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93143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세븐틴/권순영] 선생님 권순영 X 고등학생 너봉 (부제:같이 사는 이야기) 두 번째 | 인스티즈

















선생님 권순영


X


고등학생 너





두 번째,
































하필이면 선생님 수업이 없는 날이라 선생님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선생님을 보겠다고 교무실에 갈 수도 없는 노릇이라 그저 머릿속에서나 떠올려야 했다.





하루종일 수업도 안 듣고 뭘 먹자고 할지 생각해봤지만 내 예상대로 나는 결정하지 못했다. 선생님이 매운 걸 못드신다는 사실을 몰랐을 때 한 번 매운 걸 먹자고 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 선생님은 땀만 호로록 흘려보내고 통 먹지를 못했고 그 이후로 차라리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거 먹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냥 이번에도 선생님이 골라달라고 말해야 겠다 생각하며 가방을 싸는데, 갑자기 김민규가 잔뜩 신이 나선 말을 걸어왔다.









"얘, 얘!"

"왜, 왜!"

"오늘 저녁 콜?"

"꺼져."

"아 왜..!"

"나 오늘 약속있어."

"구라는 가볍게 무시하겠습니다."









김민규는 얄미운 표정을 만들며 구라 치지 말라고 나를 무작정 잡아끌었다. 



아니 진짜 선약 있다니까.. 



아무래도 김민규는 지 멋대로만 행동할 수 있는 병에 걸렸나보다.





김민규의 손을 뿌리치려 애를 쓰면서도 힘을 못 이겨 질질 끌려가는데, 교무실 앞에 마주 보고 서있는 우리 선생님과 화학 선생님이 보였다. 나는 초인적인 힘으로 김민규의 거침없는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그리고선 김민규를 잡아끌어 선생님이 있는 곳으로 숨을 죽여 몰래 다가갔고 점점 가까워질 수록 말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왔다. 너 미쳤냐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던 김민규도 호기심이 생긴건지 어느새 지가 먼저 날 이끌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코 앞에 왔을 때, 우린 벽 뒤에 숨어 몰래 두 분이서 하는 말을 훔쳐들었다.









"시간 되시면 참 좋았을텐데.."

"그러게요.. 진짜

아쉽네요."

"그럼 나중에는 꼭 저랑 먹어요. 괜찮죠?"

"당연하죠."

"약속하신 거예요!"







[세븐틴/권순영] 선생님 권순영 X 고등학생 너봉 (부제:같이 사는 이야기) 두 번째 | 인스티즈

"네, 그래요. 다음에는 꼭 같이 먹어요."









온 몸으로 아쉬워 하는 선생님의 태도에 왠지 가시방석에 걸터 앉은 기분이었다.



나한테는 저렇게 안 웃어주면서..라고 말하면 솔직히 양심이 없는 거고 웃어주시긴 하지만 여튼 화학 선생님한테 저렇게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웃어주시는 건 싫었다. 김민규는 이런 날 아는지 모르는지 저러다 곧 사귀는 거 아니냐며 작게 감탄사를 내뱉었고 나는 얄미운 김민규의 정강이를 한 번 세게 차주고는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선생님이 저렇게 아쉬워 하시는데 내가 감히 그 기회를 뺏을 수 없다고 생각해 울며 겨자먹기로 문자를 보냈다.





[선생님 저 오늘 같이 저녁 못 먹을 것 같아요. 죄송해요. 먼저 드세요.]





문자를 입력하면서도 손이 덜덜 떨려 오타를 몇 번이나 내야했다. 화학 선생님이랑 같이 하하호호 웃으며 밥을 먹는 우리 선생님을 생각하니 치가 떨리고 귀가 멍멍했으며 눈이 뒤집혔지만 선생님 또한 나보다는 저 이쁜 화학 선생님과 먹고 싶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저절로 손이 지 혼자 움직여 문자를 보냈다. 눈물을 머금고서 김민규를 데리고 그 자리를 빠르게 벗어나는데, 갑자기 선생님한테서 전화가 막 오기 시작했다.




고맙다고 말하려고 전화한 건가 싶어 안 받고 싶었지만 나는 선생님의 전화를 안 받을 수 없는 병에 걸렸기에 나도 모르게 통화버튼을 누르고 말았다.









"...여보세요?"

-세봉아.

"..예?"

-뭐 할 일 있어? 저녁 같이 못 먹는 거야?

"아.. 네. 제가 원래 친구랑 먼저 약속이 있었는데  까먹었어요. 죄송해요."








그렇게 말하면서 김민규를 끌고 터덜터덜 학교에서 빠져나오는데, 김민규가 내 말을 듣더니 눈을 크게 뜨고 날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자기자신을 가리켰다.




표정을 보니 벌써 나를 놀릴 만발의 준비가 된 것처럼 보여 급 피곤함이 몰려왔다.








-...많이 중요한 친구야?

"...네?"

-아, 아니.. 아니야. 집에 언제 올 건데?

"모르겠어요. 8시 전에는 들어갈게요."

"야! 누구 마음대로! 뭔 8시야, 지금 이제 5신데!"

"......"

-......








그럼 난 집에 안 보내줄 거니..?


뭐 대체 몇 시까지 있으려고 그러는 거니..?




8시 이후에는 할 짓도 없을 것 같은데 대체 어느 지점에서 발끈한 건지 여튼 발끈한 김민규가 갑자기 그 낮은 목소리로 버럭 소리를 질러 세상을 놀래켰고 순간 나와 선생님 사이에는 정적이 흘렀다. 왜 정적이 흐르는지 영문도 모르는 채 같이 정적에 동참했던 나는 김민규가 어쨌든 8시 전에는 못 간다며 으름장을 놓고 난 후에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세봉아. 8시 전까지 들어와. 알았지?

"..네? 아.. 친구가.."

-8시라고 했어. 선생님 저녁 안 먹고 기다릴게.

"네?? 아니에요. 먼저 드세요. 8시 전까지 가도록 노력할게ㅇ,"

-노력은 다른 일에 더 열심히 하면 돼. 선생님은 혼자 집에서 밥도 안 먹고 기다릴게.

"선생님..? 선생님!"








그리고 전화가 매정하게 끊겼다.



김민규는 여전히 내 옆에 서서 영화 한 편만 뵈도 2시간이 후딱 가는데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며 8시 전에 날 보내줄 생각을 영영 안 하는 듯했다. 그리고 선생님은 8시가 지나면 현관문을 잠그실 기세였다. 선생님이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화학 선생님이고 나발이고 그냥 저녁 같이 먹을 거라고 행패라도 부릴 걸..



가끔 나는 너무 착해서 탈이다.
























.
.
.
.
.





착한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초조해져갔다. 영화 한 편만 봐도 2시간이 훅 간다는 김민규의 말대로 영화를 한 편 보니 벌써 7시 40분이었다. 김민규는 정말 8시 전에 날 보내줄 생각이 없는지 와플이 먹고 싶다,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 되도 않는 변덕을 부리며 나를 여기저기 끌고 다녔다.





길 한복판에서 그걸 고민하느라 시간을 쓸 바엔 차라리 둘 다 가는 게 더 빠를 것 같아 둘 다 가자고 말했다가 김민규에게 돼지 취급을 받았다.



돼지를 보듯 날 쳐다보는 그 시선에 나도 모르게 주먹을 날릴 뻔했지만 겨우 참아내고서 와플 집으로 무작정 김민규를 끌고갔다. 난동꾼 김민규는 와플 집으로 가서도 자신이 뭘 먹을지 골라달라며 난동을 부렸고 나는 나와 똑같은 걸 두 개 사켜야 했다.








"그거 진짜 맛있어?"

"아 그거 진짜 맛있다니까. 내 인생 와플이야."

"근데 왜 자꾸 아까부터 시계 봐? 그냥 포기해. 8시 전에 안 보내 줄 거니까 ㅋ"

"..김민규.. 나 진짜 집에 들어가야 한다니까!"

"갬맨걔 나 쟨쨰 지베 드러개얘 핸대내꺠~"








진짜 너무 얄미워서 주먹이 다 쥐어졌다. 이제 이 주먹으로 맹렬하게 김민규를 때리기만 하면 되는데 그것도 안 되니까 열불이 나서 죽을 것만 같았다.



정말 날 8시 전에 보내 줄 생각이 전혀 없어보여 결국 반쯤 포기 한 채로 김민규와 와플을 집어먹으며 친한 여자애들 둘이 만난 것 마냥 떠들어대길 몇 분, 뜬금없이 김민규가 날 거칠게 일으켜 세워 잡아끌며 와플 집을 박차고 나갔다. 이번엔 또 어딜 가는 거냐고 묻자 김민규는 내게 쓰잘데기 없는 느끼한 윙크를 날리며 젠틀하게 짓거렸다.










[세븐틴/권순영] 선생님 권순영 X 고등학생 너봉 (부제:같이 사는 이야기) 두 번째 | 인스티즈


"집에서 늦게 들어왔다고 눈치 줄 거 아냐. 

역시 민규는 존나 착해."







역시 민규는 존나 노답이다. 




안 데려다줘도 된다고 몇 번이고 말했지만 김민규는 내 말을 귓등으로도 쳐듣지 않고 나를 끌고 기어코 우리집까지 갔고 나는 얼떨결에 에스코트를 당했다. 그렇게 김민규를 끌려 집까지 가야했고 아파트 현관에 다다른 순간, 그때였다.








"어?"

"어,"

"....헐."








선생님과 마주쳤다.




선생님은 추리한 복장으로 아파트 정문 앞에 쪼그려 앉아 계셨고 그걸 제일 먼저 발견한 건 김민규였다. 선생님이 왜 나와있는 건지 너무 당황스러워 아무런 말도 못 하고 있는데, 갑자기 김민규가 내게 선생님과 같은 아파트냐며 물었다. 어버버거리며 선생님의 눈치를 보자 선생님은 마치 우연히 만나기라도 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맞받아쳤다.








"어, 민규랑 세봉이 아니야?"

"헐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여기 사셨어요? 김세봉도 여기 사는데.. 헐 나 왜 이제까지 몰랐지."

"오 진짜? 세봉아 너도 여기 살았었어?"

"..아..? ㄴ,네.."

"선생님 근데 뭐하시는 중이셨어요?"








김민규는 아예 자리를 잡고 서서 선생님께 뭐하시는 중이냐며 물었고, 선생님은 날 한 번 힐끔 쳐다보더니 능청맞게 대답하셨다.








"아, 같이 사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집을 뛰쳐나가서..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지."

"친구요?"

"응. 말 안 듣는 토끼 한 마리 키워."

"헐 선생님 토끼도 키우세요? 와.. 안 어울려.."

"그래, 민규야. 영어일기 쓰고 싶다고?"

"..너무 잘 어울리세요. 선생님과 토끼라니.. 정말 환상의 짝꿍이세요. 자, 모두 박수."

"..늦었으니 빨리 가라 이제. 세봉이는 이왕 나온 김에 내가 데려다 줄게."








김민규는 날 지구 끝까지 데려다 줄 것처럼 얘기할 땐 언제고 이제 가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한치의 고민도 없이 나를 선생님에게 토스했다. 그리고선 누구보다 빠르게 몸을 돌려 자신의 집으로 향했고, 선생님과 나는 말 없이 서로를 쳐다보다가 오랜만에 어색함을 느끼며 집으로 향했다. 괜히 손목 시계를 확인하자 시간은 이미 8시 20분이 지나가고 있었다. 




저녁을 먹었냐 물어보는 선생님에게 벌써 먹었다고 할 수가 없어 안 먹었다고 구라를 치자 선생님이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다행이라 말하며 밉지 않게 날 노려봤다. 




양심에 가시가 돋칠 것만 같은 기분이다. 


저녁을 두 번 먹을 생각에 신이 다 난다.




선생님께 왜 오늘 화학 선생님이랑 같이 저녁을 안 먹은 거냐며 묻고 싶었지만 그랬다가는 진짜 스토커 취급을 당할 것 같아 꾹 참아야 했다.








"친구가 김민규였어?"

"아, 네.."

"흐음.. 둘이 8시까지 뭐하고 놀았어? 대체 뭐하고 놀았길래 집 앞까지 둘이 손 꼭 잡고.."

"예??? 아니 그거 제가 잡은 거 아니에요! 김민규가 멋대로,"

"알았어, 알았어. 그냥 장난인데 되게 과민반응 하네..?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그런 거 아니에요 진짜..!"








선생님은 날 놀려먹는 게 재밌으신지 호탕하게 웃으며 먼저 집 안으로 들어가셨고, 나는 한참동안이나 뾰루퉁한 표정으로 집 앞에 가만히 서있어야 했다.






선생님에게 있어 나는 그저 수 많은 제자들 중 한 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느낌은 굉장히 싫었고 지겨웠지만 어쩌면 그저 제자로 남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활은 언제나 행복할테니까 말이다.






















































안녕하세요!!!
저 봉방봉이에요!!!

앗 저 너무 바빠요!! 얼른 3화 올리러 가야해요!!!
ㅇ느피ㅏㅠㅐㅑ헤얼ㅇ얼ㄹ르느으이릉너ㅔㄹ

암호닉 3화에 다 올려드릴게여!! 일ㄷ나 지금은 너무 바쁘니.. 
암호닉 신청해주신 사랑스러운 독자님들 3화에서 봬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아...뭔가 짠내나는 여쥬....순영이 마음은 무엇일까용???
9년 전
대표 사진
봉방봉
오!!! 독자 1님 1등!!!!!! 짠내.. 어ㄴ지 쓰는데 어디서 자꾸 소금 냄새 나더라구요... 과연 순영이의 마음은...?(퀴즈)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아 화학쌤 누군지는 몰라도 좀 싫어질라해요ㅠㅠㅠ 근데 오늘은 민규가 또 설레게 그러네요ㅠㅠ 작가님 최고에요!!!
9년 전
대표 사진
봉방봉
독자2님 2등이세요~!~!!! 저두요.. 저는 이미 싫어여... 화학 선생님....... (사실 그냥 홯학이 싫음) 민규가 갱장히 설레져..? 이럴 때를 즐겨야 해요! 훠우!!! 독자2님 최고예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권수녕입니다!!! 화학선생님.....ㅂㄷㅂㄷ.....!!!!! 그런데 그와중에 민규 너무 설레여...... 내 심장ㅠㅠㅠㅠㅠㅠ 아니 화학선생님이 뭐 저렇게해도 그냥 밥먹으러가지이이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짱짱 글완전잘쓰세요!!! 다음화에서 봐요!!
9년 전
대표 사진
봉방봉
권수녕님~!!! 3화에 암호닉 완전 빠르게 써놨어요!!!! 얼른 가서 마음껏 티내주고 오세여..! 화학선새인ㅁ... 그냥 제가 뿅망치로 뺨을 막 떄려주고 올까요..? 앞으로 순영이랑 민규랑 아주 난리가 날 예정임미다. 아이고 일개 작가인 제가 글을 잘쓴다니..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에서 봬요!!!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09.93
[민들레홋씨]예요! 민규야...순영이말고 너까지 이렇게 설레면 내 심장은 어떡하니....?♥
9년 전
대표 사진
봉방봉
그러게요... 지금 민들레혹씨님의 좌심방과 우심방이 굉장히 큰일났습니다. 큰일이 났어요 났어!!!!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붐바스틱이에요!!! 핳허헣허허허허 순영이가 키우는 토끼라닣ㅎㅎㅎㅎㅎㅎ 홓호 오늘도 잘읽고갑니당!!!!
9년 전
대표 사진
봉방봉
앗 붐바스틱님!!!! 순영이가 키우는 토끼.. 그거슨 바로 붐바스틱..☆ 그렇다면 다음화도 얼른 읽고 오세요!!!
9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봉방봉
예!!!?>??? 누구죠./..!?
9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봉방봉
어이쿠야...!!!!!!!!!!!! 세븐틴을 눌려야 하는데 방탄소년단 분들로 잘못눌렀나보에뇨유퓨ㅠㅠㅠㅠ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토끼라니...순영이는관심이없는건가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헷갈리ㅣ게만드네여ㅜㅜㅜㅜ엉ㅇ엉
9년 전
대표 사진
봉방봉
과연 관심이 있을지 없을지..!!! 헷갈리시죠..? 네. 그걸 노렸습니다// 마음껏 ㅎㅅ갈려해주세요!!!!흫ㅎ헤헿ㅎ헤헤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헐 신아에요..... 순영이는 여주에게 관심이있는건ㄴ지...아닌건지....... 너무 헷갈ㄹ리네요ㅠㅡ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봉방봉
오 신아님!!!! 3화에 암호닉이 뾰요ㅃㅇ 있습니다! 과연 순영이는 여주에ㅔㄱ 관심이 있을지 없을지...헷갈리시죠..?(쾌감) 제가 굉장ㅇ히 이런 것을 좋아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제가 저번에 슈크림이라고 신청을 했었던가요 작가님 열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편 보러 갑니당 저 신알신 분명 했는데 왜 빠져있는거야 너무ㅎㅏ다..... 할말이 많은데 얼른 3화를 보고싶어서 달려가겠습니당
9년 전
대표 사진
봉방봉
아니요 안 하셨..던 것 같.....!(기억력을 되돌린다) 저 되게 열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흫헤헿ㅎ 3편 얼른 보고 오세요...!!! 할말은 어디 한 번 3화에서 보도록 하죠. 얼른 3화 소감문 쓰고 오세요..! 3화에 암호닉 추가해드릴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앗 저 깜짝 놀랐어요 제가 미쳐가지고 작가님이 암호닉 안 써주셨다고 너무하다고 한 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알신 다시 했답니당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68.203
[수녕센세]ㅅ신청이요~♡ 저번화에 뉸치보다가 신청 못헸는데 지금 할래욯ㅎㅎㅎㅎ저희학교 화학샘도 셔서 넘나 이입잘되는...^.T... 네 전 수녕센세의 토끼라도 좋슴니..다.....♡ 다음화기다릴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화학쌤 뭐야...? (찌릿찌릿)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52.32
[토끼] 신청이요!!ㅎㅎ
수녕쌤 밥 안먹고 기다린다고 하는거 애같고 귀엽다.. 조아요.. 기여어!!!!!!!!
밍구는 뭐.. 원래 귀엽구.. 귀엽구.. 귀엽다 밍구리..
수녕이 영어쌤이였다니 발려요..ㅠㅠㅠ
추리닝 입고 있는 모습도...☆
브금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아 화학쌤.. 아니되옵니다.. 순영이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니 !!!!!!!!!!!!! 좋구여ㅎㅎㅎ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헐 빨리 꼴냥꽁냥한거로 보고싶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ㅎㅎㅎㅎ효수녕이너뭐야아아아아여두좋아하는고니잉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31.157
으헣 민규랑 순영 둘다 너무 설레이면 어뜨캅니까....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김민규도 설레고 권순영도 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 좋아요 진짜ㅠㅠㅠㅠ 수학쌤이나 체육쌤일거라고 예상했는데 영어일기면 영어쌤이신가봐요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설레여ㅜㅜㅜ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아니 여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욕심 부려도 된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착해요 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같으면 땡깡부렸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아대박ㅠㅠ말안듣는토끼라니ㅠㅠㅠ그나저나 민규는ㅋㅋㅋ영어를 굉장히싫어하나봐요ㅋㅋㅋ바로 토스하고가다니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어흑.. 순영이의 제자라니... 좋구려 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미써요... 나오는 건 눈물 뿐... 3편보러 달려감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ㅋㅋㅋㅋㅋㅋㅋ민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흐헹흐헹 민규는 같이 사는걸 눈치채지않을까요ㅠㅠㅠㅠ 권순영 무슨 선생님이 애기애기해가지고ㅠㅠㅠ 학생들 마음 치겟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ㅠㅠㅠㅠㅠㅠ순영어 ㅠㅠㅠㅠㅠ앓다죽을 권순여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헐 민규한테 설레고 순영이도 귀여워서 꿈뻑 죽어요ㅠㅠㅠㅠㅠ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민규너무귀여워요ㅎㅎㅎㅎㅎㅎㅎㅎ!! 순영선생님 설마가카 지금 질투하시는건가요?!?! 헐...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 화학쌤 훠이훠이!!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아 순영쌤 최고입니다ㅠㅠㅠㅠ 김민규 완전 현실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