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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랑옵 전체글ll조회 1554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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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 그게 무슨 말씀이시옵니까! 우리 딸애가… 무슨…!” 

“쉬이이… 내가 우리 정대감 목소리 낮추라고 했을 터인데, 어찌 목소리를 그리 높이십니까.” 

“아무리 그래도 말입니다! 우리 딸애는 아직 열살도 되지 않았는ㄷ” 

“우리 정한이도 말입니다, 여덟에 시험을 본건데, 어찌 그리 몸을 사리십니까? 아, 하나밖에 없는 딸애라 그렇습니까?” 

“…대감” 

“죽지 않는다는 것, 누구보다 대감이 잘 아시지 않습니까?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시지, 뭘 그리 잡다한 생각을 품고 계십니까?” 


 

남자는 자신의 앞에 있는 남자를 가만히 바라보다 눈을 감았다. 한숨이 그의 입술 사이로 비집고 흐르는 그 순간, 제 앞에 있는 열 살 채 되어보이지 않는 남자아이가 입을 열었다. 제가 설득하겠나이다, 어린 목소리에 남자는 고개를 들고 눈을 떠서 아이를 바라보았다. 남자아이는 곱디 고운 얼굴을 하고 미소를 짓고 있었고, 그의 아비는 다정한 눈빛으로 아이를 내려보았다. 


 

“…윤…” 

“제가 하겠습니다. 여주 설득하면 되는거 맞죠?” 

“…그리 쉬운게 아니야! 설득 뿐만이 아니라 이건…!” 

“아이를 속이는게 아니라는 것 아시지 않습니까, 대감. 그저 이건 하나의 시험일 뿐입니다. 그렇지 않느냐, 정한아.” 


 

제 아비의 말에 고개를 두어번 끄덕거리는 정한 — 곱디 고운 얼굴을 가진 사내아이 — 을 바라보던 남자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한번입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힘이 들어가 있었다. 그의 손에 서있는 핏줄과 함께 말이다. 딱 한번입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눈물이 맺혀있었다. 아아 가엾은 운명을 지닌 내 딸아, 그의 마음 속에서 옆 방에서 새근새근 잠을 청하는 작은 아기씨를 향한 한탄이 이어져나왔다. 


 

“그럼 몇일 후에, 준비를 해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는 아기씨를 보여주셔야 합니다. 잔칫날처럼 말입니다.” 

“…대감” 

“걱정말라고 하였습니다. 정한이가 잘 할테니.” 


 


 


 


 


 


 


 


 

종천지모(終天之慕)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계속되는 사모의 정 


 

 


All About Her Death 

 


 

 

[세븐틴/혼합] 종천지모(終天之慕) : 제 01 장 | 인스티즈 


 

제 01 장 


 


 


 


 


 


 


 


 

눈을 뜬 아기씨가 먼저 본 것은 저를 가만히 내려다보며 미소를 짓는 아버지였다. 그의 미소에 물기가 서려있었지만, 항상 바쁘다며 자신을 보러오지 않던 아버지가 저를 아침부터 찾다니. 아기씨는 웃으며 바로 남자의 품으로 안겼다. 


 

“어찌하여 아침부터 저를 찾아오셨습니까?” 

“우리 공주님 보러 왔습니다. 우리 공주, 자는게 너무 예뻐 깨우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깨우시지 그러셨습니까! 그리고 저 공주 아닙니다!” 

“아비의 공주입니다. 아비의 하나뿐인 보물이니 공주라 부르지 무엇이라 부릅니까, 아가.” 


 

다정한 아비의 말에 아기씨가 까르륵 웃었다. 자신의 웃음에 아비도 웃음을 보였지만, 자신이 본 것은 그의 파르르 떨리고 있는 수염이기에, 아기씨는 더욱 아비를 끌어안았다. 


 

“대감, 윤대감님이 걸음하셨나이다!” 

“…하” 


 

아버지의 긴 한숨에 아기씨는 고개를 들어 문을 바라봤다. 어른거리는 아침의 두 그림자가 방을 향해오고 있었다. 아기씨, 나 정한이야! 익숙한 목소리에 아기씨는 아비의 걱정어린 두 눈빛을 뒤로 한 채, 작은 발로 헐레벌떡 뛰어 문을 열었다. 오라버니! 익숙한 얼굴에 아기씨가 웃음을 지으며 두 팔을 벌리자 정한이 웃었다. 


 

“남녀칠세부동석인데! 그거 몰라?” 

“으으응. 알아요! 하지만 오라버니가 좋은데?” 


 

애교섞인 말에 정한이 웃으며 아기씨를 안아들었다. 잠시 산책, 산책을 다녀오겠습니다. 정한이 아비와 눈빛을 주고받으며 말하자 남자는 자신의 딸을 향해 더욱 걱정어린 눈을 보였다. 그래, 다녀오거라. 정한의 아버지가 웃으며 아기씨 다녀오시지요, 하고 말하자 아기씨는 네! 하고 정한의 손을 꼬옥 잡았다. 작은 손이 자신을 붙드는 모습을 보며 정한이 웃었다. 


 

“기어코 하시겠단 말씀이십니까.” 

“나라의 상황이 풍전등화인데, 어찌 그리 몸을 아끼십니까. 우리 정한이가 여의주를 받게 된 것도 그 날이고, 중앙에 서신이 몰린 것도 그 날인데, 어찌 아직도 고민하십니까.” 

“그러니까 내 딸애는 그런 힘이 없단 말입니다!” 

“아기씨가 듣겠습니다, 대감. 그 힘이 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아는 것도 아니오, 정한이가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오. 그리고 대감이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올시다.” 

“대감! 이게 말이 되는 소리라 생각하십니까? 아직 열ㅅ” 

“여덟. 여덟이 되면 아이의 힘이 가장 커진다 하지요. 물론 청소년기 전이지 말입니다. 그 때 확인할 수 있으니, 오늘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슨 소리가 들리던, 어떠한 이상한 현상이 펼쳐지던.” 

“…대감” 

“절대로 내일 정한이가 아기씨를 데려오기 전까지 아기씨를 찾지 마시오. 이건 국가의 명령이오.” 


 

남자는 고개를 숙였다. 


 


 


 

*** 


 


 


 

“오라버니! 우리 지금 어디로 가는 거야?” 

“응 좋은 데!” 

“좋은 데? 어디야 거기가?” 

“여기!” 


 

정한은 여자아이의 손을 놓았다. 나 무서워요 오라버니, 저를 향해 물기어린 눈으로 말하는 여자아이를 바라보던 정한이 웃었다. 


 

“괜찮아. 오늘 만이야.” 

“오라버니…!” 

“오늘만 참으면 된다, 아가. 내일봐.” 


 

정한이 웃으며 손을 흔들자 아이가 있던 곳의 땅이 움푹 꺼졌다. 아이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땅 속으로 사라졌고, 정한은 웃음기가 서려있던 입술에서 미소를 거둔 후, 나뭇가지를 꺾어 십자 모양으로 아이가 꺼진 장소에 올려놓았다. 


 

“내일 올께.” 


 


 


 


 


 

***** 


 


 


 


 


 

“흐어억” 


 

눈을 뜨자 익숙한 천장이 보였다. 하 꿈이야. 윤정한 나쁜 자식. 그 자식이 꼬시지만 않았어도 난 여기 없었을거란 말이야. 축축한 느낌에 이마를 쓰윽 훑어보니 식은 땀이 나고 있었다. 지금 샤워를 해? 아직 동도 트지 않았는데? 에라, 아침에 하지 뭐. 그리 생각을 하며 다시 잠에 들려는 순간 시끄러운 목소리가 방을 향해 퍼졌다. 


 

“야! 괜찮아?” 

“어.” 

“악몽이야?” 

“어.” 

“많이 힘들어?” 

“아니.” 


 

부승관. 정말 고맙게도 내 외마디 비명에 — 솔직히 비명도 아니고 그저 넘어가는 숨소리였다 — 먼저 달려와서는 방문을 열었다.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먼저 고맙다고 말을 해야하는 사람이 부승관이라니, 죽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에 눈을 감으려는데 발소리가 가까워졌다. 


 

“또 그 꿈이야?” 


 

부승관의 말에 이마를 짚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무엇인가 내 오른손에 닿는 느낌에 흠칫하자 부승관이 말했다. 괜찮아 나니까. 그 목소리에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된 나는 참고 있던 숨을 크게 내쉬었다. 내가 있을께 그러니 괜찮을꺼야. 누군가가 내 곁에 있어준다는 생각 때문인지, 순간 어이없게도 웃음이 터져나와버렸다. 내 웃음에 왜 자신이 더 크게 웃는건지. 고마워, 내 말에 부승관은 고개를 으쓱이며 말했다. 눈 감고 자, 이제 괜찮을꺼야, 내가 옆에 있잖아. 


 


 


 


 


 

***** 


 


 


 


 


 

“괜찮아?” 


 

아이가 어둠 속에서 가장 먼저 본 것은 불이었고, 그 다음은 빨간 새였다. 그것도 불에 타고 있는 새. 아이는 자신이 어둠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까먹고 불을 꺼주겠다며 새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 새는 아이를 향해 달려들었다. 아이가 다시 눈을 뜨자 제 앞에는 어제 봤던 오라버니, 정한이 걱정된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무서웠어.” 

“뭘 봤는데?” 


 

정한이 아이의 오른쪽 손목을 바라보며 물었다. 빨간 새를 보았어요 오라버니. 아이의 말에 정한이 웃으며 말했다. 그래 잘했어. 아이는 그저 칭찬을 받았다는 생각에 신이 나서 정한의 손을 잡고 웃었다. 진짜 무서웠는데 잠이 들어버렸어요! 아이의 말에 정한은 저기 아버지 계시네, 라며 아이에게 웃었고, 아이는 저를 향해 팔을 벌린 아비의 품을 향해 달려갔다. 


 

“문양이 있지 않습니까.” 

“대감…” 

“중앙에 보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주작의 힘입니다. 100여년 만에 나타난 홍일의 수장이니.” 


 

어째 아비보다 더 신이 난 것만 같은 정한의 아비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정한이와 같이 공부할 수 있을거 같아 우리 아기씨는. 아이는 그 말에 더욱 신이 나 웃으며 말했다. 빨리 오라버니랑 같이 공부하고 싶어요! 정한이 내일 다시 오겠다고 인사를 하자 아비는 고개를 두어번 끄덕거리며 아이의 오른 손목을 만지작 거렸다. 


 

“아가, 우리 공주님.” 

“네?” 

“정말 오라버니랑 같이 공부하고 싶어?” 

“응! 정한 오라버니랑 같이 공부하고 싶어요!” 

“…그게 무슨 공부인지는 알아요, 우리 공주는?” 

“아니요! 그래도 오라버니가 하는 공부는 재미있을거니까요! 그렇죠 아버지?” 


 

아이의 말에 아비는 고개를 숙이며 두어번 끄덕였다. 응 재미있을거에요, 아가. 


 


 


 

*** 


 


 


 

 

[세븐틴/혼합] 종천지모(終天之慕) : 제 01 장 | 인스티즈 

 

“여기야.” 


 

정한이 아이를 데리고 들어오자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곳은 사내들이 가득한 곳이었고, 딱봐도 정한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었다. 정한이 할 일들 하시지오, 하고 말하자 사내들은 자신의 일에 다시 집중하기 시작했다. 아이의 눈에 비친 정한은 온화하지만 힘은 센, 무엇보다 자신의 강단이 있는 자였다. 


 

“여기가 바로 중앙이야. 중앙. 오라버니는 여기서 제 3대 중앙관리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어.” 

“중앙관리자?” 

“응. 우리 아기씨도 여기서 오라버니 자주 보게 될꺼야. 우리 아기씨는 홍일에서 지낼꺼거든.” 

“윤정한, 여기가 어디라고 계집아이를 데려오냐.” 


 

아이가 고개를 돌리자 자신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시선과 마주쳤다. 계집? 지금 나보고 계집이라 한거야? 아이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그 사내를 향해 걸어갔고, 정한은 야아 하지마! 라며 아이를 붙잡았다. 


 

“나요? 나 홍일의 수장이 될 사람입니다. 왜요! 우리 오라버니가 나 구경시켜주겠다는ㄷ” 

“오라버니? 야, 너 동생 있었어?” 

“어… 친한 가문의 아기씨. 승철아, 너 서신은 다 답한거야? 내가 보기에는 세 개가 남아있는 거 같은데?” 

“…하 깐깐해라. 그래요 홍일 수장님, 나중에 봅시다. 내 이름은 최승철이고 나는 그 오라버니와 같은 일을 할 사람이에요. 기억해놓으세요, 네?” 


 

사내가 투덜거리며 정한을 향해 손을 흔들자 정한은 웃으며 아이의 손을 잡았다. 걷기 힘들면 앉아서 오라버니 이야기 들을래? 정한의 물음에 아이는 고개를 끄덕였고, 정한은 웃으며 잠시만 기다려봐, 하고는 붓과 먹을 가져왔다. 


 

“흐으음, 이 오라버니가 그림은 잘 못그리는데, 그래도 노력해보지! 아기씨, 여기 보면 여기가 바로 중앙이야. 중앙관리인들이 지내는 장소인데, 아기씨가 홍일 수장으로 들어오면 아마, 나하고도 여기서 자주 보게 될꺼야.” 

“으응” 

“여기 바로 위에는 북쪽이니… 흑빙! 흑빙의 장소야. 현무의 힘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장소인데, 그 곳의 수장도 나중에 만나게 될꺼야. 그리고 왼쪽은 서쪽이니까 백월, 백호의 힘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 오른쪽은 동쪽이니 청화! 청화는 어, 청룡의 힘을 가진 사람들이 다같이 모여. 그리고 우리 아기씨가 지낼 이 남쪽이 바로 홍일의 장소야. 아기씨가 가진 그 신령님의 힘을 여기에서 써서 수장으로서 활동할꺼야.” 

“그럼 오라버니도 막 가능해?” 

“응? 뭐가?” 

“나 화나거나 너무 슬프면 잠시 막 변해!” 

“응, 오라버니도 그래. 그런데, 사람들 앞에서 막 변하면 안되니까. 그런 거 다 여기서 배우고 그러는거야. 우리 아기씨, 빨리 여기 오고 싶어?” 

“응! 나 빨리 여기 오고 싶어!” 


 


 


 


 


 

***** 


 


 


 


 


 

 

[세븐틴/혼합] 종천지모(終天之慕) : 제 01 장 | 인스티즈 

 

“야, 부승관.” 

“응?” 

“너 내가 처음 들어온 날 기억해?” 

“당연하지 야! 말이라고 하냐.” 


 

역시 기억할 줄 알았다. 하긴 작은 꼬마 여자애가 내가 수장이오, 하고 들어오는데, 누가 기억을 못하겠어. 부승관은 나와 같이 꼬맹이었는데, 기억을 하나보다. 이제는 우리가 여기를 이끌어나가야 하는데, 이제는 제 3대 신령의 시대인데, 난 자신이 서지 않았고, 그런 나를 항상 토닥이던게 부승관이었으니. 어렸을 적부터 같이 커오면 이런게 좋은 것인가 싶었다. 


 

“너 맨날 중관님 따라다니고 그랬잖아. 윤중관님. 맨날 오라버니~ 오라버니~ 이러면서! 너 혼자 여자니까 우리가 얼마나 불편했는데! 막 여자애가 들어와서 내가 홍일의 수장입니다! 이러니 어이는 없지. 나랑 똑같은 나이인데 쟤는 뭐지? 싶었다니까!” 

“기억하네.” 

“응! 당연하지! 여기서 너 유명해.” 

“뭐라고 유명한데?” 

“…내가 보기에는 너 개떡같이 생겨서 진짜 못생겼거든? 그런데 너 예쁘다고 유명하더라. 홍일 수장이 그렇게 예쁘다는데 한번도 못봤냐면서 다들 말하더라.” 

“…하?” 

“그치? 너도 인정하지? 너 개떡같ㅈ” 

“입 다물어.” 


 

내가 여기와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더라? 맨날 시비거는 최중관이 있질 않나, 뭐하냐며 따라오는 전수장과 권수장도 있었고. 나랑 같이 장난치다가 쫓겨날뻔 했던 부승관도 있었고. 아, 내가 무섭다며 맨날 피해다니는 김수장도 있었구나. 다른 나라에서 왔다는 다른 *사령들도 있고. 

*사령: 수장이 아닌 집단의 사람들 (예시: 부승관, 서명호, 이지훈 등) 


 

내가 여기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모든 것들이 꼬인 것 같다. 인간 관계부터 시작을 해서 내 주변에서는 이상한 일들만 일어나고. 그걸 처리해주는 것은 항상 부승관이었고. 내 인생이 여기에 발을 딛는 그 순간, 아니 어쩌면 윤정한이 나를 데리고 뒷동산으로 갔을 때부터 였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자 머리가 아팠다. 괜찮아? 인상을 쓰는 나를 보며 부승관이 물어봤다. 난 괜찮아, 내 말에 부승관은 나를 토닥이며 말했다. 아직 동이 트지 않았으니 어서 주무세요 수장님. 부승관의 말에 눈을 감고 생각을 했다. 만약에 내가 최승철과 전원우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지금보다는 덜 힘들텐데. 승관이를 잃기는 싫은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받는 관심이 줄어드는 것은… 그건 맘에 든다. 관심이 많은게 가장 힘들어, 나는.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어. 100여년 만에 나온 홍일 수장, 이런 말 필요 없어. 아버지 어머니도 여덟 해가 넘도록 못만나는데. 내 가족도 내가 못만나는데. 이게 사람이 사는 것일까. 내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나, 나는 괴물인데. 


 


 


 


 


 


 

그 날, 내가 이 곳의 문턱을 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니, 윤정한의 손을 잡고 뒷동산에 뛰어가지만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러면 아무 일도 없었을 텐데. 

이 모든 사람들이 괜찮을 텐데. 

나 때문에 힘들 일도 없을텐데 말이야. 그렇지? 


 

문턱을 넘자는 윤정한의 말에 넘어간 내가 바보였던거다. 


 

그러니 나는, 이 문을 넘어 다시 인간세계로, 사령도 수장도 아닌, 일반인으로 돌아가겠다. 


 


 

확고한 결심이 서는 순간이었다. 

실현이 될 수 있을까 싶지만, 내 마음 속에는 "돌아가겠다"는 마음이 자리를 잡았다.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시도는 해봐야지. 


 


 


 


 


 


 


 


 

----------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랑옵 새벽에 인사드리옵니다! 

으앙 너무 많은 암호닉 신청과 댓글에 놀랐어요! 

1화는 정말 말 그대로 여주가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된건지, 어떻게 들어오는 건지?  

약간의 설명이 필요하다보니 지루해진 것 같네요 ㅠㅠ 

하.... 1화.... 저 글잡 솔직히 처음써봐요 하하핳ㅎ하!!! 네 맞아요! 세봉이들 글잡 처음이에요!! 

그래서 솔직히 좀 ㅜㅜ 어색한 감이 없지않게 있죠? ㅜㅜ 

죄송합니다! 쓰다보면 나아질거에요! 그럼요! 

암호닉 항상 받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과분한 사랑과 관심 아닐까 ㅜㅜ 충족드리지 못하는거 아닐까 무섭네요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발전하겠습니다. 


 


 


 

@나의 사령이 되어주오. 

채꾸, 애정, 밍구, 1017, 막시무스, 눈보리, 우르신, 우지호우, 라임, 스틴, img, 아루리, 신아, 워눙, 홍화, 우양, 셉요정, 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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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7년 전
랑옵
와! 1등!! 대단해요!!!!!
7년 전
독자4
자까님!!!!!!!!!!! 밍지수입니다! 1등! 맞죻!!! 흐흐 역시 00화부터 쁼리 뽝 왔는데 역시나 좋습니다ㅎㅎㅎ 부승관의 깐족은 어딜가든 원톱일것같네요ㅋㅋ 승철이를 제압(?)하는 정한이도 색달라요! 글을 읽을때 염색을 해둔 천들을 말리기위해 올려둔 천사이로 흰빛을 띄는 바람이 부는 것같은 느낌이 들었어요!(새벽감성 맞아요!!!ㅋㅋ) 필력도 좋으시구 ! 이거이거 대대로 유명해질 작품을 만난듯해서 기쁩니다! 다른 애들도 어서 빨리 만나기를 두큰두큰거리네요 흐흫 저는 이제 잠을 잘수있을것같네요! 작가님 화이팅하십시오♥
7년 전
랑옵
밍지수님!! 으악!! 너무 감사해요! 필력이 좋다니 너무 과찬아닌가요 ㅠㅠ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할께요 더더욱! 2화는 더 좋게!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7
작가님 빨리주무세오...@ 과찬이라뇨 분량도 낰낰해서 지루할줄 알았더니 필력덕인지 집중해서 잘봤습니다! 2화때 뵈요♥
7년 전
랑옵
네네! 2화에서 뵈요 ><
7년 전
독자2
눈보리임당 신알신 뜨자마자 바로 보러왔어요! 역시 너무 좋네요ㅠㅠㅠ 브금도 좋아서 집중도 잘 됐구요!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 될 지 너무 궁금하네요 기대할게요!!
7년 전
랑옵
눈보리님! 벌써 달려오셨ㅇ....ㅓ... 자려고 했는데... 으앙!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
네네 잘 자고 좋은 꿈 꾸세요! 다음편도 기다리고있겠습니당
7년 전
랑옵
네! 감사합니다!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당!
7년 전
독자5
셉요정이에요!! 1화 올리신다는 말에 안 자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ㅎㅎㅎ 정한이가 주된 캐릭터를 맡고 있는 글잡은 찾기 힘들었는데 드디어 발견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글도 길어서 더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 글 잡은데 너무 잘 쓰시는 거 아닌가요 ..?8ㅅ8... 아 그리고 글에서나마 예쁘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작가님(쿨럭
좋은 글 만난 덕분에 오늘 잠도 기분 좋게 잘 수 있겠네요 2화에서 만나요ㅎㅎㅎ

7년 전
랑옵
셉요정님! 안주무셨어요? ㅜㅜ 저는 이제 자려구요! 정한이가 이 글에서는 좀 주된 캐릭터죠...! 여주를 꽉 잡고 아주 그냥 승처리도 꽉 잡고! ㅎㅅㅎ 너무 잘쓴다니 과찬이십니다 첫 글인데 ㅠㅠ 여기서 셉요정님 겁나 예쁩니다! 제가 반할꺼에여! 현실에서도 반할껍니다! (당당) 2화도 빨리 좋은 글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어여 주무세요!
7년 전
독자6
홍화입니다! 알람 소리에 놀라 들어왔더니 세상에나 벌써 1화라니..!! 그나저나 그 오라비가 누군가 했더니 정한이었군요! 그나저나 검은 배경에 음악까지 있으니 분위기가 어마어마 합니다ㅎㅎㅎ 과연 홍일의 수장님은 어떻게 될 것인가..! 잘 보고 가요ㅎㅎ
7년 전
랑옵
스에상에 홍화님 아직 안주무셨어요? 으악ㄱ! ㅠ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화도 빨리.... 올께요!
7년 전
독자8
신아에요, 작가님! 이렇게 1화를 금방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어색한 감 전혀 없으시고요ㅠㅠ그냥 너무너무 재밌어요! 어떤 생각을 가디게 된건지,어떻게 들어오는 지에 대한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다음 화도 너무 기대되네요ㅠㅠㅠ♥그리고 너무 늦었으니 얼른 가서 주무세요! 푹 주무셨으면 좋겠네요♥굿밤하세요!
7년 전
랑옵
신아님! 어색한 감이 없다니 칭찬 감사합니다!! ㅠㅠ 2화도 곧 올께요! 전 이제 일어나서 ㅜㅜ 너무 늦게 답글 달아드리네요 ㅠㅠ
7년 전
독자9
아루리입니다! 1화가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네요!
와 분량 진짜 낭낭한데요? 저는 승관이에게 발렸어요..
소리를 듣고 달려와주다니 TT 뭔가 든든한 버팀목 같은 느낌이 드네요!
승철, 원우와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벌써 다음 화가 궁금하네요! 이번 글도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랑옵
아루리님! 으아 승관이 어흑 그런 남사친 있었으면 좋겠 어흑... 다음 화도 금방 찾아뵙겠습니다! ^0^
7년 전
독자10
애정입니다 작가님! 아침에 항상 글잡을 쭉 둘러보는데 벌써 1화가 올라와서 놀랐어요! 첫 글잡이라는게 믿기지않게 잘 쓰세요 작가님..ㅠㅠㅠㅠ 승과니... 발렸습미다.. 달려오다니ㅠㅠㅠㅠ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7년 전
랑옵
애정님! ㅜㅜ 첫글잡인데 ㅜㅜ 칭찬 감사합니다!! 다음화도 빨리 오도록 할께요!!
7년 전
독자11
아 재밌어요....현기증 나.....진짜 재밌고ㅠㅜㅠㅠㅠ하ㅠㅠㅠ짱이에요......
7년 전
랑옵
진짜요?! 하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독자님!
7년 전
독자12
작가님! [워눙]입니당!!!!! 오늘일어나자마자글떠있어서너무좋았어요ㅜㅜㅜ두번읽고세번읽고계속읽고있어요♡♡♡
7년 전
랑옵
워눙님!!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13
우양이에요 조금만 늦게 잘걸그랬어요 잔다고 폰 내려놓은지 몇분만에 랑옵님 글이 올라오다니ㅠㅠ원래 정령물 신수물을 좋아했는데 0화부터 랑옵님 글한테 치이고ㅠㅠㅠㅠㅠ 진짜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7년 전
랑옵
우양님 ㅜㅜ 진짜요? 신수물 좋아하세요?!?! 키햐하아아아아 대단하셔! 좋은 글로 보답드리겠습니다!
7년 전
독자14
우연히보게됐는데너무재밌네요
다음편기대..♡

7년 전
랑옵
재미있다니 다행이에요 ㅠㅠ 다음편도 금방 오겠습니다!
7년 전
독자15
채꾸에오
잠든사이에 글이 올라와있었네요!!!!
글잡계의 한 획을 그어주세요
제가 아끼는 글 하나가될것같습니다.
아니 아껴요!!!!♥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7년 전
랑옵
채꾸님 그런 과찬을... (감격)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로 다음 화 가져오겠습니다!
7년 전
독자16
밍구입니다! 신알신을 해놨는데 이렇게 벌써 1화알림이 잠자는사이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1화를 엄청 기대를 하고 설레임을 안고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여러번 읽은것같아요 다음글도 기대되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7년 전
랑옵
밍구님! 허억! 재미있다니 다행이에요 ㅠㅠ 다음 화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7
헉 꽃내음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너무 재미있는것ㅠㅠ
7년 전
랑옵
꽃내음님! 감사합니다! 재미있다니 과찬이세요 ㅠㅠ
7년 전
독자18
[유블리]로 암호닉신청해요❤ 저번에 독방에서 보고 글잡에서 본건데!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 사극 너무 좋아요ㅠㅠ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알신도 하고가요❤ 감사합니당❤:)
7년 전
랑옵
유블리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로 보답드릴께요! ㅜㅜ
7년 전
독자19
[서본]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작가님! 신알신 하자마자 새벽에 글 올려놓으시고ㅜㅠㅠㅠ 세계관이 너무 끌려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기대한 것 보다 더 끌리는 내용인 것 같아요! 두고두고 읽어보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7년 전
랑옵
서본님! ㅜㅜ 너무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 가져오겠습니다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0
와.... 대작 스멜이 뿜뿜하는 그런 작품인 것 같습니다! 신수물? 제가 진짜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
암호닉 [푸우린]으로 신청합니다!

7년 전
랑옵
푸우린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로 보답드리겠습니다!
7년 전
독자21
자까님 우르신이에요ㅜㅜㅜ엉엉 까딱하면 올라온거못보고 쪽지정리할뻔...신작알림온거보고 헐레벌떡달려와쑴니다V 무슨 글이 이렇게 쑥쑥읽어지는지 너무아쉬워요ㅜㅜ엉엉 닉네임신청한지 얼마되지도않은거같은데 이런퀄리티의글을 금방!!들고와주시다니,..자까님 최고♡ 앞으로도 좋은글써주세여ㅜㅜㅜㅠㅡ항상 지켜보고응원하게씀니다 파이팅!!!!!
7년 전
랑옵
우르신님!! 으악!! 너무 감사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도 감사하구요 ㅠㅠ 금방 올께요!
7년 전
독자22
1017이에요!! 하..진짜 세계관 대박인것같아요ㅠㅠ1화가 이렇게나빨리나오다니ㅠㅠ심지어분량도엄청나고ㅠㅠㅠ작가님진짜!!제가사랑합니다♥
7년 전
랑옵
1017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저두 사랑합니데이!
7년 전
독자23
으아아앙...이것은 대작이 될 냄새가 분명합니다.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차디찬]으로 부탁드려요!
7년 전
랑옵
차디찬님! 감사합니다 ㅜㅜ 대작.. ㅜㅜ ((감격)) 좋은 글로 보답할께요!
7년 전
독자24
세계관이 신기하고 새로운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 화 보러 갈게요~~~~ 잘 보고 갑니다♥ 암호닉 [럽세]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랑옵
럽세님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로 보답할께요!!
7년 전
독자25
헐 대박 몰입도 짱짱이네요 너무 좋아요 ㅠㅠ 승관이가 챙겨주는 모습도 좋고 티격태격 하는 것도 좋고 그냥 다 좋아요 암호닉 [쑤뇨] 로 신청할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7년 전
랑옵
쑤뇨님! 헿ㅎ 2화도 있습니다! (당당)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6
와 진짜 재밌어요ㅠㅠㅠ제가 원했던 글이 드디어 나온 것 같아요ㅠㅠ 암호닉 [러비엠] 으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랑옵
러비엠님!!! 감사합니다! 2화도 올려져 있으니 한번 보셔주세여 (찡끗) 칭찬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7
라임이에요! 1화부터 스토리가 대박이에요...ㅠㅠ
빨리 2, 3화 봐야겠어요!

7년 전
랑옵
라임님ㅁ.... 제가 3화부터 댓글을 달아ㅅ....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 네네네넨ㄴ!! 4화두 가져올께요!
7년 전
독자28
헐 와 1화부터 대박이에요 저 진짜 이런거 좋아하는데 완전 재밌을거같아요 얼른 다음화도 읽고 싶네요 승관이랑 여주 장난치는거도 귀여울거같고 윤중관과의 케미도 장난 아닐거같고 몰입 진짜 잘되네요! 2화 읽으러 갈기요 뿅!
7년 전
랑옵
뿅! 4화두 곧 올테니.... (소곤소곤)
7년 전
독자29
호곡... 정말 글잡 처음이세여? 아 우리 애들로서 찾아오는 건 처음이신건가...? 이런 다크판타지 글잡은 처음이예요ㅠㅠ 보는데 브금도 그렇고 긴장하게 되면서 빨려 들어갈 듯 집중해서 읽게 되네요. 작가님 필력이 좋으셔서 이겠죠ㅠㅠ 3장 까지 나왔는데 아껴 읽고 싶어요... 너무 궁금한데 차마 못 읽겠는ㅠㅠㅠㅠㅠㅠ 아 저는 아까 암호닉 신청한 '사다'예요! 사실 아까 프롤로그에서 이 암호닉 되냐구 허락차 여쭤봤는데 답변 안햐주셨는데 막 쓰고 있네요ㅋㅋㅋㅋ 작가님 이 뒤에 여주는 어떻게 될까요... 또 정한이가 주된 캐릭인 글잡은 처음이라 신박하고 그렇네요ㅠㅠ 하... 담 편 읽어야 되나 아껴야 되나ㅠㅠㅠㅠㅠㅠ
7년 전
랑옵
애들로 찾아오는 거는 처음이고 음ㅁ... 글잡은 지금까지 이게 두번ㅐ입니다 헿ㅎ! 브금ㅁ..!! 브금은 나중에 한꺼번에 한 10화정도 되면 정히할ㄲ께요!! ㅋㅋㅋ 사다님! 잘부탁드려요!
7년 전
독자30
헐 너무 재미있어요 ㅠㅠㅠㅠ 이제 1화인데 벌써부터 대작의 느낌이 스토리도 대박이고 자까님도 대박이에요 ㅠㅠㅠㅠ 감격 다음 화 얼른 봐야겠어요 ㅠㅠㅠㅠ
7년 전
랑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작이라니 ㅠㅠㅠㅠ 과찬의 말씀ㅁ ㅠㅠㅠㅠ 제가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독방에서 추천받고 읽으러왔어요ㅠㅠㅠ어디서 냄새안나요?대작 스멜나잖아요ㅠㅠㅠㅠ세계과 짱좋아유ㅠㅠㅠ전 이만 2편보러 떠나겠습니다..하아하앍
7년 전
랑옵
독방추천이라니 ㅠㅠㅠㅠ 핳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어느분인지는 모르겠지만ㄴ ㅠㅠㅠㅠ 네! 4화두.. 가져올께여!
7년 전
독자32
처음이시면 아떤가요ㅠㅠㅠㅠㅠ글도ㅠ너무 좋으시고 진짜 다 좋아요ㅠㅠㅠ부승관이 개떡이라는 것도 좋고 윤정한이 꽉 잡는 것도 좋고ㅠㅠ최승철 툴툴거리는 것도 좋고!!!김민규 수장을 무서워하는건지 민규가 여주를 무서워하는건지 제가 이해력이 모자라서 잘 모르겠지만 둘 다 좋네요!ㅎㅎㅎ꺄 궁금해!2화 보러가야겠어용ㅎㅎㅎㅎㅎ
7년 전
랑옵
헿ㅎ!!! 여주가 민규 무서워해요! 키크다고.... (여주야..... 미아내....) 4화에서두 뵙시다!
7년 전
독자33
처음이시라고요...?대에박...작가님 엄지척입니다...완전 우오오...소설책 같아요...인생작입니다...진짜 이게 소설책이였음 베스트셀러입니다...
7년 전
랑옵
헐ㄹ 과찬이세요 헐ㄹ!!!!!! ㅠㅠㅠㅠㅠㅠ 인생작이라니 ㅠㅠㅠㅠ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으엉 독방에서 추천이 엄청나오기ㄹ래 보러왔는데 진짜 대박이네요............
7년 전
랑옵
헐 추천이 들어와요? 완전신기해요 헐 대박ㄱ 헐
7년 전
독자35
넹 엄청많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랑옵
아 헐 완전 신기해요 와 대박ㄱ 진자 ㅠㅠㅠㅠㅠ 죄송해요 ㅠㅠㅠㅠ 독방에는 간간히 들어가서 ㅠㅠㅠㅠ 저도 독방 자주 들어갈께요! ^0^
7년 전
독자36
뭐가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아니에요 열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7년 전
랑옵
36에게
앞으로도 열일할께요ㅠㅠㅠ!!

7년 전
독자37
독방에서 이글재밌다고 ㅜㅜㅜ 와봤는데 신알신 누르고 가요 작가님
7년 전
랑옵
엌ㅋㅋㅋ!!! 감사해요!! 진짜 감사합니다 독자님!
7년 전
독자38
독방에서 추천 받고 왔어요! 분량도 낭낭하고
브금도 글이랑 잘 맞아서 보기가 집중되여!

7년 전
랑옵
오!!! 감사합니다!!! 감사해여!
7년 전
독자39
헐!!!!!글을 너무 잘 쓰시는거 아니에요?!?!?!진짜 너무 너무 재미있는것같아요!!!
7년 전
랑옵
잘쓴다니 감사합니다ㅜㅠ 재미있다니 ㅠㅠㅠㅠ 다행이에요ㅠㅠ
7년 전
독자40
막중한 임무를 띈 아이였군요 잘 해내도 힘들텐데 돌아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7년 전
독자41
헐..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반인은좀무리..인가..?
7년 전
독자42
이 명작을 이제서야 알게 됐네요ㅠㅠ 작가님 필력 아주 나이스ㅠㅠㅠㅠ 진짜 재밌습니다ㅠ!!
7년 전
독자43
와 대박 넝주행중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넘 대작이자나여ㅠㅜㅜㅜㅠㅠ빨리 담편으로 넘어가겠슴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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