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병동 알 수 없음 T-1017 : comimg soon

 

 

 

 

 

 

 

 

If i could drop dead right now, i'd be the happiest man al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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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하는 거센 폭파음과 사람들의 찢어지는 비명소리,

여러 쇠붙이가 부딪히는 소리에 나는 고개를 땅에 박은 채 커다란 손에 이끌려 필사적으로 뛰고 있었다

위협적인 폭파음이 가까워지면서 순간 맞잡은 두 손이 놓일 듯 위태로웠다

공간이 일렁였고 휘청이는 다리를 아무렇게나 디디며 힘없이 움직였다

 

 

 

 

“허억‥ 헉…”

 

 

 

숨이 너무 가빴다

 

.

.

 

 

숨이 가쁠수록 내 옆에 잡힌 손의 온기가 희미해진다

 

 

희미한 온기가 차갑게 식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내 편,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내 모든 것이 내게서 멀리 사라졌다

빠르게 움직이던 발을 멈추고 두 눈을 감고 생각했다

 

 

‘지금, 도와주세요'

 

 

 

눈물이 볼을 타고 떨어질 때쯤 내 팔이 누군가에 의해 거세게 잡혀왔고

큰 충격에 정신을 잃었다

 

 

 

 

 

 

 

*

 

 

 

 

 

아으, 눈을 뜨자 새하얀 천장이 보였고 어지러움에 시야가 검게 물들었다가 점차 주위가 보였다

 

여긴 어딜까‥

 

새하얀 백지장이 된 머리를 부여잡고 몸을 일으켰다
밝고 따스하지만 마음은 왜 이리 서늘한 건지
서늘함에 이불을 끌어안고 방을 천천히 둘러보는데 알 수없는 물건들이 다를 둘러싸고 있었다

 

 

' 치직-'

 

 

그때 옷장 왼편의 불이 붉게 물들더니 기계음이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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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017 성이름 호출, S-13 번 방으로 와주십시오.
다시 한번 안내드립니다. T-1017 성이름 S-17 번 방 호출 - 이상 안내 끝 /

 

 

 

 

 

 

 

 

 

 

 

 

*

 

 

 

 

 

 

 

 

 

“제발‥ 나 너무 아프다, 이름아 ”

 

 

 

“나 그냥 이대로 살까 봐요…”

“......”

“잠깐만 같이 있어줄래요?”

 

 

 

“네가 가는 곳은 나도 가, 자 손.
지켜줄게 성이름”

 

 

 

 

“도망쳐 봐. 계속 도망쳐 어차피 끝은 죽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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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독자1]

세상세상에....넘나 기대돼요 자까님ㅠㅠ

[독자2]

브금도 어쩜 이래요ㅜㅜ신알신하고 갑니다❤️

[비회원47.123]

헉 브금이랑 내용이랑 넘 기대되는것... 기다릴께요 작가님! ♥

[독자3]

헐 세상 진짜 저 죽을것같아요 대명작의 조짐이... 신알신 하구 갈께여!!!!!!!!!!!!! 사랑합니당!

[독자4]

헐ㅠㅠ신알신하고갈게요 ㅈ넘 재미있을거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