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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전원우] 탑 아이돌 너봉 X 경호팀 전원우 04 (데이트) | 인스티즈 

 

탑 아이돌 너봉 X 경호팀 전원우

데이트 

w. 하월




 

 

 

 


검은색 슈트가 아닌 사복을 입은 전원우는 또 다른 느낌이였다. 

사복이 어색한지 뒷머리를 긁적이며 이상하냐고 묻는 전원우에 

나는 아니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멋있어요." 

"다행이네요."

 

 

 


먼저 걸어가는 전원우에 뒤를 쫓다 좀 더 다가가서 팔짱을 꼈다.  

내 행동의 조금 놀라 날 내려다 보는 전원우를 한참 바라봤다. 

전원우는 반대손을 내 머리의 올린 후 내 머리를 헝크려뜨렸다.

 

 

 


"예쁜 짓만 하네요. 너봉씨는."

 

 

 


전원우의 말에 나는 수줍게 웃었다. 

예뻐보이고 싶으니까요.

 

 

 


"근데 괜찮아요?" 

"뭐가요?" 

"너봉씨 이렇게 막 나와도 되나?"

 

 

 


전원우의 말에 나는 놀라서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전원우는 그런 나를 보며 웃더니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드라이브 갈래요?" 

"드라이브요?" 

"가고 싶은 곳 있어요. 너봉씨?" 

"음.. 바다요!!"

 

 

 


내가 바다를 보고 싶다는 말에 전원우는 망설임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바다 좋아해요?" 

"좋아한다긴 보다..."

 

 

 


내가 말 끝을 흐리자 전원우는 눈썹을 올리며 왜 그러냐는 표정을 지었다.
 

 

 

 


"19살때 이후로 바다를 와본적이 없어요. 촬영이나 화보 말고는..." 

"아..." 

"되게 좋다! 남친생기니까 바다도 오고!"
 

 

 



나는 괜히 내가 분위기를 쳐지게 만든 것 같아 일부러 큰 목소리로 말했다. 

전원우는 내 말에 고개를 숙이고 쑥스럽다는 듯이 웃었다.
 

 

 



"남친이요?"

 

 

 


아! 

나도 모르게 남친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와버렸나 보다. 

이제서야 깨달은 나는 금방 얼굴이 붉어졌다.
 

 

 



"저도 좋아요. 여친생기니까 바다도 오고." 

"...헤." 

"너봉씨."

 

 

 


내 이름을 부르는 전원우에 

나는 붉어진 얼굴을 들키지 않으려 숙였던 고개를 들었다. 

 

전원우는 나와 눈을 맞추더니 내 손을 잡았다 

전원우의 손은 생각보다 더 크고 따뜻했다.

 

 

 


"앞으로는 너봉씨 가고 싶은 곳 다 같이 다녀요."

 

 

 


전원우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심장을 간지럽히는 그 말을 생각보다 더 달달한 듯 했다.

 

 

 


"좋아요." 

"나도, 좋아요."
 

 

[세븐틴/전원우] 탑 아이돌 너봉 X 경호팀 전원우 04 (데이트) | 인스티즈 

 

 


"다 해주고 싶어요. 너봉씨한테."
 


 

 

 

 

 

 

 

 

 

 

 

 

 

 

안녕하세요. 

하월입니다. 

 

생각보다 달달한 데이트가 

되지 못한 것 같네요.. 

다음번엔 더 달달한 데이트를 쓸테야! 

 

5화도 바로 올렸으니까 

꼭 봐주세요!! 

 

 

 

 

탑 아이돌 너봉 

 

쑤뇨/제주감귤/겸둥/내원우/정원/새벽/규애/밍블리/밍글이/에이쿱스/ 

독짜/양파링/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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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세상에 원우 어쩜 이렇게 달달한 말들만 할까요 ㅠㅠㅠ 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네요 음성지원도 되고 세상에 너무 좋아요 아 맞다 쑤뇨예요!!!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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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5.235
아뇨 완젼 달달한데요...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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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허헤헤헿 존대말 쓰는 워누는 세쿠시ㅠㅠㅠ 저도 원우랑 바다가고싶다아아아아 내가 바다를 언제 마지막으로 갔더라...2년 전이였나....?까막득한 옛날이여서 바다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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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양파링이에요!!!아....진짜 이글 볼때마다 원우가 내남친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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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웡우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로 존댓말하면서 알콩달콩한게 너무 보기 좋아여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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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하ㅠㅠㅠㅠ 작가님 이거 진짜 너무하신거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 말투 진짜.. 말투로 발린게 몇번인지..(가물) 크윽 여튼 이글 시ㅁ장에 안좋아요....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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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대에 넘나 설레는거 아닌가요ㅠㅠㅠ브금두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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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5.204
브금이랑 같이 너무나 잘 어울려요ㅠㅜㅜㅜ 존댓말 너무 설레요ㅠㅜㅜㅜㅜ 경호원이라는 설정이 너무 잘 어울리고 여주도 되게 사랑스러워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브금 알 수 있을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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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
뷰티인사이드 ost 첫 데이트 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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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흐어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 워누 너무 설래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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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흐어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 워누 너무 설래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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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앗 규애에여 왜 신알신이 안와찌..? ( 동공지진 ) 헿헤 그래도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이에여ㅋㅋㅋ! 저너누... 넘나 설레는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내 심장...( 입틀막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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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독짜/엉엉ㅠㅠㅠㅠ달달해 미치겠어요ㅠㅠㅠㅠ으엉어엉엉엉 워누야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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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전원우 니가 뭔데 날 잠 못자게해ㅠㅠㅠㅠㅜㅜㅅㄹ레가지ㅠㅠㅠㅜㅜㅜ잠도못자겠네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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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어어어어어어억 원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해주고 싶다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웅ㅇ쩌ㅠㅠㅠㅠㅠㅠㅠ어으으어우어어어ㅓㄱ 원우야 사랑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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