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 아침마다 버스정류장에서만나는애가있어33333

나 박차녈!

아까 오늘 걔찾으러다닌이야기해준댔자늠ㅋㄲ

안듣고싶다고? 안돼 그래도 들으렴

무튼 오늘 학교를탐색하기로함

참고로난 2학년ㅋㅋ 3학년들은 지금 수능끝나서 학교를 오는둥 마는둥하자나 그래서 3학년인거는 제외하고

2학년부터돌아다녀봄ㅇㅇ

근데 온반을 다돌아다녀봤는데 없는거야.. 그래서 좀 기분이 안좋았는데 혹시?하고 도서관 가보니까 그애가 있는거야! 이런게 남자의 촉이란건가ㅋㅋ훗

무튼 보니까 책정리하고있더라구 여기 도서부인가봐..

쭈뼛쭈뼛 책고르는척하면서 걔를 관찰해씀 아 근데 진짜..

아침에 만났을때랑은 또 너무다른거야..

뭣보다도 손이..손이너무이쁨...여자손보다더이뻐..

글구 막 가끔 책훓어보면서 읽기도하는데 막 입술을 '~'이런? 막 아랫입술 깨무는? 아설명을못하겟다..무튼그러는데 깨물어먹어버리고싶었음.,

그러다가 결국 종쳐서 ...하...

결국 몇학년 이름도못알아냄....나등신이지

근데! 아까 어떤..아니..내친구중에 경수라는 눈크고 키쪼끄맣고 어깨좁은애가있는데.,걔가 댓글을 달았더라? 세상 좁구려..무튼걔가 그애를아는거같어! 근데 ㅂㅂㅎ이누구야 이 됴꼬미야!

[독자1]

차녀라 박력ㄱ잇게 !

[버스정류장]

나 진짜소심해....글구 잘못해서 저애가 나싫어하면?ㅠ

[독자3]

차녀라 남자답게!

[버스정류장]

응! ...오늘은 남자답게!...해보겠어

[독자4]

흐핳 나경수 걔이름 변백현이야!!⊙♡⊙

[버스정류장]

헐.,.대박 ..아까어떤이기니가 변백현같다했는데...무튼고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