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올리는거 왜케 힘든가여... 괜히 막 그거 누르면 열리고 닫히는거 해보겠다고 나대다가...실패해서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ㅎㅎ..... 이번 편은 10.5와11이 함께있어여~ 중간에 나뉩니다!!!!
"아 진짜ㅡㅡ" "꼬맹이 화났나보네" "저기요" "형이라고 불러" "야" "형이라고 불러라" "변백현" 오세훈 시발라마 제발 그만해라ㅡㅡ아 진짜 둘 다 개피곤해 "아 진짜ㅡㅡ" "징어야" "둘 다 나가ㅡㅡ" "응..?" "나가라고 씨바알" "지..징어야..." "오빠도 빨리 나가 십초 센다" 10 9 8 7 6 "안나가냐 빨리 꺼져라" "으..응..." 존나 빡차서 이미지고 뭐고 걍 욕함ㅎ.. 이해 뷰타케 내가 슬슬 빡쳐하니까 오세훈하고 백현오빠 짐 챙겨서 나감 김종인은 존나 쪼개고ㅋㅋㅋㅋㅋㅋㅗㅗ "ㅋㅋㅋㅋ김징어 대애애애박" "이제 니 인생도 대애애애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일로와ㅡㅡ" "...?" 김종인 쫄아서 귤 떨어뜨림 "드루와드루와" "저기 징..징어야..." "빨리 드루와 빡치기 전에ㅎㅎ" 하...김종인한테 존나게 추궁 시작합니당~~~~~ "앉아" "..." "우선 백현오빠 사진 이야기 뭐야" "응..?" "말해 시발라마야" "응 그게..." 김종인 말투 존나 답답하니까 내가 요약정리 해줄게 오빠가 유학가고 나서 김종인이 지 친구들 사진 보내다가 내 사진도 실수로 보냈나봐 그런데 오빠가 그거 보고선 나 보고싶다고 하길래 김종인이 걍 내 사진 존나 뿌림ㅋ 그러고나서 백현 오빠가 채팅 할때마다 내 사진 달라고 하고 해외배송으로 내 어렸을때 사진 보내달라고 했데 ㅅㅂ 어쩐지; 내 사진들이 사라진다했어; "나가" "나 내보내주는거야...?" "어 죽이기 전에 나가" "고마워...!" "아니다 야 멈춰봐" 김종인 존낰ㅋㅋㅋ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ㅡㅡ" "왜..." "니 한번만 더 그 둘 앞에서 나불나불대면 진짜 입 쪼매버린다ㅡㅡ" 김종인 자기 입술 두 손으로 막고 겁에 질려 나감ㅋㅋㅋㅋㅋㅋㅋ좀 귀엽지 않아? 아 걍 내가 데리고 살아야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부려먹으면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그런데 백현 오빠한테 보낸 사진 괜찮은거였나ㅎㅎㅎ? 아 걱정되네...ㅎ 김종인 백퍼 정상적인 사진만 보내진 않았을텐데..ㅋ....하 다시 불러야겠어 존나 빡차:) "김종인!!!!!!!!!!!!!!" ------------////-/----/--------/---------------------------------- 오세훈하고 백현 오빠 쫒아내고 한 5일 동안 연락 다 씹음 집으로 찾아오기도 했었는데 김종인 시켜서 나 없다고 하라고 함 오세훈은 뻥인거 다 안다고 지랄지랄 하는데 김종인이 자기 제발 살려달라면서 애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 오빠한테 오는 문자도 다 씹고 오세훈의 집착 돋는 전화들도 다 무음으로 돌리고 잉여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지 그러다가 영화 보고 싶어서 혼자 나감 나 원래 혼자하는거 잘 못하는데 그냥 너무 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해서 나갔어 집 근처 영화관 가서 영화 고르고 혼자 그린티 라떼 마시다가 입장함 근데 왜때문에 나 혼자 이 긴 줄에 혼자 앉아있는거죠 ㅎ? 영화관에 사람들 별로 없긴 했는데 그래도 줄 마다 못해도 사람들 두세명은 앉아있던데 내 줄은 개 텅텅 빔 좀 민망;ㅋ 시크릿 가든 김주원 된 기분;ㅋ 영화보면서 혼자 웃고 울고 하는데 누가 옆으로 오는거야 그래서 뭐야ㅡㅡ;;이러는데 갑자기 내 손을 딱 잡아 진짜 개깜놀해서 딱 쳐다보니까 오세훈ㅇㅇ "나랑 같이 오지" "니 뭐야" "존나 안만나주길래 내가 찾아왔다" "미친놈" "ㅎㅎㅎㅎㅎ영화 봐 빨리" 영화를 보려고 해도 오세훈이 손 잡은채로 나 계속 뚫어지게 쳐다봐서 신경쓰이는거야 오세훈 얼굴 잡고 앞으로 돌려도 다시 내 쪽으로 돌리고 계속 그러다가 영화 끝나버림... "너 나 여기있는줄 어떻게 알았어" "걍 너네 집 앞에서 죽치고 있었지" "못산다 진짜" "ㅎㅎㅎ보고싶었어" 난 저 말이 왜 그렇게 무섭지? 뭔가 친구를 잃는 기분이야 뭐 만약 내가 오세훈을 받아준다면 그 나름대로의 행복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냥 오세훈을 친구로서 잃을까봐 무서워 그러던 어느날 내가 낮잠 자고 있었는데 누가 자꾸 내 얼굴을 쓰다듬는거야 머리카락인가 해서 막 떼어내고 다시 자려면 또 간질간질해 걍 무시하고 한참 자는데 누가 웃는 소리 들리고 입술을 자꾸 건드려서 눈을 떴어 "예쁘네.." "오빠?" "일어났어?" "뭐야..." "보고싶었어 엄청" "..." "징어 넌 나 안보고싶었어?" "몰라 왠일이야?" "너 보려고 종인이한테 로비 좀 했어ㅎㅎ" 우선 더 길게 말하면 입냄새; 날까봐 씻고 온다고 하고 초스피드로 씻으러 감 근데 거실에서 남자떼를 본 거 같은데;;;;:::;;;; 일단 백현 오빠 기다리니까 미친듯이 씻음 그러고 나왔는데 "하아이~~~~"-박 "이하아아아이~~~~"-면 "아 내가 할라했는데ㅡㅡ"-도 시바 박 면 도 저 셋이 우리 집 거실에서 귤 까먹고 있어ㅡㅡ "니네 뭐냐ㅡㅡ?" "어허! 오라버니한테!!"-도 "지랄 똥싼다ㅡㅡ안나가냐ㅡㅡ?" "왜..백현이는 너 방까지 들어갔잖앙..."-박 "혀 풀고 얘기해라 박찬열ㅡㅡ"-도 "ㅇ 미안"-박 아 혈압ㅎ 김종인 어디갔냐 다시 내 방으로 소환해야겠네ㅎㅎㅎㅎ "지..징어야..." "오빻ㅎㅎㅎㅎㅎ쟤네 누가 데리고 오래ㅎㅎㅎ?" "지..지금 보낼게..." "ㅎㅎㅎㅎㅎㅎㅎ늦었어" "와 김종인 너 네살이나 어린애한테..."-면 "뭐?ㅡㅡ" "미안 징어야..우리 조용히 있을게ㅎㅎ.."-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들이 착해서 저렇게 받아주니까 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서 걍 웃으니까 김준면 긴장 풀고 존나 놀다가도 되냐길래 고개 끄덕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어 징어야ㅎㅎ" "뭐해?" "그냥 방구경ㅎㅎ" 방에 들어가니까 오빠가 내 책상에 올려진 사진 보고 있더라고 근데 그 사진들 90%가 오세훈이랑 찍은거였어 오세훈이 걍 내 방에 두고 갔다는게 맞음ㅇㅇㅇ "진짜 친한가보네" "아..그냥 워낙 어릴때부터 친했으니까.." "부럽다" "뭐가ㅎㅎ" "내가 모르는 널 알고 있잖아" "오빠도 내 사진 많잖아" 내가 분위기 좀 가라앉길래 걍 존나 오바 떨면서 말함 그런데 오빠가 나보면서 머리 넘겨주고 이렇게 말했어 "그 사진 속에 난 없으니까ㅎㅎ" 아 심쿵...뭔가 난 느끼지 못했던 우리 둘 사이의 거리감이 오빠한테는 사진 한장으로도 느껴진다고 생각하니까 안쓰럽고 마음이 쓰이더라고.. "이제부터 오빠도 사진 속에 있으면 되지" "그런가ㅎㅎ?" 오빤 계속 내 머리 정리해주고 난 오빠 보면서 웃었어 기분 이상하더라ㅋㅋㅋㅋㅋㅋ "만지고 있으니까 행복하네" "ㅎㅎㅎㅎㅎ나도 오빠 보고 있으니까 좋다" "내가 맨날 상상하던 일이야" "어?" "니 옆에 남자가 나였으면 하는거" "아..." "나 너 좋아해" 오빠가 직접적으로 말은 안했어도 좀 그런 뉘앙스는 풍겼었잖아 그런데 오세훈에 이어서 오빠까지 나한테 고백하니까 혼란스럽더라 존나 한명씩 차례차례 오면 좀 좋아? 왜케 한꺼번에 몰리냐.....사람 심란하게 "갑자기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난 솔직히 갑자기가 아니야 너가 옆에 없는 동안 난 매일 너 만날 날만 기다렸고 상상했어 너가 울면서 가지 말라할때 진짜 가기 싫었어" 으아 대박 어떡해 난 오빠가 그냥 웃으면서 가길래 아무 생각도 안하고 살았었는데... 내가 넋놓고 있는데 오빠가 결정타 날림 "나한테 너 동생 아니야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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