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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우리 독자님들 잘 지냈어요? ♥ㅅ♥

최근 엄청 자주 만났는데 이제 우리가 만나던 글 하나가 완결이 나서 자주 못 볼 걸 생각하면 또 많이 아쉽고 후련하고 그래요. 여러분들도 많이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여줘서 솔직히 뿌듯해요. 엄청 기뻐요. 사랑 받는 글이, 작가가 된 기분이 이런 거군요.

항상 장편 글은 마무리 짓지 못하고 끝나거나 끝이 마음에 들지 않고 그러는데 데일리 슬리데린은 나름대로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첫 완결작인 거 같습니다. ㅎㅎ 또한 많은 사랑을 받게 해준 제 소중한 작품이고요.


후기를 남겨볼까 했는데 사실 마땅한 후기는 없어요. 하고 싶은 말들은 모두 한 화마다 사담을 덧붙히고 그랬던 거 같아 후련합니다. 질문들도 많이 해주셔서 그 질문에 다 답을 하다보면은 후기가 될 거 같아요. 그래도 일단 말을 해볼게요.


1 제가 시놉을 여러번 엎었다고 한 적이 있는데 정말 ㄹㅇ입니다. 처음에는 여주가 그리핀도르 성격인데 슬리데린이고 남주가 슬리데린 성격인데 그리핀도르 가고 뭐 이런 걸 하려다가 설정만 잡다가 그냥 엎어버렸어요. 그 뒤로도 기본 바탕으로 여러 설정이 나왔지만 그냥 여주만 설정이 남고 현재에 이르른. ㅋㅋ

2 처음엔 석민, 승철, 지훈, 명호의 경우 비중을 둘 생각이 없었어요. 그냥 이름만 빌리자, 같은 느낌이었는데 뭔가 자꾸 욕심을 내버렸네요. 특히 석민이는 가장 주인공스러운 컨셉을 가지고도 조연으로 남은 비운의 캐릭터가 되고. ㅜㅜ 미안해, 석민아. 만약 2가 있다면 너가 주인공으로 해줄게... 물론... 음... 이 얘기는 큐앤에이에서 다시 하죠. 기대하진 마세요.

3 원하는 건 다 이뤘어요. 각각 아픔을 가진 남주 둘을 변화시키자! 라는 게 최종 목표인데 그와 동시에 여주도 같이 변화하고 결국 사랑에 빠지는 그런 흔한 클리셰를 원했고 아마 다 담아낸 거 같아요. 전 원래 찌통, 우울을 설렘, 달달 보다 잘 써내려서 그런 쪽으로 쓰게 된 거 같습니다. 병맛은 그냥 취향과 의식의 흐름을 타서? 약간의 개그도 필요하다고 느껴서. ㅋㅋ 제 전 글을 보면 저 완전 일코했었던 거 아세요? 어휴...

4 이제 이런 얘기 재미 없으니까 큐앤에이나 하죠. 아, 님들 수치플 각오하세여. 암호닉과 독자님 숫자까지 다 써서 내게 무슨 질문을 했는지 다 까발릴 거니까! 음하하! 아, 그리고 비슷한 질문은 한번에 답해여. 마지막으로 피할 수 없으니 그냥 같이 즐기세요. 시작 ^ㅅ^/






QnA






Q1 (1600님 & 순제로님 )한솔이와 그리핀도르 여학생의 번외 이야기가 궁금해요!
A1 짧은 번외이니 썰 형식으로 풀겠습니다!

먼저 한솔이랑 여학생은 지나치다가 몇 번 만나는 그런 스쳐가는 인연이었음. 그러다가 만난 계기는 퀴디치. 여학생은 그리핀도르 퀴디치 소속이었음. 한솔이는 퀴디치 안 좋아해서 뒷뜰에서 연습하고 있어도 저걸 왜 하고 있지. 이러고 그냥 지나침. 근데 그리핀도르 연습에서 덩치들 사이에 작은 여학생이 끼여있으니 저건 또 뭔가 하고 봤는데 연습하는 거 보니까 여학생이 걸크러쉬 오지게 퀴디치를 잘함. 그래서 오, 멋있다. 하고 생각했음. 그러다가 초록 넥타이 맨 애가 그리핀도르 연습 보고있으니 여학생이 저거 스파이다. 처리하자. 이러고 가서 연습 방해하지 말고 꺼지라함. 한솔이는 얜 뭐야. 쪼끄만 게 나대네. 이러고 그냥 웃어넘김. 여학생이 얘가 날 비웃네? 하고 엄청 쫑알거림. 야! 너 나 비웃냐! 넌 뭔데! 슬리데린이면 다냐! 한솔이 눈에는 그냥 병아리 삐약삐약. 그렇게 인연이 시작되고... 그 뒤로 지나갈 때마다 여학생이 노려보고 흥! 하고 지나가고 한솔이는 귀엽네. 싶어서 능글거리게 장난치고. 그렇게 놀다가 어느 날 여주랑 같이 노는데 여학생이 그걸 봄. 아, 여자친구인가. 슬리데린미 쩐다. 둘 다 차갑게 생겨서 잘 어울린다. 8ㅅ8 싶어서 한솔이를 피하게 됨. 와중에 우리의 한솔이는 여학생이 좋아져서 여주랑 연애 상담하고 그럼. 한솔이가 여학생이 지 피하니까 안절부절, 왜 저러지. 그러다가 여학생이 퀴디치 팀 선발에서 탈락함. 우울함의 끝을 달림. 한솔이가 그거 듣고 달려가서 달래주고 여학생이 너 나한테 왜 와. 가서 그 언니랑 있어야지. 언니가 보면 오해해. ㅠㅠ 가버려. 이러면 한솔이는 ??? 언니??? 뭔 오해??? 하다가 빵 터져서 여친 아니야. 이러니까 그제서야 여학생 얼굴 빨개지고. 으앙, 클리셰!

만족스러운가요? 짧게 푼다면서 겁나 길게 풀었네... ㅇㅅaㅇ... 뭐 어때.

Q2 (사과즙님) 작가님은 어찌 이렇게 똑똑하신 거죠?
A2 자, 실명제입니다. 이 질문한 분은 암호닉 사!!!!!과!!!!!즙!!!!!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대한 부끄러움을 숨기기 위해 독자를 판다) 하... 저 안 똑똑해요. 멍청해서 재수강하고 그러는 애입니다... 똑똑하게 봐줘서 고마워요... 알럽유♥


Q3 (독자12님 & 독자46님)  순영 or 민규와 여주가 사귀게 되고 나서 원우 (+석민 등등 다른 애들) 반응은 어땠나요?
A3

순영의 경우

민규 : ㅡㅡ
원우 : 내 동생은 안 된다고 ㅡㅡ 권순영 아 진짜
석민 : 저번에 여주가 욕하던 그 분...? 사귄다고...? 아니 뭐가 아쉬워서 여주랑 사귀세요...?
승철 : 둘이 사귄다고? 아 미친 붙어 있지 마 여주 그리핀도르 보내

민규의 경우

순영 : ㅡㅡ
원우 : 민규야 다시 생각해라 쟤 진짜 아니다
석민 : 여주야 내가 보기엔 쟤 아니야 맘에 안 들어
승철 : 둘이 그렇게 붙어 다니더니... 이참에 그리핀도르로 이적해

노잼 죄송합니당...


Q4 (하야님) 독자가 엔딩 두 개를 원했기 때문에 엔딩을 두 개로 정하신 건가요?
A4 완전히 아니라곤 할 수 없어요. 저 스스로도 엔딩 고민을 많이 했고 중간에 투표로 반응도 확인하고 그랬었으니까요. 도저히 한 명을 고를 수도 없어서 그냥 확! 두 개가 좋겠지. 했슴당. ㅎㅎ


Q5 (하야님) 원래 작가님이 생각하고 있던 남주는 누구인가요?
A5 극초반에는 민규요... 하지만 얼마 안 가서 아, 순영이도 좋은데. 이러고 선택 장애가 찾아왔습니다...


Q6 (하야님) 작가님이 애착이 갔던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A6 음, 다 애착이 가요. 주연, 조연 할 것도 없이. 굳이 고르라면 애착?은 아니고 석민이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모든 클리셰를 가지고도 슬리데린이 아니여서 비중이 적은 우리의 비운의 석민쨩... 8ㅅ8


Q7 (바세린님) 여주는 학교 선생님들과 사이가 좋나요?
A7 굳이 따지면 좋은 분도 계시고 나쁜 분도 계십니다. 얌전하고 단정한 학생을 좋아하시는 분은 여주가 사고치고 그리핀도르마냥 날뛰는 게 싫으시겠죠? 그런 의미로 아마 해리포터로 따지면 해그위드는 여주를 좋아하지 않았을까요. ㅋㅋ 재미난 아이구나! 껄껄껄! 하면서요.


Q8 (바세린님) 여주를 가장 아끼는 교수님은?
A8 당연히 우리의 슬리데린 스네이프 교수님이죠. 자주 혼이 나도 아마 애제자였을 겁니다. 일단 마법약 에이스고, 사고쳐도 관리를 맡기기도 하고... 보고 싶습니다, 교수님. 8ㅅ8


Q9 (호시탐탐탐님) 혹시 더 연재 하시나요?
A9 자, 위에서 나중에 말하자는 얘기가 바로 여기서 나왔네요. 시즌 2를 말하시는 거면 아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데 죄송하지만 없습니다. 애초에 시즌 2를 생각해본 적도 없고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도 없어서 그래요. 만약 쓴다고 해도 더 가다듬고 완벽하게 쓰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될 것만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Q10 (호시탐탐탐님) 순영이 편에서는 민규랑 여주의 정략결혼은 없어지는 건가요?
A10 네. 순영이가 가서 허락 받을 거고 여주도 정략은 무슨 정략이야 (깽판) (난리) 민규가 싫다의 문제가 아니라 정략은 ㄴㄴ 를 외치니까요.


Q11 (순제로님) 완결이라면 다음 차기작 생각하신 게 있으신가요?
A11 무려 7월부터 쓰던 글이 있습니다... 그것을 차기작으로 생각 중이에요... 그런데 최근 사극물이 많이 올라와서 좀 고민 중이에요. 제 글은 완전히 사극은 아닌데 (스포) 뭔가 유행 따라가는 기분도 들어서 찜찜하고 크흠. 한컴에 사진도 꼼꼼히 넣고 한 편에 글자 수로 분량을 맞춰가며 열정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아마 1편 올리고 극한의 주기로 언제 올지 모르는 기약을 하거나 아니면 제가 글을 다 쓰고 나서야 찾아 뵙고 뭐 그럴 거 같은데 전자가 강해요. 되게되게 엄청엄청 느리게 올 생각입니다. 지금도 한 달동안 한 편을 계속 다시 고치고 그랬으니까요 ㅠㅅㅠ


Q12 (문홀리님) 호그와트 졸업 후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가나요?
A12 살짝 언급은 했지만 민규는 마법부 퀴디치, 여주는 병원, 순영이는 가업을 따라 마법부 법 부서 관련 일을 할 겁니다. 사실 마땅히 깊게 생각한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요. 원우는 사업을 했으면 좋겠고 석민이나 승철이는 퀴디치 선수. 는 바램.


Q13 (만두님) 순영이와 여주가 찾아가서 부모님에게 어떤 말을 했고 부모님은 뭐라고 하셨나요?
A13 여주네 집으로 감. 여주 문 열고 아빠? 정략결혼 나니? 말이 돼? 이 나이에 무슨. 아나ㅋ 것도 민규? 장난쳐? 민규 내 친구야. 안 해. 아니, 싫은 게 아니라. 아, 좋다는 건 또 아니고. 아무튼 정략은 싫어.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할 거야. 그런 의미로 여기 내가 좋아하는 사람 권순영임. ㅇㅇ 이러다가 순영이가 하하; 안녕하세요; (서로 여주 때문에 한숨) 어쩌다가 둘의 결혼 얘기를 알게 되어서 여주한테 말한 게 접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도 여주를 많이 좋아하고 있어서 차마 눈 뜨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는 걸 못 보고 있을 거 같아서요. 죄송하지만 그 건은 없던 일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피해는 제가 다 책임지겠습니다. (매우 정중함) (누가보면 결혼 허락이라도 받는 줄) 아버지도 여주 반응과 순영이 때문에 놀래다가 내 딸이 남자친구를 데려왔어... 절망... 물론 결혼을 약속시키긴 했지만 그건 먼 미래였는데... 힝... 그래... 근데 지금 너네 결혼 하려는 건 아니지...? 난 아직 맘에 준비가...! 여주 빨개져서 뭔 소리야! 아직 아니야! 순영이는 웃기만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람 이게...


Q14 (만두님) 순영이가 여주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커서 여주 방으로 이동 했을 때 여주 방에서 나오고 난 뒤 교실로 돌아가서의 일이 알고 싶어요!
A14 전원우가 겁나 놀림. 야ㅋ 내 동생 방에 왜 갔냐ㅋ 순영이 묵묵부답. 귀만 빨개짐. 교실 돌아오니까 다들 수근수근. 교수님이 조용히 시키고 나서야 조용해짐. 교수님이 순영학생 누굴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멋대로 가버리면 안 돼요. 그래서 잘 만났나요? 웃으면서 나긋나긋 돌려깜. 순영이는 그저 네. 하고 입을 다뭄. 다들 웃음. 순영이 눈치 보여서 뭐라 말은 못하고 지들끼리만 수근수근. 원우만 빵 터져서 얔ㅋㅋㅋㅋㅋㅋ 권순영ㅋㅋㅋㅋㅋㅋ


Q15 (만두님) 순영이와 여주가 순영이 부모님과의 자리가 만들어진 날이 궁금해요!
A15 원하시는 데로 결혼 허락을 보여드리죱... 일단 여주네 먼저 갔다가 순영이네 감. 후하후하. 여주 긴장. 순영이가 근데 더 긴장. 서로 얼굴 보다가 빵 터져서 겨우 진정. 안에 드가니 부모님이 앉아있음. 어색하게 앞에 앉았는데 어머님이 겁나 자상하심. 여주 퐈아아악. 어머님. ㅠㅠ 으앙 너무 조아. 분위기 주도는 어머님이 다 하시고 겨우 받아치는 게 여주. 순영이랑 아버지는 무뚝뚝해짐. 아버지랑 눈 마주치면 예전 일 때문에 괜히 민망해서 눈 피함. 그래서 결혼은 어떻게 한다구? 질문에 주절주절. 여주 말이 막히면 순영이가 하나하나 짚어줌. 그 모습이 어머님 눈에는 귀여워. 아버님이 가만히 있다가 한 마디 함. 들어와서 살 거냐. 모두 침묵. 순영이가 먼저 나가서 살 거라 함. 여주 눈에는 아버지가 맘에 안 드시나보다! 아녜요! 들어와서 살아도 돼요! 그러고 싶어요! 이럼. 순영이는 맘에 안 듦. 어머님도 괜찮다 함. 아버지가 ...그래? 같이 살면 좋을 텐데. 아가. (여주 입틀막) (나를 싫어하는 게 아니염ㅅ어!) 해피


Q16 (만두님) 작가님은 언제부터 순영이로 엔딩을 짓고 싶다는 마음이 드셨어요?
A16 음... 때는 몇 개월 전... 순영이 에피소드를 쓰던 때였다... 그의 웃음이 잊혀지지 않았다... (결론 : 에피소드 시작부터)


Q17 (만두님) 순영이와 여주의 데이트는?
A17 방학에 놀러 가기로 함. 근데 둘이 보내면 위험하다고 전원우가 따라옴. 전원우가 오니까 다른 애들 줄줄이 따라붙음. 데이트 망함. 은 무슨 개썅마웨로 콩 볶고 둘이서 잘만 놈. 바다 갔는데 호이짜 놀기 시작. 빠트리는 건 당연히 이석민 최승철 주도하에 모든 게 이뤄진다. 여주가 던져지면 순영이가 달려와서 잡아주고. 어느새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대결이 됨. 그렇게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다가 밤에 되면 둘이 따로 나와서 밤바다를 걷지. 손도 잡고. 둘이서만 오고 싶었는데. 툴툴 거리면 여주 달래주고. 춥다고 껴안고. ㅎㅎ


Q18 (만두님) 순영이가 여주와 민규가 결혼하게 된다는 사실을 어떤 상황에서 알았는지, 알고나서의 순영이의 생각, 행동을 알고 싶어요.
A18 원우가 준 약병을 가지고 알아보기 시작. 편지로 사랑의 묘약임을 알게 됨. 누가 보낸 건지 뒷조사. 그러다가 점점 깊게 뒷조사. 순영이의 빽은 어미어마했다. 알고 나서 좀 신경 쓰임. 결혼? 둘이? 그럼 김민규 저건 일부로 저러는 건가? 아, 아니야. 누가봐도 아니야. 혼란스런 공간. 일단 좋은 얘기는 아니고 혹시나 둘이 잘 되면 안 되니까 알려주진 않음. 혼자서 고민... 신경쓰임... 짜증...


Q19 (만두님) 원우가 순영이가 여주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잖아요. 평소에 어떤 식으로 놀렸는지 궁금해요. 놀림 받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
A19 평범하게 수업을 듣다가 툭하고 침. 우리 동생은 이런 사람 좋아해. 근데 넌 아니네? 어쩌냐. ㅋㅋ 순영은 개무시. 밥 먹으러 가는 길에 툭 침. 야, 저기. 순영이 흠칫하고 아닌 척 쳐다봄. 없음. 원우 혼자 빵터지다 한 대 맞음. 밥 먹다가 여주가 들어옴. 아닌 척하면서 다 보고 있음. 원우가 툭 침. 쟤 또 단 거 먹는 거 봐라. 돼지다. 순영이가 근데 뭐 어쩌라고. 맞대응. 원우 웃으면서 돼지라고 하니까 싫냐? 엉? 깐족.이야~ 김민규는 맨날 붙어다니네. 정 들겠어. 저러다 결혼도 하겠어. 순영이 터져서 수저 던지고 나가버림. 원우만 웃기고 나머지 분위기 싸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엽지 왜.


Q20 (독자64님) 사귄 후에 순영이가 여주랑 싸우는 걸 못 봤는데 사귄 후에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A20 ㅇㅒ네가 싸우는 날은 슬리데린 터지는 날임. 싸운 이유는 그냥 별 거 아님. 여주도 예민한 날이고 순영이도 퀴디치하느라 바빴고 그리핀도르한테 져서 예민했음. 둘이 그냥 예민한 거 티 안 내고 만나서 말하다가 그리핀도르 얘기가 나옴. 여주는 석민이 이겼다고 파티하길래 놀다 옴. 이랬는데 순영이는 넌 슬리데린이면서 거길 왜 가냐 빡침. 여주는 내가 퀴디치 노관심이라 슬리데린이랑 한지 몰랐다.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하냐. 고작 퀴디치인데. 이러다가 빡침. 야, 말 다 했냐. 어, 다 했다. 넌 내가 중요해, 퀴디치가 중요해. 그러는 넌 그냥 그리핀도르 가버리지 왜 슬리데린이냐. 으르렁으르렁 으르렁으르렁대. 개판이 남. 아무도 못 말리고 눈치봄. 원우가 끼여서 니네 다 방에 가라. 겨우 말려서 방에 보냄. 순영이한테는 원우가 붙고 여주한테는 한솔이가 붙어서 달램. 한 동안 둘이 냉전이라 서로 쳐다도 안 보고 지나가고 주위는 서로 얘기 안 꺼내려고 눈치보고. 근데 어느 날 지들끼리 같이 또 잘 다니고 있음. 다들 ???? 쟤네 또 저러네. 피 보는 줄 알았더니 또 언제 화해함; 아나; 매번 당해;


Q21 (독자71님) 전에 여주한테 '그대의 날갯짓에 바람을 실어 보낸다.' 라는 말이 나왔었는데 무슨 말인가요? 분홍색 통? 병은 무슨 병이죠?
A21 나비효과 얘기입니다. 여주가 하는 짓은 아주 사소한 일이고 그걸로 인해 큰 변화를 일으키잖아요. 그래서 여주의 행동을 나비의 날갯짓에 비유했어요. 그리고 그것이 큰 폭풍이 되어 변화를 일으킬 수 있게 바람을 실는다고 힘이 되어주겠다 이런 겁니다. 따라서 너가 하는 일을 나는 응원해, 힘내. 같은 응원일 수 있어요. 분홍색 병은 사랑의 묘약입니다. 아버지가 보낸 거죠. 네 일을 항상 나는 응원한단다. 그런데 민규와의 사랑도 응원하고 있으니 진전이 있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


Q22 (독자71님) '호그와트 비밀지도에서는 퀴디치 경기장에 여전히 발자국들이 찍히고 있었지만 나는 그저 모르는 척 고개를 돌렸다' 라고 했는데 찍힌 발자국들은 누구이고 왜 모르는 척 고개를 돌린 건지 궁금해요.
A22 당시 퀴디치 경기장에서 연습 중이었다고 했었던 거 같은데 따라서 민규는 그 경기장에 있었어요. 근데 여주한테는 연습 끝났다고 했는데 아직 경기장에는 사람들의 발자국들이 많으니 다 거기에 있다는 거고 고로 연습은 아직 끝나지 않았죠. 그냥 빗자루 타고 있다가 여주 보여서 달려온 겁니다. 그래놓고 거짓말한 거. 모르는 척한 거는 아마 이어지는 건데 여주가 민규가 자길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일부로 모르는 척한다는 거에 대한 복선이었습니당.


Q23 (독자71님) 초콜릿을 준 날 대사에 과거 얘기가 잠깐 지나갔는데 호그와트 입학 전 모습도 보고 싶어요.
A23 입학 전에는 집에서나 집앞 정도에서만 원우 석민 여주 셋이서 놀았음. 원우가 나이가 더 많으니 먼저 학교를 갔을 거고 그 당시로 보면 가끔 방학이나 휴가에 학교에서 돌아오면 여주는 도도도도 달려가서 왔어? 학교 어땠어? 호그와트 어때? 그리핀도르는? 맏 물어대고 원우는 귀찮은데 자랑하는 겸 다 알려줌. 그러다가 석민이가 난 그리핀도르 갈 거야. 이러면 여주가 헐 나도! 거기가 재밌어! 이러면 원우는 야ㅡㅡ 오빠가 슬리데린인데 ㅡㅡ 내가 보기엔 넌 슬리데린임. 이러면서 투닥투닥. 그러다가 오늘 뭐했냐. 이러면 이거 둘이서 만들었다고 레고 같은 거 자랑하면 원우는 일부로 아ㅋ 그거 예전에 우리가 더 큰 거 만듦ㅋ 하고 괜히 석민이랑 대결하고 ㅋㅋㅋㅋㅋㅋ


Q24 (독자71님) 전여주 답네. 라고 했는데 19화에서 그 때 무슨 말을 했냐고 물어봐야 하나 그런 적 있는기 거 같은데 그 날 다른 말 한 게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24 순간적으로 그 부분이 어딘지 기억이 안 나서 찾아 본 결과 18화 였습니다. 원우 방에서 같이 공부하다가 여주가 잠깐 나갔다 온 상황에서 원우랑 순영이 대화를 엿듣는 상황인데. 원우가 여주 험담을 해도 순영이는 ㅋㅋ 귀엽네. 하고 넘기는 그런. 여주가 없을 때 먼저 말을 꺼낸 건 원우겠죠. 아, 쟤는 진짜. ㅡㅡ 마법약만 잘하는 트롤 주제에. 이러면 순영이가 왜. 그래도 의외로 알려주면 잘 배우는 거 같던데. 이런 식으로 옹호. 그럼 원우가 ㅇㅅㅇ? 야ㅋ 쟤가 예전에 이랬고 저랬고ㅋ 고로 너가 넘보지 마셈ㅋ 안됌ㅋ 이러면서 심기를 건들겠죠. 순영이는 여주니까~ 귀엽기만 한데~ 하면서 실실 웃고. 그리고 이 상황에서의 베스트는 안 자고 모든 걸 듣고 있는 민규였음. 여주랑 눈 마주치고 호시 이름 까지 다 알고 있었던 게 이 때 얘 안 잤음. ㅎㅎ 암튼 별다른 내용은 없었어여.


Q25 (독자71님) 더워서 세수하러 왔나보다 하면서 순영이 얼굴은 보송보송 했는데 여주가 그냥 넘겼는데 이 때 순영이가 오기 전 어떤 상황이었고 왜 왔는지 궁금해요.
A25 여주는 일단 초콜릿 묻은 걸 닦으로 옴. 근데 순영이가 짠! 엥? 뭐지 더워서 세수하러 왔나? 이러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넘김. 사실 순영이는 빗자루 타고 놀다가 저 멀리서 여주를 봄. 석민이랑 너무 재밌게 놀아서 심기불편. 순영이는 그리핀도르가 싫어염. 게다가 석민이는그리핀도르에 남자자나. 아ㅡㅡ 맘에 안 들어ㅡㅡ 하다가 여주가 혼자가 됨. 걍 얼굴 보러 바로 달려감. 얘한테 뭐라도 말을 할까 하다가 그냥 넘기는데 얘가 초콜릿을 주네? ㅎㅎ 그냥 넘김.


Q26 (독자74님) 순영이가 소망의 거울에서 본 장면은?
A26 순영이도 아마 여주와 비슷한 장면을 봤을 겁니다. 다른 점이라면 아마 행복하게 웃고 있는 둘. 그리고 가족들이겠죠. 자신의 가족들과, 특히 아버지와 함께 다정하게 지내은 자신. 그리고 그 옆의 여주. 행복한 생활을 꿈꾸는 건 같아요.


Q27 (독자74님) 순영이와 사귄 후에 민규랑 ~~해서 질투났었다. 한 적이 있나요? 순영이와 민규의 신경전이 보고 싶어요.
A27 순영이랑 사귄 경우에서 말하는데 민규를 질투하지만 절대 말은 안 함. 근데 속으로는 열불남. 아니, 지 좋아한다는 애랑 다시 친구하고 붙어다니는 게 말이나 돼? 부들부들. 시간이 지나고 민규랑은 화해하고 어영부영 친구로 잘 남고 지내기로 함. 민규도 마음 감추고 여주 이해하고 짝사랑 청산하기로 함. 근데 권순영한테 뺏긴 기분이니까 열이 안 받겠음? 둘이 수업 같이 듣고 같이 밥 먹고 이러니까 권순영은 연회장에서 둘이 들어오면 매우 심기불편하게 쳐다봄. 여주는 것도 모르고 와!!!! 밥이다!!!! 밥 먹기 바쁨. 그걸 쳐다보고 있으면 김민규랑 눈이 마주침. 뭐. 이러다가 김민규가 은근히 여주 챙겨줌. 권순영 보란듯이. 권순영 빡쳐서 벌떡 일어남. 김민규 웃겨죽음. 권순영이 다가와서 야. 이러면 여주는 우물우물 먹으면서 오! 여기 앉아! 같이 먹자! 개해맑. 빡친 표정 그대로 털썩 앉으니까 여주가 권순영한테 오늘 일을 쫑알쫑알 떠듬. 권순영은 또 그게 귀여워서 풀어지다가 입에 묻은 거 닦아줌. 아무 사심없이. 여주 귀 빨개져서 고개 푹 숙이고 슬금슬금 뒤로빠짐. 권순영이 아. 하고 김민규 쳐다봄. 민규 당시에 감정 남아있어서 빡침. 권순영이 윈.


Q28 (독자75님) 전남매는 배다른 남매죠. 근데 그 순영이 염색집에서 노파가 두 남매를 알아본 건 마법 사람의 능력인가요?
A28 그 분은 마법이라기 보다는 그냥 직감+냄새를 통해 안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법의 힘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아마 예전에 원우를 봐왔죠. 그래서 여주를 보고 그 분위기가 닮았다 라고 생각한 거고 향에 예민한 사람이라 특유의 집이나 사람에게 남은 체취로 알 수가 있었겠죠? 하지만 이 분은 배다른 남매 까지는 몰랐을 거예요.


Q29 (독자75님) 완전 스토리 처음 구상할 때, 내용을 전개하며, 엔딩은 누구와 맺으려고 하셨나요?
A29 이걸 저 위에 질문과 엮을까 하다가 그냥 썼어요. 완전 처음에는 민규였습니다. 당시에 민규는 결혼 상대, 친구, 뭐 이런 설정 아무것도 없었고 그냥 극초반 구상에선 민규를 생각했어요. 그런데 초반 설정이 잡히고 글을 써내려가며 순영이가 눈에 밟히고 도저히 엔딩을 고를 수가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투표를 받아봤는데 다들 그냥 두 개 하시죠 ㅌㅌ 이래서 오ㅋ 그러자ㅋ 해서 엔딩 두 개 했습니다.







와 드디어 질문이 끝났어요... 글 겁나 길어짐...
다들 만족스러운 응답이 되셨나요???? 저는 나름대로 만족ㅎㅎ
저는 앞으로 남은 방학을 차기작(으로 예정 중인) 글에 쏟아부을 예정입니다. 글을 올리는 건 언제가 될지 모르겠어요. 대충 제가 글을 어느 정도 분량을 썼다 싶을 때 올릴지 아님 그냥 올려놓고 글을 쓸지. 그 동안에 여러분을 만나 소통할 수가 없다는 거에 너무 슬퍼요 ㅠㅠ 많이 소통하고 싶으니 아마 이 글에 댓을 남기시면 전부 답댓을 달아드릴 예정이에여 그 언제라도! 스포요정 작가는 스포를 모두 마쳤구요 아! 혹시 텍파를 원하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는데 데일리 슬리데린 텍파 없어요 죄송해요 ㅠㅠ 개썅마웨라서 한번 안 하겠다고 한 건 번복하지 않는... 하겠다고 한 건 번복 많이 했지만... (트레쉬)






 

암호닉 

 

암호닉 하잇뿌야님 뿌존뿌존님 달마시안님 천상소님 반장님 호우쉬님 늘부님 0211님 0921님 짐잼쿠님 안농밍구님 핫초코님 흰색님 열시십분님 세하님 여남님 블리님 덤블도어님 코피님 새벽 세시님 돌하르방님 지훈아님 모나리자님 문홀리님 이이팔님 원우냥님 복숭아님 수녕하트님 밍님 순제로님 뚜비두밥님 뿌님 에비츄님 팝콘님 세젤예덕이님 듕듕님 아이닌님 더침님 파루루님 입덕투데이님 봉1님 바세린님 봄지훈님 절쿨님 차닝꾸님 비타민님 붐바스틱님 헕님 봄봄님 J님 짱구님 호호케잌님 호도기님 고양이의 보은님 스포시님 또렝님 달짜님 시계눈님 꾸꿍님 애인님 호십분님 풀님 쁄님 아이야님 이닌이님 큐우잉님 하와님 순영아 할말이많아님 1019님 하롱하롱님 0917님 8월소년님 민구팔칠님 채꾸님 물결님 황금사자상님 도롱도롱님 새콤달콩복숭아맛님 쭈꾸미님 이과민규님 0890님 여뿌승관님 유다안님 꼬꼬님 1600님 흰둥이님 서영님 수녕텅이님 꽃님님 밍순님 하야님 아오네코님 쎄쎄쎄님 릴리님 호시탐탐탐님 만두님 밍밍님 사랑쪽지님 골든로드님 사과즙님 제이님 홋별님 스안님 문준휘님 현지짱짱님 초초님 입몽님 됼됼님 예에에님 사우똥님 살구님 양양님 슬린님  감사합니다 (하트)

 



 

다음! 이 시간!에! 또! 만나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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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린
아니... 잠시만... 이게 왜... 올라갔지...?
7년 전
시트린
암호닉 써두고 임시저장 후 나중에 올려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올라가버렸네요. 그런 관계로 삭제하지 않고 그냥 암호닉 수정만 하고 냅두겠습니다...ㅠㅅㅠ (당황) (멘붕) (또르륵)
7년 전
시트린
아! 진짜 하고 싶었던 이 말을 못했네요.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댓글 모두 읽습니다. 제 글을 읽고 해리포터를 떠올리고, 해리포터를 알게되고, 좋아지게 되고 이런 말들이 저 정말 기뻤어요.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고 초록글도 올려주시는 여러분들이 제겐 사랑이고, 기쁨이자 원동력입니다.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
홋별이에여 허겅ㅇ겅ㅇ겅겅 큐앤에이도재미써 그후썰들이 꾸르잼 헉ㅇ렁ㅎ겅ㅇ겅겅겅ㅜㅜㅜㅜㅜㅜ 다시한번 수고하셨습니다ㅜㅜㅜㅜㅜㅜ 생각난김에 다시 정주행하러..
7년 전
시트린
홋별님♡ 썰들은 가볍게 막 촤라랅 쓸 수 있어서 편하네요... 이참에 썰을 써볼까 하지만 취향이 아니라서 포기 수고는 서로 했죠 ㅠㅠ 수고하셨어요 정주행... 오랜만에 저도 할까요 저 제 글 읽는 거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2
수녕텅이입니다ㅏ.. 해리포터를 알게되는거 접니다ㅠㅠㅠㅠㅠ진짜 아무것도 몰랐는데ㅠㅠㅠㅠㅠㅠ진짜 응원했어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할말은 많은데 정리가 잘 안되네여ㅠㅠ진짜 감사했어요ㅠㅠ예쁜 글 써주셔서 너무 고마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시트린
수녕텅이님♡ 아 진짜 너무 행복해요 그 말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감히 뭐라고ㅠㅠㅠㅠㅠㅠ 으아유ㅠㅠㅠㅠㅠㅠ 도와줘 sos 저도 항상 예쁜 말 댓으로 남겨줘서 고마워요 짱짱
7년 전
독자3
하야에요!! 진짜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진짜 데일리 슬리데린은 끝이네욤..좋은 글 보여주셔서 감사했고 차기작도 시트린님이니까!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꿈같았던 데슬이 끝이 나니까 기분이 이상하네요..데슬 신알 떴을 때 그 설렘을 다시 느낄 순 없겠지만 차기작이 그 아쉬움을 채워줄테니까요! 기대할게요!!
7년 전
시트린
하야님♡ 아 너무 예쁜 말만 하자나... 나 우럭우럭 ㅠㅠㅠㅠㅠㅠ 저도 이제 데슬에 받은 만큼의 배를 더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할게요 여태 너무 감사했어요 믿음에 꼭 부응하는 작가 될게요
7년 전
독자4
채꾸에오!
사실 q&a 질문남기다가 잠들어서 못올린건 비~밀! 지금 이 글 읽는데 폰에서 큐앤에이 나와요 우리 운명인가보닿ㅎ(아무말장인)
그래도 제가 궁금했던거 다른 분들이 물어봐주셔서 다행!
자까님 금방돌아올거지요..? 저 1월1일부터 고3...ㅎ 나를위한결정사서 대학준비할거에요ㅠㅠㅠㅠㅠ 그전에돌아와주세요 그리고 저 응원해주세요!
말이길어졌네요, 아무튼 작가님 사랑해요!!!!♥
(슬리데린 전원우를 납치하며 총총)

7년 전
시트린
채꾸님♡ 헐 노래가 우리의 운명의 데스티니? ㅋㅋㅋㅋㅋ 고삼이라니... 저는 가장 활발하게 놀았습니다 그 당시 (아련) 나결정이라니 더이상 채꾸님을 못보나요 으앙 ㅠㅠ 그래도 대학 꼭 만족하게 가고 공부 화이팅! 전원우는 냅둬주세요... 앙대...
7년 전
독자5
안녕하세요 호우쉬입니다 작가님! 작가님은 정말 후기에서도 재밌으시면 어쩌자는 건가요... 썰도 많이 풀어주시고 썰도 넘 재밌어... 네? 정말 이러시면 제가 작가님 너무 사랑하잖아요 ㅎㅎㅎ 마성의 자까님 자까님은 아직 방학이 남았나요...? 저는 2일 뒤에 개학이랍니다 ㅎㅎ 망했어요 아무튼 이게 아니라 작가님 슬리데린이 끝이라 많이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차기작 벌써 어떨지 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사극물이지만 완전히 사극물은 아닌 작가님의 차기작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글이면 어떤 거든 다 좋아요❤❤ 마지막으로 원래 남주 한 명이면 다른 한 명은 제가 납치하려고 했는데... 둘 다 남주니 그냥 순영이랑 민규 둘 다 납치하겠습니다 ㅎㅎ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시트린
호우쉬님♡ 썰 진짜 많이 풀었어요 ㅋㅋㅋㅋㅋ 이야... 번외썰이 더 긴 거 같고 이런이런 이게 다 독자님들의 센스있는 질문 때문! ㅎㅎ 개학이세요? 어맛 힘들겠당... 전 그래도 아직 남았습니다... 휴 기다려주세욥! 최대한 빨리 올게욤! 순영이 민규 둘 다 내려놓으세요 안 돼요 그거 아니야 ㅋㅋㅋ ♥♥
7년 전
독자6
만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우리작가님 너무 정성스럽게 써주셔서 막 아 눈물이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ㅎㅇ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작가님 이제 못본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ㅏㅇ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질문더해서 더 오래볼꺼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큐앤에이도 이렇게 잘 써주시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저 글잡진짜 안들어오고 안읽는데 시트린 작가님 데일리 슬리데린 이거는 맨날 인티들어와서 오늘은 알람이 안떳네? 아 언제뜨지 보고싶어..(초조)이렇게 맨날 기다렸어요 내일 새학기 시작되는데 방학 내내 작가님 글 재탕하고 재탕하고 재탕하다가 올라오면 오옭!!!!!!!!!!!작가님!!!!!!!!!!!!!111하면서 달려와서 보고 진짜 하 이제 무슨 낙으로 살죠.. 진짜... 연재가 끝나도 저는 2학기 동안 계속해서 여기 들어와서 작가님을 앓다가 가겠죠.. 정말 제 덕질라이프중 최고였어요.. 글 읽는 내내 얼마나 설렛게요.. 다시한번 저를 해리포터에 입학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보내기 싫어서 어떠카지.. 개학하고 모고도 치고 1차지필도 치고 할텐데 공부에 힘들때마다 작가님은 제 힘이 되어주실거에요 진짜 슬리데린 이거 못봣으면 어쩔뻔.. 다음 글이 올라올 때 까지 우리 잠시 못보겠네요.. 안대.. 정말 정말 온 마음을 다해서 사랑해요 작가님
7년 전
시트린
만두님♡ 울지마여 뚝하자 뚝!!!!!진짜 만두님 물만두 되겠어 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좋아요 뿌듯하고 이런 말 들으면 제 덕질라이프도 행복해지는 이 기분... 공부가 힘들 때마다 제가 꼭 만나러 글을 들고 올게요 걱정말아요! 잠시 안 보고 있어도 저는 사담하러 오고 또 글을 들고 올거니까 그때 만나고 저도 사랑합니다 ㅎㅎ
7년 전
독자7
사과즙입니다..! 질문 참 부끄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의 또 다른 글로 뵙고 싶었는데 차기작이 있다니 넘나 행복합니다♡^♡.. 저 사극물 좋아해요! 사극물이 많긴 하지만 쓰시면 오예!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큐 랜에 이를 통해 궁금했던 게 많이 해소돼서 좋았습니다! 저도 오늘부터 다시 정주행하러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7년 전
시트린
사과즙님♡ 질문으로 강제 수치플 만들기 ㅎㅎ 아마 사극 중에서도 다른 종류의 사극인지라 만족드릴 수 있을지... 아무튼 큐앤에이가 좋았다니 다행이에요 같이 달리느라 수고많으셨어요♡♡♡
7년 전
독자13
저 가리는거없슴다 특히 작가님이 쓰신글이라면 !!!!!!!!!!!! 다좋아해여! 다음에오시는 글들도 함께 달리겠습니다 !!!!!!!!!!!!!!!!
7년 전
독자8
큐앤에이 재밌어요ㅠㅠ 잘 읽었어요!! 사귀고 난 후의 애들 반응 다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현생 때문에 암호닉은 놓쳤지만 글 정말 잘 읽었어요!! 정말정말 너무 설렜고 재밌었고 작가님 말씀하신대로 해리포터도 생각나고 참 좋았습니다ㅠㅠ사실 저 개인적으로도 순영이 민규 제외하고는 석민이가 좀더 아쉽고 그런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작가님께서 석민이로 쓰신 글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ㅎ차기작이 사극물이라니 제가 진짜 사극 좋아하는데ㅠㅠㅠ시기는 작가님이 편하실 때 언제든지 오세요ㅠㅠ전 언제나 읽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데일리 슬리데린 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ㅠㅠ♥♥중간에 올려주신 신석기 시대도 떠오르네요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었는데ㅋㅋㅋㅋ암튼 다시한번 완결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7년 전
시트린
암호닉은 차후에 다시 또 반드시 모집할게요♡ 석민이는 저도 뭔가 아깝고 아쉬운...ㅎㅎ 아무튼 사극... 이라는 말에 너무 기대하지 말아요 으엥 (이제와서 두렵) 아무튼 여태 저야말로 감사했죵 신석기는ㅋㅋㅋㅋ 영혼을 갈아넣은 드립이여쪄..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9
순제로예요!!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ㅜ 궁금했던 질문들 큐엔에이에서 다 풀고 가네요! 이제 데일리 슬리데린을 못본다는게 너무 아쉽지만.. 다음 차기작도 있다고 하니 울지않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보고 싶을때마다 이글로 찾아올께요8ㅅ8.. 하루남은 방학동안 정주행 하러 가보도록...ㅎㅎ 정말 수고많으셨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시트린
순제로님♡ 질문들이 다 너무 고급져도 저도 그에 달하는 답을 내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ㅋㅌㅋㅌ 울면 혼나요! 떽! 저는 언제나 쓰차가 아니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루 남았다니... 끄엉 화이팅! ♥♥
7년 전
독자10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풀이에여... 큐앤에이로만 글을 써도.. 썰이.. 낭창낭창 글 한개쯤은 거뜬하게 나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질문에 순영이 관련된 글이 엄청 많아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 민규 관련된 후의 질문들도 많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껄껄껄! 데일리 슬리데린이 정말 끝이난게 실감이 나네요. 시즌2는 없다니 해리포터는 이렇게.. 호그와트를 떠나보냅니다... 흑흑... 차기작으로 준비해두셨다는 사극?물도 참 궁금해요! 좋은 글 써주셔서 함께 하는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차기작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시트린
풀님♡ 썰을 이렇게 많이 써본 것도 오랜만이에요 ㅋㅋㅋㅋ 순영이를 지지하는 분들이 많았나봐요 우리 밍구... 크흠 아무튼 호그와트는 이렇게 다시... 안농... ㅠㅠ 저도 항상 함께 하는 게 기뻤어요 기다려주세요! 반드시 오겠습니다!
7년 전
독자11
바세린이이에요! 제 질문에 답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ㅜㅜㅜㅜㅜ질문 하나하나에 답도 정성스럽게 써주시고ㅜㅜㅜ감동이에여ㅜㅜㅜ다음 차기작도 기대되네요 작가님 글은 다~~재밌을거에요!!!!!처음으로 읽었던 세븐틴 글이 끝나니까 너무 아쉽네요ㅜㅜㅜㅜ작가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해여♥♥♥
7년 전
시트린
바세린님♡ 답에 만족하셨다니 저도 기뻐요 ㅠㅠ 아닛 이런 대칭찬을... 제가 완전 부심 부릴 수 있도록 글 쓰겠습니다 반드시! 수고했구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2
1600이에요
아ㅠㅠㅠㅠㅠ이러니싸 정말 완결한 게 실감이 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다른 작품으로 오신다니까!!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역시 슬리데린은 옳아요..사실 해리포터와 애들은 옳습니다ㅠㅠ 이제 애들을 보내야 한다니까..☆

7년 전
시트린
1600님♡ 후기까지 쓰니까 진짜 완결이구나 ㅠㅠ 싶어요 ㅠㅠ 으엥 슬프다 제 첫연재작... 해리포터와 세븐틴 조합이즈 뭔들... 괜찮아여 저희한텐 아직... 세븐틴이 있자나여...♡
7년 전
독자14
도롱도롱이에요ㅠㅠㅠㅠ힝ㅠㅠㅠㅠ이렇게 끝이 났다니ㅠㅠㅠ넘 아쉬워요 아직도 여운이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같이 울컥하면서 봤었어요ㅠㅠㅠ수고 많으셨어요ㅠㅠㅠㅍ
7년 전
독자16
문홀리잊니다. 댓글이 넘 늦었죠8ㅅ8 글 올라온 날 읽다가 잠들어버리고 다음날 댓글 달려했더니 168시간 자숙하라는... 네 그래서 잊고 있다가 그저께 온 신알싱보고 생각났어요ㅎㅎ... 면목이 없네요. 일단 제 사랑고백부터 받으세요. 작가님 진짜 사랑해료ㅜㅠㅠㅠㅠㅠ♥♥♥ 저 진짜 호그와트 기숙사 중에서 후플푸프와 함께 제일 좋아하는 기숙사가 슬리데린이거든요ㅠㅜ 그래서 처음에 글잡에 이 글이 떴을 때 흐어어 슬리데린!하고 클릭했었는데 이렇게 인생글까지 되었네요. 정말 읽는 동안 제가 호그와트에 있는 전여주인 듯했어요. 완결이 나고는 음 녹스나 마법의 장난 끝을 외쳐야할 것 같은 느낌? 진찌 그렇게 빛이 잠깐 들어왔던, 마법에 걸린 듯했던 느낌이었어요. 데일리 슬리데린 달리는동안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종종 찾아와서 정주행할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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