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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연애의 온도 45℃ | 인스티즈

 

 

연애의 온도 45 ℃

 

written SOW.

 

 

 

 

 

 

 

 

 

 

6-1.

 

 

 

 

 

 

 

요즘 정국은 자꾸 제 눈길을 사로잡는 여주에 죽을 지경이었다. 훈련을 할 때도 여주의 웃는 얼굴이,

심지어는 학교 가는 길에도 여주 생각. 자신이 하고 있는게 「 사랑 」이라는 걸 깨닫자 마자 급격히 뛰던 심장이

아직도 뛰는 것 같아 정국은 제 심장을 부여잡기 일쑤였다. 왜 나는 김여주와 짝궁일까. 짝만 아니었어도 심장이 좀 덜 나대는건데.

 

이러다가, 들리면 어떡하지?

 

뜨겁고도 뜨거운 금요일 아침, 문득 그 생각까지 다다른 정국은 패딩에 손을 대었다. 그래, 이 정도면 안 들리지 않을까.

패딩에 손을 넣자마자 급격히 달아오르는 몸의 온도에 정국은 너무 더우면 식은 땀이 날 수도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

아, 이래서 학교까지 걸어갈 수는 있을까.

 

현재 날씨는 매우 화창하며, 봄이 거의 다 지나가 춘추복에서 하복으로 넘어가는 시기였다. 심지어 한겨울에도 패딩을 입지 않던

정국이 이 날씨에 두꺼운 패딩을 껴입고 왔으니, 반아이들은 물론 여주마저도 경악했다. 쟤 미친듯. 그런듯.

 

 

 

 

 

 

[방탄소년단/전정국] 연애의 온도 45℃ | 인스티즈

 

"덥지도 않냐."

 

 

 

 

 

 

하복 와이셔츠도 벗어던지고 흰색 반팔티만 입고 있는 태형이 땀을 뻘뻘 흘리다 못해 화산마냥 분출하고 계시는 정국에게 물었다.

이러다가 너, 죽을거 같은데. 벗는게 어때?

 

 

 

 

 

"벗으면 안돼."

 

 

"왜, 뭐 몸에 두드러기라도 났냐? 그럼 그냥 춘추복만 입을 것이지."

 

 

"아, 미친 그런거 아니라고."

 

 

"아 그럼 뭔데! 이 날씨에 패딩입고 돌아다니는 병신이 어딨어!"

 

 

"박지민은."

 

 

"쳐 자. 아니, 왜 입은거냐고."

 

 

 

 

 

한참이나 태형과 실갱이를 벌이던 도중, 태형은 제 어깨를 찌르는 손가락에 고개를 돌려 자신을 찌른 사람을 확인했다.

여주는 제 자리에 앉아 정국과 말다툼(?)을 하는 태형에 곤란해하며 눈 딱 감고 어깨를 찔렀건만, 어째 오지 않는 반응에

등 뒤에서 땀 한 줄기가 흐르는 기분이었다. 하복 입고 올걸, 후회하던 찰라 태형이 갑자기 여주의 머리칼을 부비적 대자

당황한 여주의 얼굴이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 아, 저기!"

 

 

 

 

"야, 천원. 그냥 말을 하면 되는걸 왜 그렇게 소심하게 어깨를 찌르고 있어. 자, 앉아."

 

 

 

 

 

 

[방탄소년단/전정국] 연애의 온도 45℃ | 인스티즈

 

" ‥."

 

 

 

 

 

 

 

 

부글부글. 정국의 가슴 언저리에 불꽃 하나가 피어올랐다. 김태형 저 씨발이 ‥ 지금 누구 머리를 만진거야?

나도 아직 안 만져본 머리를 …! (본심)

 

 

정국의 마음이 불타든 말든, 여주는 아직까지도 달아올라있는 얼굴을 식히기 바빴다. 당황하면 잘 빨개지는 얼굴이

오늘따라 통 가라앉질 않자, 여주는 차가운 물건을 찾았다. 시원한 거라도 얼굴에 대야 좀 빨리 가라앉을 테니까.

 

 

 

 

 

"뭐 찾는데."

 

 

"시원한거, 없어?"

 

 

" ‥."

 

 

 

 

 

 

시원한 걸 찾는 듯한 여주의 말에 정국이 제 손을 뻗어 여주의 양 볼에 갖다댔다. 어때, 시원하지?

너무 가까워진 얼굴에 여주가 시선을 어느 한 곳에 두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시원하긴 시원하지만 더 뜨거워지는 듯한 볼에

여주는 빨리 종이 치길 바랬다. 아, 오늘 쉬는 시간 15분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여느 때와 같이 학생회장인 윤기의 부름으로 교무실까지 갔다왔던 여주는 용캐도 오늘 쉬는 시간이 15분이라는 걸 기억해 냈다.

종이 빨리 쳐야, 핑계를 대고 정국의 시원한 손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텐데.

 

 

 

 

 

 

 

"근데 너, 패딩 입었는데 왜 이렇게 손이 차가워?"

 

 

"아, 김태형이 아이스 팩 주고 가서. 주머니에 아이스 팩 있었어."

 

 

" ‥ ? 그럼 그 아이스 팩을 나한테 주면 되잖아."

 

 

 

 

 

 

 

그제야 자신이 한 행동을 자각한 정국의 귀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 그걸 생각 못했네.

애써 태연한 척 주머니 속에 있던 아이스 팩을 건넨 정국이 패딩 목부분에 귀를 숨겼다. 쪽팔려 죽겠다 진짜.

나는 왜 항상 몸부터 나가냐고.

 

 

제 부끄럼을 패딩에 숨기고 있던 정국이 갑자기 웃는 여주에 눈만 돌려 여주를 쳐다봤다.

왜 웃냐. 정국의 물음에도 소리내어 웃던 여주가 간신히 대답했다.

 

 

 

 

 

 

"너, 귀 엄청 빨갛다."

 

 

 

 

 

 

니 볼이 훨씬 빨갛거든요. 정국의 웃음섞인 말투에도 여주는 여전히 웃음기를 죽이지 못하고 기어이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끅끅댔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웃기냐 진짜.

 

 

 

 

 

 

 

6-2.

 

 

 

 

 

 

 

 

"아, 저기 회장님!"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본 윤기는 올라가는 입꼬리를 내리며 대답했다. 어, 왜.

생각 외로 너무 딱딱하게 말한 듯 해서 눈치를 보던 윤기는 1도 신경쓰지 않는 여주를 보며 안심했다.

뭐랄까, 얘한테까지 나쁜 선배로 찍히면 쓰레기가 되는 기분이랄까.

 

 

 

 

 

 

 

"그, 동아리 말인데요! 여자도 태권도부 들어갈 수 있어요?"

 

 

"네가?"

 

 

"아, 그냥 딱히 할게 없어서 ‥ 운동이라도 좀 해보려구요."

 

 

"아마 안될 거 같은데. 그리고 너,"

 

 

"예?"

 

 

"학생회 일은 껌인가봐? 학생회 일도 하고, 태권도 부도 하려고?"

 

 

"아, 헐. 학생회도 동아리에 들어가는거에요?"

 

 

 

 

 

 

 

눈을 동그랗게 뜨곤 정말 몰랐다는 듯이 묻는 여주에 윤기는 억지로 내렸던 입꼬리를 막지 못하고 입동굴마저 자랑하며 대답해주었다.

어, 학생회도 동아리야. 그러니까 꿈 깨고 그냥 학생회 일만 열심히 해주세요. 네?

 

 

 

 

 

 

"네 ‥ 알겠습니다."

 

 

 

 

 

 

어깨가 축 쳐져서 걸어가는게 영 마음에 안 드는 윤기가 주머니를 뒤져 사탕하나를 집어 걸어가던 여주의 어깨를 잡아서 돌렸다.

갑자기 돌려진 몸에 당황한 여주가 으억! 하는 이상한 소리를 냈지만 아랑곳 않고 윤기는 여주의 손에 사탕을 쥐어줬다.

 

 

 

 

 

 

"먹고, 학생회 일 열심히 해라."

 

 

"넵. 감사합니다."

 

 

" ‥."

 

 

"뭐 또 하실 말씀이라도 ‥?"

 

 

"너, 공부 잘하더라."

 

 

"예?"

 

 

 

 

 

윤기가 5초전의 자신을 매우 타박하며 속으로 외쳤다. 이게 무슨 병신같은 소리니 민윤기 병신아. 갑자기 그게 왜 나와.

이렇게 말하면 내가 쟤 정보를 캐고 다닌거 같잖아. (사실 맞음)

 

 

 

 

"너, 전교 1등이던데?"

 

 

"아 …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됬네요."

 

 

 

 

남들이 들으면 피눈물 흘릴 말을 잘도 하네. 얘도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스타일 인가.

학생회장이라는 직책과는 어울리지 않는 바닥을 기는 성적을 가진 윤기는 공감하지 못하는 말이었다. 어쩌다 보니, 전교 1등?

성적에 목매는 학생이라면 이를 뿌득 갈겠지만, 안타깝게도 윤기는 성적 욕심은 없었다. 오직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주구장창하는

마이웨이st 이기 때문.

 

 

 

 

"남들이 들으면 재수없어 할껄?"

 

 

"아. 그렇겠네요. 선배님도 재수없었어요?"

 

 

"난 별로."

 

 

 

 

오히려 당당해보여서 좋네. 앞으로도 그런 마인드로 살아라.

윤기의 뜬금없는 덕담에도 사람좋은 웃음으로 받아친 여주가 인사를 하곤 계단을 올랐다. 여주가 3층으로 올라가 아예 보이지 않을 때 까지,

 

 

 

 

 

[방탄소년단/전정국] 연애의 온도 45℃ | 인스티즈

 

" ‥."

 

 

 

 

 

윤기는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아까 제 손 끝에 닿은 여주의 온기만 되새길 뿐.

 

 

 

 

 

 

 

 

 

 

 

6-3.

 

 

 

 

 

 

 

 

 

"오늘 7교시에 동아리 정할 거니까! 다들 이 목록 보고 정해놔!"

 

 

 

 

여주가 안내장을 게시판에 붙이자마자 아이들이 게시판에 다닥다닥 달라붙었다. 헐, 요리부도 있음!

주현은 망설이지 않고 단번에 요리부로 간다고 했고, 여주와 친한 아이들은 대부분 과학동아리나, 요리부로 간다고 했다.

 

 

 

 

 

"넌? 여주 넌 뭐 갈꺼야?"

 

 

 

 

 

주현의 물음에 누워서 잠자는 척하던 정국의 귀가 쫑긋했다. 제발 태권도부여라. 제발 ‥!

 

 

 

 

 

"나는 학생회! 학생회 일이 바빠서 아마 아무것도 못할 거라고 하셨어 회장님이.."

 

 

"미친, 5바임."

 

 

"난 6바."

 

 

"난 딸바먹고 싶으니까 딸바."

 

 

"나가 뒤져."

 

 

 

 

 

 

여주가 친구들과 떠들고 웃는사이. 정국은 절망의 끝이었다. 아니, 학생회 (비속어) 왜 애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

동아리! 태권도로 몸과 마음을 풀어줘야 학생회 일도 잘 할 수 있고! 어? (합리화)

 

 

 

 

 

 

"전정국! 넌 동아리 태권도부지? 일단 너 먼저 쓴다!"

 

 

"야."

 

 

"어?"

 

 

"동아리 중복 가능?"

 

 

"학생회는 중복 가능하긴한데 ‥ 왜?"

 

 

"나 학생회도 넣어줘."

 

 

"어? 근데 학생회 면접 ‥ 봐야하는데."

 

 

"볼게. 일단 명단에 넣어놔."

 

 

 

 

 

쓸데 없이 단호한 정국에 고개를 갸웃거리던 여주가 학생회 란, 자신의 이름 옆에 정국의 이름을 적었다.

이렇게 보니까 좀 기분이 오묘하네. 전정국이 학생회를 하면 … 체육부 가겠지?"

 

 

 

 

"너, 학생회에 여러 부 있는건 알지?"

 

 

" ‥ 알 걸."

 

 

 

 

 

이럴 줄 알았다는 듯 고개를 젓던 여주가 넌 그럼 체육부 지원으로 적는다? 라는 말과 함께 적으려던 찰라

갑자기 제 손목을 잡아오는 정국에 화들짝 놀라며 정국을 쳐다봤다. 왜, 왜!

 

 

 

 

 

"넌."

 

 

 

"어?"

 

 

 

"넌 무슨 부냐고."

 

 

 

"난 도서부."

 

 

 

"나도 그럼 그거."

 

 

 

"어?"

 

 

 

"나도 도서부 넣어줘."

 

 

 

 

 

 

 

6-4.

 

 

 

 

 

[방탄소년단/전정국] 연애의 온도 45℃ | 인스티즈

 

"도서부? 그것도 학생회 소속? 아, 미안 정국아. 나 좀 웃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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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김여주 들어가서 그런 거ㅈ ...! 야! 아파 임마!"

 

 

 

 

 

 

 

 

정국이 면접에 통과하자, 여주는 놀랐고, 지민은 놀렸으며, 태형은 정국의 목적을 꿰뚫어 봤다.

혹여 여주의 귀에 들어갔을까 노심초사하던 정국은 여주의 머리카락도 보이지 않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태형의 뒷통수를 갈겼다. 입 좀 가만히 내버려 둘 순 없냐 넌?

 

 

 

 

 

 

 

"이왕이면 촉이 좋은거라고 해줄래."

 

 

 

"뭐야, 뭔데! 왜 나만 안 알려줘!"

 

 

 

"지민아, 너는 이 형아처럼 눈치가 빨라야 해. 아니면 이 험한 세상을 헤쳐나갈 수가 없어요."

 

 

 

"넌 어떻게 알았는데?"

 

 

 

"나야 당연히 전정국 표정보고 알았지. 내가 김여주 머리 하나 쓰다듬었다고 어후, 불알친구 터뜨릴 기세던데."

 

 

 

 

 

 

 

이해하는게 힘든 듯, 이리저리 인상을 찌푸리던 지민이 한참 뒤에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 아, 그러니까 전정국이 김여주를 좋ㅇ..!

아, 알았다. 벽돌 내려놔라.

 

 

 

 

 

 

 

[방탄소년단/전정국] 연애의 온도 45℃ | 인스티즈

 

"말하면, 뒤진다 진짜."

 

 

 

 

 

 

 

야자 1교시를 당당히 째고 운동장 벤치에 나와있는 3인방을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심지어 선생님들도 손 놓은 지민과 태형은 이미 선생님들의 관심 밖 이었다. 그렇다고 질 나쁜 일진은 아니었지만

태형과 지민은 일단 공부에 흥미가 없었다. 그건 정국도 마찬가지였고. 하지만 정국이 이 둘과 다른 점이 있다면, 담임 선생님이 정국에게 신경을

많이 쓴다는 거다. 그리고, 그 신경을 전달하는 건 언제나 여주였다.

 

 

 

 

 

 

"어, 전정국. 너 쌤이 빨리 야자하래."

 

 

 

 

 

우당탕탕, 제일 놀란 지민은 벤치 뒤로 넘어갔고, 정국과 태형은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렀다.

뒤로 자빠진 지민이 여주에게 화같지 않은 화를 내며 말했다. 인기척 좀 내고 다녀라 진짜!

여주에게 화풀이 하는 지민의 발을 살포시 즈려밟은 정국이 여주의 등을 밀며 빨리 자리를 벗어나려했다.

 

하지만 갑자기 말을 걸어오는 태형에 여주가 발걸음을 멈추었다.

 

 

 

 

"야, 천원."

 

 

 

"응?"

 

 

 

"어디까지 … 들었냐?"

 

 

 

 

지민과 정국, 태형 한정 공포영화 분위기였다. 여주가 다 들었다면 자신들은 정국에게 죽은 목숨이고, 정국은 그냥 마포대교에 뛰어갈 수도 있었다.

여주는 망설임 없이 그들에게 대답했다. 뭘 들어?

 

다행이라는 듯 한숨을 쉬던 지민과 태형이 정국에게 어서 꺼지라는 눈빛을 보냈다. 아마 정국을 보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듯 싶다.

지민과 태형의 눈빛을 받은 정국이 여주의 등을 천천히 밀며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왜? 무슨 말 했는데?"

 

 

"어? 아, 별 말 안했어."

 

 

"내 얘기 했어?"

 

 

"아, 아니!"

 

 

"뭐야, 맞나본데. 나 그냥 찍어본 건데."

 

 

 

니가 그냥 찌른 말에 나는 기절한다고. 정국이 꽤나 가까워져있는 여주의 얼굴을 다정하게 밀며 말했다.

진짜 아무것도 아니야. 너도 야자하러 가야지. 빨리 가자.

 

 

 

 

 

 

 

6-5.

 

 

 

 

 

 

 

 

야자가 끝나고, 갑자기 쏟아지는 봄비에 당황한 여주가 가방과 사물함을 뒤졌지만 나오는 건 책 뿐 이었다.

아, 집에 어떻게 가지. 친한 친구들은 오늘 B앱 방송이 있다면서 일찍 집에 갔고, 낯을 가리는 터라 아는 아이들도 별로 없었다.

유일한 희망을 기대하며 짝궁인 정국을 바라보았으나, 정국도 야자 2교시에 훈련이 있다며 냉큼 가버렸다.

 

같은 방향으로 가는 친구들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집에는 ‥ 아무도 없을거고.

 

비를 맞고 가야하나. 가방 젖는 건 죽기보다 싫은지라 여주는 가방을 안고 뛰기로 결심한다.

시험이 끝난 후라 야자 한 사람도 별로 없는데 거의 다 빠져나갔는지 무서운 느낌도 들어 여주는 계단을 내려가는 속도를 빨리 했다.

 

1층에 다다르고, 신발을 갈아신는데 느껴지는 인기척에 화들짝 놀란 여주가 뒤를 돌았다. 어, 전정국?

 

 

 

 

 

 

 

 

[방탄소년단/전정국] 연애의 온도 45℃ | 인스티즈

 

"우산, 없지."

 

 

 

 

"응, 넌 있냐?"

 

 

 

"있을리가."

 

 

 

 

 

지금 나 약올리냐. 하며 미간을 찌푸리던 여주는 흔들리는 정국의 손을 쳐다보았다. 패딩?

 

 

 

 

 

 

"이거, 방수야."

 

 

 

"그래서."

 

 

 

"그리고, 너랑 나는 같은 아파트에 살지."

 

 

 

" ‥ 같이 가자고? 이거 쓰고?"

 

 

 

"역시, 똑똑하네."

 

 

 

 

 

 

아, 잠깐만. 야! 아니 저기요!

 

 

제 어깨를 끌어당기곤, 정말 부끄럽지만 영화의 한 장면 같이 패딩을 함께 쓰는 이 상황은 정말이지.

부끄럽다 못해 숨질 거 같았다. 그건 정국도, 여주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여주는 자꾸 패딩의 비율이 제게 쏠리는 거 같아 너무 미안했다.

자신은 그나마 좀 덜 젖었는데, 정국의 몸의 반절은 이미 흠뻑 젖어 누가봐도 축축해 보였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연애의 온도 45℃ | 인스티즈

 

"들어가."

 

 

 

 

 

 

여주의 동에 다다르자, 정국은 패딩을 내려 여주의 엘레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움직임과 동시에 켜지는 전등에

여주는 경악했다. 야, 너 ‥!

 

 

 

 

 

 

"어?"

 

 

 

"다 젖었잖아! 방수라며!"

 

 

 

"방수니까 니가 안 젖었지."

 

 

 

"아니, 후 - (답답) 패딩 주인이 넌데 니가 다 맞으면 어떡하냐."

 

 

 

"난 남자잖아."

 

 

 

"그 발언, 남녀 차별이야. 알아?"

 

 

 

"그 말은 보통 남자 쪽에서 하지 않냐?"

 

 

 

"그게 뭐가 중요해. 아, 일단 들어와봐."

 

 

 

 

 

여주가 정국의 손목을 잡아 끌곤 엘레베이터에 올라탔다. 야, 나 지금 너네 집 가는거 아니지?

 

 

 

 

 

"맞는데."

 

 

 

"나 남잔데?"

 

 

 

"? 그게 무슨 상관인데."

 

 

 

"아, 집에 남자를 한 두번 들이신게 아닌가 봐요? 자연스러우신데?"

 

 

 

"뭐라는거야! 니가 처음..! 아, 그게! 그런 말이 아니라!"

 

 

 

"그런 말이 뭔데?"

 

 

 

 

 

 

여주 놀리기에 맛이 들린 듯 점점 짓궃게 다가오는 정국에 어느 새 여주는 엘레베이터 코너에 몰렸다.

아, 좀 떨어져 임마..

 

 

 

 

 

"아 그리고 너 오해하는거 같은데! 우리집 들어오라는거 아니거든!"

 

 

 

"어?"

 

 

 

"밖에서 기다려! 수건 가져다 줄테니까."

 

 

 

 

 

1004호에 들어간 여주가 30초도 채 되지않아 나와서 정국에게 수건을 건네줬다. 괜시리 머쓱해진 정국이

들어가라는 말을 남기곤 다시 엘레베이터에 올라탔다. 문이 닫히기 직전,

 

 

 

 

 

"고,고마워! 데려다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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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잠자긴 글렀네, 글렀어."

 

 

 

 

 

 

제 손에 쥐여진 딸기우유 빛 수건을 내려다 보며 정국이 웃었다. 내일이 주말이라 다행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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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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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초록글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해요 뿜뿜! 댓글 너무 잘 보고 있어요... 답글 못해줘서 미안해요...

디마보도 못 올려서 미안.....저 지금 열심히 공부 중....(쿨럭) 시험 24일남음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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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캔디에요!!흐어 울고있는데 작가님 오셨네요ㅠㅠ딸기우유...오늘도 정국이는 설레네요ㅠㅠㅠ하 기분이 너무 좋아요!!!
7년 전
독자3
내마음의전정쿠키입니다!!!!!! 아ㅠㅠㅠㅠㅠㅠ 넘나 설레네여ㅠㅠㅠㅠㅠㅠ 정국이ㅠㅠㅠㅠㅠ 귀엽고 설레고ㅠㅠㅠㅠ 빨리 고백했으면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조금만 더 기쁨을 느끼고 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ㅅ8
7년 전
독자5
ㅅㄷ
7년 전
독자6
헐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그러면서 설레요ㅠㅠㅠ 아 심쿠유ㅠㅠㅠ
7년 전
독자7
만듀에요!정국이랑 패딩을 같아 써서 가다니.....정국이 너무 설렌다ㅠㅠㅠㅠ같은동아리하고 싶어 한것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
시험 이틀 남은 저는 웁니다... 광광...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SOW
헐 이틀...? 어떻게 하면 이틀이 남아여...?
7년 전
독자15
고입시험때문에 기말고사를 일찍 봐요 허어ㅠㅠ어ㅠㅠㅠㅠㅠㅠㅠㅠ 살려주세요
7년 전
SOW
헐 꼭 통과하세요ㅠㅠㅠ♥♥
7년 전
독자10
헐 둘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전정국이 학생회라니ㅜ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ㅜㅜㅠㅜ
7년 전
독자11
끄하ㅏㅜㅜㅜㅜㅜ너무좋잔하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저우국이ㅡㅜㅜㅜ
7년 전
독자12
그림의떡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고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정국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어쩌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보라도리 입니당
오모...꾸깋...ㅎㅎㅎㅎ

7년 전
독자14
몬생긴늉이 입니다ㅠㅠ 여주의 남자공포증은 완전히 나았네요ㅎㅎ 둘이 풋풋한게 너무 귀여워요
7년 전
독자16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넘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
작가님너무재밋어요ㅠㅜㅜㅜㅠ빨리빨니와줘요작가님기다릴게융♡
7년 전
독자18
작가님저도시험응원해주세여
7년 전
SOW
시험 잘 보고 모르면 3번♥
7년 전
독자57
저 모의고사 3번으로 찍은 거 거의 다 맞았어요!
7년 전
SOW
헐....전 3번으로 해서 다 틀렸는데^^ 제 운이 모두 갔나봐요 다행이다^^♥♥
7년 전
독자19
작가님요즘잘지내세여?추운데
옷따뜻하게입으세요ㅠㅠ
히트텍같은거락도ㅠㅠㅜ♡

7년 전
독자20
암호닉.. 아직 받으세여? 정주행하고왔어요ㅎㅎ 디마보는 며칠전에 정주행다했고 연애의 온도는 이제 다읽었네요ㅎㅎ 정국이랑 여주보는데 그나이다운 풋풋함에 웃음이 계속났어요ㅎㅎ 너무 이뻐ㅎㅎ
7년 전
SOW
암호닉 받아여
7년 전
독자21
[디즈니]로 살짜쿵 신청해두고 갈게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3
[쮸냐페리]로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22
[망개떡짐니]로 암호닉 신청하구 가용!
7년 전
독자24
글 항상 잘 보고있숩니다아ㅛ!!!아아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ㅠㅠㅠㅜㅠㅜㅠㅜ렁헝
7년 전
독자25
우리집엔신라면
오늘은 정말 너무 행복한 날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행복한날에 작가님글에 귀여운 정국이까지 보니 정말 더이상은 소원이없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행복해라ㅜㅜㅜㅜ오늘도 글 잘 읽고가요❤

7년 전
비회원215.87
ㅇㅇㅈ이에요 정국이너무설레요ㅠㅠㅠ움짤은 또 왜이렇게 이쁜지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6
안녕엔젤
전정국 패딩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생각지도 못했닼ㅋㄱㅋㅋㅋㄱㅋㅋ진짜 귀여워ㅠㅠㅠ

7년 전
독자27
아아아ㅏ 정국이 넘나 스윗해요ㅠㅠㅜㅜㅠ 자기는 다 비 맞으면서까지 여주 비 안 맞게 하려고ㅠㅠㅠㅜㅠ
7년 전
독자28
몽자몽이예요 아ㅏ아아아 작가님 오늘 넘 달달구리 합니다 정국이가 여주를 좋아하는게 눈에 너무 보여서ㅠㅠㅠㅠㅠ 진짜 제가 태형이와 지민이가 돼서 정국이를 놀리고 싶어지네요ㅎㅅㅎ 셋이 이야기하는데 여주가 갑자기 왔을때 얼마나 식겁했는지 몰라요 여주가 다 들어버린건가..!ㅋㅋㅋㅋ 그냥 빨리 사겨라ㅠㅠ!
7년 전
독자29
제가 암호닉을 신청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ㅎㅎㅎ 안했다면 [오잉이옹쿠]로 신청해도 될까요??ㅎ
7년 전
독자30
무네큥입니다! 먼저 간 줄 알았는데 여주 비 안 맞게 하려고 데려다주고 ㅠㅠㅠ 그 와중에 자기 남자라고 놀리곸ㅋㅋㅋ 은근 귀여운 구석이 많은 정국이네요
7년 전
독자31
딘시
즌증구기.. 너무 설레는 거 아닙니까 중간에 나온 민윤기ㅠㅠㅠㅠ 윤기선배!!!! 설레네여 하 정국이가 여주 좋아하는 마음을 안 이상 둘은 빨리 라부라부해야겠어여 태형이가 옆에서 잘 도와줄거라고 믿습니다^^ 동아리 따라 들어간 정구기 넘 귀엽... 헤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32
[뀹쁍뀹쁍]으로 신청하고가요 !!정주행하고오겠습니다 ❤
7년 전
독자33
정주행하고 왔어요ㅜㅠㅠㅜㅠㅠ 너무좋잖아요 [정연아]로 암호닐 신청해도 되냐고 제개 물어봤었던가요??
아직 받으신다면 좋을텐데.. 다음편 기대할께요!♥

7년 전
독자34
[복숭아취민이]로 암호닉 신청해요..! 혹시 아직도 암호닉 신청 받으시나여.. 여튼 글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ㅎㅎ
7년 전
독자35
어머...ㅎㅎ분위가 좋네욯ㅎㅎㅎㅎ잘되가능거같아서 기분업~
7년 전
독자36
스노우예요! 어헣 이제 정국이가 마음을 인정했네욯ㅎㅎㅎㅎ 부끄러워서 패딩을 챙겨입다니 너무 귀여운 걸요...? 8ㅅ8 질투하는 것뚜 그렇고 도서부 가입하는 것뚜... 그냥 다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윤기... 윤기도 탄소를 마음에 품고 있구냐아... 8ㅅ8
7년 전
독자37
아 너무 설렌다❤️❤️❤️❤️❤️❤️❤️❤️❤️❤️❤️❤️❤️❤️❤️
7년 전
독자38
꺄아아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ㅠ세상에나
7년 전
독자39
작가님ㅠㅠㅠㅠㅜㅠ 패딩입고온 정국이 넘 귀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진짜 둘다 너무 귀엽구 너뮤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9.176
암호닉 신청 받으시나요?? [살사리]로 신청하고싶어요!!
우산ㅠㅠㅠㅠ 역시 설렘의 시작은 고등학교에서(씨익)

7년 전
비회원9.176
살사리입니다!!!
한줄느낌:설렘사 ㅎㅎㅎㅎㅎ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비회원9.176
살사리입니다!!!
한줄느낌:설렘사 ㅎㅎㅎㅎㅎ잘 읽었습니다:) (이 글에 암호닉 신청 안한줄 알고 식겁해서 댓글남겼어요ㅠㅠ)

7년 전
비회원35.38
유은이에요 정국이 너무 스윗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귀여워하는 윤기도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1
자가님 ㅜㅠㅠㅠㅠ 정말 너무 좋아 진심으로 너무 풋풋하고 제가 원하는 고등학생 커플이랑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더 흐뭇하게 읽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진짜 너무 좋습니다
7년 전
독자42
꺄아아아ㅏ아ㅏ라락......대박적 설렘.... ㅠㅠㅠㅠㅠ♥♥♥♥ 하 진짜조아여유유ㅠㅠ
7년 전
독자43
작가님 저 쏘예요 오랜만이네요 ㅎㅎㅎ정국이 크...너무 설레네요ㅜㅜㅜㅠ
7년 전
SOW
^^ 네 항상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44
잠만보입니다!! 이런 간질간질한 느낌을 굉장히 좋아해서 이번편도 즐겁게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45
[꾸르꾸르]로 신청 할게요ㅜㅜㅜㅜ작가님 알림이제 본 멍청잉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234.171
윽.....오늘더 심장폭행 당했어요 ㅠㅠ 작가님 왜이렇게 글을 잘쓰세요 ㅠㅠㅠㅠ 저 암호닉 [홍홍]으루 신청할께요 ㅠ
7년 전
독자46
민트 크으 역시 태형이 눈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떡합니까 점점 더 정국이가 좋습니더ㅠㅠㅠ
7년 전
독자47
정국이 패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랑 영화찍었네요~ 너무 설레네요~저장소666씀
7년 전
비회원65.45
기썬을제압해

워후ㅠㅠㅠㅠㅠㅠ진전이보이기시작한다ㅠㅠㅠ 넘나설렘...그나저나 민윤기왜설레니ㅠㅠㅠ

7년 전
비회원1.107
나는 왜 이작품을 이제 본것인가ㅠㅠㅠㅠㅠ 작가님 이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사랑해요 항상 짜릿해ㅠㅠㅠㅠㅠㅠ 정국이봐ㅠㅠㅠ 제 주변은 왜 다 여자인건가요? 지금 한강물 뜨수워요? 당장 뛰어내리겠어!!!!

+암호닉 신청이 된다면 [백발백뷔] 신청합니당

7년 전
비회원228.21
[나뱅]으로 암호닉 신청하려구여 ㅠㅠㅠ 너무 재밋어서 정주행햇어요!!!!!짱짱!
7년 전
독자48
뜌입니다!! 온도가 점점 올라가는 걸 보며 저도 뭔가 뿌듯해지고.. 글 내용도 진도가 나가는것 같고ㅎㅎ 행복하네옇ㅎㅎㅎ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49
골드빈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도서부 정국이 ㅋㅋㅋㅋㅋ 좋습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92.234
자 암호닉을 신청했는지 기억이 안나요ㅜㅜㅜ 그러니까 한번 더 신청할게요! [정꾹꾹이]로 신청합니다!! 같은 암호닉 있으면 아마 저일거에요..ㅎ 오늘도 정국이는 설레네요..♡ 계절무시하며 입고온 퍄딩이 아렇게나 쓸모있다뇨❤
7년 전
독자51
ㄹ 암ㅍ호닉받아여...?헐...ㅠㅠㅠㅠㅠ세상에세샅에ㅠㅠㅠㅠㅠ짱좋아ㅠㅠㅠ[심장이뛴다]로 암호닉신청이요!!!퓨ㅠ저벙편까지 정주행하다가 놓친줄 알ㅇ았던 암호닉퓨ㅠㅠㅠㅠ엉어유ㅠㅠㅜ이런 달달 설렘 풋풋 하므넘 좋아여ㅜㅠㅠㅠㅠ끄엉 사댱해여ㅠㅠ❤️
7년 전
독자52
와..ㅠㅠㅠ이렇게 재밌는 빙의글 진짜 오랜만에 보느것같아요!! 신일신하고 갑니다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53
ㅠㅠㅠㅠㅠㅠㅠㅠ 풋풋하다 ㅠㅠㅠ너무귀여워서ㅜ잠을 못자겠어요 ㅠㅠ
7년 전
독자54
룬입니다!!!!! ㅎㅎㅎㅎ.....저도 시험공부....에휴....
이와중에 쟤넨 설레고 ㅠㅜㅠㅜㅠㅜㅠㅜ

7년 전
독자55
지난 화에 썰썰로 암호닉을 신청했는데 받아진건가용? ㅠㅠ
아이고 전정국아ㅠㅜ 그래서 니가 안 젖었잖아라니ㅠㅠ 쿵해쪄 님쿵햇쪄

7년 전
독자56
엘런이에요1!!
작가니뮤ㅠㅠㅠㅠ 이렇게 분량도 완전 낭낭하게.... 오늘 제가 누울 곳은 여기인가여....
어쩜 대사 하나하나 저렇게 주옥같은지... 진짜 작가님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여....
글도 다 제 스타일이구...흫
오늘도 잘 읽고 가여!!

7년 전
독자58
핫초코입니당 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전정국 ㅠㅠㅠㅠ 그날씨에 패딩이 무슨 말같지도 않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학생회 도서부라니 ... 이게 바로 사랑의 힘인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59
하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여주야ㅠㅠㅠ너무귀여워ㅛㅠㅠㅠㅠ
7년 전
독자60
아이곸ㅋㅋㅋㅋㅋㅋ글이 너무 너무 귀엽고 설레네요 심쿵했어요 흑흑ㅠㅠ❤️
7년 전
독자61
아 순수하구 설레는 .. ㅠㅠ ㅠㅠㅠㅠㅠ항상꿈꿔왔던연애비스무리한썸인데 저는왜이제껏저런건없고 ... 에휴
7년 전
독자62
여주도 귀엽고 ㅋㅋㅋ정국이도 귀엽고ㅋㅋㅋ
7년 전
독자63
너무 달달해서 제 심장이 간질간질해지는 느낌이에요ㅎㅎ 정국이 왜이렇게 귀엽고 멋질까요? 여주도 정국이의 마음을 알게되는 날이 오길바래요ㅎㅎ
7년 전
독자64
꺟허하하허하하 아니 진짜 설레 죽게ㅛ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정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끔씩 나오는 지민이와 태형이 너무 귀여우어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65
지민이와 태형이의 케미가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 정국이의 라이벌은 윤기가 된건가요??? 정국이가 여주에게 고백을 했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66
아진짜 너무 귀엽네요...방수 패딩이래......
7년 전
독자67
크 여주랑 정국이랑 둘다 서로 너무귀여운거아닙니까?ㅠㅠㅠ아 너무좋아요ㅠㅠㅠ정국이 패딩이 이렇게도움을 주다니!!
7년 전
독자68
정국이 너무 귀여워요ㅠㅜ 진짜 심각해요. 자신의 심장이 뛰는 소리를 안 들리게 할려고 패딩을 입고 왔다니 어떡해요ㅠㅜ. 패딩을 입고온 것도 귀여운데 태형이가 여주의 머리칼에 부비적 대니까 질투하는 정국이도 너무 귀여워요. 날이갈수록 정국이가 귀여워지는데 제 심장은 그걸 감당하지 못 하는 것 같아요ㅠㅜㅜ 여주가 시원한거를 찾을 때 주머니에 아이스팩이 있는데 여주의 얼굴에 자신의 손을 갖다대는 것도 정말 심장을 아프게 만들어요. 그리고 정국이는 여러모로 티가 많이 나는 것같아요 귀가 빨개지는 것을 보니^0^ 그리고 여주와 정국이는 닮은거 같아요. 서로와 같은 동아리가 하고 싶어하는 것이 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고 아직 윤기가 어떤 사람인지 안 나왔는데 누구일지 궁금하네요 혹시 여주를 짝사랑했거나 그런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암튼 작가님 이번 편도 너무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69
[앵글]
정국이랑 여주 패딩 쓰고 가는 거 영화같네요 정국이 패딩 챙기길 잘했네요 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70
으아아아앙 !!! 저 둘을 보고있으니 입꼬리 자꾸 올라가네여>< 귀여워ㅠㅠㅠ 너무너무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 이쁘잖아요ㅠㅠㅠㅠ 미쳤다ㅠㅠㅠ
7년 전
독자71
정국이 오늘밤 잠자긴 글럿다는데 이거완전 내얘긴줄 ㅠㅠ 저 어케자나여 작가님..? ㅠㅠㅠ
7년 전
독자72
집에 들여야지!!!!! 이때가 기회라굿!!!!!! 와 오늘도 역시 정국이는 옳습니다....잘 보고 가요!
7년 전
독자73
ㅋㅋㅋㅋ정국이 진짜 오뜨케하디?ㅋㅋㅋㅋㅋㅋ으앙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ㅜㅠㅜㅠ흐엥 ㅜㅠㅜㅜㅠ 둘이 어뜨케할거야~~뭐야무어ㅑㅇ아ㅏ아아ㅏ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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