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타깝지만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는다. 자살은 인간적이다. 자살은 자유와 존엄성 행복 추구권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행위이다. 사회는 종족 보존이라는 이유를 들어 자살을 거부한다. 도대체 왜 무엇이어야 하는가. 그저 아무 것도 아닌 없음으로 돌아가면 왜 안 되는 것인가? 과거는 치욕적이며 현재는 고통스럽고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끊임없이 죽음을 생각하고 있다. 이를 죽음 본능 혹은 타나토스라고 하고 생존 본능을 에로스라고 한다. (중략) 자신의 자유의지로 택하는 죽음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일 따름이다. 결국 인간은 오로지 자기 자신만이 책임을 질 수 있는 존재이다. 이를 두고 사회가 할 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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