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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D.O. 전체글ll조회 966

 

 

 

 

 

 

 

 

깨질듯한 머리를 부여잡고 서서히 의식의 끈을 움켜쥐었을 때
내 흐릿한 시야에 비친 천장의 무늬는 평소의 그것이 아니었다.

 

 

눈부신 아침 햇살이 감은 눈꺼풀 사이로 침투해오는 것을 느끼고 나는 조금씩 잠에서 깨어났다.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이불의 감촉이 느껴지고 이 기분좋은 느낌을 좀 더 만끽하고싶어 눈을 뜨지 않은채
이불에 볼을 부비적댔다. 그러나 이 기분좋은 느낌은 마치 폭풍전야라도 되듯 눈을 뜨자마자 숙취로 인한 엄청난
두통이 밀려왔다.

 

 

"으아- 머리야... 그런데 여긴.... 어디지?"

 

 

눈을 뜨면 보여야 할 익숙하고도 깔끔한 방 안의 풍경과 단조로운 천장 대신 내 눈에 들어온 것은 깔끔하지만 어딘가
세련되면서도 시린 방과 단조로운 내 방 천장과 달리 어지럽지만 고급스러운 천장의 무늬였다.
어떻게 된 일이지..? 생각해보니 어제 시험도 끝나고 친목도 다질 겸 동기들과 함께 몇 몇 선배들까지 술을 마셨던 것 같다.
그런데 기억이 거기서 끝나버린다. 분명 종인선배와 술을 마시다가 잠깐 화장실에 갔던 것 까진 기억이 나는데...
그럼 종인선배가 날 여기로 데려왔나? 대략 방 안의 풍경을 보니 호텔인 게 분명했다.
하지만 종인선배는 평소에 우리 집에 자주 와서 게임도 하고 놀기도 했으니 집으로 데려갔거나 아님 선배의 집으로
데려갔을텐데... 그럼 누구지? 군대 다녀와서 복학한 백현이? 그것도 아니면 학과장 루한형?!
아 누구지...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안그래도 지끈지끈한 두통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니 머리가 더욱 아파온다.
그런건 일단 정신이 좀 말짱해지면 생각하기로 하고 일단 일어나서 샤워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뭔가... 몸이 허전한거다. 뭐지.. 이 태초의 자연인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은.
슬그머니 이불을 들추자... 아니 왜 내가 나체인 채로 이불을 벗삼아 맨 몸으로 침대에 들어앉아있냐 이말이다.
난 잠결에 옷같은거 벗어던지는 버릇이라던가 하는건 키우지도 않는데...
그리고 결정적으로!!!!!왜 온 몸이 63빌딩 꼭대기에서 1층 로비까지 비상구로 쉼없이 구른것마냥 지릿지릿하고 아프냔말이다.
하... 나 혹시 화장실에서 그대로 쓰러졌나... 그래서 맨땅에 몸을 던진거 아냐? 이런 나를 불쌍하게 여긴 어떤 젠틀한
사람이 혹시 여기로 데려온걸까..? 아님... 불량배들한테 돈이라도 뜯기고 이렇게 맨 몸으로 버려진걸까...
그렇지만 불량배들한테 돈 뺏기고 맨 몸으로 버려졌으면 지금 내가 눈을 뜬 곳은 이런 고급스런 호텔방이 아니라
냄새나는 화장실이겠지..
이런저런 잡생각으로 멍하니 정신을 놓고 있을 때 갑자기 초인종이 울렸다.
뭐..뭐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본능적으로 누구세요라고 소리쳐 말하는데... 이건 또 뭐냔말이지.
목이 쉬었다. 목소리가 잘 안나온다. 아 아- 다시 소리를 내보는데 평소의 그것과는 많이 다른 듯 했다.

 

 

 

"룸서비스 입니다"

 

 

 

응..? 난 지금 일어났고 룸서비스같은거 시킬 시간따위 존재하지도 않았고 여기가 호텔이라는걸 알아차린것도 얼마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내가 안시켰는데?
일단 난 지금 맨 몸인 상태이므로 주위를 휙휙 둘러보다 흰 가운을 발견하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대충 가운을 걸쳐
허리띠를 맨 후 문을 열었다.

 

 

 

"저기 저는 룸서비스같은거 시킨 적 없는데요?"

 

 

 

"아 시간맞춰 가져다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네?누가..요?"

 

 


"호텔비 지불하신 분께서요. 아 참- 그리고 그 분이 이것도 같이 전해달라고... 그럼- 좋은 시간 되십시오."

 

 


그러더니 그 호텔 직원은 가져온 음식들과 내 손에 쥐어 준 한장의 쪽지를 남겨놓고 내 시야에서 유유히 사라졌다.
이게 뭘까 싶어서 쪽지를 펴보자

 

 


'회사일이 마무리가 덜 되서 깨어난 모습도 못 보고 가게되어 죄송합니다.
시간 맞춰 룸서비스 시켰으니 식사 잘 하시고 호텔비는 제가 지불했으니까 경수씨가 나가실 때
언제든 체크아웃 하고 가시면 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봐요.'

 

 


쪽지는 대략 이런 내용으로 마무리를 짓고 있었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쪽지에서도 자신이 누구라고 밝힌
이름이나 전화번호같은 단서가 될만한 것은 어떤 것도 찾을 수 없었다. 심지어 이 사람은 내 이름도 알고있었다.
그렇다면 대체 누구지. 하...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듯한 느낌이다.
그나저나... 지금이 몇시지..? 시선을 돌려 시계를 찾아보자 내 눈에 비춰진 시각이... 10시 30분...
오늘은 금요일이고... 분명 오후쯤에 3시간짜리 연강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말은 즉....

 

 


"으악!!! 늦었다!!!"

 

 


부랴부랴 씻고 옷 입고 몸 단장할 시간따위 없이 허겁지겁 호텔을 나왔다.
그런데... 여긴 어디? 난 누구?
호텔로 들어올 때의 기억이 없으니 나왔어도 어디로 돌아가야 할 지 알 수 없었다.
아... 이로써 오늘 강의은 쿨하게 포기해야하는걸까 생각하다 3시간짜리 연강을 빠지면 학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을
직감적으로 깨닫고 난생 처음으로 대출이란 것을 결심했다. 그래. 캠퍼스 라이프의 묘미 중 하나는 대출이지!! 라며.
일단 누구에게든 연락을 해보려 핸드폰 버튼을 누르는데 전원이 꺼져있다. 배터리가 나갔나... 전원버튼을 눌러도
켜지지 않는다. 하.. 이거 뭐 되는 일이 없구만. 이미 호텔도 나와버리고 할 수 없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공중전화를
찾아서 종인선배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선배, 저 경수예요"


"야! 도경수!! 너 대체 어제 어떻게 된거야?? 내가 얼마나 걱정한 줄 알아?"

 

 


전화를 받고 종인선배가 나라는 것을 알자마자 폭풍질타가 쏟아진다.

 

 


"아 그게.. 사실 저도 어떻게 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눈 떠보니까 호텔이었는데 저 혼자 덩그러니 남겨져있고
나오니까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오늘 오후 수업 있는데 못갈 것 같아서 대출하려고 핸드폰 봤더니 배터리가
나갔는지 켜지지도 않고... 할 수 없이 공중전화 찾아서 선배한테 전화하는 거예요"

 

 


차근차근 설명하자 종인선배는 당장 날 데리러 올 기세로 묻는다.

 

 


"거기 어디야"

 

 


아직 호텔 이름도 몰라서 두리번거리다 건물 외관에 고급스럽게 금색으로 수놓아진 글자를 보고 대답했다.

 

 


"알뤼르 호텔이요"


"기다려 지금 차가지고 갈테니까. 20분이면 가니까 꼼짝말고 거기 있어"

 

 


그러고선 전화가 끊기더니 정말 20분 후에 선배의 캐딜락이 부드러운 소리를 내며 내 앞에 멈춰섰다.

 

 


"타"

 

 

조심스레 문을 열고 조수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자마자 선배의 차가 기분좋은 아늑함과 함께 출발했다.

 

 


"고마워요 선배. 이렇게 데리러 올 필요까진 없었는데...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일단 조용한 데 가서 얘기하자."


"근데 저 오후에 3시간 연강이 있어서..."


"그거 내가 백현이 대출시켰어. 어차피 너 수업 뭐 듣는지 나도 알고 있었고 넌 연락도 안되고 해서
아까 니가 전화하자마자 백현이한테 부탁했으니 걱정말고. 너랑 비슷한 신장 가진 애가 지철이 뿐이잖아."

 

 


그 말을 끝으로 선배는 입을 다물었고 들리는 건 오직 나와 선배의 숨소리와 조용한 차 안의 바퀴 굴러가는 소리
뿐이었다. 선배의 표정을 보니 밤새 잠을 한숨도 못잔건지 얼굴이 조금 안되었다. 괜히 걱정을 끼친 것 같아서
조그맣게 죄송하다고 말하자 선배는 날 보더니 예의 그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적한 카페 앞에 도착했고 우리는 안으로 들어가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래서 어떻게 된 일인데?"


"아까 전화에서 말했던 그대로예요. 눈 떠보니까 호텔이었고 사람 흔적은 찾을 수도 없었어요. 전 날 있었던 일은 중간에
필름이 끊겼는지 기억도 안나고... 이것저것 생각해봐도 아무것도 기억나는건 없구... 누가 날 호텔에 데려다놨을까
아무리 고민해봐도 나오는 답은 없고... 중간에 시키지도 않은 룸서비스가 오지를 않나... 날 데려왔다던 사람은
쪽지하나 덩그라니 남기고 사라지고...대충 씻고 정신차리고 나오니까 도무지 거기가 어딘지도 모르겠는데 전화하려고
쳐도 핸드폰 배터리가 나갔으니 생각나는 번호는 선배번호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선배한테 전화해서 만난거구요."


"그러니까... 술 집에서의 기억밖에 없다... 이말이지? 깨어보니 호텔이었고 사람흔적도 없고... 누가 널 거기에
데려다놨는지도 모른다구? 쪽지에 뭐 이름이라던가 전화번호같은거 없었어?"


"쪽지엔 그냥 회사일이 바빠서 먼저 간다는둥... 룸서비스 시켜놨으니 제 때 맞춰서 식사하라는 얘기랑...
다음에 또 보자는 내용?? 정도..."

 

 


종인선배의 길고 쭉쭉 뻗은 남자다운 손이 무언가를 고민하는냥 턱 께를 쓰다듬었다.
그러더니,

 

 


"너 어제 술취해서 정신없다가 화장실 간다면서 자리 떴는데 그 뒤로 안들어왔어. 시간이 좀 지나서도 안오길래
혹시 화장실에서 잠이라도 든 건 아닌가 걱정되서 가봤는데 넌 흔적도 없었고 애들이랑 그 주변으로 너 찾느라 돌아다녀도
보고 전화도 했었는데 핸드폰 꺼져있더라. 그래서 다들 걱정하다가 결국 시간도 늦고 해서 다 흩어졌지."

 

 


아 그럼 역시 내 기억이 맞다면 필름이 끊긴 후 화장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
그러니까 그 무슨 일이 대체 무슨 일이냔 말이지. 아... 왜 이 사람은 달랑 쪽지 한 장 남겨놓고 허무하게 사라져버렸냐
이말이다.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알 수 없고... 연락처라도 남기지... 쪽지에 적힌 글씨체와 말투만 보면 분명
남자임이 틀림없는데... 근데 이대로 넘기기엔 뭔가 찝찝하단 말이다. 뭔가 기억날듯 하기도 한데...
잠깐 생각에 잠겨있는 사이 종인선배가 말을 걸어 왔다.

 

 


"왜그래? 뭔가 짚이는 거라도 있어?"


"아 그런건 아니고 그냥 생각 좀 하느라구요... 뭔가 기억이 날 것 같기도 한데..."


"그럼 머리 아프게 억지로 생각해내려고 하지 말고 뭐든 떠오를 때까지 천천히 기다려봐.
그건 그렇고... 점심 안먹었지? 여기 근처에 괜찮은 레스토랑 하나 있는데"


"아 선배- 미안해요. 내가 지금 몸이 별로 안좋아요. 온 몸이 누구한테 두들겨 맞은 것처럼 욱신거리고 허리도 아프고...
목도 쉬고 따끔한게... 아무래도 오늘 점심은 같이 못할 것 같아요. 대신 내일 토요일이니까 제가 저녁 살게요"

 

 


점심을 먹으러 가자던 종인 선배의 말을 정중히 거절하고 여차저차 설명을 하는데 선배의 얼굴이 점차 굳어진다.
왜그러지... 점심 같이 못먹는다고 해서 기분 상했나?

 

 


"너...!! 혹시...?"


"에? 혹시... 뭐요?"

 

 


선배가 갑자기 심각한듯한 표정을 짓더니,

 

 


"너... 혹시 남자랑 잤어?"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게 아닌가.

 

 


"에?! 그럴리가요... 그냥 시험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랑 어제 마셨던 술 때문에 피로가 쌓여서 감기몸살이
온 것 뿐이라구요. 선배도 알잖아요. 내가 별로 여자에 관심은 없어도 그 쪽 취향은 아니라는거.."

 

 


그런데도 선배는 이상한걸로 고집을 부린다.

 

 


"너 어제 갑자기 그렇게 사라진 것도 수상쩍고 거기다 호텔에서 깨어난것도 의심스러운데, 몸도 아프고 목소리까지
쉬었다며. 그럼 내가 의심 안하게 생겼어?"

 

 


아니, 이 선배는 왜 그런 쓸데없는걸 자꾸 캐묻는걸까. 그보다 어째서 그런 결론에 도달하는건데?
무언가 수상하다. 그래도 자꾸 내가 단호한 말투로 몇번을 아니라고 번복하자 심각했던 선배의 표정이 조금 풀리더니
그럼 편히 쉴 수 있게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나를 다시 차에 태운 후 천천히 차를 몰았다.
조용한 차 안에서 나는 다시 어젯 밤에 있었던 일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기 시작했고 어쩐지 자꾸만 느껴지는
이상하면서도 꺼림직한 기분에 점차 빠져들고 있을 때 쯤, 집 앞에 도착했다는 선배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오늘 고마웠어요 선배. 괜한 걱정 끼쳐서 죄송해요. 내일 연락 주세요- 같이 저녁 먹어요 우리-"


"아냐, 너 멀쩡한 거 봤으니 됐어- 그럼 집에가서 푹 쉬고 내가 내일 연락할게- 얼른 들어가"

 

 


꾸벅 인사를 하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자 선배의 캐딜락이 스르르 미끄러지듯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가는게 보였다.
비밀번호를 누르고선 익숙한 방 안으로 들어와서 대충 가방을 던져놓고 침대 위에 피곤한 몸을 뉘였다.
얼마동안 멍하니 천장을 응시하다 그렇게 스르르 잠에 빠져들었던 것 같다.

 

 

 

 

 

 

 

 

 이건 제가 글 처음 쓰기 시작하고 두 번? 세번째에 쓴 엄청 묵은 글이예요

그래서 유치하기 짝이없다는게 함정... 아 물논 제 모든 글이 전반적인 유아틱을 모토로 하고 있지만요(눈물)

이건 그냥 술먹고 필름끊긴 경수가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하면서 전전긍긍하는 그런 썰이예요...

경수 옆에 물음표를 붙인 이유는 사실 이거 쓸 때만 해도 아 누구를 짝으로 붙여주지 고민하다가 정하긴 했는데

의도치않게 이름이 계속 안나와서... 그냥 맞춰보시라는 뜻에서 물음표로....

열두명이나 되니까 고르는 맛이 있겠네요ㅎㅎㅎ 사실 제 글이 삭제된 줄도 몰랐는데 글쓰다가 공지있어서

봤더니 없어졌더라구요..ㅠㅠ 대체 뭐가 문젠지는 모르겠는데 글이 사라진건 상관이 없는데 제 글에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

댓글이 아까워서 쿠크가 깨졌어요...ㅠㅠㅠㅠㅠ 제가 오늘 몇 개 업뎃하는 것 같은데 그건 단지 제 기분탓이겠죠

저 너무 자주오죠??ㅠㅠㅋㅋ 재미도 없지만 그래도 저는 제 글이 다 떨어질 때까지는 꾸준히 올거예요..ㅠㅠ

그러고 잠수를 타던 뭘 하던.... 글 또 삭제될까봐 겁나서 구독료는 받지 않아요... 혹시 10포인트가 부담스러우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ㅠㅠㅠ 재미없는데 구독료 받으면... 제가 너무 이기적이죠...?(눈물을 삼킨다)

다음편은 떡설이지만 떡설이랄 것도 없는 허접하기 그지없는거라서... 들고오기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상편 업뎃을 했으니...

들고 오긴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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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ㅇㅅㅇ 경후야 너 누구랑 ... 누구랑 호텔에서 .... 어떻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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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D.O.
그러게요 누구랑....(의심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ㄹ 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비회원이라 댓글달기힘든데 넘 재미있어서 이렇게까지 댓글달아욤ㅋㅋㅋ 진짜 누군지 궁금해서 그러는데 하편을 회원공개로 해놓으셔서 못보고있내요ㅠㅠㅜ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전체공개로 돌리시기 좀 그러면 댓글로 라도 알려주시면 안될까요?ㅠㅠ 너무 궁금해서..그러는뎁..싫으시면 그냥 무시하셔도 되요 ㅋㅋㅋㅋ전 쿨하니깐! 암튼 작가님글 잘보고있다는거만 알고계세요 댓글없어도 비회원은 잘보고있답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Lovely D.O.
감사해요! 비회원인데 댓글까지 달아주시고...ㅠㅠㅠ 하편은 회원공개가 아니고 일주일 지나면 인티에서 자동적으로 회원공개로 전환하더라구요..ㅠㅠㅠ 제가 돌릴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ㅠㅠ 아이구...ㅠㅠ 혹시 궁금하시면 이메일 알려주세요!! 보내드릴게요..ㅠㅠ 달랑 누군지만 말씀드리면 김빠지기도 하고 상편도 읽어주셨는데 뭔가 좀 그래서요.. 댓글 보실 수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보시는대로 메일 알려주시면 보내드릴게요:) 비회원인데도 댓글 달아주시고 감동감동 감사해요!!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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