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도 숨을 쉬기 때문에 난
감당해야 할 이 슬픔이 두 눈을 에이어와
늘 기억은 한순간 번져오는 고열처럼
다신 않으리라 다신않으리라
뒤돌아 보지 않으리
베이고 또 베여온 지친상처가
아물지를 않아 잊혀지질 않아
서럽고 또 서러운 가슴에 남아
전하지 못한 말 그 말
목놓아 널 부를 수도 없는 이 밤
짙게 내려앉은 고요함 심장을 죄이어와
난 언젠가 세상을 떠도는 바람이 되면
그땐 부르리라 그땐 부르리라
너의 이름을 부르리
베이고 또 베여온 지친상처가
아물지를 않아 잊혀지질 않아
서럽고 또 서러운 가슴에 남아
전하지 못한 말
찌를듯 날카로운 이 비는 그치지 않아
저 하늘에 애원해도
꿈 속에라도 하루만이라도
나 돌아갈 수 있도록 네게 남았을 나의 모습을 미워하지는 마
지워버리지 마 훗날
아물지를 않아 잊혀지질 않아
서럽고 또 서러운 가슴에 남아
전하지 못한 말 그 말
무신 OST - 인우 (by.슈퍼주니어 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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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태일형이 자꾸 같은 노래를 흥얼거리고 다니는데 TV도 별로 안보는 형이 왠일인가 싶어 물어보니,
"이거? 아.. 규현 선배님껀데...나랑 목소리도 되게 다르시고 해서 좀 부럽기도 해서..."
태일 형이 노래로 부럽다고 하는 말을 오랜만에 들어봐서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해서 들어본게 화근이었다.
항상 지코형의 쫀득거리는 랩이나 경이형의 발음 또박또박한 랩 또는 태일형의 재즈분위기도 나고 쫙쫙 올라가는 목소리만 듣고 살던 나에겐 정말이지.
쇼크였다.
부드럽고 매끈한 목소리였다. 목소리에 갈라짐이 없이 매끈매끈했다. 어쩌면 변태같을지 몰라도, 이 말 이외엔 표현할 말이 없다.
매끈하면서도 고음이 불안하지 않은.
세상에! 이런 분이라면 도대체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같은 그룹인 신동선배님과 같이 방송을 해봤는데, 어떻게 생겼을지는 감이 잘 안잡혀서 검색을 해봤는데,
말도 안된다.
사람인지, 인형인지. 까맣게 바둑알마냥 박혀있는 동공을 보고있자니 정신을 놓을 듯 했다.
핸드폰에 고개를 처박고 있는 나를 비웃고 지나가는 형들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이런 생물체가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다는걸 몰랐던 난 정말 병신이었다.
더 알아보니, 이건 정말이지,
아아. 경이로운 생명이었다. 선배님은.
아무래도,
나를 위해 태어난 사람인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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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저께 가입해서 팬픽 처음써보는데
망했네요.
저런.... 아니 그냥 둘이 케미 좋을거같아서.....
.....
죄송해요 망글똥글 꺼질게요...ㅠㅠㅠㅠㅠㅠㅠ
혹...댓글 있으면 연재해도 되나요..
안되겠져... 꺼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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