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 표지훈!
나는 세인트 초등학교에 다니고있다.
난 쿨앤스파이시로 애들한테 불리는데 사실은 소심한 소년이다 T_T
난 오늘도 소심한 마음을 애써 감추며 밥을 먹고 교복을 입고
학교로 향하는 중이었다.
학교로 느릿느릿하게 풍경을 보고 걷고있는데 문자가 왔다.
♬지훈아 지금 8시 30분인데 학교 언제와? 오늘 늦게오면 너 청소해야 댕-너의 친구 꿀벌이가♬
헉!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나?
급히 핸드폰을 열고 시간을 확인해보니 시계는 8시 32분을 달리고있었다.
우리학교는 8시 40분까지 가야되는데 ...망했다! 지각하기전에 빨리 골목길로 가야지
[골목길]
"헉...헉..헉...허억 ..."
이제 저 앞에 골목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것만 지나가면 바로 우리학교!
그런데 어떤 여자를 둘러싼 남자가 있잖아? 어떡하지 ...일단 지나가보자
"꺄악 ...돈 없어요 ㅠㅠ"
"돈이 없다고? 그럼 몸을 줘야지 으흐흐 .."
"그러지 마세요 ㅠㅠ"
이 목소리는 도움을 원하는 소녀의 목소리?
내가 당장 저 소녀를 구해줘야겠다!
"야 너네들 뭐하냐?"
" 넌 뭐야 키만 커가지고"-남자1
" 내말이 ㅋㅋ 못생겼다 진심"-남자2
"내가 못생겨도 진짜..너네들..."
" 앗! 저 사람은 세인트 초등학교 6학년 날라리 표지훈?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쿨앤스파이시로 불리잖아?"-소녀
"뭐라고? 저사람이 말로만 듣던 동굴 목소리 표지훈?"-남자2
"맞아맞아 ..저사람은 꿈이 엄청 커 ..."-남자1
"우리 찐따 당하기 전에 빨리 도망치자!"-남자2
"후다닥"-남자1
이게 무슨일인가? 갑자기 남자 두명이 자기네들끼리 말을 하다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그러고보니 시간이 벌써 36분?? 이러다간 나 오늘 청소하겠다!
"저기 표지훈선뱃님 저 싸인 한장만 ..."-소녀
" 시끄러워 나 지금 뛰어가야 되거든? 너때문에 청소하면 너 혼날줄 알아라"-표지훈
"역시 쿨앤스파이시! 흐아아앙 ..."-소녀
저 여자아이의 말을 무시하고 급히 학교로 뛰어갔다.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들리는 종소리 ....
난 오늘도 친구란 꿀벌밖에 없는 학교에서 힘겹게 수업을 들어야한다.
[학교끝 집]
"지훈아~ 밥먹으렴"
"엄마 안먹어! 나 살뺄거야"
"너가 뺄 살이 뭐가있다고 ...그래 오늘 저녁은 돈까스야"
"필요없어!"
"역시 쿨앤스파이시 우리 지훈이~"
정말 이 세상 사람들은 다 지긋지긋해 나보고 전부다 쿨앤스파이시이며 꿈이 크고 동굴목소리인 세인트초등학교 6학년 날라리라고 부르잖아
우리엄마까지 나보고 쿨앤스파이시라고하고있어.
정말 짜증나! 뭐 이런 세상이 다 있대? 난 솔직히 소심한 남자아이인데 ....
"하나님 제가 정말 소원 하나만 빌게요 저 쿨앤스파이시도아니구요 소심한 아이에요
그러니 제가 소심하지않도록 그 단점들을 제발 매꾸어줄수는 없나요?...."
그렇게 나는 잠자리에 들었고 다음날 이상한 알들을 보았다.
"으아아아아아아!!!!! 저 알들은 뭐야!!!!"
하나는 안경이 그려져있고, 두번째것에는 오이,세번째에는 뚱뚱한 코가 그려져있었다.
만져보니 따뜻했고 옷을 갈아입으려는 찰나 안경이 그러져있는 알이 갑자기 쩌저적하며 부화했다.
그 안에는 안경을 쓴 키가 작은 남자가 나와 내 귀옆으로 날아갔다.
"어이 거기 너! 표지훈인가? 너 나 좀 봐봐!"
"어 ..누구야 .."
"난 이태일이라고하는데 오늘부터 너의 단점을 보안해줄 요정이야"
"요정 ..?"
"내 말이 작게들린다면 너처럼 크게 변신할수는 있지만 ..첫날이니 안하기로하지 뭐..아무튼 잘부탁해"
키가 작고 안경을 썼으며 우물쭈물 말하는 이 요정은
자기가 이태일이라 부르니 이태일라하고 너무 귀여웠었다.
"아 귀여워!"
"아 저리 치워봐! 곧 있음 ..저 알들도 부화를 하게될거야"
이태일은 오이와 코가 그려져있는 알들을 가르켰다.
그럼 뭐하냐 난 지금 내 앞에있는 이 요정이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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