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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이야

05



(부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20

 

 


짝사랑이란 단어 하나하나에 반응 하기 마련이다.
상대와 이야기하다가 영화라는 단어만 나와도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벌써 무슨 영화를 볼지 어떤 옷을 입을지 분주해진다.

 

 

 

 나역시 마찬가지였다.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라는 말에 머리는 어떻게 하고

옷은 어떻게 입을지 두뇌 회전이 빨라졌다.

 이건 본능이었다.

 

 

 

 

 

 


이틀만 참으면 토요일인데 1분이 1년 같다. 시간 진짜 더럽게 안간다.

 

 

 

 

 


권순영과의 일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자 하여튼 기집애들 난리가 났다.

소리지르고 그걸 왜 이제 말하냐며 등짝도 많이 맞았다. 시끄러워 이것들아.
풍악을 울리라고 피타고라스만 빨다 죽을 줄 알았던 OO가 첫 데이트라며 자기들 끼리 파티를 벌였다.

 그래도 친구랍시고 다들 제일 예쁜 옷을 갖고 오더라.

분홍빛의 베이비돌 원피스 부터 깔끔한 셔츠, 하늘하늘한 랩스커트나 테니스치마도 있었다.

한벌 한벌 다 입어보고 단톡에 올렸더니 자기들끼리 원피스가 낫니 테니스 스커트가 낫니 열띤 토론을 하더니 또 자기들끼리 합의봤다.

 

 

 

 

 

 


시간이 너무 안가서 토요일이라는 요일이 존재하긴 하는 건지 의문이 들기 시작할때 토요일을 맞았다.

 친구들의 허락이 떨어진건 짙은 남색의 원피스였다.

어제밤에 엄마 팩도 훔쳐와 붙였다.

시험기간에만 쓰던 안경을 벗어 던지고 렌즈도 꼈다.

화장도 하고 예쁜 원피스도 입은 내 모습을 보니

오늘 나 좀 괜찮다.

 

 

 

 

 


권순영과는 영화관에서 만나기로 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권순영은 먼저 도착해 있더라.

 저멀리 영화시간을 보고 있는 권순영이 보였다.

 

 

 

 

 

 

 

 

 

 

[세븐틴/권순영] 이게 무슨 일이야 05 (부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 인스티즈

사복입은 순영이는 처음이었는데 ,

세상에 우리 순영이 옷도 잘 입는다.

순영아 못하는게 뭐야?


아 수학...순영이 수학 못해 못해..

 

 

 

 

 


"권순영!"

"왔어?"

 

 

 

 

 


순영이가 웃는다.

 웃지마 순영아. 아파트 뿌수고 싶으니까.

[세븐틴/권순영] 이게 무슨 일이야 05 (부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 인스티즈

 

 

 

 


그러고는 말하길

"오늘 예쁘다"

아아 오늘 정말 죽어도 여한이 없다.

 

 

 



가장 가까운 시간의 영화의 표를 끊었다.

영화보고 밥을 먹을거라 둘 다 콜라만 사서 앉았다.

영화가 시작되고

멘토링 할때도 느꼈지만 집중하는 순영이는 참 멋지다.

 영화는 안보고 순영이만 봤다.

 

 

 

 

 

 

 

그러다 눈치챌것 같아서 다시 스크린으로 눈을 돌렸는데. 총싸움 장면이었다.

이런거 진짜 못보는데.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나를 본건지 권순영이 눈을 가려줬다.

어떡해.. 너무 스윗가이

진짜 심장이 터질것같다

 

 

[세븐틴/권순영] 이게 무슨 일이야 05 (부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 인스티즈

권순영과 눈이 마주치자 입모양으로 괜찮아? 라고 묻는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권순영이 물었다.

"OO야 먹고 싶은거 있어?"

""나는 다 괜찮아"

"그럴 줄 알고 내가 몇개 골라왔지"

 

 

 

 

 

 

 


일본 가정식과 파스타 그리고 닭갈비 중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파스타를 고른 우리는 식당으로 들어섰고

권순영이 자주 온다는 이 집은 분위기도 좋고 아기자기하니 너무 예뻤다.

 메뉴로 한참을 또 고민하다 브런치세트와 파스타 그리고 피자를 시켰다.
주문한 음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데 묘한 어색함이 돌았다.

어색한거 싫은데8ㅅ8...

 

먼저 입을 뗀건 나였다

 

 

 

 

 

 

 

 

 

 


"이런데는 어떻게 알고 온거야? 혹시 여자친구?"

아 진짜 똥멍청이다 여자친구라니...

 

그럴리는 없겠지만 말을 뱉어놓고도 답이 나올때까지 초조함을 느끼고 있었다.

[세븐틴/권순영] 이게 무슨 일이야 05 (부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 인스티즈

 

 


"여자친구가 있으면 너랑 이러고 있겠냐"

 

 

 

 

 

 

 


그치 순영아ㅠㅠㅠㅠ 내가 바보지ㅠㅠㅠㅠ 질문을 해도 저런걸ㅠㅠㅠㅠ

 

 

 

 

 

 

 



"누나가 여기 좋아해 외식하러 몇 번 와봤고"

 

 

 



오 새로운 사실 순영이 누나있음 중요☆☆☆☆☆
새언니 되실분인가보다^^

 

 

 

 

 

 

 



한번 트이기 시작한 말문은 스무고개하듯이, 혹은 호구조사하듯이 이어졌고

이제 집에 숟가락 젓가락 몇개있는지도 물어봐야하나 싶을 때 음식이 나왔다.



 

 


 

"여기 맛있지?"

그럼 순영아 너랑 먹으면 뭐가 맛이 없을까

우리 엄마가 만든 요리도 맛있을거야

 

 

 

 

 

 

 

 

 

식사후에 디저트는 필수라는 권순영이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했다.

역시 우리 순영이 배운사람이야. 식사후 디저트는 필수지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을 보고 있으면

  항상 먹어왔던 맛을 골라야 하는지 도전을 할지 고민스럽다.

또 한참을 고민하다 권순영은 스테디셀러인 쿠키앤 크림을 골랐고 나는 파스텔톤의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마주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자꾸 눈이 마주친다.

[세븐틴/권순영] 이게 무슨 일이야 05 (부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 인스티즈

 

 

 

 

 

 

 

 

체온이 높아지고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오늘 도전이 잘못된건가

아이스크림이 너무 달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시간은 너무 짧았다. 아이스크림이 없어질수록 속상했다

이제 영화도 다봤고 밥도 먹었고 디저트까지 먹었으니 집에 갈 차롄가...☆

집에 가기 싫은데 8ㅅ8 순영이랑 더 있고 싶은데 8ㅅ8

말도 못하고... 나레기...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와서 길을 걷는데 왠 강아지 한마리가 달려왔다.

우리 수박이 생각이 나서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있으니 뒤에서 주인이 달려왔고

알고 보니 주인은 근처 애견카페 사장이었는데, 몸줄이 엉켜 풀어준 사이에 강아지가 달아난 것이었다

사장님은 하마터면 잃어버릴뻔 했다며 감사하다는 의미에서 애견카페로 놀러오지 않겠냐고 제안하셨다.

나는 강아지를 워낙 좋아하니 상관없었지만 순영이는 어떤지 몰라 눈치를 보고 있으니

 

 

 

 

 

 

 

[세븐틴/권순영] 이게 무슨 일이야 05 (부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 인스티즈

"가자. 가고 싶잖아, 나도 강아지 좋아해"

 

 

 

 

 

 

 

 

 

 

 

 

순영아 강아지보다 니가 더 귀여워... 어떡해...

 

 

 

 

 

 

 

 

애견카페로 들어서니 강아지가 진짜 많더라.

음료수를 시키고 달려드는 강아지들과 한참을 놀고 있었는데

순영이가 담요 하나를 갖다준다

 

 

 

 

 

[세븐틴/권순영] 이게 무슨 일이야 05 (부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 인스티즈

"치마. 불편하잖아"

 

 

 

 

 

 

 

 

 

 

또 그러고 강아지랑 한참을 놀고 있었는데,

아 맞다 나 순영이랑 같이 왔지.

옆을 보니 권순영은 커다란 허스키와 놀고 있었다.

애견 카페 사장님은 원래 이런데 오면 사진 많이 찍어야한다며

숙희와 셋이서 사진도 찍어주셨다.

 

가족사진 같잖아ㅠㅠ 너무 좋아ㅠㅠ

 

시간이 늦어져 갈 채비를 하자 사장님은 다음에도 꼭 놀러오라며 1층까지 바래다 주셨다.

 

 

 

 

 

 

 

 

"숙희 너무 귀여워 데려다 키우고 싶다"

 

 

 

 

 

 

[세븐틴/권순영] 이게 무슨 일이야 05 (부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 인스티즈

"그러게 너무 귀엽다. 다음에도 또 오자."

 

 

 

 

순영이는 시간이 늦었다며 집앞까지 데려다줬다.

 

 

 

 

"오늘 재밌었어 순영아"

 

 

 

 

"나도. 이제 다시 공부할 일만 남았네

또 열심히 공부하고 놀러가자"

 

 

 

 

 

 

 

 

권순영은 부모님 걱정하시겠다고 빨리 들어가라며 재촉했고

 어쩔수 없이 진짜 빨리 들어와 베란다로 순영이가 아파트를 빠져나가는 것을 봐야했다.

자꾸 땅만 보고 가서 걱정했는데

 

 

 

 

 

 

(카톡)

 

오늘 즐거웠어

또 놀러가자

진짜로

약속  8:40

 

 

 

 

 

아무것도 없던 권순영의 카톡 프로필 사진은 숙희와 셋이 찍은 사진으로 바뀌어 있었다.

 

 

 

 

 

 

 

 

 

정말 꿈만 같은 하루였다.

오늘 하루 다 좋았는데 집에 오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나만 좋아하는것 같진 않은데 잘 모르겠고 혹시 내가 부담스러우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첫눈에 반해서 어쩔줄 몰라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딸기우유로 나를 알리고 오늘은 데이트까지.

 

자꾸 좋아져서 그만 좋아하려고 하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이상하다.

처음에는 그냥 보기만 해도 좋았다. 그런데 욕심이 커져 나를 알아 줬으면 좋겠고

알아주니 자꾸 보고싶고  이제 나만 봐줬으면 좋겠다.

아 진짜 어떡해 나 많이 좋아하나봐.

 

 

 

 

 

 

 

 

 

 

 

 

 

 

 

 

 

21

 

 

 

 

 

 

권순영과의 데이트(?) 이후 첫 멘토링이였다.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수학 1실에 도착했는데 짐은 다 있는데 권순영이 없다.

화장실 갔나 좀 있으면 오겠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종이 비행기 하나가 날아왔고

 

 

 

"엥 이게 뭐야"

 

 

 

부석순도 같이 등장했다.

 

 

 

종이 비행기를 열어보려는 순간

 

 

 

[세븐틴/권순영] 이게 무슨 일이야 05 (부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 인스티즈

"OOO 펴지마 아 안돼 아 제발"

다급한 권순영의 목소리가 들렸고

 

 

 

 

 

 

 

 

 

 

 

 

[세븐틴/권순영] 이게 무슨 일이야 05 (부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 인스티즈

"야야 빨리빨리 봐봐 빨리 지금 안보면 평생 후회함"

 

 

 

 

 

 

 

펼쳐본 종이비행기에는

 

 

 

 

 

 

 

 

 

고 2 전국 3월 모의고사 권순영

 

국어 2

수학 나형 1

영어 3

 

잠깐

 

 

수학 1?????????

 

?????????????

 

 

"순영아 이게 뭐야 .이게 무슨 일이야"

 

 

 

 

 

 

 

 

"아 OOO 아니야 나 수학 9등급이야. 저거 쟤네가 만들어 온 거야. 진짜 아니야 "

 

 

 

 

 

 

 

 

 

[세븐틴/권순영] 이게 무슨 일이야 05 (부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 인스티즈

 

 

 

"뭐래 권순영 ㅋㅋㅋㅋㅋㅋㅋ 야 OOO 저 새끼 저거 자기만 멘토링 받고 싶어서

너한테 문과 수학 신청한 애들 찾아가서 다른애로 바꿔달라함 ㅋㅋㅋㅋㅋ

아주 그냥 일진이야 우리 순영이 "

 

 

 

 

 

 

 

 

 

 

 

 

 

 

 

 

순영아 진짜야?

너무 귀엽잖아ㅠㅠㅠㅠ

지구뿌셔!!!!!!! 아파트도!!!!

몰라 다 뿌셔!!!!!!!!!!!!!!!

어떡해ㅠㅠ

 

 

 

 

 

그럼 우리 그린라이튼가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체리에요 금요일에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토요일이네요!

오늘 분량 짱이죠 칭찬해 주세여! 힛

여러분의 일주일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맞다 초록글!!!!!!!!!!!!!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야!!!!!!!!

 

여러분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진짜로ㅠㅠㅠㅠ

 

신알신이 100분을 넘었습니다!

 독방에서도 한번씩 언급되더라구요 기분이 좋습니다 헷

 

참 여러분 자꾸 여주랑 순영이랑 귀엽다고 하시는데 제가 제일 귀엽다는점

유의해주세요.

 

 

갈길이 멉니다. 우리 여주랑 순영이 수학여행도 보내야하고 체육대회도 해야하고 대학도 보내야하고

언제 다 쓰죠ㅠㅠㅠㅠ 그래도 제 딸기우유상들 덕분에 즐겁습니다. 저는 요새 매일 딸기우유 마시면서 살아요!

딸기크림치즈라떼 짱이야....

 

 

 

사담이 길어졌네요 댓글들 항상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 못단 답댓은 자고 일어나서 달게요 헷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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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상
다들 주무시러 가셨나요 밤이 늦었네요 내일봐요❤
7년 전
독자1
아 귀여워 미치겠다
7년 전
독자2
선댓!
7년 전
독자4
딸기우유상이에요! 순영이랑 여주가 너무 귀여워서 더쿠는 죽어요ㅠㅠ 물론 작가님이 최고 귀엽다는 거 안잊을게요!!ㅋㅋ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연애 시작인가요?!! 이번 주말도 작가님 글을 봐서 고3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에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3
네 저건 그린라이틉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석 ㅁ짜란다!!!!!
7년 전
독자5
저암호니규ㅜㅠㅠㅠ전호ㅡ에서 하고싶었는데 쓰차...8ㅅ8 [봉봉주스]로 될까요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넘 설레서 건물 뿌셔버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이 수학 잘하는거까지 모고 성적표로 인증 됐으니 진짜 못하는ㄱㅔ 없어져써...ㅜㅠ 저도 오늘 받았는데 하..ㅎ
7년 전
비회원11.241
작가님!!글 완전 잘 보고 있어요오오오옹~어서 애들 체육대회도 하구 대학도 보내야져ㅎㅎㅎㅎ 근데 저기 나온 성적 등급이 아주 저랑 똑같아서 혼자 흠칫 했다는...ㅋㅋㅋ 작가님 화이팅하세용~❤
7년 전
독자6
[지하]로 암호닉 신청이요!
아ㅠㅠㅠㅠ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귀엽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
아오바야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그럴것갘더라ㅠㅠㅠㅠㅠㅠ1등급이라니!!역시대단해
7년 전
비회원73.163
❤껌딱지입니다❤

쑨영.... 넘 귀엽잖아요 ㅜㅜㅠㅠㅠㅠㅠ 그린라이트 너무 좋구여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권순영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서 잠을 못자겠습니다ㅜㅠㅠㅠㅠ 말하는것도 이쁘고 행동도 이쁘고 수학 1등급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네요...ㅠㅜㅠㅠ
7년 전
독자9
허니허니입니다! 아 진짜 권순영 너무 귀여워..ㅠㅠ 9등급이라고 다급하게 외치는거 너무 귀엽잖아..! 이제 그냥 사귀기만 하면되는건가요?ㅎㅎ재밌게 보고가요!!
7년 전
독자10
뭐야 권순영 겁나 귀엽잖아 암호닉 신청해야겠잖아 [0226] 으로 신청하겠잖아
7년 전
독자11
아령입니다! 작가님 세상에!!! 역시 순영이가 여주랑 할려고 공부를 못하는척 한것였군요ㅜㅜㅜ 크으 권순영 대설렘... 순영이가 훅훅 들어오는데 심장이 남아나질않아요ㅜㅜ
7년 전
독자12
[마지]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여주도 순영이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하지만 작가님이 제일 귀엽구ㅜㅠㅠ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3
쀼밥이입니다!일어나서 쪽지 확인하다 작가님꺼 있어서 바로 달려왔어요 키키..아 오늘 진짜 너무설레요... 영화관에서 눈가려준거랑 치마 불편할까봐담요주규 ㅠㅠㅠㅠ여주랑 찍은 사진으로 프사 바꾼거도ㅠㅠㅠ순영이는 수학을 못하는게 아니였군요... 여주한테 멘토링 듣고싶어서....대발림...하 작가님 제가 정말 좋아해요...글너무재밌어요❤️ 다음화 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14
심장입니당ㅎㅎㅎ메뉴 골라온 수녕 너무 귀여워요!!!!!!!!!!!!!!!소리질ㄹ러!!!!!악!!!!!수학 잘하는 수녕이면서ㅠㅠㅠㅠㅠ앙ㄲ!!!!!이것도 발리네!!!!!오늘은 너무 귀여운 요소가 많으니까 특별히 제 사랑이랑 심장을 같이 뱉고 갑니다.1편 1심장뱉기를 유지하는 중 임다❤️
7년 전
독자15
신아입니다ㅜㅜㅜㅠㅠㅠㅠ데이트 꿀잼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순영이ㅠㅠㅠㅠ너무 카와이하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힝ㅜㅜㅜㅜㅜ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
7년 전
비회원140.89
작가님 안녕하시오 작가님 글 항상 설레하면서 잘 읽고 있어요 최고 애오 수녕이 최고야 늘 짜릿해ㅠㅠㅠㅠㅠㅠ [녹차 마루]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16
이 글 왜 지금 봣을까여..[벼랑위의 쑤뇨]로 암호닉 신청하구가여!!!!!!!완!전!귀!여!워!ㅠㅠㅠㅠㅠㅠ이거 그린라이트 맞잖아여! 서로 삽질하눈거잖아여!!!!둘이 너무 귀여워요.......ㅎ ㅏ.....셤 기간인데 이제 여기까지 봤으니 다시 공부하러가야겠어요...작가님 이런 카와두개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7
세상에 안녕하세요 나희에요ㅠㅠㅠ 아 대박 넘 설레요 순영아!!!!!!!!! 오늘도 여전히 핑크핑크하고 설레는구뇨... 다음글 또 기대할게요 작가님ㅎㅎㅎㅎ❤️❤️
7년 전
비회원122.170
어제 그냥 이거 안보고 실수로 자 버렸네여 ㅠㅠ 나 봐 ㅠㅠㅠㅠ 오늘도 너무 설레여 진짜 ㅠㅠ ㅠ암호닉은 [마음을 채우다]으로 신청할게요 ㅠㅠ 사랑해요 작가님..
제 사랑 받으실래요? 사랑하는 체리상자까님 ㅠㅠ

7년 전
비회원14.54
thㅜ녕이에요! 아 순영이ㅜ지구뿌셔ㅜㅜ너무귀엽습니다
7년 전
비회원206.206
랖랖입니다! 오늘도 너무 설레요ㅠㅠ 드디어 들통난 수녕이의 수학실력ㅋㅋㅋㅋㅋ 둘 다 귀엽다 진짜...
7년 전
독자19
작가님 귤뿌뿌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순영이 수학 잘하는고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발립니다....... 오늘 예쁘다라고 말할때부터 저의 심장은 남아나지 않았습니다ㅎㅅㅎ.................
7년 전
비회원77.63
반지예요..!
크...수학 1등급 클ㄹ라스ㅠㅠㅠㅠㅠㅜㅜㅠㅠ역시 발ㄹ네요 블랙라벨...크
그린라이트가 제대로 켜진거같은데 언제 행쇼하나요ㅎㅎㅎㅎㅎㅎㅎ원래 행쇼전이 가장 설ㄹ레긴하다만ㅎㅅㅎ

7년 전
독자20
아대박아세상에 BW... 대박이다 저 독방에서 추천받고왔는데 심장이 그냥 간질간질하고 좋아죽겠네요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해도되나요? [최허그] 로 신청할게요! ㅜㅠㅠㅠㅠ 진짜 문과일본아권순영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설레죽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3♡
7년 전
비회원244.106
[비회원]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진짜 우주 뿌셔야겠다.....권순영 귀여워 미치겠다........... (아 물론 작가님도!☆)진짜 이르케 귀엽고 설레고 달달해 미치는 글을 이제야 보게 되다니.....나레기 이거 안보고 머했니.......지난날의 저를 반성합니다....진짜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ㅜㅜㅜㅜㅜㅜ앜ㅋ큐ㅠㅠㅠㅠ사랑해요ㅜㅜㅜㅜㅜㅜ워ㅜㅜㅜ여주랑 수녕이 빨리 사겨라 (짝) 사겨라 (짝)

7년 전
독자21
헐세상마상대미쳣더ㅏ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억떡계....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2
꺄ㅠㅠㅠ순영이 너무 귀엽자나요ㅠ⭐️ 혼또니 카와이~~!
7년 전
독자23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0105에요!! 아 수녕아 왤케 귀엽니 진짜 깨물어 주고 싶게..
7년 전
비회원154.218
[이다]로 암호닉 신청이요!!ㅠㅠㅠ 작가님 글 늘 잘보고있슺니다ㅠㅠ 제가 얼른 비회원을 탈출해서 작가님께 포인트라도ㅠㅠㅠ(물론 여기에 포인트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ㅎㅅㅎ) 진짜 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24
초록책상입니다 헐 드디어 둘이 행쇼?
7년 전
독자25
허류ㅠㅠㅠㅠㅠㅠ 진짜 재미있어요ㅠㅠㅠ 저 암호닉신청해도 되나요?? [0101]로 신청이요!!
7년 전
독자26
와 진짜 지금 눈에 보이는 뭐든 다 부셔버리고싶어요 너무 귀여운거아니에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7
헐 ㅠㅠㅠ 귀여워ㅠㅠㅠㅠ 결국 들켜버렸네여!!!
7년 전
독자28
쑤녕아 수학1등급이라니.....잘할줄은 알고있었지만...1등급..그럼이제 나에게 과외를 해줘ㅜㅜㅜ
7년 전
독자29
우리집아파트 뿌셔!!!!!!!!미친 부탁할정도로 여주가 좋았나봐ㅠㅠㅠㅠ예스!!!!성공했으!!!
7년 전
독자31
이야 부석중에 그때 의심스러운 말을 했던것같은데 세상에 반전이라니ㅜㅠㅠ 순영아 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사귀자!!! 아니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우리작가님이 짱이져
7년 전
독자32
아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33
순영이랑 여주랑 풍악을 울려라!!! 순영아... 여주는 너의 그런 모습도 사랑해줄 수 있어... 이제 사귀자...
7년 전
독자34
수학 1등급이라니 워후... 이번 편도 여주랑 순영이의 귀여움을 뺄 수가 없네요 물론 자까님도 귀여워요
7년 전
독자35
아 쌍방ㅠㅜㅜㅜㅜ 얼른 사겨라.... 1등급일줄 알았지 내가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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