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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503호 전체글ll조회 2361l

  

  

  

  

※시작하기전 이야기,  안녕하세요 503호입니다. 이 이야기는 제 머릿속에서 나온 판타지입니다.^^ 여자가 임신을 하듯이 남자도 임신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자의 임신이 흉도 아니고, 사회적 이슈도 아닌 여자들이 임신하듯 평범한 일이 일어난다고 보시면 되요~ 취향 존중합니다ㅠㅠ  

차학연 만세 이재환 만세ㅠㅠㅠ 사랑해요 빅스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진지하게 보지마세요... 모두 픽션이니까요 ㅎㅎㅎㅎ 

  

 

  

  

학연은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재환이 먹고싶다는 레몬에이드를 사서 집으로 기분 좋게 돌아갔다. 학연은 휘파람을 불며 도어락을 해지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재환아 나 왔..으악!!" 

  

  

  

  

집으로 들어오는 학연을 발견하자마자 재환은 손에 들고 있던 리모컨을 학연에게 던졌다. 학연은 가까스로 날아오는 리모컨을 잡아냈다. 리모컨을 잡아냈지만 그 다음 날아온 쿠션에 맞아 들고 있던 레몬에이드를 떨어뜨렸다. 

"아야..야 이재환 미쳤어?" 

"꺼져... 나가 뒤져라" 

"너 내가 말 이쁘게 하랬지?" 

  

  

  

  

  

  

"꺼져!! 나가 뒤지라고!!" 

  

  

  

  

  

학연은 씩씩거리며 잡히는 물건을 다 던지려는 재환에게 달려가 막았다.  재환은 뭐가 그렇게 화가 났는지 손대지말라고 빽~ 하고 소리를 질렀다.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이게 무슨 일인지 어리둥절한 학연은 자초지종을 물었지만 재환은 대답해주지 않았다.  

  

  

  

  

  

"우리 쟈니 왜 이럴까?" 

"말하기 싫어" 

"왜에~ 요새 왜 이렇게 재환이가 기분이 안 좋지? 먹고싶다고 해서 레몬에이드 사왔는데 다 쏟았잖아" 

"안 먹고싶어" 

"에효..." 

  

  

  

  

  

  

  

  

  

"너 한숨쉰거야? 내가 그렇게 귀찮아?? 그럼 꺼져!!" 

"아이고, 아니야 쟈니야 오빠가 다 잘못했어" 

"오빠? 내가 여자 취급하지 말라고 했지!!!" 

  

  

  

  

  

달래려다 괜히 역효과만 일으킨 학연은 결국 머리 끄댕이를 잡혔다. 아아아, 놔줘! 싫어! 한동안 그렇게 실랑이를 하다가 재환은 졸리다며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조금 텀을 두고 방으로 따라들어갔다. 

  

  

  

방으로 들어가니 재환은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고 발가락만 내놓고 누워있었다. 학연은 침대 한켠에 앉아 그런 재환의 모습을 보고 피식 웃고는 이불을 내려 발가락을 덮어주고 얼굴을 내려고 하자 재환은 고개를 돌려 배게에 얼굴을 묻었다. 학연은 그런 재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우리쟈니 왜 이렇게 기분이 별로야? 내가 뭐 잘못했어? 여자 취급해서 미안... 응? 재환아... 레몬에이드 다시 사올까?" 

"됐어" 

"응..." 

"학연아..." 

"왜?" 

  

  

  

  

  

  

  

"나 임신했어" 

"...어?" 

학연은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떼고 침대에서 일어나 한발자국 떨어졌다.  

"...." 

"...지울...까?" 

"너도 호적에서 지워지고싶냐? 디질래? 이세상이랑 영원히 안녕할래?" 

"..." 

"그래.. 알았어....니맘 다 알겠다고" 

"재환아..." 

  

  

  

  

  

  

"지우라고? 그래, 니 맘 잘 알았어" 

  

  

재환은 침대에서 일어나 집안 여기저기를 다녔고, 학연은 충격에 그자리에 돌처럼 굳어있었다. 재환은 큰 트렁크 가방을 들고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옷장을 열어 자신의 옷을 골라 주섬주섬 트렁크가방에 주워담았다.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온 학연은 재환을 막았다.  

  

  

  

  

"너 뭐해?" 

"여기 너네집이잖아, 나갈거야" 

"야..." 

"놓으라고... 간다고... 나갈거라고!!!" 

  

  

  

  

  

  

다시 보니 이미 많이 울었는지 재환의 눈이 부어있었다. 뿌리치고 다시 옷을 주워담는 재환을 학연은 억지로 돌려 끌어 안았다. 품을 빠져나오려고하자 더 세게 끌어안았다. 

  

"내가 미안해... 재환아" 

"....흐윽" 

"나보다 니가 더 무서웠을텐데... 내가 무책임하게 말해서 미안해" 

"흑, 흐...꺼져" 

"내가.. 다.. 미안" 

"...." 

  

  

  

  

  

  

"내가 다 책임질게... 사랑해 재환아" 

그렇게 둘은 부둥켜 안고 한참을 울다가  옷을 다시 옷장에 걸고 트렁크가방을 다시 창고로 넣고 쏟은 레몬에이드를 닦는 일은 모두 학연이 하였다. 그리고 재환이 다시 레몬에이드가 먹고싶다고 해서 학연은 군말없이 레몬에이드를 사러 나갔다. 

  

  

  

이제 학연의 고생길이 활짝 열렸다. 

  

  

  

  

  

  

  

* 

연재하라는 댓글이 많이 달려서 저 감동받았어요!! 기대 이하면 어쩌지 걱정도 하면서 정식연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밌게 읽어주세요ㅎㅎㅎㅎㅎㅎ  

암호닉 받고있어요 ㅎㅎ1편은 짧게 왔지만 2편은 좀 길게 오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번주안에 2편이 올라올거예요!! 

  

  

BGM 넣으려고 그렇게 찾았는데 도저히 뭐랑 맞는지 몰라서...... ㅠㅠ 

  

  

[VIXX/엔켄] 임신한 이재환 돌보는 썰 01 | 인스티즈 

  

이미지를 만들었어요!  

이사진이 딱 이 둘을 설명해주는거 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서 재화니는 귀여운 대신 투덜이에 까칠이입니다!  

그런 재화니를 받들고 사는 학연이죠!!  

  

  

  

잘 부탁 드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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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글잡담 오자마자 이런 신성한글이...ㅠㅠㅠ우리 학연이 그런말하면 안돼요ㅠㅠ
10년 전
독자2
나쁜노망 ㅠㅠㅠㅠ지우긴 뭘지워ㅠㅠ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캐도 다행이네 잘 해결되성
10년 전
독자3
이이차학연!!!지우다니 ㅜㅜㅜ그건 아니아니이아니되오!
10년 전
독자4
아 재밌어요 이거ㅠㅠㅠ 이제 매일 이거 기다리면서 살거같아요ㅠㅠㅠ 하교나.. 그럼 안돼...
10년 전
독자5
헐 지우긴 뭘 지워 차학연; 어휴 정말 레몬에이드 쏟을짓 했네여ㅋㅋㅋㅋㅋ잘보고 가요!
10년 전
독자6
ㅜㅜㅜㅜㅜ기다렸어요♡ 나쁜차학연휴...진짜인듕백만대맞아야지!!! 기대되네요두근둑근 1.2kg 1.2kg
암호닉 녹네신청해도될까요☞☜

10년 전
503호
네 됩니다ㅎㅎ
10년 전
독자7
어휴.....나쁜차학연 ㅠㅠㅠ지우긴뭘지워ㅠㅠㅠㅠㅠㅠ인듕대라인듕 ㅠㅠㅠ신알신해요 암호닉 신청해도되나요?? 달 로 신청해도될까요?^//^
10년 전
503호
네네 됩니다ㅎㅎ
10년 전
독자8
헐ㅠㅠㅠㅠㅠ나쁜 차학연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롤롤로 신청해도 될까요?
10년 전
503호
네~ 되구말구요ㅎㅎ
10년 전
독자9
우이요니 혼날라고! 떽. 쟈니가 고생이 많네여 물논 학연이도! 저 암호닉 꼼도리로해쥬세용 하트하트 저 완전다음편 완전기대!
10년 전
503호
네~ 꼼도리님ㅎㅎ
10년 전
독자10
헐순간차학연겁나나빴어.허류ㅠㅜㅠ꼭계속연재해주세요
10년 전
독자11
차학연한테 순간 엄청 화가났었어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우왕ㅠㅠㅜㅠㅜㅜㅠㅜ연재해주시는구나 감사합니다 넙죽넙죽(__)()(__)
10년 전
독자13
말하자마자 지우자고 하다니 차학연 요노무 시키ㅠ 그래도 해결되었으니 다행이에요ㅠ
10년 전
독자14
차학연보고진짜이해는되는데 화났었어요ㅜㅜㅜ
10년 전
독자15
학연아 니가 고생이 많겠구나 근데 그런말은 하는거 아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6
차학연 어쩜 그런 몹쓸말을!!!!!!!!!!!
10년 전
독자17
학연아 그런말은 노노노노노 그래도 다행이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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