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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7] | 인스티즈

 

 

 

 

 


인생그래프꼭짓점 17화

 

 

 

 

 

 

 

 

 

 

 

 

 

 

 

 

 

 

 

 

 

 

 

 

 

 


"김성규씨가 물어봤었죠. 순재랑 내 관계. 더불어 성열이까지."
"팀장님이 그랬잖아요, 사람과 사람 사이라고."
"아직도 궁금해요?"
"궁금하다하면 말해주게요?"
"내 인생에 사연이라곤 그것말곤 없어요. 그거 빼면 모두 학교다닐때 얘기들뿐이니깐. 수위가 쎄서 마음 단단히 먹어야할텐데요."
"야한 얘기에요?"
"…내가 김성규씨 앉혀놓고 야한 얘기하겠어요?"
"큼…아무튼 마음 단단히 먹었어요. 먹는 거 잘하거든요."
"그런 것 같네요. 쨌든, 난 김성규씨보다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에요. 5년 전 쯤 일이니깐."
"최근이네요."
"최근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옛날 옛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아무튼간에 얼른 말해요. 자꾸 뜸들이지말고."
"내가 죽였어요."
"뭐,뭐라구요?"
"순재 부모님이랑 순재 미래랑 성열이 미래까지. 다 나 때문에 죽었어요."
"아,알기 쉽게 설명해요. 무서워지려고 하니깐."

5년 전 쯤이에요.

 

*

 

화창한 날씨. 조수석엔 순재가 타있고 뒷좌석엔 순재의 부모님과 성열이 타있다. 서울을 벗어나 시원한 숲길로 들어선 차는 바람을 가르며 시원하게 달렸다. 순재와 교제를 하면서 순재 부모님은 처음 보는 자리였기때문에 우현은 바싹 긴장해있었고 그런 우현을 눈치챈 순재는 긴장하지말라는 듯이 우현의 어깨를 토닥토닥거려주었다. 순재 부모님은 애교많고 싹싹한 우현을 굉장히 흡족히 여겼다. 순재에겐 좋은 남편이, 성열에겐 좋은 형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너무 빠르지않나?"
"왜 멀미나?"
"아니. 그건 아닌데 좀 빠른 것 같아서."
"응."

 

클러치에서 조금 발을 떼려던 순간, 반대쪽 커브에서 하얀 승용차가 무서운 속도로 중앙선을 침범하며 달려왔다.

 

"우현아, 차!"

 

하는 순간 우현이 급하게 핸들을 홱 꺾었다.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히며 핸들에서 에어백이 펑,하고 터져나왔다. 그리고 굉음과 함께 차가 마치 장난감 자동차처럼 뱅글뱅글 돌아 가드레일에 부딪혔다. 머리에서부터 뜨끈하고 끈적한 피가 흘러내리는걸 느끼며 쓰라린 눈을 치켜떴다. 순재가 아침부터 준비한 도시락이 유리 조각들에 섞여 굴러다녔다.

 

"…으…."
"……."
"…순재…야…."
"……."
"성…열아."

 

차안은 무서우리만큼 고요했고, 고개를 뒷좌석으로 돌리는 순간, 우현은 바로 정신을 잃었다.


 

 

 

*

 

 

 

 

 

 

 

 

 

 

 

 

 

 

 

 

 

 

 

 

인생그래프꼭짓점
w.남위엔

 

 

17.


 

"순재는 손가락이 으스러져서 세 번이나 재수술을 했어요."
"세 번씩이나요?"
"네. 다행히도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재빠르게 손을 놀려야하는 피아노 연주는 그만 둬야했죠. 성열인 사고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았고."
"성열씨가요?"
"네. 눈도 안 마주치려고하고 방에서 잘 나오지도 않고 그랬었는데 이사오고 난 후부턴 많이 좋아졌네요, 신기할 정도로."
"성열씨가 그냥 낯만 좀 심하게 가리는 편인 줄 알았어요."
"어쨌든 나 때문에 평범했던 모든게 다 사라져버렸어요."
"……."
"순재부모님 장례식 치르고, 호주로 건너가서 순재 손가락 수술하고 재활치료까지 마친 다음에 다시 한국오고…. 할머니한테 얼빠진놈이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얼마나 바쁘게 살았는지 몰라요."
"…그럼 팀장님은…순재씨 아직도 좋아해요?"

 

아뇨. 우현이 딱 잘라대답한다.

 

"나 때문에 많은 걸 잃은 사람인데 어떻게 감히 좋아할 수가 있겠어요."
"자꾸 나 때문에 나 때문에 그러는데 왜 그게 팀장님때문이에요. 팀장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텐데."
"……."
"롱펠로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어요. 미래를 신뢰하지 마라, 죽은 과거는 묻어버려라, 그리고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 현재가 가장 중요한 거에요. 현재를 보고 사세요. 과거를 보고 살지말고."

 

웃으면서 맞는 말이라는 듯이 살짝 고개를 끄덕거린다.

 

"아무튼 내 사연이 더 센 것 같죠?"
"따지자면요."
"……근데 내가 이 사연을 왜 김성규씨한테 말했을까요."

 

우현이 턱을 괴고 성규를 지그시 쳐다봤다.술도 마시지않고 꽤 시원한 밤바람에 정신도 말짱한데, 아무한테나 안 꺼내는 이 이야기를 왜 성규에게 했을까?

 

"인생 살면서 사연이 그것 말고는 없다면서요."
"그래도 남한텐 쉽게 안 털어놓거든요. 술에 잔뜩 취하거나 머리를 얻어맞지않은이상."
"…그래서요."
"김성규씨는 참 묘한 사람이에요."
"……."
"뭔가…사람을 되게 편안하게 만드는 것같아요."

 

뭐야, 이 인간이 갑자기 왜 이래. 또 장난치나 싶어서 우현의 눈을 정면으로 응시했다. 꽤 진지한 눈빛이다.

 

"무슨… 말이에요?"
"말 그대로에요. 김성규씨랑 있으면 마치 오래 알았던 사이처럼 편안하고 유쾌하고 꽤 즐거워요."

 

케이크 상자를 열려던 성규가 낯간지러운 우현의 말에 잠시 침을 꿀꺽 삼켰다. 이상하게 우현의 저 진지한 눈빛을 도저히 못 견뎌내겠다.

 

"그,그거야 물론 팀장님이 하도 날 못 살게 괴롭히고 유치하게 시비걸고 놀리니깐 그렇죠!"
"김성규씨가 정말 미워서 그런건 아니니깐 오해말아요."
"…그럼 왜 그런건데요."
"나도 몰라요."
"병이에요? 남한테 시비걸고 괴롭히는 병?"
"남들한텐 안 그래요. 유독 김성규씨만 보면 자꾸 시비걸고 괴롭히고 싶어지네요."
"…참나. 아주 나한테 푹 빠지셨구만."
"……."
"…큼."

 

별다른 의미없이 한 말인데 분위기가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버렸다. 괜한 헛기침을 한 성규는 나무젓가락을 내려놓고 케이크 상자를 마저 열었다.

 

"딸기 케이크네요? 나 딸기 좋아하는건 어떻게 알았대."

 

싱싱한 딸기가 한가득 올려진 케이크를 꺼낸 성규가 초를 꺼내 갯수를 세어보더니 인상을 확 찌푸렸다. 우현, 딱 봐도 웃음을 참고 있는 표정이다.

 

"이게 뭐에요."
"뭐가요."
"왜 딸랑 긴 초만 세 개냐구요. 내가 서른이에요?"
"아니였던가?"
"…이걸 그냥 콧구멍에 확."

 

성규의 손에 들린 초를 빼앗은 우현, 묵묵히 그 긴 초를 케이크에 쿡 쿡 쿡 찔러넣는다.

 

"이봐요. 나 서른 아니라구요. 나이 앞에 이 붙는 거랑 삼 붙는 게 얼마나 큰 차이인 줄 알아요?"
"……."

 

못 들은 척하며 초에 불을 붙혔다. 성규, 언제 투정부렸냐는듯이 케이크 위의 촛불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고있다.

 

"아, 맞다."
"왜요?"
"잠깐 초 불지 말고 기다려봐요."

 

그러더니 갓길에 세워진 벤츠 뒷좌석 문을 열고 반짝이가 달린 고깔모자와 무알콜 샴페인을 들고 나온다.

 

"그 유치원 재롱잔치할때나 쓸법한 모자는 뭐에요?"
"이거 써요."
"사람들이 쳐다보잖아요. 생일인 거 광고해요?"
"김성규씨 광고홍보학 나왔잖아요. 얼른 써요, 기껏 사왔는데 잔말말고."
"누가 사오랬나…."

 

궁시렁거리면서도 고깔모자를 받아쓴다. 여전히 뭐가 불만인지 아랫입술이 댓발 나와있다. 에이씨. 성규가 초 하나를 잡아 쑤욱 밀어넣는다. 서른살에서 순식간에 스물한살이 된 성규.

 

"아, 고마워요. 나의 스물한번째 생일을 축하해줘서."
"재밌어요?"
"냅둬요. 젊어진 것 같고 기분 좋구만."

 

우현이 결국 못 말린다는 듯이 고개를 저었다. 노래 안 불러줘요? 서서히 녹는 초를 보며 성규가 생일축하노래를 요청했다.

 

"창피하게 뭘 불러요."
"창피? 팀장님 생일날 내가 불러준 거, 기억 안 나요?"
"…나 노래 못,"
"한다는 핑계는 말아요. 야유회 때 다 들었으니깐."
"…아, 진짜 창피하게."
"이 반짝이 고깔모자 쓰고 있는 나도 창피하니깐 얼른 하고 끝냅시다. 그럼 시작."
"후우……생일축하…."
"박수 안 쳐요?"
"박수도 쳐야해요?"
"당연한 거 아니에요?"

 

우현이 마지못해 뻣뻣하게 박수를 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생일축하합니다."
"웃으면서 불러요. 마지막 생일인 줄 알겠네."
"…생일축하합니다. 생일 축하, 아니 진짜 케이크에 샴페인까지 사왔는데 꼭 노래를 들어야겠어요?"
"네. 꼭 들어야겠네요."
"……."
"시간 없어요. 이거 하고 얼른 집들어가게 빨리 불러요."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람같은 김성규씨. 생일축하합니다. 빠른 속도로 우현이 노래를 끝마치자 포장마차 손님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박수를 쳐준다. 성규가 눈을 꼭 감고 무어라 중얼중얼거린뒤 후,하고 촛불을 껐다.

 

"며칠전에 공원에서 잔뜩 빌어놓고 소원이 또 있습니까?"
"방금 팀장님 얘기듣고 하나 생겼거든요."
"내 얘기요? 뭔데요?"
"소원 에티켓 중 하나! 남의 소원은 함부로 여쭙지않는다. 그나저나 청중 평가단이 팀장님 노래 꽤 맘에 들었나봐요? 박수까지 쳐주고."
"암튼 그 인형 버리지 마세요. 선물이니까."
"이런 선물은 한 트럭 갖다줘도 싫은데."
"정확한 선물을 말하던가요."
"나중에라도 말하면 사줘요, 그럼."
"신체 장기말고는 뭐든지."
"진짜죠? 약속해요."
"내가 그런 거 가지고 거짓말하겠어요?"
"…충분히 하게 생겼는데."

 

우현, 귀찮은 표정으로 성규가 내민 새끼손가락에 자기 새끼손가락을 건다.

 

"이제 일어나요. 시간도 늦었는데."
"그러려고 했어요."

 

성규는 케이크 상자와 샴페인을 양 손에 들고 옆구리에 인형까지 낀 채, 뒤뚱뒤뚱 우현의 차로 향했다. 고깔 모자를 쓴 채로 조수석에 올라타더니 그 모습을 빤히 보고만 있는 우현에게 빨리 타라며 되려 큰 소리다.


 

*


 

현관문이 열리고 약간 취한 성규가 우현에게 받은 선물을 양손에 가득 들고 들어선다.

 

"왜 이렇게 늦게 와! 그 머리위에 고깔은 뭐고."
"어? 고깔? 아, 맞다!"

 

그제서야 고깔모자를 머리위에서 잡아끌어내렸다. 깜빡한 거 알았으면 좀 말해주지. 암튼 치사한 인간.

 

"우와. 다 내가 좋아하는 거 잖아!"
"늦게 와서 잡채 다 불었겠네!"
"불어도 맛있겠지. 근데 이 인형은 뭐니?"

 

봉신 씨가 엽기토끼인형의 귀를 잡아들며 물었다.

 

"선물받은거야."
"누가 스물여덟 남자한테 인형을 선물해?"
"어쩔 수 없어. 주거니 받거니 한거지, 뭐."

 

성규가 받은 케이크를 냉장고에 넣고, 자신이 사온 케이크를 꺼내 식탁에 올려놓은 명수가 치킨과 맥주, 그리고 스물여덟개의 초를 케이크에 꽂았다. 아깐 스물한살이었는데. 순식간에 스물여덟이 되어버렸네. 정장 마이와 넥타이만 푸르고 얼른 식탁에 앉았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명수와 봉신 씨가 생일축하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사랑하는 성규의~ 생일축하합니다! 해맑게 웃은 성규가 두번째 소원을 빌며 촛불을 후,하고 불었다.

 

"형 기다리느라 나랑 엄만 밥도 못 먹었다."
"미안미안. 얼른 먹자."

 

포장마차에서 그렇게 많은 안주를 먹어놓곤 더 들어갈 배가 있는지, 젓가락을 든 성규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잡채를 폭풍흡입했다.

 

"내일 다들 일찍 일어나야 하는 거 알지?"

 

아버지가 있는 곳은 전라도 완도였다. 차로 6시간이 걸리는 거리인데다가 첫차인 아침 9시 버스를 놓치면 밤 10시 버스 밖에 없어서 7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무조건 첫차를 타야만 했다.

 

"형 핸드폰 후지고 낡았으니깐 내가 알람 맞춰놓을게."

 

방으로 들어가 충전하고 있던 스마트폰을 집어든 명수, 알람 메뉴로 들어가 알람 추가 버튼을 눌렀다.

 

"…가만…. AM PM? …아침이…PM이었으니깐…. PM… 7시. 됐다!"

 

명수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핸드폰을 내려놓고 다시 식탁으로 가 앉았다.


 

 

*


 

 

"나 왔어."

 

우현이 피곤한 표정으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섰다. 아직 자지않고있는 성열이 거실에 앉아 TV를 보고 있었다.

 

"아직 안 잤네?"
"…잠이 안 와서…."
"걱정거리 있어?"
"아니…그냥…."

 

피식 웃으며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어준 우현이 물었다. 순재는?

 

"방에서 자."
"벌써?"

 

11시. 좀 늦은 시간이긴 했다. 그래도 항상 문여는 소리를 듣고 우현을 맞아주던 순재였는데 오늘은 꽤 많이 피곤한가보다. TV 너무 늦게까지 보면 안돼,하고 말하며 소파에서 일어난 우현이 방으로 들어가 서류가방을 작은 협탁위에 내려놓고 정장을 벗은 뒤, 갈아입을 옷을 들고 욕실로 향했다.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찬 물줄기가 탄탄한 근육이 잡힌 몸을 차갑게 적셨다. 성규의 모습이 문득 떠오르더니 자기도 모르게 실없는 웃음이 나왔다. 성규에게서 순재와 같은 편안함이 느껴졌다. 마음속에만 가지고 있던 사연을 말할 정도로. 오랜 친구인 호원과는 다른 의미의 편안함이었다. 뭐라고 딱히 말할 순 없는 의미. 미운 정이 더 무섭다던데 그게 들어서 그런가? 그건 아닌 것 같았다. 자꾸 떠오르는 성규가 밉진 않으니 말이다. 오히려 귀여웠다, 스물여덟의 성규는 스물여섯의 자신보다 더. 원래 우현은 무뚝뚝하고 냉정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사람이었다. 순재와 성열, 가족,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 호원처럼 아주 오랜 시간을 함께 부딪히며 만나온 사람이 아닌 이상, 쉽게 친해지려고 하지도 않았고 친해질 필요도 없었다. 만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었으니까. 그런데 성규는?

 

"……."

 

성규는 도대체 뭐지?


 

 

*

 

 

 

 

 

인생그래프꼭짓점
w.남위엔


 

"이 고졸 띨띨아! PM이랑 AM도 구별 못 해!?"
"헤,헷갈렸다고!"

 

성규네는 아침부터 난리가 났다. 엽기토끼를 끌어안고자던 성규가 오줌이 마려워 잠에서 깨 볼일을 보고 화장실에서 나오다 문득 쳐다본 시계는 아침 8시를 조금 넘어가고 있었다. 한 5초정도 멍하니 보고 있던 성규는 득음을 하듯이 소리를 꽥 지르며 온 집안의 불을 켜고 아버지에게 이쁘게 보여야한다며 팩을 한 채 자는 봉신 씨를 서둘러 흔들어 깨웠다. 허겁지겁 준비를 하는 봉신 씨에게 팔짱을 낀 채 한숨을 쉰 성규가 '지금 준비해도 늦었어. 우리 첫차 못 타'하고 말하자 봉신 씨가 발을 동동 구르며 명수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어쩜 좋아. 기일인데 가지도 못 하고!"
"……."

 

집 분위기는 순식간에 우울해졌다. 봉신 씨는 울상을 지은채 거실 마루에 털썩 주저앉았고 죄인 김명수는 말없이 구석에 짜져있었다.

 

"차도 없는데 어떡할꺼야."
"오후 10시 차 타면,"
"장난해? 오늘이 기일이지 내일이 기일이야?"
"…이럴때 형이 차만 있었으면,"
"이게 왜 내 핑계를 대고 난리야!"

 

성규가 발로 명수를 휙 밀었다. 그나저나 정말 큰일이다. 오후 10시를 타고 가면 다음날 새벽 5시에 도착을 할테고 다음날은 아버지 기일도 아니다. 한참 정적만 흐를때 성규가 '잠깐만 기다려봐'하더니 방으로 들어가 자신의 핸드폰을 집어들고 전화번호부를 뒤졌다.

 

"어라?"

 

우현의 이름이 전화번호부에서 없어졌다.

 

"아, 명함! 명함이 있었는데 어디다가 놨더라."

 책상 여기저기를 뒤적거려 우현이 예전에 줬었던 명함을 찾아낸 성규가 키패드를 꾹꾹 눌러 우현의 번호를 찍었다.

 

"…멋진 남팀장님?"

 

눈썹이 확 찌푸려졌다. 이 말도 안 되는 이름은 뭐래? 이 귀신같은 인간이 언제 바꿔놓은거지. 아무튼 이게 중요한 게 아니였기때문에 일단 '멋진 남팀장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평범한 신호음이 몇 번 울리고 곧 우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행히도 자다 일어난 목소리는 아니었다.

 

[이른 아침부터 왜요.]
"멋진 남팀장님?"
[…….]
"언제 바꿔놨대…. 암튼 일찍 일어났네요?"
[늦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서요. 그러는 김성규씨도 일찍 일어났네요.]
"아버지 기일이잖아요."
[아아…. 그나저나 왜요?]
"저…부탁하나만 하려구요."
[부탁?]
"네, 부탁."
[이상한 거만 아니면 되요.]
"어제 한 말 기억나요?"
[내가요 아님 김성규씨가요.]
"팀장님이 한 말이요."

 

내가 무슨 말을 했더라. 마당에서 줄넘기를 하고 들어오던 우현이 잠시 멈춰서서 어제 기억을 떠올렸다.

 

[한 말 많아서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암튼 뭔데요.]
"생일 선물 생각나면 나중에라도 말하라면서요. 덧붙여 '신체 장기말고는 뭐든지'라고 했던 거 기억나세요?"
[그런 망언을 했다구요? 내가?]
"네. 했었죠."
[……생일 선물 생각나서 이 이른 아침부터 전화 한 거에요?]
"네네."
[…말해봐요.]
"좀 곤란한 걸 수도 있는데…."
[자꾸 질질 끄면 끊습니다.]
"저…오늘 하루만요…. 우리집 기사님 좀 되어주세요."
[기…사님이요?]
"네. 운전해주는 기사님이요. 사실 내 멍청한 동생이 알람 시간을 거지같이 맞춰놔서 첫 버스를 놓쳐버렸어요."
[다음 버스 타면 되잖아요.]
"다음 버스는 오후 10시에요. 아버지 계신 곳이 전라도 완도라서 6시간은 걸리는데 오후 10시차타게 되면 다음날 새벽에 도착한다구요…."
[그래서 생일 선물로 전라도 완도까지 데려다달라구요?]
"…네.'
[김성규씨 친구 있잖아요. 그 고깃집하는 친구분.]
"하루 종일 고깃집을 비울 수 없잖아요, 사장인데."
[…….]

 

전화기를 잡은 성규가 손톱을 잡아뜯으며 초조하게 대답을 기다렸다.

 

[하아…선물 한 번 제대로 써먹네요. 알았어요. 준비 다 되면 전화해요.]
"정말요? 진짜죠!?"
[남아일언 중천금이라면서요. 신체 장기말고는 뭐든지라고 했으니깐. 그 말 지켜야죠.]
"와, 멋져멋져요. 금방 준비할게요!"

 

활짝 웃으며 폴더를 닫은 성규가 거실마루로 뛰쳐나가 소리쳤다.

 

"얼른 준비해."
"휴우, 지금 준비해도 9시 버스 못 타…."
"우리 버스 안 타고 가."
"그럼?"

 

봉신씨가 물었다. 씨익 웃은 성규가 대답했다.

 

"벤~츠."


 

*


 

밝은 아이보리색 옷을 입으려던 우현이 옷걸이를 든 채로 잠시 생각하다가 하얀 셔츠에 검은색 가디건을 입고 방을 나왔다. 주방에서 나오던 순재가 종이가방을 내민다.

 

"뭐야?"
"전라도 완도면 되게 멀잖아. 직접 구운 쿠키랑 주스 몇 병 담았어. 가는 길에 성규씨네랑 같이 먹으라구."
"응. 고마워."

 

순재와 성열이 집을 나서는 우현을 뒤따라 마중을 나왔다. 성규는 검은색 정장을 입었고 봉신 씨는 검은색 투피스, 명수는 깔끔한 검은셔츠에 검은바지를 입고 커다란 상자를 들고 있었다. 순재와 성열이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성규씨."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하는 순재와 그 옆에 서서 말없이 고개를 꾸벅 숙이는 성열에게 성규가 반갑게 인사를 했다. 성규 옆에 서있던 명수는 성열에게 살짝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성열도 쑥쓰럽게 웃으며 살짝 손을 흔든다. 

 

"오랜만이네요 순재씨. 성열씨도요. 아,참. 저번에 그 쿠키는 정말 잘 먹었어요."
"에이, 뭘요. 우현이한테 들었는데 어제 생일이셨다면서요? 늦게나마 축하드려요."
"감사해요."
"그나저나 오늘 날씨가 좋아 다행이에요."
"그러게요. 근데…혹시 다이어트하셨어요?"

 

네? 성규의 물음에 순재가 의아한 표정으로 자신의 볼을 매만졌다. 예전보다 살이 좀 빠지신 것 같아서요. 그 말에 우현이 순재를 돌아봤다. 항상 같이 지내서 몰랐는데 지금 보니깐 좀 살이 빠진 것도 같다.

 

"아닌가? 아무튼 순재씨는 다이어트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 워낙 키도 크시고 모델같으시니깐,"
"그만 떠들고 차나 타요."

 

우현이 성규를 지나치며 중얼거렸다.

 

"아휴, 정말 괜찮으시려나 모르겠네…."

 

차 문을 열어주는 우현에게 봉신 씨가 미안한 표정으로 말하자 우현이 '괜찮습니다'하며 젠틀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리곤 명수가 들고 있던 박스를 건네받아 트렁크에 싣는다. 벤츠라는 차에 처음 타보는 봉신 씨는 넓직한 공간과 고급스러운 내부 모습에 감탄을 하며 가죽 재질 시트를 매만졌다. 세상에. 이게 차야, 집이야? 조수석에 탄 성규는 뒷좌석에 앉은 봉신 씨와 명수에게도 안전벨트를 매게 했다. 성열과 순재에게 다녀오겠다며 인사를 한 우현이 운전석에 올라타 안전밸트를 매고 천천히 차를 출발시켰다.

 

"나 진짜 살 빠졌어, 성열아?"
"……."
"성열아?"

 

성열의 두 볼이 발그스레했다. 블랙 셔츠를 입고 있는 명수의 모습은 참 멋졌다. 특히 웃으면서 자신에게 손을 흔들어줄땐 꼭 백마탄 왕자님같아보였다. 혼자 얼굴이 붉어져선 살포시 웃는 성열을 순재가 잠시 진지한 얼굴로 바라봤다.


 

*


 

편안한 쿠션때문인지 봉신 씨와 명수는 차에 타자마자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잠에 빠졌다.

 

"많이 피곤하신가보네요."
"누구요? 우리 엄마랑 명수요?"
"네."
"엄마는 어젯밤부터 짐 싸느라 피곤할테고 명수는… 쟨 피곤하진 않은 앤데 원래 저래 잠이 많아요. 암튼 고마워요. …멋진 남팀장님."

 

그 말에 우현이 괜히 헛기침을 한다.

 

"유치하게 멋진 남팀장님이 뭐람."
"밴댕이 소갈딱지보다는 낫죠."
"큼…근데 진짜 언제 바꿔놨어요?"
"…내가 안 바꿨는데요."
"그럼 누가 바꿔요. 명수가요? 우리 엄마가요?"
"김성규씨가 술 취해서 바꿨나보죠."
"술 취해도 가릴 건 가려요."
"네비게이션에 위치나 찍어요."

 

성규가 하얀 손가락으로 네비게이션 화면을 콕콕 눌렀다. 길안내를 시작합니다,하는 여자 목소리가 들리고 고속도로 상황과 함께 7시간 30분이라는 소요시간이 떴다.

 

"7시간 30분? 굉장히 머네요."
"그쵸? 전라도 완도가 아버지 고향이에요. 내가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 살다가 서울로 이사하기 전까지 살던 곳이죠."
"그럼 매년 기일마다 이 먼거리를 버스타고 갔었어요?"
"네. 완도 근처까지 가는 직행이 있거든요. 내년에도 생일 선물로 부탁해요, 멋진 남팀장님."

 

성규의 말에 우현이 살짝 웃었다. 우현의 웃음에 성규도 살짝 웃으며 창밖으로 시선을 옮겼다.

 


*


 

다락방을 청소하자는 순재의 말에 얼떨결에 앞치마를 멘 성열이 먼지털이로 다락방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있었다.

 

"성열아. 이리 와봐."

 

성열이 상자들을 정리하던 순재에게 다가갔다. 순재가 들고 있는 건 자신과 순재의 어릴 적 사진이었다. 피아노 콩쿠르 대회 현수막이 보이고 자랑스럽게 상장을 들고 서있는 자신과 순재, 그리고 부모님.

 

"이때 기억나?"
"으응."
"너 머리 완전 2대 8 가르마야."

 

무스로 잔뜩 빗어넘긴 2대 8 가르마를 가리킨 순재가 깔깔 웃자 성열도 씨익 웃고있는 순재의 치아에 반짝거리는 교정기를 가리켰다.

 

"야, 교정기는 어쩔 수 없이 한거고 이 가르마는 엄마가 해주려는거 너가 울며불며 싫다고 하다가 결국에 한 거였잖아."
"…치이."

 

성열이 쪼그려앉으며 나머지 사진들을 뒤적거렸다. 하지만 순재는 여전히 그 사진을 든 채 미소를 지으며 먼지가 낀 유리를 앞치마 자락으로 슥 닦아냈다.

 

"성열아."
"응?"
"호주갈래?"
"……."
"호주가서 피아노랑 작곡 다시 배우는 게 낫겠지?"
"누나…."
"누나도 다시 피아노 시작하려구.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연습하면 되겠지, 뭐."
"……."

 

성열은 말이 없었다. 예전에 우현과 얘기하는 걸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싫어?"

 

성열이 고갤 돌려 순재를 똑바로 마주했다.

 

"누나."
"응, 말해."
"호주로 돌아가서… 피아노랑 작곡을 다시 배우는건…정말 설레는 일이야."
"응…."
"근데 난……난 여기가 좋아."

 

순재가 손을 들어 성열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누나, 난 지금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해.  

 


*


 

"아, 쌀 것 같아."
"많이 급해?"
"네, 형. 으으."

 

발을 동동 구르며 몸을 베베 꼬는 명수의 모습에 우현이 속도를 조금 더 높혀 서둘러 몇 미터 앞에 있는 휴게소로 진입했다. 차가 주차장에 멈추기도전에 문을 연 명수는 순식간에 화장실로 사라졌다. 그다지 화장실이 급하지 않은 봉신 씨는 여유롭게 주변 경치를 보며 화장실로 향했고 아침부터 먼거리를 운전한 우현은 허리를 돌려 스트레칭을 하며 차에서 내렸다. 뒤따라 내리려던 성규가 뒷좌석에 놓여있던 종이 가방을 발견했다.

 

"이건 우리 짐 아닌데…. 이게 뭐에요?"
"아, 그걸 깜빡했네. 순재가 직접 구운 쿠키에요. 들고 내려요. 주스도 들었으니까."

 

휴게소 벤치에 우현과 성규가 서로 마주보고 나란히 앉았다. 주스를 따 마시던 우현이 스낵 코너를 두리번거리며 성규에게 물었다.

 

"그거 맛있던데."
"네? 어떤거요?"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저번에 야유회 가다가 휴게소에서 먹었던 빵이요."
"아아, 델리만쥬요? 잠시만요."

 

벤치에서 일어난 성규가 어디론가 향하더니 금세 델리만쥬를 사왔다. 우현, 종이 봉투에서 델리만쥬를 하나 꺼내어 입안에 쏙 넣는다. 화장실을 다녀온 봉신 씨와 명수를 데리고 점심 해결을 위해 휴게소 안 식당으로 들어갔다.

 

"엄마 뭐 먹을래?"
"엄마는 우동이면 돼."
"그럼 명수는?"
"난 그냥 간단하게 스페셜 프리미엄 한정식 세트."
"스페셜 프,프리 뭐? 야, 그게 간단하냐. 암튼 넌 한정식 세트. 팀장님은요? 내가 사는 거니깐 비싼거 먹어도 되요."
"딱히 생각없는데…그냥 김성규씨랑 똑같은거로 시켜요."
"돈까스 괜찮죠?"
"네."
"주문하고 올게요."

 

성규가 메모지를 들고 주문하는 곳으로 향했다. 우현, 냅킨을 뽑아 봉신 씨와 명수의 앞에 놓고 그 위에 수저를 가지런하게 올려놓는다. 그 모습에 봉신 씨가 입으로 손을 가리며 호호호 웃었다.

 

"호호호. 친절하시기도해라. 그나저나 성규는 회사에서 잘 하나요? 하도 애가 덤벙거리고 말썽이라…."
"성격도 좋고 일처리도 빠르고 뭐든지 잘 해서 걱정 크게 안 하셔도 됩니다."
"우리형이 성격이 좋다구요? 소심하고 잘 삐쳐서 별로, 아얏! "

 

명수의 허벅지를 봉신 씨가 꼬집었다.

 

"호호호. 어머 얘는 참."
"무슨 얘길하길래 그렇게 호호호 거리면서 웃어?"

 

주문을 마치고 돌아온 성규가 우현의 옆자리에 앉으며 물었다.

 

"무슨 얘기했어요?"
"아무 얘기도 안 했어요."

 

우현, 냅킨을 뽑아 성규의 앞에 놓고 수저를 놓아준다. 대기번호를 기다리는데 테이블이 달달달 흔들린다. 젓가락을 입에 문 명수가 다리를 떨고 있는 탓이다. 우현이 계속 신경쓰이는듯 명수의 다리를 힐끗힐끗 쳐다보자 그 시선을 따라 달달달 떨고있는 명수의 다리를 본 성규가 명수의 정강이를 툭 걷어찼다.

 

"아! 왜!"
"다리 떨지마. 테이블 흔들리잖아."

 

그제서야 명수의 다리가 멈추고 우현의 표정도 한결 편안해졌다.

 


*

 


점심을 먹고 휴게소에서 나와 한참을 더 달렸다. 순재가 챙겨준 쿠키와 주스는 이미 휴게소에서 다 먹어치워버렸다. 봉신 씨와 명수는 또 잠이 들었고 성규도 눈이 뻐근했지만 자신마저 자면 우현이 심심할 것 같아 계속 우현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휴게소 편의점에서 산 자일리톨을 꺼낸 성규, 두 알은 자기 입에, 그리고 두 알은 우현의 입에 넣어준다.

 

"기름값 장난아닐텐데…조금 있다가 드릴게요."
"내가 기름값도 없을까봐요? 걱정마요. 기름값 정도는 충분히 있으니깐. 그 돈 모아서 나중에 좋은 차 사세요."
"차 살 돈이 어딨어요. 갚아야 될 대출금이 얼만데."
"쌍꺼풀할 돈은 어딨어요. 갚아야 될 대출금 있으면서."
"쌍꺼풀 수술 값이 차 한 대 값이에요? 억지로 끼워맞추긴."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차는 국도를 달리고 있었다. 서서히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고 완도로 가는 연륙교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때가 오후 3시였다. 성규가 조수석 창문을 열자 비릿한 바다내음이 한가득 들어왔다.

 

"완도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 지내다가 서울로 이사왔을때 처음 전학 간 학교에서 얼마나 놀림을 당했는지 몰라요."
"왜요?"
"완도에서도 가장 구석에 있는 바닷마을에서 자랐거든요. 난 사투리 안 쓴다고 생각했는데 뽀송뽀송한 서울 애들이 듣기엔 되게 촌시러웠나봐요. 근데 진짜 지금 생각해도 불공평한게 내가 사투리 쓰니깐 촌시럽다하던 서울 가시내들이 명수가 사투리 쓰니깐 매력적이라고 하더라구요. 나쁜 가시내들. 암튼 그때 유일하게 안 놀리고 나랑 놀아준 애가 동우에요. 그 고깃집하는애."

 

우현이 간간히 고개를 끄덕거리며 성규의 얘기에 집중했다.

 

"마을이름이 해지개 마을이었어요."
"해지개요?"
"순우리말인데 해가 서쪽 수평선으로 넘어가는걸 뜻하는 말이래요."

 

우현의 차가 완도로 들어가는 연륙교인 완도대교 위를 달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맡아보는 바다내음은 비릿한 냄새에도 불구하고 꽤 상쾌했다. 창틀에 턱을 괸 성규가 두 눈을 감고 시원한 바람을 맞았다.


 

 

 

 

 

 

 

*

 

 

 

 

 

 

 

 

 

 

 

 

 

 

 

 

 

 

 

 

 

 

 

 

 

 

 

 

 

 

 

 

 

 

 

 

 

 

 

 

 

 

다음편 예고

 

우현과 성규의 첫 날 밤...이라면 너무 거창한 것 같은데 암튼 첫날밤.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7]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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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크림^♥^
11년 전
독자30
으아 일등이댱^.^! 그대 아까 저기 명수가 PM 그부분에서 터졌어욬ㅋㅋㅋㅋㅋ너무 진지하게 말해큐ㅠㅠㅠ...제가 늘 글 볼때는 머리속으로 상상하면서 보는데 그 우현이 가디건이랑 성규 정장이랑 명수 블랙ㄱ이랑...하...저 쥬금ㅠㅠㅠ성열이가 명수를 좋아하는게 이해가 가네요 저랑 같은 마음...^^...저희는 시험을 늦게봐서 전 공부해야하는데 2시간은 했낳...ㅎ...ㅎㅎㅎ...망했어요~.~그대 내일 현성 첫날밤 기대할게요! 늘 존경하고 사랑하고있어요♥♥♥
11년 전
남우이앤
존경까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사랑합니다ㅠ♡
11년 전
독자2
규꼬리!!
11년 전
독자25
으아ㅏㅏ아아 2등했다ㄸ!!!!! 이드ㅡㅇ1!!!!! 엄마 나 이등했어ㅠ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그꼭을 얼마나 기다린지몰라요..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쪽지음이!!!! 아 진짜 개처럼달려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스토리도 짱ㅠ 인그꼭만의 그 흐름이라던가 탄탄한 스토리전개가 너무 좋아요 이렇게만 간다면 내인생 최고의 팬픽이될듯! 진짜 너무너무 재밌습니다ㅜㅜ 다음편.. 흐헣... 요즘에 현성 아주그냥 보기좋아요.. 내일만 주구장창 기다려야지ㅠㅠㅠㅠ 작가님 대학 꼭 붙으실거에요~ 호이팅! 대박터지세용!♥,♡
11년 전
남우이앤
GIF
♡이등축하축하해요♡ 그대 인생에 최고 팬픽이라니!!!!!!!!!!!!!!!!!!! 감동....♡♡♡♡

11년 전
독자3
남규요미!
11년 전
독자7
헐또놓침 아!ㅠㅠ 작가님 저 대학붙었어여!!!!!!!!ㅠㅠㅠ 안될줄알았는데 붙어서 너무 좋아서 발표나고 몇분동안 질질짰어요 아휴;ㅋㅋㅋ 내일 현성이들 첫날밤 기대할게요!
11년 전
남우이앤
크으...전 예비 1번 떴어요....붙겠죠, 저도....하아
11년 전
독자11
예비1번이니까 붙을거에여 작가님! 힘내세요!
11년 전
독자4
선댓
11년 전
독자24
캔디에요!! 명수 pm으로 맞춰놓은거 보고 한참 웃었어욬ㅋㅋㅋㅋㅋㅋ그래도 우현이가 데려다줘서 정말 다행이에요 생일선물 좋게 써먹네요ㅋㅋㅋㅋㅋㅋㅋ내일 첫날밤이라니...! 제가 생각하는 그 의미(음마가 꼈...!!!!)일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기대기대=_= 그대 예비1번이라니ㅠㅠ꼭 붙으실거에요!! 호이팅!!
11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약간의 스킨쉽은 있겠져?핳하핳힣힣핳핳 ♡ 꼭 붙어야해요ㅠㅠ♡ 붙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두근두근♡♡♡♡♡♡♡
11년 전
독자5
따귀
11년 전
독자13
으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리고잇엇느넫......... ㅇ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전 어제 시험보고! 친구들이랑 늦게까지놀다왓어요 ㅋㅋㅋㅋㅋ 술도한잔ㅎㅏ고? 아무튼진짜슬프면서재밋네요..... 으엉엉 그대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잍ㅇ!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대학 예비뜨고 멘붕 중.........
11년 전
독자8
으아아아 껭이!
11년 전
독자9
으어어엉 너무 좋아여 엉엉 어떻게 정말 좋네요작가님 사랑해염...오늘은 호!야!가 안나왔네요 그래도 정말 좋아요 오늘은 쫌 아련 하게 가는데 뭔가 좋아여 엉엉 그런 일이있었다니 ㅠㅠ 너무 고생이 심했겠군요........그럼 다음 회도!! 잘 부탁드립니다~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남위엔 그대! 작가님! 화이팅!
11년 전
남우이앤
아쎼이 호! 유쎄이 야! 야동이랑 수열은 에피를 짜내려고 해도 이 단단한 저의 돌머리가 에피를 짜내지못해요ㅠㅠㅠ정해져있는 에피를 제외한 에피는 기대하지 않는게......흡...................
11년 전
독자9
치쯔
11년 전
독자34
헐 댓글보니까 그대 예비 1번~.. 예비 1번이면 붙어요!! 걱정별로 안하셔도 되는거...아닐까욬ㅋ 가능성 높아요 무튼!! 첫날밤이라눀ㅋㅋㅋㅋㅋ음마야 저리가라...// 아진짜 그대픽은.볼때마다 재밋네요ㅠㅠ사연은 다 슬프고ㅠㅠ예비 1번 합격할꺼에요!! 괜찮아요 할수있어요!!순재랑 성열이는 호주로 가는걸까요...ㅠ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감사합니다. 걱정안하고 있으려구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0
로또!!에여 아 왜이렇게 슬프지... 왜지.. 왜오늘 보는데 재밌는데 슬프져... ㅂ..브금때문이야..!!ㅠㅠ
사실 따로 올려놓은 브금말고 고백이라는곡 듣고있는데 이거들으면서 들으니까 막..괜히 꼬익꽁기하고 슬프네여...ㅠㅠ 아슬퍼..ㅠㅠㅠ 오늘도 잘보고가써요!!! 슬퍼서 드립조차안나오는 불토네여..

11년 전
남우이앤
고백이라면 델리스파이스 노래인가요??? 그거완전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아니면 소금소금 짜질게요..
11년 전
독자89
맞아여!!!댓츠롸이트ㅜㅜㅜㅜㅜ오늘도 듣고 순간 포풍....까진아니고 왜냐면 팬더가 되니까..헿.. 무튼너무좋아요진짜ㅠㅠㅜ
11년 전
독자12
열찌
11년 전
독자65
늦은 시간이지만 돌아왔습니다~ 성규 소원한번 알차게 써먹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막 사귀는건아니고 좋아한다고 인정하기 전까지의 풋풋한 감정같은거 엄청 좋아요!! 우현이가 성규한테 편안함 느끼고 한걸음 더 친해져가는 모습에 엄마미소가 지어지네요^.^ 순재... 처음에 잠이 많아지고 금방 피곤해하길래 설마 임신.. 아이는 우혀...ㄴ....이의 아이인가.....걱정했는데 살이 빠졌다뇨.. 시기도 안맞고.. 안쓰러운데 한편으로는 다행이네요 어느 누구도 현성행쇼를 막을순 없으니까요♥ 고3이신동안에도 인그꼭을 비롯하여 다른 글도 꾸준히 연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감사하구 기대도 많이 하니까 좋은글 예쁜글 남우이앤그대의 드립이 가득 담긴 글들 많이많이 써주세요~ 사랑합니다♥3♥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늦게 답글 달아서 죄송함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좋은글 예쁜글 꼭꼭 약속할게요. 사랑해요 진심으로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3
저도 늦게 댓글달았는걸요.. 다음 인그꼭에서 대학합격소식도 같이 들고 찾아와주세요~ 힘내요 힘힘!!
11년 전
독자13
또또에요! 아.. 너무너무재밌어..말로형용할수없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완전 사랑하는거알죠?ㅜㅜㅜㅜㅜ뭔가아련하면서 뭔가..뭔가! ㅠㅜ
11년 전
남우이앤
또또 그대! 저도 완전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14
Sz에요ㅋㅋ 악첫날밤이면분명뭔일이터진건뎈ㅋㅋㅋ 아 궁금하다벌써부터낼이기대되네욬ㅋㅋㅋㅋㅋㅋ 작가님글재밌게보고있고현성진리행쇼~~~
11년 전
남우이앤
♥현♥성♥행♥쇼♥
11년 전
독자15
뚱띠에요!!!
11년 전
독자31
작가님 오늘도 역시ㅠㅠㅠㅠ최고에요!! 모바일로 보고 급하게 컴터 켜서 댓글 남겨요 그대...그댄 진짜 제 일주일의 낙이에요 사랑해요
근데 다음편이 뭐라구요오?????첫날밤이요????오마이갓ㅋㅋㅋㅋㅋㅋ완전 기대하고있을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그대 합격발표?언제난다 그랬지??
아 예비떴어요????저두 대학 예비 떴었는데 가망없을 줄알고 멘붕이였어요ㅜㅜ근데 합격해서 지금은 잘 다니고 있어요우ㅜ!!!제가 합격의 기운을 드릴께요!!!!!!!!!!!!!!!!!!!!!1화이팅!!!!!!너무 걱정하지말아요!!!!!

11년 전
남우이앤
그래요!!!!!!긍정적인 마인드!!!!!!!!!!!!!!!!!!!!!!!!! 붙겠죠!?!?!?!?♥♥♥♥
11년 전
독자16
장자녀
11년 전
독자96
어익후 어제 선댓달아놓고 읽진못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다음편 읽어야지요♥ 첫날밤 기대되라ㅎㅎㅎ 담편읽으러 달려갑니다ㅎㅎㅎ
11년 전
독자17
이랴에요!!!오늘도 역시 딱 타이밍이 죽이네욬ㅋㅋㅋㅋㅋ아빨리보고싶어요유융유유 아 순재무슨일있는거아니죠?ㅠㅠㅠㅠ 수열이들도 얼른 현성이들처럼 행쇼 했으면 좋겠어욬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남우이앤
수열과 야동도 이제 현성들처럼 행쇼행쇼할 거에욯♥♥♥ 순재가 무슨 일이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건 비밀인데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그 뭐지 그 꽈배기에여ㅛ!!!!!!!!!! 으어ㅠㅠㅠㅠ트디ㅣ어 토요일!! 마누세ㅔ이!!!11 명수덕분에 달달한 현성을 보게되네요ㅛ 흐핳 아 그대 대학 붙으셨다면서요!!!!!!!!!!ㅇ하!!!!!!!!!!! 축하드려요!!! 만쉐이ㅣ!!!!!! 잘 되서 다행이에에ㅕ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ㅊ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ㅠㅠㅠ붙진않고 예비1번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붙을거에요 아마ㅠㅠㅠㅠㅠ제발 그래야하는데ㅠ
11년 전
독자82
붙었다 생각해요 그대!!!!!!!!!! 와 그대 붙으셧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ㅓ우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붙으셧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축하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ㅠㅠㅠㅠㅠㅠ검은가디건..성규네를배려하는거죠?! ㅠㅠ멋진남팀장님맞네ㅠㅠㅠㅠㅠ 다음편너무너무기대되요ㅠㅠ첫날밤이라니!!제가생각하는그런므흣한게아니더라도ㅋㅋㅋㅋ같이잇는것만으로도 설레네요 !! ㅜㅜ 오늘도 재밋게 잘봣습니당ㅎㅎㅎ!! 안자고 기다린 보람이 잇네요ㅠㅠ!
11년 전
독자20
첫날밤ㅋㅋㅋㅋㅋ예고편몇자보고빵터지니좋네욬ㅋㅋㄱㅋ안녕하세요그대,유자차예요!역시나적시나오늘도수줍수줍한열이의모습이제안에잠들어있던소녀감성을일으키네요어잌후좋아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글은스크롤을다내려도더내리고싶은마성이있어요ㅠㅠ오늘도재미겠보구갑니다스릉해요^^!♥
11년 전
독자20
어후 진짜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세요ㅜㅜ 너무 재밋어요ㅠㅜㅠㅠ 드디어 우현이가 성규에대해 고민? 생각을? 하네요ㅠㅠㅠㅠ 이제ㅐ 행쇼할시간이 다가와라라라ㅠㅠㅠㅠ 성열이랑 명수도 더더더ㅓ더 친해지는 계기가 빨리 왔음좋겟어여ㅜㅜㅜㅜㅜ 항상 재밌게보고가요ㅠㅠㅠ
11년 전
독자21
첫날밤이요?첫날밤?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그 첫날밤은 아니겠죠.....ㅋㅋㅋㅋㅋㅋ아 저 내사랑!!이에옇ㅎ 그나저나 순재씨 어디아프나여?살빠졌다고 하고 저번편에선 잠에서 잘 못 일어나고ㅠㅠㅠㅠㅠ아프면 성열이는 어떡해여...오늘은 야동이 안나왔네요ㅜㅜㅜㅜ하지만 현성이 겁나 달달하니까 괨찮아욯ㅎㅎㅎ작가그대 내일봐여♥
11년 전
독자22
내내에용ㅠㅠ성열이 웃는모습 상상되서 설레네욬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아 현성 빨리 사겨랑ㅠㅠㅠㅠㅠㅠ흑흑흑 다음편이 첫날밤이라 기대되네요 *-_-* 내일봐요 그대!!
11년 전
독자23
흑흑흐그흐어허아ㅓㅇㅎ어하ㅓ아허ㅏㄴ머하ㅓㅁㄴㅇ합그망리ㅏ민ㅇㄻㄴ어휸마ㅓㄻㄴ이ㅓ허흑ㅎㄱㅎ그흐극ㅎ...............잘보고갑니당
11년 전
독자26
뀨뀨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읽으면서 행복한 픽은 이게 처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행복해^_^.... ㅠㅠㅠㅠㅠㅠ 진짜 글 쓰시는분 같아요 소설쓰세요?ㅠㅠ 이거 소설로 나와도 전 돈주고 사서 정독할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재밌어요 진짜ㅜㅜㅜ 넘넘넘 잘보고 있어요 항상 ㅠㅠㅠㅠ 작품성이 너무 뛰어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날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생각하는 첫날밤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전 기대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7
아잉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9
내사랑 울보 동우에욬ㅋㅋㅋㅋ 그댘ㅋㅋㅋㅋㅋ 첫날밤이라니요? 설마 불마크 나오는거 아니죠? 어쨌든 중딩인 제가 아는 AM과 PM을 틀리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수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우오빠는 역시 1004, Angel이였어욬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8
월요병입니다. 쪽지가 왔길래 달려왔더니 이렇게 날 설레게 할 글이 올라와있을줄이야...! 정말 사랑합니다,그대. 오늘도 잘보고가요 내일도 기대하고있겠습니다!!!
11년 전
독자32
21번이에요! 다음편은 슬플거같은...ㅠㅜ 근데 제가 생각해봤는데요 전개로 봐서는 수위씬이 나올거같지 않은 전개같아요... 아니 뭐 그렇다구요ㅎㅎㅎ
11년 전
독자34
감규
11년 전
독자40
어어ㅠㅠㅠㅜㄴ현성수여류ㅠㅠㅠㅠ 열줍열줍ㅠㅠㅠㅠ 순재누님ㅠㅠ 건강조심ㅠㅠㅠㅠ엉엉 나 왜 이거 보면서 자꾸 울기만 하는거같져? 아닌가여? 맞다그여? 근데 웃을수가 없어여 너무 재미져서 눙물나 흑흑 가슴이 아파 예쁜 작가님을 불러줘 으헝헝ㅠ 오늘도 잘읽고 가구여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수고하셨어여!ㅋㅋ♥♥♥♥♥♥♥♥♥♥
11년 전
독자35
비버)ㅋㅋㅋㅋㅋㅋㅋ명숰ㅋㅋㅋㅋpm 이랑 am구별못하곸ㅋㅋㅋㅋㅋㅋ 귀엽네여ㅋㅋㅋ그나저나첫날밤이라닠ㅋㄱㅋ벌써기대되네요ㅋㅋ 오늘도좋은글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6
코쑤염이예요 ㅜ.ㅜ 토요일을 엄청나게 기다려써요 ㅜㅜ 진짜 목빠지게기다려써요 ㅜ.ㅜ 드디어 우현이 성규에대해서 생각하네요ㅜㅜ으어 과거이야기는 안쓰러웠지만 성규 고향갈때는 달달~ 너무좋아요 ㅜ.ㅜ 근데 우리성규는 언제쯤 우현이를 생각하게될까요? ㅎㅎ 내일은 첫날밤....제가 생각하는 첫날밤은아니겠지만..ㅎㅎㅎㅎㅎㅎ내일기대할게여♥
11년 전
독자37
교수님 철컹철컹. 이거 안되겠네
11년 전
독자38
심의 두번째 걸리심 조심. 음란마귀 양 눈에 장착한 제자로선 거창한 일이라는거♥
11년 전
독자39
조인트데쓰...ㅠㅠㅠㅠㅋㅋㅋㅋ김명수오후로 설정해놓은겈ㅋㅋㅋ귀엽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와중ㅇ ㅔ첫날밤이라니.../////////////////////////
11년 전
독자40
바카루선댓 모티중인데 바카루 안보고 치다가 밥가루쳤네여....흑흑
11년 전
독자44
명수얔ㅋㅋㅋㅋㅋㅋ김명숰ㅋㅋㅋㅋㅋ넠ㅋㅋㅋㅋ바보냨ㅋㅋㅋㅋㅋ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성규랑 우현이랑 이야기 하면서 가는거 진짜 알콩달콩 귀여워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1
분필이예요! 명수얔ㅋㅋㅋㅋㅋㅋPM이랑AM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ㅋㅋ그리고 사투리쓰는성규라니ㅋㅋ성규가 진짜사투리쓴다고생각하니까 너무귀여요ㅠㅠ잘봤어요~다음편은 첫날밤이라니!!!!!ㅠㅠ얼른 내일이되면 좋겠네요ㅠ!!
11년 전
독자42
따블유에요! 오오오 첫날밤이라니 부끄릅게...*^^*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동우는 천사였네여!
11년 전
독자43
곰입니다!
그대 대학 합격하신거예요! 제가 후보1번이엇엇는데 추합기간에 바로 연락오더라구요 ㅋㅋㅋ 합격 축하드려요오~ 그리고 오늘 인그꼭도 기대이상으로 엄청 재밋어요ㅠㅠㅠㅠ 그리고 다음편에! 첫날밤!! 단어 자체에 음마가 끼어잇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첫날밤은 아닐텐뎈ㅋㅋㅋㅋ 음마가 끼기 좋은 시간이긴하죠 그리고 명수 알람맞추는 장면에서 빵터졋어요 ㅋㅋㅋ 공감도 되면서 ㅋㅋ 저도 예전에 한번 저런적이 잇어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재밋게 읽구 가요!

11년 전
독자44
삼십이일이에용ㅋㅋㅋㅋㅋㅋ으악ㅋㅋㅋㅋ오늘도 역시 뭔가 알콩달콩한 기운이 느껴져용 ㅋㅋㅋㅋㅋ아익 이건 딴소리지만 에그몽도 뒤늦게 나마 다봤는데 짱재밌어요!!!퓨 ㅠ ㅋㅋㅋ 꼭 합격하실꺼에요...저도 고 3 인데,... 지금 해논게 없어서 막막하지만 이거 보려고 주말 기다려용 ㅠㅜ 흙흙 홧팅
11년 전
독자44
꺄항!!마르에요!!앜 내일까지어떻게기다리지??ㅠㅠㅠㅠ보는내내광대폭발했어요 완전ㅋㅋㅋ성열이 귀염터져요ㅠㅠㅠㅠㅠ엉엉 성열아ㅜㅜㅠㅠㅠ암튼 현성 이제 뭔가 썸씽이 시작되는건가요ㅠㅠㅠ아아 눈물이ㅠㅠㅠㅠㅠ아 진짜 댓글 일빠로 달아보고 싶은데ㅜㅠ비회원이라 알림도못받고ㅠㅠ내일 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44
작가님..케냐입니다...진짜 이번편 장난아니네요 내용도 겁나많고ㅠㅠㅠㅠㅠ또 내용도 짓짜좋아요ㅠㅠㅠㅠㅠㅠ이제 우현이랑 성규랑 가까워지고잊ㅎ다고요!!!!!아싸!!!!!!이제 그렇게 친해지면서 둘이..아잌..다음편 예고글에 설레이는 나란여자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우리 명수..명수야..pm이라니..그래도 멋진남팅장님이 태워다줘서 참다행이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순재씨도 점점 눈치를 채는것같아요!아닌가..?ㅋㅋㅋㅋㅋ아진짜 어쩜이렇게 재밌고좋나요 항상 감사히ㅏ요 작가님 좋아요짇짜히씨시ㅣ히히히시시히힣
11년 전
독자45
착나에요!!!명수야...ㅋㅋㅋㅋㅋㅋㅋ어머!! 예고편에설레는저란여자는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6
안녕하세요! 제현이에요 ㅎ 잘봤어요!
이제 큰 힘이 되셨나요?ㅎㅎ

11년 전
독자47
감성 이에요 그대 ㅠㅠ와나 진심 대박 ㅠㅠ 우현아 그건 네잘못이 아님 ㅠㅠ 그리고 그마음은 네가 성규를 좋아....아니야....ㅠㅠ 나솔직히조금걱정했다 차타고가는거 네가 걱정할까봐 ㅠㅠ 하지만 넌그런 나의 쓰잘데기없는 고민을 타파해버렸지 멋져 ㅠㅠ흑흑 둘이행쇼
11년 전
독자48
모바일이에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제대로 빵터졌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너무 진지하게 pm이라고 말해서 순간적으로 제가 잘못 읽은 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다음편 기대기대....♥ 첫날밤이래...☞☜ 멋진 남팀장님과 행복하렴^.^ 흐힣힣ㅎ힣히힣ㅎ 오늘도 잘봤습니다!!
11년 전
독자48
라엘이에요!
일주일을기다렸다가드디어나왔네요!
남우이앤님글은항상최고에요ㅠ

11년 전
독자49
앙팡. 우현이가 성규를 편하다고 느끼고 다른사람은 자기랑 어색한데 성규는 그ㅓ렇지않은이유가 무엇일까요?ㅎㅎㅎㅎㅎ 흐흫ㅎ 왜냐면 노넨ㄴ 천생연분이기때무니야...♡ 근데 뭐라구요? 첫날밤이라구요?ㅋㅋㅋㅋㅋㅋ으잌 첫날밤이라닠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0
페브리즈에요! ㅜㅜㅜ 오늘인티너무늦게들어온것같네여!그래도 땋!이글부터보러들어오고 ㅜㅜㅜㅜ 약속지키는남우현멋잇네여진짜설레게 ㅜㅜ 담편도기대할게여!
11년 전
독자51
스파게티입니다 ~
명수야... 바보세요...? 어떻게 AM이랑 PM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도 졸업했으면섴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누구나 실수는 하는거야..괜찮을거야..
아 델리만쥬... 우동... 먹고싶다... 하.. 배고프네요 ㅠㅠ 오늘 성규와 우현이는 드라이브도 같이 하네요 물론 둘은 아버지 기일 때문에 가는거겠지만 ㅋㅋㅋ
그..그리고 첫날밤...... 첫날밤이라는 단어는 매우 설레입니다 기대할게요 S2

11년 전
독자52
아니 명수야.. AM PM을 헷갈리면..;;; 캐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2
삼열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첫날밤이 그첫날밥은 아니겠죠?^//^ 이런 음마....쨌든 우현이가성규의 매력에 더 빠져들었음 좋겠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명수블랙셔츠입은모습 상상되요ㅠ 워더........성열아 니맘이 내맘 아니겠니ㅋㅋㅋㅋㅋㅋㅋ 그대 오늘도재밌게 잘읽었어요ㅋㅋ 코팩하고있어서 최대한 안웃으려고 어찌나 노력했던지ㅋㅋ 긴글쓰시느라 항상 고생많으싶니다ㅠ 내일뵈요 그대!
11년 전
독자53
잘봤어요 과장좀넣어서 주말은 인그꼭읏 기다리게되요 ㅎㅎ 댓글안달수가없어요
11년 전
독자53
재밌게 보구가요^^
11년 전
독자54
제시예요!ㅠㅠ 흐어엉ㅇㅇ 내일 면접볼거 준비하고 있다가 늦게 봤네요! 그래도 내일 면접 보는 긴장감을 풀어주는 현성은 내 스릉......S2 작가 그대도 제 스릉.....S2 그나저나 첫날밤!!!! 첫날밤!!!!!!!!!!!!!!우왁!!!!!!!!!!!!!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55
첫.날
밤?????????ㅎ흘헐럴ㄹ렇핳 재밌게봤어요! 강냉이에요 ~.~

11년 전
독자56
우현아내꺼하자에요@! 잘봤어요 그대!저번에 이등 후로 계속 늦네요ㅠㅠ 내일도 기다리고 이ㅆ을게요@
11년 전
독자58
개깜이에요!
첫날밤이라니..으흐흐
그나저나 순재한테 무슨일 있는건가요ㅜㅜ

11년 전
독자59
거창한 첫날밤리 벌써 기대되는 김밥입니다.ㅜㅜㅜㅜ제주도 갔다왔는데 엄청 힘들었어요.거의 걷기만하고,무튼 좋은 추억된 것 같아서 좋네요.그대가 기념품사오라고 했는데 ^,^ 아빠한테 귤 안사왔다고 혼났네요ㅇㅇ..흑 암튼 좀 피곤해서 많이자느라 지금 글을 보는데 아련하고 좋네요.제가 막 첫 회 같은 밝은 분위기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분위기 있고 약간 쓸쓸한 느낌도 좋아하거든요.보면 볼수록 둘이 친해지는 것 같고 좋네요!!!! 하루빨리 남우현의 고백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오늘 글도 정말 잘봤어요.내일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60
코코볼이에요!!오랜만ㄴ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ㅇㅇ어요작가님ㅜㅜㅠㅠㅠㅠㅠ진짜재미맀ㅇ어요!!!이런달달돋는현성이라니ㅠㅠㅠㅜ진짜좋다ㅠㅠ
11년 전
독자61
세계콘이예요!!어휴 바빠서 이제서야 봤네요ㅠㅠㅠㅠㅠㅋㅋㅋ성규 초 꽂는겈ㅋㅋㅋㅋㅋ순식간에 30살에서 21으로 변했다닠ㅋㅋㅋㅋㅋ순재하고 성열이하고 서로 놀리곸ㅋㅋㅋㅋ우현이는 델리만쥬 진짜 좋아하네요 또먹어ㅋㅋㅋ하여간 서울 가시내들이 못된것만 배워가지고 그냥!! 그래도 동우하고 친해지게된 계기니까 다행이네요ㅋㅋ다음화 첫날밤이라니...ㅎ..헤...ㅎㅎ헤헿ㅎ헿헿ㅎㅎ헿헿헤헤ㅔㅎㅎ 씐나요ㅋㅋㅋㅋ 오늘도 너무 잘봤어요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62
크레용입니다!!순재무슨일있나요..ㅠㅠㅠㅠ앙대여앙대..ㅠㅠㅠㅠ성규랑우현이대화왜이리웃긴가욬ㅋㅋ늘재치넘치는작가님최고에욬ㅋ
11년 전
독자62
잉 너무너무너무 잼써여ㅠㅠㅜㅜㅜㅠ둘이 뭔가 간질간질하고 부끄부끄하고 수줍은겥ㅋㄲㄱㅋㄷㄱㅋ아고 너무 기엽ㄷ네여 편한 사이가 되는거같곸ㅋ ㄱㅋㅋㅋㅋ정말 외롭게 만드네여..흡..^_ㅠ 진짜 잘봤어영 담편도 기다릴게여~~!!!
11년 전
독자63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금픽이에요ㅠㅜㅜㅜㅜㅜㅜㅠㅠ제대로된연애도아닌데연애보다설레는픽이라면 그대의 피규ㅠㅠㅠㅠㅠㅠㅠ에그몽도 재밌었고 이픽도ㅠㅠㅠㅠㅠ장난아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진짜작가하셔도될듯...
11년 전
독자64
다음편도기대할게요! 오늘 아까 열두시부터 1편보는데 너무 심취해서보느라 댓글을 깜빡했네요!!! 전편들.댓글은 우선 지금이 새벽 3시가 다되가서 좀 자고 달게여!!!! 작가님 INFINITE-H라는 독방쭈규리에요....기억햊.ㅓ요....★
11년 전
독자66
으힝 첫날밤? 설레이며 기다리겠어용
11년 전
독자67
집착이에요!첫날밤이라니....♥이렇게큰떡밥을주니좋네요ㅋㅋ잘봤어요!!
11년 전
독자68
우와... 잘봤어여ㅜㅜ금손...헣
11년 전
독자69
갤넥이에요 ㅠㅠ오늘 저녁을 또 어떻게 기다릴까요 아 작가님 밀당쟁이♡♡ 첫날밤이라니 나 떡실신 쥬금 ㅇ<-<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1년 전
독자70
첫날ㅂ..ㅏㅁ....ㅇ<-< ...who에요!그대얼른오세요궁금해미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윽첫날밤이래첫날밤@∇@댜릉하는그대이번편두너무재밋슴다ㅠ.ㅠ쨩
11년 전
독자71
오후에요^*^!
남위엔 그대글은 되게 세심한것같아요!
마을이 있으면 그곳에 있는 다리나 마을이름도 있어서 완도를 안가본저는 저 마을이 상상되요 ㅎㅎ 저번 카페씬에서 성규랑 우현이가 먹는 제과? 이름도 그렇구요! 그런 사소한 것들을 세심하게 적어주는 그대 덕분에 글 몰입도가 더 좋은것같아요^^

11년 전
독자72
러팝이왔어요ㅜㅜㅜㅜㅜㅜㅜ아 뭐지이분위기는?!
막 내용상상되면서보는데 어우막 김성규과사생각....☆도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 예고스포가 너무강렬한데요?!ㅋㅋㅋ첫날밤이이라니 아이부끄러워라아이아이

11년 전
독자73
여성입니다! 이번편도 잘보고 갑니다 성열이는 나올때마다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많이나오네요 부끄럽쟁이 하핰 그리고 우현이가 운전하는데 사고는 나지 않겠죠 헝ㅎ엏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요 뿅-!
11년 전
독자74
어휴ㅠㅠㅠㅊ..첫날밤ㅋㅋ그대전까또입니다!후엉아침부터너무기분이좋네요그대다음화기대기대♥
11년 전
독자74
쓸이에요! 이제야봤네요ㅜㅜㅠ 그나저나 첫날밤이라니....? 허허기대됩니다 +_+
11년 전
독자74
달이에요!드....드디어!우현이 성규에 대한 마음을...!!ㅠㅠㅠㅠㅠㅠㅠ게다가 다음편 예고는 므ㅔ에요 작가님ㅜㅜㅜㅠㅠㅠㅠㅠ진챠 이렇게 설레게 하기있어요??ㅜㅜㅜㅜ두근거려서 낮잠 다잤네뇨.......!!오늘도 재밌게 보고가요~
11년 전
독자75
꿀꿀이에요!!어제깜빡ㄴ하고자버렷네요쥬ㅠㅠ첫날밤ㅣ라니ㅅ첫날밤!
11년 전
독자76
뿌뿌예요!오늘도어김없이늦엇네요하하하하...무튼 근데 첫날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어떡해너무좋아요...기대할게요..♥작가님사랑합니다..........내꺼..
11년 전
독자77
오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예고가 첫날밤이라니! 첫.날.밤!!다음편 기대할께요!ㅎㅎㅎ
11년 전
독자78
당나귀 와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늦게왔죠????죄송해여ㅠㅠㅠㅠㅠ하 오늘도 변함없이 재밌는....☆★…………………♥
11년 전
독자79
오늘도 잘봤어요!!!! 저는 헤븐입니다~~~~~~~~~~~~
11년 전
독자80
쮸입니당ㅋㅋ으캌ㅋㅋㅋㅋ재밌네요 둘이왤케귀엽나욬ㅋㅋㅋㅋㅋ히히 김성규와남우현...첫날밤이라닠ㅋㅋ기대되네욬ㅋㅋ힠힠다음편고디해라겠습니당 잘봤어용
11년 전
독자80
구글/ 그대분량은사랑입니다..♡ 와진짜매번ㅠㅠ진짜 사랑해요ㅠㅠ 다음편이 첫날밤!! 기대되네요!! 오늘도 잘보고떠나요 뿅
11년 전
독자81
헿헿이에여!_! 아아니...!!! 다음편 예고 보고 깜짝!!! 놀랏네요ㅋ.ㅋ 첫날밤...흐흐흐히히히히힣 둘이 속마음 털어놓고나니 부쩍 친해진것같고 가까워진것같고 둘이 말하는거나 분위기가 그 전과 똑같은것 같은데 약간 다른 느낌이나네용 ㅋ.ㅋ 뭥소리얔ㅋㅋㅋ 여튼 다움편 기다리고 있을께요ㅋ
11년 전
독자84
첫날밤이라니.....ㅋㅋㅋㅋㅋ 기대되네용 오늘도 잘봤어요 조금... 아니 몇시간 후에 뵐께용 작까님♥ 미겠이에영ㅋ~~
11년 전
독자85
저이제 2개봤는데 암호닉생성되나요?ㅠ 핸드큐림으로 기억해주세요ㅠㅠㅠ
11년 전
독자86
설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어엉ㅇ 그대 글만보러오면 얼마나 설레여하면서 엄마미소를지으면서 보는지 몰라여ㅠㅠㅠㅠ엉엉 성규가 바람을맞으면서 눈을감고있다니ㅣ으ㅡㅇ으으으으ㅡㅠㅠㅠ저 주금....ㅠㅠ그나저나 첫날밤/////// 담편 오늘이죠!?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87
로또대박입니다^^비쥐엠이 정말 글과 잘 맞는것 같아요ㅎㅎ너무 설레는데요^^곧 있으면 나오는 다음편을 기다려야 겠어요ㅎㅎ
11년 전
독자88
에몽이예요!
명수얔ㅋㅋㅋㅋㅋAM이랑PM을ㅋㅋㅋㅋㅋ 아 웃겼어욬ㅋㅋ 명수덕에 우현이랑 다같이 아버지기일챙기러 갈수있게 되었지만요!ㅋㅋㅋㅋㅋ 으아니! 근데 담편예고에.. 첫날밤? 첫날? 밤???? 오호호옿오옹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날밤이라뇨! 어멈어머 음란마귀빨리 껒ㅈ여 죄송해여 정말 그런일은 없을테지만 ㅎ어헣 이런 독자라 미안해요.... 어찌되엇든 너무기대되요! 꺄꺄 이제 몇시간후면 올라올텐데ㅋㅋㅋ 쪽지음만 기다리고있을게요!

11년 전
독자90
두루마립니당 첫날밤이라니 설레네용ㅎㅎㅎㅎㅎㅎㅎ오늘도좋은글잘보고가요감사해영사랑해용♥
11년 전
독자91
인피니트동우예요..........헐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헐ㄹㄹㄹㄹㄹㄹㄹㄹ쌀거같아에서 놀랫네욬ㅋㅋㅋㅋㅋㅋ얘네들이 차에서 뭔짓을ㅇ?!...아..음마가.......ㅠㅠ..하이튼 너무 재밋어요..!!!첫날밤?!...기대되네용 ㅎ잘보구가요~_~
11년 전
독자93
퐁퐁)늦었어요! 엉엉 내가 늦었어요!!
성열이는 블랙명수를 보고 핡
저는 같이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현성이들을 생각하며 핡핡
다음주도 또 폭풍기대되는데! 부담드리기 싫지만 이말은 해야겠어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가니임~~~ 그럼 다음주에 봐요 뿅 :-)

11년 전
남우이앤
다음주라뇨!!잠시후에 18화 나옴니당!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95
엉엉 어제 하루 인티 쉬고 정신이 없어요ㅜㅜㅜㅜㅜ 다음글엔 댓글 얼~른 달아야지! 흐흐
11년 전
독자94
떪음잉예요요요요ㅛ용ㅇ 아씽나고설레네요 흙흙 순재씨가 쪼매 아픈기류가흐르지만..... 여튼!현성행쇼
11년 전
독자97
텽소에요~.~ 수학여행와서 이제야 보네요ㅠㅠㅠㅠㅠ재밌게 잘봤어요♥
11년 전
독자98
빙그레에요~ 성열이가 진짜 호주안갔으면좋겠어요ㅡㅠㅠㅠ그리고 성규랑 우현이가 슬슬.....흫 행쇼♥
11년 전
독자99
개드립) 본격적으로 남우현과 성규의 관계가 진전되가고 있군요~ㅎㅎㅎ 그나저나 순재씨 젭알 병원 좀 내가다 조마조마하네ㅠㅠㅠ
11년 전
독자100
어머나 첫날밤이라니 설레네요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01
이제 점점 진도 나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어쩜이리 금손이신지...제가 지금까지 막 싸지르던 글들이 부끄러워지네요 정말 스토리 전개부터 문체까지 뭐하나 빠지는게없네요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비록 뒤늦게 발견해서 정주행중이지만 이제라도 발견해서 보고있는게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ㅠㅠ다음편 첫날밤...핳ㅎ....어서보러가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2
ㅜㅠ 첫날방?ㅋㅋ 기대되네요 잘보고갑니다~
11년 전
독자103
튀김이여라.....다음편을 봐야겟어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04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잘 봤어요 어휴어휴 어휴ㅠㅠㅠㅠㅠ너무좋아서오또카죠퓨ㅠㅠ퓨ㅠ그대엉ㅇ엉 사랑해요 제정신 찾고와서 진지하게 댓글 달아야겟어료하트하트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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