
"……."
"…순재…야…."
"……."
"성…열아."

 

 

차안은 무서우리만큼 고요했고, 고개를 뒷좌석으로 돌리는 순간, 우현은 바로 정신을 잃었다.

 

 

 

 

 

 

 

 

 

 

*


 

 

 

 

 

 

 

 

 

 

 

 

 

 

 

 

 

 

 

 

 

 

 

 

 

 

 

 

 

 

애매하게 끊겼네요ㅠㅠ

 

 

 

제 연재 방식은 노트에 시나리오를 그림처럼 쫙 그려놓고 그 그림을 보며 메모장에 옮겨적는 식이에요!

그래서 어쩔땐 분량이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적은 날이 있으면 긴 날도 있으니깐 너무 분량가지고 노하시진 말아주세요ㅠ

저 심장 완전 쿠크다스 심장에 유리 심장이에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제목에 써있다시피 인생그래프꼭짓점은 현성 커플링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팬픽입니다.

좀 더 재밌는 구성을 위해 야동과 수열을 넣긴 했지만

분량이 현성과 똑같을 순 없겠죠?ㅠ 

주연 커플은 현성이고

조연 커플은 수열 야동입니다.ㅎ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6]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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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바버
11년 전
독자6
와...일등이네요...오늘도무척잘봤어요~♥♥
대학꼭붙으세요!!♥♥

11년 전
독자1
남규요미! 월요일인데 신알신와서 완전 놀랐어여ㅎㅎ 저도 며칠 있으면 발표나는데 긴장이;; 땀땀 ㅠㅠ
11년 전
독자2

읽고오겟습미다!

11년 전
독자32
드디어 비밀이 하나둘씩... 이렇게 비밀을 공유하다가 현성이들은 사랑에빠지고...흐흐흐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인그꼭은 진짜 기대이상 ㅠㅠㅠ 항상 기대이상을 보여주시는 작가그대도 정말 감사해요 다음회 보려면 또 일주일 기다려야되겟네요ㅠㅠㅠ 이번주는 시험이니까 아마 시간이 빨리 갈거같아요 ㅋㅋㅋ 그대 꼭 대학붙으시구!! 아니다 꼭 붙으실거예요!! 호이팅 오늘도 잘 보고갑니당
11년 전
독자3
퐁퐁) 우와! 드디어 조회 1 ㅠㅠ 하지만 시간이 52초나 되는걸 보니 오류일수도 있겠어요...ㅁ7ㅁ8
지금 포장마차로 우현이가 달려가는 부분에서 끊고 댓글 달러!! 아아아아아아아악
우현아 그냥 엽기토끼를 사주는게 더 나을 뻔 ...했어... 아닌가 직접 뽑은게 더 정성이 있으려나 ㅜ ㅜ

11년 전
독자17
으앙 이게 뭐야 ㅜ ㅜ 저 쥬금 ㅜ ㅜ
하나씩 비밀이 나오는군요... 아아.. 주말까지 어떻게 기다려요? 저 지금 땀남;; 현기증 나요;; 머리아파요;;
남위엔님 전 오늘도 끙_끙 앓다가 가네요... 다음편엔 좋은 소식도 함께 가지고 오시길! 목요일이었나요? ㅎㅎ...
그럼 이제 제 싸랑을 받아주세요!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4
선댓
11년 전
독자21
캔디입니다! 저는 분량에 신경쓰는 그런 독자가 아니여요~.~그저 인그꼭이 나왔다는 사실만이 좋을뿐...ㅋㅋㅋㅋㅋㅋ 우연히 인티접속했는데 4분전에 나왔다고 떠서 깜짝 놀랐네옇ㅎㅎ오늘 나온다는거 깜빡...그대 오늘도 너무너무 잘 보고갑니다! 그대에게 댓글들이 큰 힘이 되듯 저에게는 그대의 픽이 큰 힘이 되어요!!=_= 그러니 앞으로도 열심히 힘내서 연재해주세요♥
11년 전
독자5
으앙 오렌지에용!
11년 전
독자34
이렇게 빠르게 댓글을 달다니ㅋㅋㅋ실은 1등 노리고있었지만..다음번엔 일등인 저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ㅋㅋㅋ오늘도 재밌네요ㅎㅎ근데 마지막에 이제 진지한 이야기가 드디어 나오기 시작했네요........우현이 얘기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다음편에 드디어 밝혀지는건가요???벌써부터 다음편이 기다려져요ㅠㅠㅠㅠ오늘 처음부분도 굉장히 달달했던거같아요 이런 현성이들이 커플이 되면 얼마나 더ㅋㅋㅋㅋㅋ될지 궁금하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힘내셔서 빠샤빠샤 그러고보니 대학발표가 얼마 안남으셨네요 남은 기간까지 파이팅이고 그대 꼭 붙을 수 있을거에요~~
11년 전
독자7
우왁!!
11년 전
독자10
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오늘도재미재미ㅋㅋㅋㅋㅋㅋ이렇게 빠르게 댓글 달아본 거 처음다..ㅎㅎㅎ아니근데이현성이들은왤케...ㅋㅋㅋ연인같짘ㅋㅋㅋ하는짓들잌ㅋㅋㅋㅋ자각을하렴이답답이들앜ㅋㅋ그런데...오늘도 달달 발랄할 거 같더니 어째 우울한 과거사가ㅜㅠㅠ흥비진진큐ㅠㅠㅠㅇ그리고그대이제학교발표얼마안남았네요...꼬옥붙어요♥
11년 전
독자8
규꼬리에요~,~
11년 전
독자29
으어ㅓㅠㅠㅠㅠㅠ 아ㅜㅠㅠㅠㅠㅠ 제가 숙제때문에 정신이없어서.. 페이지만 열어놓고 숙제하고있었는데 브금에 확 이끌려서 정신없이 봤네요 .. 이게 짧은편인거에요..? 너무 집중해서 읽느라 분량차이가 없는것같아요.. 으아.. 진짜 인그꼭은 탄탄한 스토리때문에 집중을 안할수가 없어요, 다음주까지 기다리려니까 또 막막하네요ㅎ 다음편 많이많이 기대할게요. 안녕!♥ 대학꼭합격하길~
11년 전
독자9
갘ㅁ규!!
11년 전
독자30
ㅋ..감규예옄ㅋㅋㅋㅋㅋㅋㅋ오탘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ㅎ...ㅎㅎ... ㅠㅠㅠㅠㅠㅠ현성 사연고백편이군여ㅠㅠ 아아 아려뉴ㅠ 완전 아려뉴ㅠㅠ 엉엉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대학 좋은 소식 있길 바라구요,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완전 맛깔남!!! ㅠㅠㅠㅠㅠㅠㅠ이런 장조림같은 작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 도둑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마음으ㅜㄹ 루팡하다니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엉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헛소리구욯ㅎ 잘읽고 갈게요 주말에 뵈요!!♥♥
11년 전
독자9
쮸입니다용 으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효!!으앜ㅋㅋㅋ조으당 조으당 아 성규형..슬프네요ㅠㅠㅠ아부지ㅠㅠㅠ엉엉 슬펒하지마세혀ㅠㅠㅠ 우현이도;; 어이고.. 그런사정이;; 둘다 힘들겠네요..힘내삼 빠숑빠숑 즈어는 분량신경안써요 흑흑 맨날 이렇게 찾아와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가다 감사합니당ㅋㅋ허허 재밌습니당ㅋㅋㅋ다음편고 기대할께용가리용요응ㅇ
11년 전
독자9
Sz에요 ㅜㅜ 아 완전 명치 킥에서 확 웃다가 막판에 눈물이 또르륵 ㅜㅜㅜ 아 이제 과거사 이야기 털면서 더욱이 진득하게 붙는 사이가되겠져?? 현성 행쇼 흥해라!!!! 작까님 대학도 붙어라!!!!
11년 전
독자11
구글/ 또 잘보고갑니다 그뎅,,분량은 ㅎ언제나 많고 내용도 탄탄하고 한번더 반하고가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3
엉엉저기서끊으면저쥬금ㅠㅠ성열이가악보줄려하는게저번에직접쓰던악보!잉가요??막판에너무슬펐다느유ㅠㅠ작가님대학붙어랑!!!!!!집착이에요ㅠㅠ
11년 전
독자14
감자
11년 전
독자53
하이염 나의달콤한고구마~ 월요일날뵈오니 참으로색다르옵니다. 해서 저도 오늘 특별히 말투를 바꿔보았는데 듣기 거북하진않으신지요? 소녀, 잠자리에들기위해 씻고 시계를보니 아차싶더이다. 그래서 얼른 인티에들어와보니 이렇게 나으리가 소녀를 기다리시고계셨지뭐에요? 역시 연모하는나으리를향한 제감은..감자라그런가..본능적인가보아요^♥^ 호호홓 그런데 요즘 현성이들의 관계가 심상치않아보이옵니다. 특히 오늘글을보니 꿈틀꿈틀하다가 성큼성큼이되어가는것같은건저뿐이랍니까? 이렇게기쁠수가있나요..흡 제가 왜다 가스미고쟝난것처럼 뛰는지..자꾸만 소녀가 다 설레입니다. 서로를 더더 알아가면서 그러케 다들 시작하게되겠지요..아! 오늘 월요일부터 피곤했는데 이렇게 나으리께서 다녀가시니 피로회복제가되어오셨었는지 피로도풀리고 또다시 당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낼 힘을얻은것같네요섭..하여간 너무반가워 소녀 너무방정을떤것은아닌지모르겠습니다 그럼시간도 늦었으니 부디 굿밤되시길바라겠사와요..대학꼭붙으시옵고 환절기 고뿔조심히 옷두둑히 입고다니십시오 소녀, 다시만나는 그시간까지 부디 만수무강하시옵기를 바라옵니다.
11년 전
독자15
착나에요ㅠㅠㅠㅠㅠ마지막에감동이ㅠㅠㅠㅠ완전잘보고가요!!!!
11년 전
독자16
who에요! 와그대 진짜 조아 짱 재밋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실망시키지않는 픽!ㅠㅠㅠㅠㅠ헝헝 느므 재밌어요 엽기토끼! 이제 슬슬.. 진도가..*-_-* 아휴 우현이 아련해요.. 사고엿구나ㅠㅠ으앙 그대 대학 좋은 소식 나오길!!!!!!! 붙으세요!!!!!!!!!!!
11년 전
독자18
세계콘이예요ㅠㅠㅠㅠ오늘은 되게 슬프네요ㅠㅠㅠㅠㅠ 참 현성이들 둘다 실수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었으니까 되게 죄책감 들고 막 그럴것 같애요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그대!! 대학 붙으셨겠죠? 붙었기를 바래요^@^ 또 그대 분량 엄청 많으니까 분량가지고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 없어요ㅠㅠㅠㅠ 지금도 분량 충분히 많으니까 괜찮아요ㅠㅠㅠㅠㅠ오늘도 너무 잘봤어요 그대 화이팅!
11년 전
독자19
드릴ㄹ이에여ㅠㅠㅠ 그대 오늘도 재밌었어여... 그대 제가 항상 닮고싶은 문체...ㅠㅠ 그대 글 보고 많이 배워요ㅠㅠ 언제나 분량도 많으시고 스토리도 탄탄한데.. 너무 부담 갖지 마셔요!! 항상응원하고있습니다!!
11년 전
독자20
따블유에요! 우현이 은근히 돈을 흥청망청 쓰는구나 그 삼마넌으로 내 충전기를 사줘..흡.... 오늘 잃어버렸어... 역시 기다린 보람잇는 인꼭그! 잘읽었어요!!
11년 전
남우이앤
헐, 나도 오늘 아이폰 충전기 잃어버렸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베터리거치대 베터리 충전기 쓰리콤보라 3만원이 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쿨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
내사랑 울보 동우/ 우현오빠한테 그런일이 ㅠㅠ 근데 왜 애매하게 ㅠㅠ 타이밍도 참 ㅠㅠ 제가 전전전전편(?)에서 나온 잠자리지우개를 샀졐ㅋㅋㅋ 잠자리 지우래 완전 bbb잘 지워져요 ㅋㅋ
11년 전
독자23
이랴에요!!!!!아아아어아 담편이 너무 기대되요 ㅠㅠㅠㅠㅠ이제 슬슬 현성이들의 발전인가요 하하하핳 보기좋아욬ㅋㅋ내용 스토리 모두 완벽해요!!담편에서뵈요!
11년 전
독자24
까시에요~~ 우현이의 이야기와 성규의 이야기ㅠㅠ 둘다 맘 한켠에 잊지못할 아픔을 간직하고 있네요ㅠㅠ 흐으으
담주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25
지구에요~서로이야기를털어놓을정도면편하고가까운사이가됐다는뜻이군요!다행이에요~성열..영어실력좋네요ㅋㅋ저도그정도로할수있었음좋겠어요ㅠㅠ
11년 전
독자26
제나에요 아 앞에 편에서의 떡밥으로 미루어봐서 그럴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막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직접 읽으니까 또르르..우현이 또르르......성규도 또르르......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그러고보니 진짜 성규 엽기토끼........아니 근데 눈이 쳐진게 우현이도 닮은 것 같기도 해요.........
11년 전
독자28
내사랑!이에여 오늘도 기대한만큼 재밌네요ㅠㅠㅇㅠㅠ그대 여기서 끊으시면 어떡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련배우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편이 시급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그대토요일날 뵈여
11년 전
독자30
뀨뀨에요ㅠㅠㅠㅠ뀨ㅠㅠㅠㅠ 아 대박이다 오늘은 행복하게 보기보단 심각하게봤어여.... 초반엔 행복했는데 시리어스 해졌뀨...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넘넘 잘보고 있어요 너무ㅜㅜㅜ진짜ㅜㅜㅜㅜ미술갔다오니까 이런 금덩이가 절 반겨주네여ㅜㅜㅜ 아 일주일 또 어뜨케 기다리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탕하면서 기다려야겠다ㅜㅜㅜㅜㅜ 이렇게 끊으시면 어케여 우현이의 정신과 함께 제 정신도 잃어간다.........☆★
11년 전
독자33
에그몽부터 정주행 완료 나의 시험을 작가님이 폭파시켰어요 ㅋㅋㅋㅋㅋ 아잌 난 망했다
11년 전
독자35
텽소임다~.~ 아 오늘은 좀 새드하네요ㅜ.ㅜ 우현이랑 성규랑 닮아가는 게 참 귀엽고 귀엽네욬ㅋㅋㅋ 처음부분에 영어나와서 울렁증이...하하하하하 역시 그대 글은 최고에요 잘보고갑니다♥
11년 전
독자36
흐어 조타조타 드디어 숨겨진 얘기가 쏙쏙 나오네용
11년 전
독자37
ㅜㅜㅜㅜ유자차예요ㅜㅜㅜ어쩜그대글은스크롤내리면서아끝나지마라. .끝나지마라...이렇게되새이네요ㅠ_ㅠ너무재밋어요재밋어서미춰버릴것같애...ㅁ7ㅁ8 그대금손이세요정말표지도잘만드시구글도잘적으시구ㅜ도대체못하시는게뭐예요진짜ㅜㅜ사랑합니다그대.브금아련하고좋네요♥
11년 전
독자37
인피니트동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비밀들이 하나하나 나오는군요ㅠㅠ더더 기대되구 잘보구가요!ㅠㅠ글진짜 잘쓰세요 금손금손!ㅠㅠ
11년 전
독자38
개깜이에요!
오 드뎌 서로의 과거를 얘기하네요ㅜㅜ

11년 전
독자39
누...눙물이....ㅠㅠㅠㅠ 비회원도 혹시 쓸수있나요... 암호닉.... 된다면 비원으로할께요....흡.......... 원래 남우이앤님 팬픽읽을때 제가 성규에몰입해서 드라마찍는것처럼 몰래읽거든요 근데 현실눈물...☆ ㅠㅠㅠ 눙무리나요 ㅠㅠ
11년 전
독자39
내내에요ㅠㅠㅠㅠ드디어 과거사가 밝혀졌군요!!크흡...오늘도 느무느무 재밌었어요 잘봤네요ㅎㅎ 토요일에 또뵙시당 뿅!!
11년 전
독자40
조으다 김밥이에요.늦어서 저번 화 댓글 달자마자 바로 보러왔네요.대충 둘한테 속깊은 사연이 있는 건 생각하고있었는데 이렇게 또 글로 적으신걸 보니까 되게 뭉클하고 찐하기도하네요.공통점은 다 차사고에서 비롯 된거라는거? 그리고 분량 충분하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ㅋ.ㅋ 내일 모레면 수학여행을 가는데 잘 다녀오라고 멘트 좀 날루ㅕ주쉐여!!!!오늘도 그대 글 읽어서 소중한 시간이였네요.!
11년 전
남우이앤
그대!!! 수학여행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졸업여행만 남았네요...어디로 가세요? 제주도? 경주? 가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ㅠㅠ제 선물은 필수
11년 전
독자80
ㅋㅋㅋㅋㅋㅋㅋㅋ네,그대 선물은 필수.수학여행이라고 아빠가 9만원씩이나 줬네요^,^ 그대 선물사라는 징조다..제주도로 가요! 제가 제주도 간 사이 그대 대학발표하는 날이 있네요.좋은결과 있길 바랄게요!!!!!1
11년 전
독자40
바카루에요ㅠㅠㅠ우혀나ㅠㅠㅠ성규야ㅠㅠㅠㅠㅠㅠㅠ과거사라니ㅠㅠㅠㅠㅠ흑흑ㅇ오늘도 완전 재밌었어요!
11년 전
독자41
또또에요! 오늘따라 브금이랑 내용이 아련아련...★☆ 뭔가 씁쓸하네요ㅜㅜㅜㅋㅋㅋㅋㅋ잘보구가여~~~~~~ㅓ
11년 전
독자42
앙팡이에요. 아 둘다 사연있는 과거를 가지고있네요..ㅠㅠ 안쓰럽지만 원래이런 진솔한얘기들을하면서 사랑이 싹트는...♡ 흐흐흫흐 근데 우현이 은근 귀엽네욬ㅋㅋㅋ 엽기토끼라니...ㅋㅋㅋㅋㅋ 인형뽑기 붙들거 끙끙대는거 생각하면 졸귀ㅠㅠㅠㅠㅠ현성은 갓파.♥ 엽기토끼입니다....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3
삼십이일이에요 ㅠㅠㅠ아 다음편 무진장 기대되요!!!!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3
오늘연재된다는거 까먹고있다가 쪽지와서 놀랬어요ㅎㅎ 예상치 못한 행복♥ 우리현성이들 서로서로 비밀털어놓고 흐어어어엄 더 가까워졌네요ㅠㅜ
11년 전
독자44
암호명 신청했는지 안했는지 까먹어서 다시 신청해요ㅠㅠ 하니로요ㅎㅎ
11년 전
독자45
아그리구요ㅠㅠ 규 아버지이야기 할때 울아빠생각나서 막 눈물나구ㅜㅜ 슬펏어요ㅠㅠ
11년 전
독자46
우혀니와 성규에게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구가요ㅠㅠㅠ
11년 전
독자47
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라마보는거같애요ㅠㅠㅠ아진짜재밌다ㅠㅠ팬픽이렇게재밌게본거오랫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8
헐헐이예염 저번에 암닉수줍게 신청한ㅇㅇ오늘도 잘읽었어요ㅠㅠ현성이들ㅠㅠㅠㅠㅠ죠타♥
11년 전
독자49
성규.. 나랑 비슷하네..
우현이도 안타깝고..

11년 전
독자50
페브리즈에여 ㅜㅜㅜㅜ 그간바빠서댓글을잘못닿았네요 ㅜㅜ 재밌게봣습니더!
11년 전
독자51
엄마야 당나귀에여 ....으아 이걸 토요일까지또!!!!또!!!기다려야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느므느므ㅛㅡㄹ퍼여ㅠㅠㅠㅠ아 진짜 너무 좋아여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2
마르에요!!!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ㅜ성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사연이ㅠㅠㅠㅠㅠㅠㅠ아 빨리 주말 됐으면 좋겠어요ㅠㅠ주말드라마 기다리는 기분이에요 완전ㅋㅋ분량따위 신경쓰지않는 나란여자 쿨한여자ㅇㅇ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ㅠ 암튼 오늘도 너무 잘 읽었어요!! 그럼 이번주 주말에 다시 만나요 안녕~~~~ 대학꼭합격하실거에요 맘편히먹고기다리세요ㅎㅎ
11년 전
독자52
엉엉엉 껭이입니다 작가님 엉엉 너무좋아야ㅂ비밀이 너무....슬프니여 브금도 오늘 슬프고 그래도 행복하겠뵤? 엉엉 남위엔 작가밈 그대 사랑해얌
11년 전
독자54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케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오늘은 좀 울고시작할게요ㅠㅠㅜㅠㅠ진짜 이작품은 사랑이야ㅜㅠㅠㅜ수열에 울고 현성에 두번웁니다진짜ㅠㅠㅜㅠ서로의 비밀을 얘기했으니까 이제 더더더더ㅓㅕ가까워졌네요 현성은ㅠㅜㅠ자세히들으니까 더슬프고 아련하고 그러네요...성규가 생일을 제대로 즐길수없을만한 사연이네요ㅠㅠㅠㅠㅜ으유 작가님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느므 좋아여..티격태격도 좋지만 이런 슬픈편도 줘아옇..감사합니다 좋은픽!!
11년 전
독자55
미겠이에영
둘다 사연이 안타깝고 슬퍼요...ㅠㅠㅠㅜㅜㅠ 괜히 울적해지네요ㅠㅠ 이번편도 잘봤어요 하트~

11년 전
독자56
으어어규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ㅜㅠㅠ진짜 애매한데 끊기긴 했네여 하핳..무튼ㅠㅠㅜㅠ진짜 슬프으어여..둘이 서로 털어놓고 이런게 너무 좋네여 저까지 힐링..S2ㅠㅠㅠㅠㅠ둘다 사연이 안쓰럽구 막그래여ㅜㅠㅜㅜㅜ어허우우어 오늘도 잘읽었스여 대학 철썩! 붙길 바람돠!!!!!호이팅!!!
11년 전
독자56
장자녀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야심한 시각에 슬픈사연보니까 감수성폭발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이제 또 토요일까지 기다려야하군요ㅠㅠ 토요일날 뵈요!!!! 바로 달려올게요!!!!
11년 전
독자57
항상 잘 보고 있으니까요 힘내시고 화이팅 주말은 그대를 기다려요
11년 전
독자57
에몽이예요!
첨에 성규선물산다고 ㅋㅋㅋㅋ쌍꺼풀테이프랑 ㄴㅣ킥보고 빵터졌는데 엽기토끼인형보고 또 빵ㅋㅋㅋㅋㅋ 저번주엔 삐요오오오 오늘은ㅋㅋㅋ매번 이렇게 재미있는부분이 깨알같이 들어있어서 너무좋아요! 그리고 오늘 드뎌 나온 성규와 우현이의 비밀..!!ㅠㅠ 성규는 마음이 참 아프네요.. 생일다음날이라 웃으며 배웅못해드린아버지가 그게마지막일줄이야ㅠㅠ 오래됐는데 아직까지힘들어서 술마시는거보니까 더 맘이아파요ㅠㅠ 그리고 우혀니.... 우현이가 순재랑 성열이미래, 또 부모님 모두 자기때문에 죽었다니ㅠㅠ 둘다 죄책감같은걸로 공통분모가 생겼네요... 좋은건아니지만..ㅠㅠ 둘다 안쓰러워요.. 아무튼 힘든거 서로 토닥토닥하면서 둘이 행쇼하길! 그리고 여리 너무 영어잘해 멋져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8
ㅠㅠ 감성 이에요 ㅠㅠ허류 성규 ㅠㅠ 음.....조금 그렇겠다 ㅠㅠ 생일을마냥기뻐하지도못하고ㅠㅠ 우현이도 ㅠㅠ 둘다 상처를가지고있네요 ㅠㅠ
11년 전
독자59
만두여!!!와...드디어 사연이 공개됐네요..... 성규랑 우현이 진짜 슬프다....ㅠㅠ 어여어여 빨리 진도 확확나갔음 좋겠네여>< 달달한거 많이보게 ㅋㅋㅋㅋㅋㅋ 그대 대학 걱정너무많이 하지마세요 꼭붙을꺼에요!!!!!!호이팅 ㅠㅠㅠ
11년 전
독자60
헿헿이에여!_! 성규랑 우현이의 과거가 드디어 공개 되었네요... 까칠하고 마냥 해맑은 매사에 기분좋은 밝은성규 에게도 저런 슬픈 과거가 있었다니ㅠㅜ 우현이도 왜 성열이와 순재와 같이 한 집에서 살아가며 왜 다 제탓이라고 하는지 궁금했었는데ㅠㅜ 이런 슬픈사연이 있었다니... 우현이와 성규가 서로의 과거의 슬픔에 대한 비밀을 공유하게 되면서 이제 점점 썸도 타고 하뚜하뚜 전선에 진전이 있는건가요? ㅋㅋ정말 적절한곳에서 끊으셔서 똥줄타네요...헠헠 궁금해라...이번주 토요일 까지 기다려야 한다니...뭐하며 기다리죠ㅋ.ㅋ 그나저나 그대 저랑 동ㅋ갑ㅋ 저도 고3이에여ㅠㅜㅠ 전 이미 발표나서...ㅋ 후보32면서 수능 16일남겨놓고서 이시간에 이러고 있네요ㅋㅋㅋㅋ 그대 합격하실꺼에여!!!!호이팅!!!!걱정하지마세여!!!!!
11년 전
독자61
으아아아ㅠㅠㅠㅠ뒷이야기느어무너무궁그매요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는 뭘본걸까요ㅠㅠ그리충격적인모습이었나??으아아 너무귱금해요ㅠㅠㅠㅠ성규랑우현이의 가슴아픈사연들..너무슬프네요ㅠ.ㅠ 와중에 성규야생일축하해또르르르.. 아악잘봤어요아참!저는건강쌀이에요!!작가님글에서 독자61을 담당하고 있죠! 작가님다음편도기대할게요 힘내용~!!!^~^*
11년 전
독자62
헐.............................역시 오늘도 쩔게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보고갑니다..네 저는 암호닉이 없어요..... 뭐 해야 할 지 잘 몰라서 맨날 이렇게 그냥 댓글 남기고 가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진짜 작가님은 쩔어요. 대학 꼭 붙으세요... 어디 썼는 진 잘 모르겠지만 분명 좋은성과가?!?!?!?!?!?!?!?!?!? 제가 고3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우리 같이 호이팅 하실게요! 저는 아직 하나도 안 붙어서...음....ㅋㅋㅋㅋ 1단계 붙은곳은 있는데..... 참.... 그러하네요. 슬퍼진다... 성규처럼 제 미래가 암담하게 된다면 꼭 우현이같은 남자가 나타나.....................주길 기도하며 저는 잠들어요!ㅋㅋㅋ굿밤~.~
11년 전
독자63
21번이에요! 이제 점점 사연이 나오기 시작하네요ㅎㅎㅎ 호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성격이랑 맞아서 몰입이 잘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5
월요병입니다 오늘드 잘봣어요 토요일날뵈요 바로 달려오겠습니다!!!!
11년 전
독자66
삼열이에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대글이 올라와있네요ㅠ 어제 기다리다가 그냥 자버렸는데ㅋㅋ 이럴줄알았음 좀더 일찍일어날껄그랬어요ㅋㅋ 글읽는게 늦어서 6시 10분에보기시작했는데 지금에서야 다봤네요...얼른 그대에게 힘이될만한 댓글쓰고씻으러가야겠어요ㅋㅋㅋ 오늘 분량이 적다니 !!!!! 많기만한걸요ㅠㅠ 그대 항상 많은분량써주셔서 고생많으세요ㅠ 무지 힘드실텐데...그리고 항상 그대픽볼때마다 안웃는날이없답니다ㅋㅋㅋ현성이들 티격태격하는모습이 너무웃기고 수열이네는 너무귀엽고 야동이들도 너무 귀여워서 그냥 웃음이나네요ㅎ 오늘은 약간진지했는데 손수건도 브랜드라는성규말에 또 터지고ㅋㅋㅋㅋㅋㅋ 쨌든 오늘도 너무재밌었어요!! 이번주 주말에뵈요 그대!ㅎ
11년 전
독자6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연을털어놓는다는건 그만큼가까운사이라는거겟져...핳♥오늘도잘보고갑니다!어제실수로잠들어서ㅠㅠㅠ아침에눈뜨자마자생각나서 바로켯네요ㅋㅋㅋㅋㅋ다음주까지뭐하면서기다리죠?ㅠㅠㅠ엉어어엉어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8
ㅠㅠㅠㅠㅠㅠ크리뮤ㅠㅠㅠㅠㅠ크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아 어제 좀만 더 늦게 잤어도 일찍 볼 수 있었는뎋...으엉...저 이제 주말까지 뭐하면서 기다리죠...엉엉...심심한 한주가 시작되겠네요ㅠㅠㅠㅠ그대 늘 수고 많으세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69
리어리 입니다! 아침에 봤는데 이제 보게야 되네요. 드디어 우현이의 사연이 밝혀 졌는데 성규도 슬프네요 ㅠㅠ 둘다 이젠 잘됬으면 좋곘어요 그나저나 명수랑 성열이 ㅠㅠ 성열이가 어서 악보를 줘야 할텐데!
11년 전
독자70
뿌뿌예요 그대 왜 요즘 항상 시간이안맞는걸까요 엉엉 그대가 날 잊었으면 어떡하나..또륵..오늘은 새드인가요?ㅠㅠㅠ힝 그래도 해피엔딩이라믿고 ㅎㅎ그대 화이팅!주말까지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71
으엉헐......너무 재밌어요! 브금때문에도 아련아련해써요! ㅠㅠ....♥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72
꿀꿀이에요! 에공 우현이 뒷이야기궁금하다!큐큐큐 이제이제둘이폴인럽?요호 명수밞음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같다....
11년 전
독자73
설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타유ㅠㅠㅠ설탕이에요ㅠㅠㅠㅠ엉엉 우현이에게 그런 큰사고가ㅠㅠㅠ엉엉 근데 오늘화요일이네여....hㅏ...주말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냐능...ㅠㅠㅠㅠㅠㅠㅠ어쨌든 기대할게요! 잘봤어요!
11년 전
독자74
아이고ㅠㅠㅠㅠㅠ전 성규 사연을 보면서 되게 찡했어요ㅜㅜ울음이 터질듯 말듯 ㅠㅠ
11년 전
독자74
달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오늘 성규와 우현의 가슴아픈이야기가ㅠㅠㅠㅜㅜㅜㅜ불쌍해라.......잘보고가요!
11년 전
독자75
여성입니다! ㅠㅠ오늘편은 슬프네요 엉엉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다음편에서 만나요!!
11년 전
독자76
비버)어휴ㅠㅠ둘다아픈사연이있네요ㅠㅠㅠㅠ이렇게서로이야기를털어놓으면서더가까운사이가되리라믿어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6
뚱띠에요! 오늘 너무 피곤했는데...그대 글 오늘보길잘한것같아여....흑흑 힘난다..ㅠㅠ그대 글은 진짜 흡입력이 있는듯!!!근디 우현이랑 성규 둘다 짠하네요ㅠㅠㅠㅠ둘이 저렇게 터놓고얘기하니까 뭔가 더 짠.....
아무튼 그대 매번잘보고있으니까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글 써주세요ㅠㅠㅠ 아!!마자 저번에도 말핬지만 대학합격!!!철썩 붙으세요!!!!!!

11년 전
독자77
꽈배기에요... 맨날 그대글 볼때마다 웃었는데 지금은ㅠㅠㅜ.. 사연들이 정말 슬프네요ㅠ.ㅠ.... 흐ㅜ허.. 하지만 지금 저 글 속에서는 성규생일이니까요! 이번주에도 울준비 단단히 해놓을게요ㅠㅠㅠㅠㅠㅠ 슬픈거 좋아요ㅠㅠㅠㅠ.... 그대 대학 꼭 합격하시고 좋은 나날 보내세요!.1.
11년 전
독자78
스파게티!!입ㅂ니당 저는 하루가 지나서 보고 있네요ㅠㅠㅋㅋㅋㅋ 아이코 우현이가 성규주려고 열심히 인형뽑기도하곸ㅋㅋㅋㅋㅋ아주 ㅋㅋㅋㅋㅋ 좋네요bb
이러케 과거가 밝혀지네요 ㅠㅠㅠ 아아아ㅏ아 끊겼는데 근데 어어엉엉 다음편도 얼른 보고싶어영.....천천히 기다릴게요^^!!!!!휴ㅠㅠㅠㅠㅠㅠㅠ 헤헤..잘보고갈게요..

11년 전
독자79
아그대정말찰지게끊으시네...그대전까또입니다둘다사연이슬프네요성규가죄책감앉고살아가는것도ㅠㅠ그대잘봣어요
11년 전
독자80
분필이예요!할일이 많다보니 어찌어찌하다 이제서야보게댓네요ㅠㅠ성규랑 우현이...사연이 잇을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런일일줄은.....ㅠㅠㅠㅠㅠㅠㅠㅠ막 눈물나올려고하네요ㅠㅠㅠㅠㅠ오늘도 잘읽었어요!!항상 글재밋게써주셔서 감사합니다~그대 화이팅!!
11년 전
독자81
ㅠㅠ항상 보고있지만 정말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2
교수님 지금 왔어요 왜 이랗게 집중이 안되는지ㅠㅠㅠㅠㅠ 기 좀 줘요 팍팍!! 이번 화엔 성규 우현의 과거사가 나오네요... 어이쿠 순재랑 우현이가.. 다음화가 기다려지네요 천천히 와라!!
11년 전
독자83
쓸이입니다ㅜㅠ 오늘은슬프네요ㅜㅜㅠ 우현이사연궁금한데ㅜ 감질맛나게끊으셨어요!!!ㅎㅎ 다음편기다리고있을게요!
11년 전
독자84
아ㅓ어엉 ㅠㅠㅠ 언제봐도보고싶은글이에요 무한도전기다리데끼주말을기다려야겟네요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5
흐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앟
11년 전
독자86
로또대박입니다ㅎ주말에 들어왔으면 큰일날뻔했네요ㅋㅋㅋ드디어 서로의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하는군요..곧 멀지 않아..ㅋㅋㅋ 암튼 좋은글 감사해요ㅎㅎ
11년 전
독자87
헤븐이예영!!!!!!! 오늘도짱!! 역시 재밌습니다~~~`
11년 전
독자88
잘보고 갑니다ㅎㅎㅎ
11년 전
독자89
헐.......저왔어여 러팝이.........진짜 둘다 과거에 그냥들어도눈물나는사연을... 막 저희아부지랑 대입해보다가 진짜 막 눈물날라하고ㅠㅠㅠㅠㅠㅠ인티잘못들어왔었는데 들어오니까 그저께올렸다고 신일쪽지가 와있어서 놀랬어요...ㅜㅜ 봐서죠다됴다 성열이가진짜 나날히 말수도늘고 좀적극적이게된게확느껴져요ㅋㅋㅋ
아으 악보.....하루빨리 전해주고싶지만 나라도 전해주기는쉽지않을뜻...............엉ㅇ엉

11년 전
독자90
조인트에요...아....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아련하네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1
스킨푸드입니닿.... 이번 편은 좀 슬프네요ㅠㅠㅠㅠ그런사연이 있었구나ㅠㅠㅠㅠㅠ우현이는 죄책감이 크겠네요...ㅠㅠㅠㅠㅠㅠ성규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생일이 올때마다 아버지 생각나서 슬프겠어요.......그리고 성열이ㅋㅋㅋㅋ 영어 진짜 잘하네요 부럽다ㅇㅅㅇ....ㅋㅋㅋㅋ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모습을 상상해봤는데 왜 그런지 상상이 잘 안ㄷ......이번 편도 잘봤습니다! 담편 기다릴게영~.~
11년 전
독자92
야채에요 ㅠㅠㅜ요즘 일이있어서 많이 못들어왔는데 오늘에서야 들어왔네요ㅠㅠㅠ 이번편은 좀 슬프네요...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점점 발전되는 커플들 모습이보여서 한편으론 좋은ㅋㅋ 항상 열심히 글써주셔서 감사하고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ㅠㅜ
11년 전
독자93
떪음이여요 오늘도잘보고가요 근데 오늘얘긴좀슬프뮤ㅠㅠㅠㅠㅠ ㅠㅠㅠㅠ 오늘연재하실텐데 기대되네욯ㅎㅎㅎ
11년 전
독자94
오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성규와 우현이의 과거사가 나오는건가요ㅠㅠㅠ이번편 좀 슬프네요ㅠㅠㅠ슬프다가 이젠 행쇼 할 일만 남은 거 겠죠?ㅠㅠㅠㅠㅠㅠ그대 글 항상 잘 보고 있어요ㅠㅠ그리고 그대가 원하시는 대학 꼭 붙으시길 바래요ㅠㅠ!!!
11년 전
독자95
턍크미에여 약간 새로운방식으로 쓰여진거같은데 신선하구 재밌어여 \ㅎㅎㅎ
11년 전
독자96
헣 오랜만이네여! 악보ㅠㅠㅠㅠㅠㅠ이씨ㅠㅠㅠ중요한타이밍에뭐하는짓이여ㅠㅠㅠㅠ다들이제사연이우수수나오기시작햇구먼..없다...기다려집니다!아,또이런말해도될련지모르겟지만..know를실수로khow로쓰신거같아요..아닌가?...헣..아무튼잘보고갑니다!
11년 전
남우이앤
아잌 그대 감사드려요ㅠ 바로 수정했슴다!@
11년 전
독자97
유리조각이에요!!아ㅠㅠ지금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현..현성...오오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그대..글솜씨는짱...b오늘도 잘보구가요!!
11년 전
독자9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9
빙그레에요ㅡㅠㅠㅠㅠㅠㅠㅠ성규도그렇고 우현이도그렇고 슬퍼요ㅡㅠㅠㅠㅜ하지만 우현이는 다음편에 더 얘기가 나오겠쪼? 흐엉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0
개드립) 성규와 아버지, 우현이와 순재 이야기가 나왔네요ㅠㅠ 우현이랑 성규가 이제는 알게모르게 서로에게 기댄다는 느낌이 드는 화였어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다니.. 그것도 좋지않은 과거 그럴거면 많이 친해야하잖아요
11년 전
독자101
시험 끝나고 바로 온다는게 진로결정 때문에 늦어졌네요ㅠㅠ성규나 우현이나 사연때문에 많이힘들었을텐데 비뚤어지지않아서 다행이네요ㅠㅠ
11년 전
독자102
아ㅠㅠ잘봤음다!!!
11년 전
독자103
잘봣습니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4
아.. 이런일이..ㅜㅜ 빨리다음편 보러가야겠어요ㅋㅋ
11년 전
독자105
잘 봤어요~^^
11년 전
독자106
튀김이에요...오늘은 엄마가 여기서 끄래요ㅠㅠㅠㅠ십육화!!기억할게요!!내일은 십칠화 보러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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