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사령님들 랑옵입니다. 너무 오랫만에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ㅎㅅㅎ... 부랴부랴 해외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입시생활을 하면서 친구도 두세명 밖에 없던 저에게 가장 힘이 많이 되어준 인티였습니다 계속되는 입시와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많이 지쳤나봐요. 원체 위가 약한 것은 알고 있었고 위염이 자주 일어났기에 신경을 잘 안썼는데 계속 몸이 나빠져 병원에 가고 더 큰 병원... 대학병원에까지 가서 진단을 몇 차례에 걸쳐 받았는데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이 초기라서 수술과 치료를 통해 금방 나을 것 같아요 8ㅅ8 추석동안에 먹고싶은 것 보고싶은 것 듣고싶은 것 들어서 이제 병원으로 가게 되는데 역시 독자님들께 나중에 돌아와서 글 쓰는 것을 잊어버렸어요 하고 말씀드리는 것 보다는 스스로 몸 관리를 하지 못한 것이 부끄럽고 죄송스럽지만 사실대로 말씀드려야 한다고 생각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빠르게. 회복하면 바로 오겠습니다. 돌아올께요 그때까지 우리 사령들. 저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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