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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김민규] 오빠! 공략법 CHAPTER 4 : 입술이 움직이는 순간 | 인스티즈


사진 출처 - 인썸니아 님





오빠! 공략법 CHAPTER 4 : 입술이 움직이는 순간












" 에...? "

" 오빠, 몰라? "

" 갑자기 그렇게 훅 들어오면... 어쩌자는... "








점점 다가오는 김민규에 놀라 뒷걸음질을 쳤다.

그리고, 어느새 얼굴 앞에 서 있었다. 












" 나는 말이야, 이렇게 훅 들어가야 재밌더라. "

" ........ "

" 듣고 싶은데. "

" 하, 정말... 민규오빠. "

" 응, 왜요. "

" 나한테 사기 치는 거 아니지? 후계자가 이래도 됩니까? "

" 네, 됩니다. 나는 뭐 사람 아니야? "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논리까지 참, 19살 맞나. 







" 솔직히 얘기해봐, 19살 아니지? "

" 너, 내가 19살 아니면 어떡할래? "

" 난 그런 뜻으로 얘기한게 아닌데. "

" 그럼 됐고, 바닷가 산책이나 나가시던가. "

" 그쪽ㅇ, 아..! "

" 분명,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는데. 안 되겠네 이 여자. "

" 안 되면 뭐, 뭐! "

" 잘 따라오기나 해. "









내 손목을 잡고 숙소를 나와 빠른속도로 바닷가가 있는 쪽으로 향하는 김민규. 








" 아! 아파.....씨이. 무슨 마라톤 하는 줄 알았네. "

" 나는 하나도 안 힘들었는데 칠봉이 은근 저질체력이네. "





저질체력은 무슨... 사람이 죽을 뻔 했는데...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한번 복수 하고 가야지 

이건 뭐... 








" 손목이나 놓고 얘기하죠? 내가 그렇게 좋나. "

" 내가 좋아서 잡았어? 제발 그런 쓸데없는 생각은 접어라. "

" 먼저 잡은 건 그쪽이거든요? "

" 근데, 뭐 문제있어? 내 말을 안 들은 건 너에요. "

" 아. 사람 말문 막히게 하는건 아주 선수네. "












내가 어쩌다 왜 이런 남자랑 바닷가에 나와 있고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만 독방 쓴다고 했을 때 부터 이런 일들은 이미 예상 되어 있었던 것 같다.  











-











야, 김칠봉! 한참 찾았잖아-


맞아, 어디 있었어? 


아까 보니까 잘생긴 남자랑 같이 있던데 누구야? 














터덜터덜 거리며 리조트 안으로 들어오니 

저 멀리서 걸어오던 여자애들이 나를 보고는 반갑게 맞으며 걱정 했다는 듯 말을 걸어왔다. 








" 아니.. 그냥 좀 바람 쐬러 다녀왔어. "

" 김칠봉. 넌 바람을 남자랑 쐬러 가냐? "








친구들과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끼어드는 이석민.










" 헐. 이석민 넌 또 언제 왔냐. "

" 방금 왔다. 왜. 난 알면 안 되는 얘기냐? "

" 그 전에 니가 먼저 엿 들었다. 그건 짚고 가야지? "

" 내가 듣고 싶어서 들었게? 사람 몇 없는 복도에 울리니 들렸지. "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

" 홍지수랑 윤정한 지들끼리 놀더라. 여튼, 아무말 장인들 끼리만 놀아요. "

" 너 삐졌냐? "

" 내가- 내가? 절대 아니거든. "








아닌 척 하는 얼굴 표정과 달리 흔들리는 동공을 보니 삐진 게 분명하다.






" 나는 바쁘니까 얘네들이랑 놀아라. "

" 아. 김칠봉. 너무하네- "












뒤로 혼잣말을 해대는 이석민을 뒤로 다시 독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웠다.










씻어야 되는데 몹시 귀찮아 죽겠다.














카톡- 














김민규


잡니까? 나 좀 늦게 들어갈 거 같은데. 















티격태격하던 아까와 달리 늦을 거 같다며 친절하게도 카톡을 보낸 김민규.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코웃음을 치곤 전송 버튼을 눌렀다.














안 잡니다. 그냥 늦게 들어오시던가.














장난기가 발동해 김민규와 같은 방식으로 답장을 보냈다. 















김민규



삐졌네. 사람이 그렇게 귀여우면 안되는데. 













......? 귀..엽다고? 귀 없는게 아니고? 


한쪽 볼을 꼬집으며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알아봤는데, 아프니 현실인가보다. 























-





























새벽 1시 30분, 

늦은 시각 후계자들의 교육을 마치고 방으로 조심히 들어왔다. 



















김칠봉이의 방문을 열어보니 급하게 씻은 탓인지 주변엔 수건과 머리끈등이 아무렇게나 제멋대로 놓여져 있었다.











" 치, 삐져놓고 잘만 자네. "

" 나는 김칠봉이랑 같이 있는게 좋아. "
















" 집에 안 갔으면 좋겠다. 그냥 여기서 평생 살았으면. "




















-









많이 늦었나요? 그쵸 ㅋㅋㅋㅋ.... 너무 전개가 빨라지는 느낌인....

사실 요새 수행평가에 축제준비에 찌들어....현생에 치이고 치여....

오늘에서야 하하하하... 오늘이 축제 마지막날인데 잘 즐기고 올게요!

그리고 울 애들 티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예쁜 것..!


암호닉은 [암호닉] 으로 댓글에 남겨주세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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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2.170
[마음을 채우다] 입니다! 마자여 ㅠㅠㅠ 애들 티저 너무 예뻐여 ㅠㅠㅠ 단체까지 ㅠㅠ 사랑합니다 플디 ㅠㅠㅠ 그리고.. 작가님도 사랑합니다 ㅠㅠ 바쁜 일상아 꺼져랏! >_< 작가님 힘드시대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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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명호야에옹 시험기간이라 인티 잘 못해서 이제 봣는데 갹 ,, 민규는 정말 스윗 .. 맞아요 애들 티져 너무 예쁘죠 진짜 ㅠㅠㅠ 애들 다 너무 귀엽고 막 ,, 힝 잘 읽고가요 !! 작가님 화이팅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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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찬아찬거먹지마에여! 현생에 치이느라.. 밀린 두편을 이제서야 봤네여... 민규.. 꼬박꼬박 존댓말쓰는거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멋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사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규야 집에 보내지 마! 니가 평생 ㄷ리고 살아! 그래도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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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뿌뿌예요 밍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귀여워요 악 윽 엑 너무 귀엽고 멋지고 잘생기고 아... 안 돌아가고 학교도 때려치고 평생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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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김밍구.......넘 설레여ㅠㅜㅜㅜㅠㅠㅠㅠㅜ암호닉 [빙구밍구]로 신청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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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민규 말투 진짜 좋아요ㅎㅎ 제 취향ㅎㅎ 민규도 제 취향ㅎㅎ❤ 친구들과 석민이는 잘생긴남자가 누군지 결국 알지 못하게 되었네요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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