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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 천만번째 남자

 

[수열] 천만번째 남자 012 | 인스티즈

 

 

 

 

 

 

 


[수열] 천만번째 남자

 

 

 

 

 

 

 

12.

 

 

 

 

 

 

 

 


배를 잡고 웃다가 자판이 치기 귀찮아 바로 전화로 옮겼다. 엘의 전화 신호음은 얼마 가지 않았다.

 

 

 

 

 

 

 

"엘아 나 이제 끝났어..카톡 왜이렇게 많아"

 

- "내 성격알잖아 칼답안하면 막 보내는거.."

 


"그런적 없었잖아..말 지어내지마, 근데 왠 영화?"

 

- "말은 누가 지어냈다고 그래..!!!!..아..내가 말했잖아..매..매니저형이 영화표줬다고..여자애랑 보러가기엔 스캔들이 날거같고.."

 

 

"아 그래서 안전빵으로 나와 보러가겠다는거네?"

 

- "그건 아니고, 그냥 조용히하고 녹음실앞에 있어 거기로 갈게"

 

 

 

 

 

 


성열이 말하기도 전에 전화를 끊어버린 엘을 보며 성열은 입술을 삐죽내밀며 핸드폰을 겉옷주머니에 넣었고, 요즘 들어 조금 쌀쌀해진 날씨에 손을 문질문질 비비며 입을 호호 불어 추운 바람을 버티고 있었다. 털모자를 쓰고오고 싶었지만 저번에 엘이 자기가 쓰고가고 싶다고 뺏어가버리는 바람에 쓰고오지 못해 머리는 바람에 날리고 있었다. 전화를 끊은지 약 10분정도가 지나고 큰 차 한대가 녹음실 앞에 멈춰섰다. 동동 발을 구르던 성열의 발이 어느새 서서히 멈췄다.

 

 

 

 

 

 

 

"녹음실안에 들어가있지, 뭐하러 나와있어"

 

 

"그러게..내가 생각이 짧았다..추워 들어갈래!"

 

 

 

 

 

 

 

명수가 성열을 끌고 들어와 제 옆에 앉히곤 차를 출발시켰다. 여전히 춥다고 손에 호호 입김을 부는 성열을 보고선 히터 온도를 조금 높여 성열에게 쐬어주었고, 그제서야 몸이 조금씩 녹는듯 성열의 표정들이 자유로워졌다.

 

 

 

 

 

"매니저형도 같이가?"

 

 

"아니, 우리 데려다주고 갈거야..형도 퇴근해야지"

 

 

"그럴꺼면 그냥 택시타고 가면되지..왜 사람 힘들게해서.."

 

 

"야, 너는 택시타고 가도되는 위치지만, 나는 아니거든?"

 

 

"아 맞다 그러셨지? 우리 엘은 톱스타급 위치에 톱스타급 왕자병을 가지고 있...으!!!으으!!"

 

 

"맞을라고 진짜"

 

 

 

 

 

 

 


성열이 웃으면서 명수를 약올리자 명수가 주먹을 들어 성열의 이마에 콩밤을 먹였다. 아프다며 이마를 부여잡는 성열을 보고 까불지말라며 주먹을 털며 명수는 히죽 웃었다. 매니저는 백미러로 그들의 모습을 보며 한번 미소를 지을뿐 앞만 보며 운전을했다. 차는 명수와 성열의 투닥거림으로 채워지며 계속 달려나갔고 어느새 영화관앞에 멈춰섰다. 성열은 차에서 내려 조수석에 열린 창문에 기대 매니저에게 히죽이며 인사했다.

 

 

 

 

 

 

"영화표 감사해요, 잘보구 올게요 퇴근 잘하세요 매니저님~"

 

 

"아니에요, 엘이랑 재밌게 보고와요"

 

 

 

 

 

 

 

매니저와 성열사이에 훈훈한 대화가 이어지는데 명수가 큼큼 대다가 더이상 봐주기가 힘들었는지 성열의 뒷덜미를 잡아끌며 창문에서 성열을 떼어냈다. 아주 매니저랑 얘기하다가 창문에 붙어서 떨어지질 않겠네..언제부터 둘이 그렇게 친했다고,

 


.

 

 

 

 


"형 그만가, 조심해서가"

 

 

"너도, 무슨일있으면 형한테 꼭 전화해"

 

 

"알았어, 가"

 

 

 

 

 

 

 


손을 대충 흔들어주고 남은것은 명수와 성열뿐이였다. 춥다고 연신 중얼대며 손을 비비는 성열을 보다 명수가 성열의 팔목을 잡아 끌어 제 겉옷 주머니에 손을 넣게 했다. 볼이 빵빵하도록 호호 입으로 불어대던 성열이 시선을 옮겨 명수를 한번 보다 명수 주머니에 꼭 들어가 제 손과 겹쳐져 있는 명수의 손을 보았다. 저번에 한번 얼떨떨한 입맞춤 후에 또 한번 미묘한 느낌들이 푹 하고 일어났다. 근데 따뜻하다, 주머니 보다 엘의 손이 무척이나 따뜻했다.

 

 

 

 

 

 

 


"엘아..사람들이 보는데..너 막 오해하고 그러면.."

 

 

"추워서 주머니에 손 넣어준게 무슨 오해할거라그래, 하라면 하라그래 나만 아니면 되는거지"

 

 

"...그런가"

 

 

"넌 무슨 남자애가 손이 이렇게 차갑냐, 그러니까 추위를 그렇게 많이 타서 입 덜덜 떨고 난리 부르스를 피는거지"

 

 

"내가 원래 몸이 조금 차긴하지만..난리 부르스를 떨 정도로 그정도는 아니다!"

 

 

"지금도 입떨려, 날씨 조금 추워진건데 벌써부터 그러면 한겨울에는 어쩔려고.."

 

 

 

 

 

 

 


영화관에 올라가고, 명수가 이끄는대로 따라가는 성열은 재빨리 영화표를 주고선 영화관 안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한명도 없는게 그 큰 영화관안에는 엘과 나 뿐이였다. 중간에 가장 잘보이는 자리에 앉아 팝콘을 껴안은채로 우걱우걱 씹었다. 엘의 입에도 조금 넣어주며 살포시 웃어보였더니 녀석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앞만 보고 있었다. 옆태도 잘생겼네..부럽게,

 

 

 

 

 

 


"엘아..근데 이 영화 인기 없는거아니야? 왜 지금시간에 사람이 아무도 없지..?"

 

 

"내가 영화관 빌렸어,"

 

 

"뭐?! 야 넌 돈아까운짓을 하고 있어!!"

 

 

"또 영화관에 엘 떴다고 하면, 영화는 무슨 사진찍으러 오겠지, 같이 사진찍어달라 뭐라, 다 내가 당한게 있으니까 이렇게 하는거야.."

 

 

"...나도 그렇게 살아보고싶다"

 

 

"이렇게 살면 피곤해, 내 시간이라고는 없지, 날마다 사람들에게 쫓기면서 사는거야 그냥"

 

 

"...힘들긴 하겠다.."

 

 

"친구들하고 놀때도 항상 사람들이 따라다니면서 방해하니까, 좀 괴롭지.."

 

 

"..."

 

 

"너한테도 피해갈수도 있으니까 내가 배려한거야, 그래도 둘만 있으니깐 눈치안보고 좋잖아 안그래?"

 

 

 

 

 

 

 

 

명수가 살포시 미소를 지으며 성열을 돌아봤을때 성열은 한순간 굳어진채로 명수와 한동안 눈을 마주해야했다. 왜 가슴이 콩닥콩닥 뛰면서 열이 오르는건지 입술을 꾹 깨물며 진정시키려해도 도무지 진정이 되지 않았다. 명수가 고개를 돌리고 성열은 바닥으로 시선을 떨궜다. 왜 진정이 안되는거야..혼자 중얼 거리다가 영화가 시작됐다. 조금 혼란스러운 정신머리로 스크린으로 시선을 옮겼다. 팝콘을 씹으며 영화를 관람하고 있는데, 왜 자꾸 장면마다 키스를 깊게 하는것이 클로즈업이 되고 베드신으로 넘어가는 장면이 계속 나오는지 명수와 성열의 사이를 약간 민망하게 만들었다. 쪽쪽 소리가 연속해서 들릴수록 성열의 표정은 한껏 민망해져갔다.

 

 

 

 

 

 


"엘아..너 이런게 취향이야?"

 

 

"미쳤..냐? 나도 이런 영화인줄 몰랐어.."

 

 

"너무 민망하다, 남자둘이 와서 이게 뭐야.."

 

 

"누구는 안민망한줄알아?"

 

 

 

 

 

 


명수가 다시 스크린으로 시선을 돌리고 성열은 또 한번 미칠듯이 두근댔던 가슴을 진정시켰다. 왜이러지, 병원가야되나? 왜이렇게 숨이 가빠오고 심장이 튀어나올듯이 뛰는건지 성열은 입을 앙다물며 생각에 빠졌다. 그것도 잠시,

 

 

 

 

 

 


"엘아,"

 

 

"왜"

 

 

 

 

 

 


명수가 고개를 돌린 순간, 제 본능에 못이겨 성열이 명수의 입술을 먼저 깊게 덮쳐왔다. 명수는 놀란듯 하다가 이내 성열의 뒤통수를 더 가까이 끌어와 깊게 입술사이를 엉키게 했다. 성열이 어느정도 되서 끝내려고 입술을 떼려고 하자 명수는 그 사이를 놓치지 않고 다시 성열의 입술을 끌어와 삼킬듯이 빨아들였다. 한치의 쉴틈없는 키스가 끝나고 명수가 서서히 입술을 떼었다. 어느덧 싱긋 웃으며 성열을 제품에 끌어와 아래로 내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당황한 성열의 표정이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었다. 일은 자기가 다 저질러 놓고선,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뭐야?"

 

 

"이..이렇게 안하면..지..진정이 안되는거같아서...후...후어.."

 

 

"뭐가 진정이 안되는데?"

 

 

"그..그냥 여러가지로..자꾸 가슴이 쿵쿵 뛰는게 진정이 안되서..그..근데 너도 녹음실에서..그..그랬잖아! 쌤쌤하자"

 

 

"너 나 좋지"

 

 

"어?..무슨 소리야"

 

 

"그냥 해본말인데 얼굴빨개지긴, 은근 귀여운구석이 있어 이성열,"

 

 

"...무..무슨..."

 

 

 

 

 

 

 


성열이 볼이 확 붉어져 타올랐다. 영화관이 어두워서 망정이지, 빛이 밝았다면 엘에게 바로 놀림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헤드락을 당하듯 명수의 품에 기대어 있는 제 모습이 별로 싫진 않았기에 명수의 가슴팍에 머리를 대고 계속 기대고 있었다. 명수 역시 눈을 살짝 내리뜨고 있는 성열의 모습을 내려다보며 싱긋 웃었다. 손에 조금 힘을 더 주어 조금더 제 가슴팍으로 성열을 당겼다. 입이 찢어질듯 미소를 짓고 있었다. 영화가 어느덧 끝이나고 일어나려 일어서려는데 성열의 팔이 제 허벅지에 툭하고 힘없게 떨어졌다. 여전히 제 품에 안겨 있는 성열이 자고 있었다. 왠지..조용하더라, 명수는 한번 풉 웃다가 일어나려는 자세를 바로하며 의자에 다시 앉아 성열이 편하게 머리를 다시 기대주었다.

 

 

 

 

 


"잘도자네, 잠이오냐 너는. 니가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난 지금 미치겠는데"

 

 

 

 

 


혼자 중얼거림도 성열에겐 들리지 않았다. 고개를 살짝 아래로 했을땐 성열의 이마가 제 입술에 닿았다, 그대로 이마에 작게 입맞춤을하고 명수는 성열의 손을 꼭 잡은채 30분정도를 잠을 자는 성열을 위해 기다려주었다. 언제부터인가, 이성열을 보고서 걱정하고, 챙기고, 전화를 꼬박하고, 메시지를 꼬박꼬박 보내고 연락을 기다리고, 얼굴을 하루에 한번은봐야되고, 누구랑 같이있을땐 불같이 화가나고, 그래도 어느정도 연애를 해본 경험을 토대로는. 녀석이 지금 자신에게는 그냥 이성열이 아닌것을 깨달았다. 연애를 안한지 오래되고 보니 이젠 남자애를 좋아하게 된거냐며 혼자 숙소에서 발길질을하고 제 머리를 때리고 아니라고 부정을 해도 머리속에 떠오른건 오직 이성열이였다. 오랜 부정끝에 끝내는 인정하게 되었다. 그냥 이성열이 아닌, 내옆에 두고 싶은 이성열로,

 

 

 

 

.
.
.

 

 

 

 

 

 


"영화 보여줬는데 잠이 잘도오냐?"

 

 


"그냥..잔건 아니고..눈을 감았는데.."

 

 


"눈을 감았는데 잠이 온거겠지, 변명할걸 해라"

 

 


"엘아..영화 그래도 재밌었어 보여줘서 고마워,"

 

 


"예의있는 척은, 그나저나 콘서트 선다고?"

 

 


"응. 우현이형 노래 때문에 서기로 했어, 사실 엄청 떨려 헤.."

 

 


"내일부터 계속 연습실오겠네?"

 

 


"응, 그렇겠지? 내일 연습 같이하기로 했으니까 내일은 갈거같아"

 

 


"내일 오면 나한테 얼굴도장찍어, 나는 2층 연습실에 있으니까 직접와서,"

 

 


"...뭐? 내가 왜.."

 

 


"내가 맨날 찾아가서 니 얼굴 확인하는건 좀 없어보이잖아, 니가와"

 

 


"한동안 의식 안하는거같더니만..왕자병이 어디가나.."

 

 

"계속 왕자병이라고 해라? 확 혼나 진짜"

 

 

 

 

 

 

 

 

명수가 성열에게 헤드락을 살짝 걸며 까불지말라고 계속 말해왔고, 성열은 켁켁 거리며 알겠다며 명수의 어깨를 손으로 퍽퍽 쳐왔다. 기나긴 씨름 끝에 도착한 곳은 성열의 집앞이였다. 언제부터 집앞을 외워논거래,

 

 

 

 

 

 


"우리집은 언제 외웠데?"

 

 

"내 기억력이 척하면 척이지, 외울필요가 뭐있냐?"

 

 

"그래? 그럼 나 이제 들어가면되?"

 

 

"치사하게 혼자들어갈려고?"

 

 

"그럼?"

 

 

"나 지금 차없어, 택시도 안잡히는거같은데 니네집에서 자고갈거야"

 

 

"뭐야..너 내일 스케줄없어?"

 

 

"없어, 앞장서 얼른"

 

 

 

 

 

 

 


성열의 등을 떠밀며 집문을 열게 한뒤 집안으로 들어왔다. 소란스럽게 집에 들어오는데 잔소리가 먼저 들려왔다. 잔소리도 잠시 큰 국자가 명수의 머리통에 내려쳐졌다. 순간 악 소리를 내며 명수가 주저앉았다. 잔소리가 뒤이어졌다.

 

 

 

 

 


"야 이성열!!!미쳤냐? 지금이 몇시야 어!!!? 너 내가 일찍 다니라고 했...어......어....?...어!!!!?"

 

 


"너 미쳤어!!!!?지금 누굴 때리는..으...아파 뒤지겠네.."

 

 


"..이성열...이성열? 야 이성열!!!악.. 미안..미안해요 어..어떻게"

 

 

 

 

 

 

 

성종은 들던 국자를 뒤에다가 집어던지며 명수의 머리를 감싸며 미안하다고 입에 모터가 달린듯 계속 내뱉었다. 성열은 표정을 안타깝게 찡그리며 성종을 보았고, 성종은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성열의 얼굴을 보며 인상을 팍 찌푸리며 '너진짜..죽을래?' 입모양으로 씨부렸다. 엘을 치다니, 엘을 치다니 미쳤어 이성종...!!!!!!

 

 

 

 

 

 

"진짜 미안해요...성열이 인줄알고.."

 

 

"너 이성열도 이렇게 때리고다니냐?어!?"

 

 

"그..그건아니고, 오늘같이 늦을때만..하하...하하하하..."

 

 

"됐어, 아프다고 징징대면 내 체면이 안서니까, 내가 아량넓게 용서는 해줄게,"

 

 

"진짜 미안해요..초면에...이런짓을.."

 

 

"내가 누군지는 알지?"

 

 

"당연하죠, 인피니트 엘...아 맞다, 성열이랑 데이트 했었잖아요 그쵸!...둘이 많이 친하다는말이 맞았구나..!!!"

 

 

"애 더럽게 시끄럽다,"

 

 

 

 

 

 

 

 

 

당황하면 말이 따발총처럼 나오는 성종의 버릇은 여전했다. 성열은 성열의 입을 막곤, 명수를 일으키며 제 방으로 밀어 넣었고, 성종은 명수가 들어가고 방문을 닫은 성열에게 떨어진 국자를 주워 확 하고 휘둘렀다. 하지만 휘둘르기만 할뿐, 더이상 어떻게 할수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엘 떄문이라고 할까, 성열은 미안하다며 성종의 어깨에 손을 올려 진정시키고 방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그나저나 엘이라니..내가 엘을 만난거야!!!?...성종은 제볼을 꼬집다가 이내 많이 아픈것을 느끼곤 사실이라는것에 혼자 소리없는 탄성을 내질렀다.

 

 

 


.
.
.

 

 

 

 

 

 

성열은 방에 쏘옥 들어오자마자 명수의 머리를 매만지며 살폈다.

 

 

 

 

 

 

"괜찮아? 성종이가 워낙 힘이 세야지.."

 

 

"힘이 워낙 세더라, 생긴건 비리비리 하게 생겨가지고, 둘다 똑같이 생겼네, 재 뭐냐?"

 

 

"내친구.."

 

 

"재한텐 너 믿고 맡길수있겠다"

 

 

"왜.."

 

 

"저 국자 한대맞으면 니한테 접근하는애들 대가리 뚫릴거같아, 지금 내상태가 그러거든"

 

 

"괜찮아? 안괜찮지? 아 어떻게해..내가 먼저 들어간다니까 왜 먼저들어가서!!"

 

 

"지금 불난집에 부채질하냐?!!!조용히하고 얼른 머리 호 안불어?"

 

 

"왜불어야되는데? 문지르기만 하면 됐지, 어린애같이 무슨 호 불어야 불어는 풉.."

 

 

"나한테 국자로 맞고 싶지 않으면 호 불어 얼른"

 

 

"참 어리다, 어려,"

 

 

 

 

 

 


성열은 못이기는척 명수의 머리를 비벼주다가 호호 불어주었다. 명수는 억지를부리며 계속 아프다고 칭얼댔고, 성열은 그런 명수에게 어쩔줄 몰라하며 호호 불어주는것을 계속했다. 생긴건 안그러게 생겨서 엄청 애같단 말이지,

 

 

 

 

 


"아 피곤해 이제 그만해, 잘거야"

 

 

"옷은 벗고자,"

 

 

"내일 나갈건데 뭐하러 벗어, 귀찮아"

 

 

"은근히 지저분하다니까 진짜!"

 

 

"상관마, 아 피곤해"

 

 

 

 

 

 


명수는 성열의 큰 침대에 털썩 하고 몸을 맡긴채 누워버렸고, 성열은 얼른 내려오라며 명수의 엉덩이를 치며 밀어내도 명수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대로 잠이 들었기 때문이였을것이다.

 

 

 

 

 


"아휴 못살아, 그래도 오늘 데리고 다녀준걸로 땡 치는거다 엘아"

 

 

"..."

 

 

"양말도 다 안벗고,.."

 

 

 

 

 

 

 

 

성열이 명수의 양말을 벗겨주고 답답하게 명수를 지켜주던 겉옷도 풀러 벗어주고 마지막으로 따뜻한 이불을 명수위에 조심히 덮어주며 옷들을 정리해서 걸어놓았다. 옷을 탁탁 손으로 한번 털어내고 성열도 명수의 옆 빈 자리에 몸을 뉘였다. 역시 침대가 편해서 그런가, 슬슬 눈이 감기다 곤히 눈을 감으며 자고있는 엘에게 시선을 돌렸다. 눈을 찌르는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주며 한동안 머리에 손을 대고 본것같다. 샐쭉 웃음이 나왔다. 그것도 잠시 그대로 엘의 가슴팍에 머리를 뉘이며 잠이 들었다.

 

 

 

 

 

 

 

 

 

 


 

 

 

 

 

 

 

그대들 안녕하세요!!!ㅠㅠ 아휴 저 또 늦게 오고 좋네요...자정에서야 왔네요....

오늘 픽을안올리면 그대들이 너무 기다리시는거같아 어떻게든 썻네요!!!ㅠㅠㅠㅠㅠㅠㅠ헝헝..기다리게해서 미안해요

댓글들 보니까 기다린다고 하셔서..너무 늦은감이 있어서 헝헝 어떻게하죠?ㅠㅠ 용서해주세영...!!!!!

으엉..요즘 보면 신알신 해주시는 독자님들이 많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그만큼 잘해야되는데 이틀에 한번씩 올리는거 안되고 참 좋네요..ㅠㅠ/..흐엉..

오늘두 재밋게 봐주세여 헤헤...그대들이 재밋다고 할때마다 불끈호랑이 기운이샘솟는게 매우 좋아여!!!!!!

아휴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그냥...제 사랑을마구 받아주세요!!!!!!!!!!!!!!!!!!!!!!!!!!!!!!!!!!!!!!!!!!!!!!!!!!!!♥

자정이 되서 올리니..피곤한..저눙....그만 잠들겠슴니다...ㅜ0ㅜ....다음부턴 날짜맞춰서 꼭 올릴꼐여..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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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장자녀에요 오늘은 진짜 다 달달한 씬밖에 없네요 아구 보기 좋아하 히히히히히히히히힣 수열이들 서로 좋아하면서 왜 사귀지 않는건가요??! 수열이들의 정확한 관계를 빨리 정해주시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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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오늘도 재밌게 잘 봤어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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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장자녀그대!!헿...오늘은 달달한씬밖에 없엇죠 으하하~.~...아마^^서로 쑥스러워서 말 못하는걸꺼에여 헿...ㅁ엫ㅇㅁ너헴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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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열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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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오늘이 달달함의 갑이네요ㅠㅠㅠㅠㅠㅠ왜 안사겨 너네 키스만하는것이냐? 사겨 사귀라고 내가 쓸쓸한 우현이맘을 달래줄테니..♥ 하 정말 수열앓이님 많이 기다렸어요ㅠㅠ 수열이들이 달달터지는 장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 ♥3♥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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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열찌그대!!!헹...오늘은 달달함 甲 헿 둘은 왜 말을 안하고 애정행각을 벌이는걸까영ㅁㅇㅎ!!근데 그대 뭐라구요? 우현이 맘을 달래줄거라고요?....이러지마여...헼...많이 기다ㅣ게 해서 미안해요ㅠㅠ 사랑해요 저두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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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ㅎㅎㅅ아잌 잘 보구가여 안긴독자임다 이눔시키들 달달해라 ㅎㅎㅈ징짜 근데 열이는 이제 고난과 여꼉은 다 끝난거에여? 하.. 밍수랑 ......밍수랑 예림님!!! 진달디히거 오느늘 씬이랑 잘 어울리고좋네요 잘 보구감ㄷㄱᆞ♥,♥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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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안긴독자그대!!!헹...과연 끝이났을까여..~.~므하하!!!!....제가 제일 좋아하는 밍수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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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선댓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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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고구마이므니다오늘은 대박이므니다....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열이들부러워죽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이제고백해서사귀는일만남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열앓이님내가루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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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고구마그대!!!..헿..ㅠㅠㅠㅠ오늘은 달달로 그대들을 녹여보앗는데..녹앗군요 이랰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둘이 사귀면되는데..헿..그대도 제가 루팡>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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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우왘 나무 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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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나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 학교가기전에 보네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이번편 너무 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둘이 투탁대는것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헝 수열이들 본 영화가....으흥 흐흫ㅎ....흫 둘이 스퀸쉽도 하고 거의 매일 붙어 다니니 서로사랑하는 날이 곧 올듯허닼ㅋㅋㅋㅋ 그대 언제나 잘보고갑니다용ㅠㅠㅠㅠㅠ호이팅호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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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나무그대!!!..헿 학교..오늘은 토요일 예~~~~~...이미 진도 다뺏는데 사랑하고있겠죠? 흐핳망ㅎㅁㄴ...ㅠㅠㅠ그대 댓글늘 고마워요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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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허럴러류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짱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그대는 달달한거짱잘써요ㅠㅠㅠㅠㅠㅜㅠㅠ역시내사랑♥♥아우 보는데 얘네 귀여워죽는줄알았어요.....얘네왤케귀여워요ㅠㅜㅠ완전알콩달콩이야...짱좋당...♥♥그대! 픽늦게와도 저는얼마든지 기다릴수있습니당!아마다른그대들도그럴거예요!그니까 빨리올릴라구무리하지말아요!힘들자나요ㅠㅜ그대 오늘도 짱달달하구귀여운 그대글잘봤어요!^-^ㅎㅎ사랑해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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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흥ㅎ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한거 잘 못써여...이런거 쓰느데 정작 저는 연애못해봣는데 이런거 왜이렇게 묘사를 해댈까여..이거 조금 슬프네영..흑...ㅠㅠㅠㅠㅠㅠ그대 고마워여 역시 우리독자님들은 아량이 넓어>_<...!!!!!!!!!!!!!!!!!!!!!!감동이에여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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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녜유 그대가얼마나잘쓰는데!!!!!폭풍꿈땐!!!!저두 연애못해서...그대글보며마음달라고있네유...흡흐쁩ㅎ흡ㅂ흐뷰ㅠㅠㅠㅠㅠ슬퍼여ㅠㅠㅠㅠㅠ그대고생하면안대졍!힘내요!내사랑!!감동머거용♥두번머거용♥계속계속먹어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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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감성 이에요 ㅠㅠ 으헝 겁나좋아 ㅠㅠㅠ 여리너무 깜찍해요 ㅠㅠ 둘이 데이뚜....히히 좋아라근데 영화가...허허 꺅 둘이또 키쮸 했엉 꺙 ㅜㅠㅠㅜㅠ 성종아 국자어택....ㅠㅠㅠ 밍수머리안깨졌니 ㅠㅠ?괜찮아다그렇게사는고야....ㅠㅠ 그대 다음화에서만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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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감성그대!!!헿 ㅠㅠㅠㅠㅠ...여리 지짜 귀여워서 제가 루팡 하고 싶지만 참겠어여!!!...ㅠㅠㅠㅠㅠㅠ생각해보니 성종이 국자어택은 웃기고 좋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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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ㅠㅠㅠ여리에요ㅠㅠㅠㅠ어우어어어어 얘네 왜이리 달달하노ㅠㅠㅠ나 왜 안커플....ㅋㅋㅋㅋㅋㅋ성종앜ㅋㅋㅋㅋㅋ국자로 맞으면 머리가....ㅋㅋㅋㅋ그대 다음편에서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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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여리그대1!!!헿...저도 왜 안커플이죠? 부럽게말이죠..이런거나 쓰면서 위안을 달래는거죠..눙..눙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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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투닥투닥 거리는 둘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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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헿 고마워여!!!!>_<....앞으로 계속계속 할꾸양..그대 좋아서 미칠정도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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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잌여리에요! 오늘은진짜 정말 달달하고 깜찍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 이제 고백하는 일만 남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잘되는일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계속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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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아잌여리 그대!!!헿..지짜 달달했나여.......헿 다행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겟어요 저두 흑_흑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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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자!!! 명수야 성열아!! 누가됐던 어서 고백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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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고백이 시급하다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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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구리구리너구리에요!!!! 오늘편은 왜이리 딜달한건지 보는제가다 달달해서 웃음이 다 나오더라구여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와중에 성종이는 웃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관계가 정확해지기만을 기다리면서 봐야겠어요ㅠㅠㅠ 진짜 신작알림온 쪽지 보자마자 두근두근 거리면서 보는데 어찌나 좋던지 ㅜㅜㅜㅜ 다음편도 되게 기대되구 좋아요 ㅋㅋㅋㅋ 이제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일밖에 안남았네요 달달하니 오늘도 기분좋게 보고가요ㅜㅜㅜ 쓰느라 수고가 많으세요ㅠㅠㅠ사랑해요 작가니뮤ㅠ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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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너구리그대!!!헿...ㅠㅠ 오늘은 달달의 최고봉이지요?...엨ㅋㅋㅋㅋㅋㅋ성종이 지짜 웃기뮤ㅋㅋㅋㅋㅋㅋㅋㅋ...헝....저야말로 그대들 댓글달릴때마다 두근두근 거리고 좋군요!!!!..헿 저도 너무 사랑해여!!!!ㅠ0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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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헝 저에요 사공이ㅜㅠㅜㅠ 제가 저번에 닉을 안쓰고갔네요........핳..죄송해요...근데 맞췃어ㅜㅜㅠㅜ쓰니짱ㅜㅜㅠㅠ흡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그대 금손아징짜......흡 진짜 그대 픽 잘씀ㅜㅜㅠㅜㅠ겁나 잘씀ㅜㅜㅠㅜㅜ흡흡흡 그대 내꺼ㅜ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루팡ㅋㅋㅋㅋㅋㅋ 아아 이번편보고.....깜놀ㅋㅋㅋ 성여리............?....니가..먼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깜짝놀랐어요ㅋㅋㅋㅋ 먼저 덥치길래;;;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기요미임으로 괜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아 명수야 성열이 집에 가면............성열이가 앞에있는데 왜 먹질모...ㅅ........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ㅜㅠㅠㅠ아침부터 왠 음마가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다 쓰니 잘못임ㅁ! 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겁나 달달하고 막 설리설리ㅋㅋㅋㅋㅋㅋㅋ 흡 난 왜 저런 남자.....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쨋든ㅋㅋㅋ 둘이 행쇼.......평행.......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대 내 사랑 다먹고ㅋㅋㅋ 난 그대 루팡ㅋㅋㅋㅋㅋ핳ㅋㅋㅋㅋㅋㅋㅋ그대하트하트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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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사공그대!!!!!!!!헿ㅋㅋㅋㅋㅋㅋ왠지 그대 같았어요~~~~....금손이라니요.......금손은 그대들때문에 만들어진것..^.^헿....성열이가 은근 도발적인 면이 잇..져?ㅠㅠㅠㅠ흑ㅇㅁ,ㅎㅁㅇ.ㄶㅁㅇ.ㄴ...핳 먹.......ㅡ_ㅡ*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겠어여 헿.......근데 나 왜 안커플..?..제가 그대를 루팡해야겠어요 사랑해여~>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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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헐대박달다뢔요ㅠㅠㅠㅠㅠ평행ㅠㅠㅠㅠㅠㅠㅠ와 설ㄹ헤요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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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헿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ㅕ....달달했다니 다행...ㅁㅇㅎㅁㄴ윻ㅁ유뉴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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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겁낭이에요ㅠㅠㅠㅠ아 둘이 행쇼ㅠㅠㅠ 너무달달하고 좋네요ㅠㅠㅠㅠ 드뎟 시험이 월요일 한개 남았네요 근데 성적은 망했네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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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겁낭그대!!!..헣...월요일 딱 이틀남았어요 그대 호이팅 원래 시험은 망하라고 ㅇㅆ는거에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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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이 조아라S2, 도토리에요! 저 조만간 폰 사욬ㅋㅋㅋㅋ, 그러면 작가님 글을 실시간으로 보겠죸ㅋㅋㅋㅋ, 아이 조아라.. 내용도 조아라... 오늘은 기분이 조아라...핳.... 공부한다고 컴 켰는데, 이것만 확인하고 가야지 이랬는데, 쪽지가 날라와서 요로코롬 보고 댓글을 달고 있어여ㅠㅠㅠㅠㅠㅠ 나 망하면 작가님 탓... 글을 너무 잘쓰는 작가님탓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시험 망해도 좋을 거 같아요!! 우와아앙, 하루만 작가님의 손을 빌리고 싶어라... 핳....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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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으앙!!!!!폰산다니!11111111111111제글 실시ㅏㄴ으로 읽어주시면 사랑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해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아..앙대..공부..공부........화이팅>_<!!!!!!!!!!!!!!!!!>...제ㅈ손이요?....똥손인데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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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폰 대신 딥디를 사주셨어라..흡... 그래도 폰 사주실꺼라 저는 믿슴돠! 작가님이 똥손이면 큰일나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똥손이면 진짜 안돼는 거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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