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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의 어떤 모습을 보고 좋다고 따라다녔을까



왜 일까 너를 사랑하게 되었던 건. 



어린 나이의 풋사랑이 커지고 커져서 
감당 할 수 없을 만큼 자라게 된 건 왜 였을까.

너도 나만큼 날 사랑했을까, 






왜 넌 나에게 헤어짐을 고했을까
우린 왜 헤어져야만 했을까.






*



[세븐틴/권순영] 빌어먹을 로맨스 C | 인스티즈


빌어먹을 로맨스 C

구질구질 구 여친 김팀장 X 구 남친 권신입










배 아파 배 아파 배가 아파 죽을 것만 같다






나만 보면 냉하게 무표정을 짓거나 비웃는 듯 썩소를 지으면서 

꼴에 상사 대접은 해준다고 고개만 까딱하고 지나가는 권순영이

다른 직원들한테는 그렇게 다정할 수가 없다. 



분명 나랑 몇 년 만에 어색하고 싸가지없는 대면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주일이 지났고,


그 짧은 시간 동안 권순영은 뭔 짓을 한 건지 우리 팀원들은 물론 다른 부서 팀원들과도 친해져 하하호호 거리고 있다.




내가 회사를 다니는 그 긴 시간 내내 어색한 인사만 나누고 지나친 사람들과 대체 어떻게 친해진 건지 보면 볼 수록 얄미워 죽겠다.










게다가 권순영이 입사한 지가 고작 일주일인데 


이 회사엔 금사빠들만 모인 건가 

여자들이 모였다 하면 권순영, 권순영.





요즘 우리 회사 여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권순영과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 라던가,


권순영은 여자친구가 있는가 인 것 같다.



나랑 안면 있는 여 사원들 뿐만 아니라 팀장들까지도 김팀장님네 신입 있잖아요, 

어때요? 일 잘하죠? 여자친구는 있데요? 

이러고 앉아있는데, 







리 팀 신입 일 잘하는 지 못 하는 지를 댁들이 왜 신경 씁니까,


여자친구 있데요 있답니다.








본인 것도 아닌데 여자친구 있는 것 같다는 말에

실망은 왜 들 하시는지.




지금 입사한 지 일주일 됐는데, 다들 눈이 없으신가요? 

쟤 본 모습을 못 봤으니 저러는 거지 다들 기다려봐요 언젠가 권순영의 실체를 보고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가게 될 테니. 




아무것도 모르는 채 권순영과 대화라도 한번 나눠보려고 난리 치는 여직원들을 보니 회사 꼴이 참 잘 돌아간다.














비슷한 시기에 들어와서 나와 꽤 친한 최팀장님네 여직원들도 요즘 본인들 부서엔 왜 신입 사원이 안 들어오냐며 난리를 친다고


주변 일에 관심 없는 승철씨마저 

종종 나에게 권순영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권순영씨요?"






" 왜 이리 인기가 갑자기 많아진 건지 나한테 와서 권순영씨랑 친하냐고, 소개 좀 시켜 달라는 직원들이 늘어나서 죽겠어서."



"저한테도 난리던데 소문이 참 빠른가 봐요. 

제가 볼 땐 최 팀장님이 훨씬 나은데 다들 이리 보는 눈이 없는지."



"하하, 여주씨가 그리 말해주니 기분 좋네, 우리 팀원들이 모두 나한텐 관심도 없고 권순영 권순영 거려서 우울하던 참이었거든요."



"전 왜 인기가 있는 건지 전혀 모르겠던데. 

그리고 여자친구 있다는 거 같던데."


"다들 기대하던데 여직원들 상심이 커서 어쩌나"








최팀장님이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건네는 커피를 받아 드는데 

언제부터 거기 있던 건지 

권순영이 귀신 마냥 서서 날 노려보며 서있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쌩 하니 가버린다










"어? 저 분이 소문의 권순영씨 아닌가?"


"맞아요. 인기 많다고 칭찬 해 준 건데 뭘 째려보고 가는지 하여간."





"응? 작게 말해서 못 들었어요"



"아니예요. 혼잣말이예요. 

다음 주부터 프로젝트 시작하는데 지옥이 시작되는 소리가 들리네요"


"디자인 팀이 프로젝트가 빡세긴 하지. 야근에 밤샘에... 또 회사에서 살겠네 여주씨는."


"항상 그렇죠 뭐. 그래도 끝내고 나면 휴가에 보너스가 있으니 그것만 보며 버티는 거죠"



"프로젝트 잘 끝나면 한 턱 쏘기?"

"당연하죠 응원하고 계세요"


"하하, 기대할게."








승철씨가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이렇게 다정하고 얼굴도 잘생겼는데 여직원들은 눈이 삔 건가


최팀장님과 권순영은 비교가 안되는데 왜 이렇게 잘난 남자를 두고 그 싸가지를 좋다고 난리들인지.














곧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밤샘에 야근에 잠은 거의 못 자고 

시체로 몇 달을 살아간다고 보면 되지만,


이번엔 권력을 남용해서 권순영을 괴롭힐 생각에 좀 설렌다






사실 권력 남용은 나쁜 짓이지만 쟤가 저렇게 사람을 무시하고 거슬리게 구니 나도 스트레스 받아 죽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의 복수는 필요하기에, 




잘못이 없는데 혼낸다는 게 아니라 잘못한 게 있으면 조금 더 지적을 하겠다는 건데, 그랬는데,








그렇게 마음 먹었는데,













이 다짐을 하고 또 일주일이 지나 갈 동안 내가 권순영에게 시비를 걸 일도, 화를 낼 일도 전혀 없었다.




일할 때는 진정되긴 하지만 대게는 정신 사납게 구는 이석민, 부승관씨나 좀 혼나고 말았지 


권순영이 애초에 들어오자마자 팀장 감이었단 소문이 아무래도 사실인 것 같다. 일을 그냥도 아니고 드럽게 잘한다.










"오늘은 다들 퇴근하세요. 이번 주는 해야 할 분량 확보했으니까 다들 푹 쉬시고 다음 주도 바쁠 테니까 체력 관리 잘 하시구,


다음 주에 뵐게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주에 봬요 팀장님"










한 주 내내 불이 거의 꺼지지 않던 부서에

한 자리 두 자리 씩 불이 꺼져 간다.




팀장이라서 일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잠도 하나도 못 자고 그런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문제가 생기면 총 책임자는 내가 돼 버리니까, 


프로젝트를 할 때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머리도 지끈지끈하고 괜한 걱정들에 잠을 잘 못 이룬다. 


그래서 보통은 술을 마시고 잡념이 없어 질 때쯤 잠이 들곤 하는데 



역시 오늘도 술이 고파 가볍게 한 잔 하고 자야겠단 생각으로 뒤늦게 천천히 회사를 빠져나와 


집에 앉아 안주를 시키고는 술을 들이키고 있는데,














또 너냐?


내 인생에서 좀 꺼져 주겠니?







가게 입구 근처에 앉은 게 문제였나, 



아니면 이 가게에 온 게? 



아니면 술을 먹으려고 다짐했던 게? 



대체 뭐가 문제이길래

문을 열고 들어오는 권순영과 딱 눈이 마주쳐 버린 걸까. 


그리고 그 뒤에 들어오는 여자는 소문이 자자한 그 대단하신 권순영 여자친구 분이신가? 정체 모를 꽤 예쁜 여자와 함께 들어온다.








이 가게에 들어오는 것 까지야 기분 나쁘지만 어쩔 수 없다 치자,










왜 수많은 빈자리 중에 내 옆자리에 앉는 건데?















권순영은 대체 뭔 생각인지 

내 옆자리 테이블에 털썩 하고 자리 잡는다.

나보고 서로 불편하기 싫으면 

빨리 마시고 꺼지라는 무언의 압박인가. 










옆의 권순영이 너무 거슬린다. 






미치겠다,















이러면 내가 나갈 줄 알았지? 









"이모 소주 두 병 주세요!"









널 보니 별 생각 없던 술이 급 땡긴다.



















내 주량은 소주 반 병이다.










더보기

오늘은 내용이 무난무난 한 것 같아요 막 자극적이지도 않고 그냥 평범 평범...너무 평범한 건 아닌지 순영이가 좀 더 못되게 굴어야...^^(아닌가여...ㅎ_ㅎ) 오타랑 지적사항 모두 둥글게 부탁드릴게요 독자님과 소통하며 글을 쓰고 싶어서요 하지만 내용은 이미 정해져있어서 내용 관련은 ㅠ_ㅠ 여주가 매일 고구마만 먹진 않을거예요 하지만 언제쯤 고구마를 뱉을지...게다가 이미 베이스가 구질구질이라ㅠ.ㅠ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도 댓없이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암호닉 분들도 너무 감사드려요! 첫 글임에도 초록글을 마구 올라가서 너무 감사하며 글쓰고 있어요ㅠ_ㅠ 너무 지겹거나 뻔한 이야기가 아니도록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암호닉 확인 (제가 빼먹거나 오타낸 것 모두 마구 지적해주세요ㅠ_^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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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여주가 술먹으면 주사 나오나요...그걸 본 순영이의 반응은 어떨까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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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호규호규에요!!! 아 역시 승행설.....내맘때리는최승철...... 다들 순영이를 넘본다면 이때 제가 승철이를 루팡해ㄱ...... 아 주량 반병인데 2병을 시키다니......주사부릴까봐 제가 더 심장떨리네요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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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남주는 수녕인데.. 최팀장님한테 더 끌려 어떠켕ㅜㅜㅜ ㄱ근데 대체 수녕이는 왜 여주 옆에 앉은걸까 우연이더라도 앉은 이유가 넘 궁금..! 젭알 울 여주 괴롭히지마 수녕아ㅜㅜㅠ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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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앜ㅋㅋㅋㅋㅋㅋㅋㅋ소주 주량이ㅜ반병인데 2병을 시키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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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너무 재밌어요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 글 쓰시는 필력 진짜 굳굳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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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너무 재밌네요ㅠㅠㅠ 저는 다음편도 읽으러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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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아..안돼 여주야 그러면 안되는거야 술먹고 설마 그러면 안된다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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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여주 취하면 안돼ㅐㅠㅠㅠㅠㅠㅠ아아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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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여주도 한 성격 하네요ㅋㄱㅋㄱㅋㄱㄱㄱㄱㄱㅋ나 같은 쫄보는 그냥 나왔을텐뎈ㄱㄱㄲㅋㄱㄱ ㅋㄱㄱㄱ ㄲ크으..기대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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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여주 무리하지마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소주 반졍이 주량인데 소주 2병을 시키며뉴어쩌자는거야..ㅠㅠㅠㅠㅠ승철이 여주랑 있는거 겆나 다정하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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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일하는 순영이 진짜 보고싶은데ㅠㅠㅠ 어떤 모슺일지 막 섹시할꺼 같고 막 그래요ㅠㅠ 엌덯개 너무 설레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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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여주가 흑역사를 남길거같은....ㅎㅎㅎㅎㅎ 여전히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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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잼이써여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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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전개 내용 넘 궁금해져요..ㅠㅅㅠ 기대해봅니당 헤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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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여주야ㅠㅠ 무리하지말구 괜시리 주사나오지말구..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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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여주 주량 넘어서 실수라도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ㅜㅠㅠㅠㅠㅠ 순영이는 왜 모든게 완벽한 거야 이 멋진 사람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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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마지막 여주의 독백이 순간 무서웠어욬ㅋㅋㅋㅋ 내 주량은 반명이라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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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술 취하면 어떡해.. 질투하는 것 같기도 하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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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여주 성격이 과거보다 현재가 더 좋은모습으로 성장한거같네요 약간의 귀여운모습들도 있구ㅎㅎ좋아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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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이마짚) 제발 주량ㅜㅜㅜ안취했으면 싶지만 취하겠죠..ㅜㅜHㅏ..ㅜㅜㅜ너무 무서워요..쫄려요.. 아 그리고 이렇게 감상평이 이렇지만 완전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잘 읽을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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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설마 막 난리나는건 아니됴...? 집에서 이불킥하는 사건이라던가...불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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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여주....그러지마...,..술취해서 어떡하게.,,...,,,벌써불안하구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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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와... 좋다고 사귀다가 헤어지고 울며불며 메달려도 본 사이인데.. 같은회사에 일도 잘하고.. 혼자 술마시는 자리에서 옆에 여친데리고 앉아잇으면 와..와와ㅏㅏㅏ.. 그 술집에잇는 술다마시고 기억을 지워야할것같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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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아 여주쓰....취하고 몰아칠 후폭풍이 제가 더 두려워요 엉엉ㅠㅠㅠㅠㅛㅛ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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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헐헐 취하겠지..,?난리피우는거아니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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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여주야 취해서 권수녕이 집에 대려다주는 일은 없길바래...... 왜 옆자리에 앉고 난리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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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알쓰..어떡해ㅠㅠㅠㅜ난리치겠다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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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여주야..ㅠㅠ진짜 속상한가봐요 주량이 반병인데 두병이나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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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저는 왜 이 글을 이제서야 알았을까요ㅠㅠ 늦게알았지만 열심히 읽고있습니다!! 넘 재밌어요 ㅎ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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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전 우ㅐㄹ케 뒤늦게 정주행중일까요 정말 이 작품을 더 빨리 봤으면 좋았을텐데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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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여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사고 안치고 넘어가자ㅜㅜㅜ 여주 성격이 넘 맘에 들어요 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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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아ㅏ 앙대...여주얕ㅋㄱㅋㄱㅋㅋㅋㅋ 제발 뭔일 일어나지않길 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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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반병인데 어찌두병을 시킨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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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어머어머 주량을 알면서도 그로케 시키면어뜨케..! 실수하디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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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여주야.....먹지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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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여주야...먹지마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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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소주 반병인데 두병ㅋㅋ쿠ㅜㅜ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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