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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망상자 전체글ll조회 621l

 


 


 


 

어느날 갑자기 등장하기 시작한 키메라. 그로인해 인간들이 살수 있는 영역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그 시기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각각의 제단은 인간들을 보호 할수 있는 거대하고 둥근 장벽을 쌓았고, 그 안에 들어간 사람들은 제단의 보호를 받으며 일상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 제단 지구를 '시티'라고 불렀다. 제단은 그 시티 안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여러 보호 기구를 만들었다. 

장벽 밖을 살피며 시티에 위협을 가하는 키메라 제거를 담당하는 수비 기구,
시티에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복지 기구
시티 안의 안전을 지키고 질서를 유지하는 치안 기구

각 기구는 약 5명에서 10명 정도의 팀으로 활동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원이 많은 시티에는 세개 기구가 모두 존재하고, 한 기구당 많으면 2팀에서 5팀 정도 존재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인원이 적은 시티에는 한 기구만 존재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만큼 각 재단의 크기도 천차 만별인 것이다.  기구에 있는 팀원들은 특별한 사람들로 구성되는데, 키메라와 동등한 힘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견습생의 기간을 거쳐 팀으로 구성되어 만들어 진다고 한다. 

 CUBE시티는 수비기구에 하나의 팀이, 복지기구에도 하나의 팀이 소속되어 있지만, 치안 기구는 존재하지 않는, 크지고 않고 그리 작지도 않은 시티이다. 그곳에는 최근 치안 기구 팀을 뽑으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한다.

"아고! 오늘 애들은 왜이래 크냐?"
"저것들은 도데체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생산 공장이라도 있는 건지 줄어들 생각을 안해!"
"으아! 키메라를 찍어내는 공장이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 하다!"

CUBE city 외곽, 근처를 수색하던 수비 기구 소속 비스트의 요섭, 동운은 제 앞에 쓰러져 있는 덩치 큰 키메라에 진절머리 난다는 듯히 혀를 내둘렀다. 그때, 귀에 연결되있는 소형 무전기에서 연락이 왔다. 집합해서 점심 먹자는 신호. 요섭과 동운은 안그래도 배 고팠던 찰나 환호성을 질렀다.

"근데 현승이형은 어디갔어요? 같이 가야하는 거 아니예요?"
"다른 곳에 순찰하다가 바로 요새로 온다고 하더라. 요새 유난히 마이 웨이 하는 것 같아. 우리 현승씨."

평소에도 자주 이런 일이 많았기에, 요섭이나 동운은 별로 놀랄일이 아니라 생각하며 키메라를 능숙하게 해체 하여 기름을 짜낸뒤, 요새로 돌아왔다. 사람이라곤 본인들 밖에 없는 외지에서 생활한지 거의 근 7년이 넘어가면서, 슬슬 그들은 생존의 달인이 되어 가고 있었다. 왠만한 요리는 물론이요, 청소 빨래까지 완벽 하다고 할까?

"오늘도 현승이는 마웨냐?"
"늘 그렇지 뭐. 오늘 메뉴는 김치찌게?"
"땡, 부대찌게. 빨리 들어와라. 할 얘기 많으니까."
"예의~"

요새 앞에서 그들을 반기던 두준은 먼저 요섭과 동운을 들여보낸 뒤, 몇분을 더 기다려 현승까지 안에 들어 오고 나서야 본인도 안으로 들어왔다. 그 사이 식사는 이미 시작되어 있었다. 두준은 밥을 먹으며 전달 사항을 지시했다.

"요섭이랑 준형이는 몇일 뒤에 잠시 시티 안에 들어갔다 와."
"어라? 무슨 일이여? 무슨 일인데 안에서 우리를 부른데?"
"곧 치안 기구 팀을 뽑는 다나봐. 서바이벌 개최식 할때 들러리 서줄 사람이 필요한 거겠지."

그 말에 그 둘은 거의 동시에 귀찮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때 그 말을 곱씹고 있던 기광이 되물었다.

"그럼 리더가 가야 되지 않아?"
"난 귀찮아서 안간다 했음"

아니나 다를까 두준의 한마디에 요섭이 벌덕 일어나 소리쳤다.

"헐! 치사하다!"
"밥알 다튄다 이놈아. 아 그리고 다먹고 견습생 수용소에 잠시 갔다와야된다."

키메라가 언제 처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들은 연륜이라는 게 느껴지도록 여유로워보였다.

 

[비스트/다각] CUBE city 수비 기구 소속 00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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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 재미잇을 것 같아요!!
7년 전
행복망상자
감사합니다! 다음편 나왔어요!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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