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너징이 종인이 좋아해서 종인이 따라다니는 썰 02(대다나다)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d/1/7d1e586671f2504fc3f1e76922afd29e.jpg)
"선배 대답 안해요?"
"...."
"야 김종인 애 그냥 무시해."
종인 선배 대답 기다리고 있는데 내 브라덜이 그냥 무시하라고 하더라곸ㅋㅋㅋㅋㅋㅋ
종인 선배 앞이라서 떄리지는 않고 쨰려보기만 했어
"...미안한데 싫어."
"..."
순간 하던 행동이 다 멈추고 모두 종인이를 쳐다봐 단 수정이는 징어를 보고
수정이가 장난식으로 차여라 차여버려 라고 놀렸는데 이 자리에서 바로 종인이가 대답해서 놀랐어
그리고 혹시나 너징이 상처받았나 싶어 걱정하는 수정이야.
"음 왜요?왜 싫어요?"
하지만 걱정하는 수정이와 달리 너무나도 태연한 너징이야
태연한 너징에 놀란 사람은 한두명이 아니야
징어의 친오빠인 세훈이도
징어의 오랜친구인 수정이도
징어와 막 친해진 백현이와 찬열이도
그리고
너징이 좋아하는 종인이 역시 너징의 태연한 모습에 놀라.
"난 너 몰라."
"전 선배 알아요."
"그래도 내가 모르잖아."
"선배가 왜 절 몰라요 저 오세훈 동생이요."
"아니 그게 난 너 오늘 처음봤어 처음본 사람이랑 사귀고 싶어?"
"전 선배 처음봤을떄 부터 사귀고 싶었는데??아 선배한테는 오늘 만나서 고백한게
너무 부담스럽나.."
"그래 내말은 그ㄱ..."
"그래요 그럼 내일 부터 사겨요!"
"...?뭐?"
종인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너징을 봤고 너징은 그저 해맑게 웃어.
"오징어"
"어 선배?!!!!!지금 제 이름 불러주신 거예요?헐 감동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ㅠㅠ
수정아 들었지ㅠㅠㅠㅠㅠ?내 이름 부르는거ㅜㅜㅠㅜㅠㅜ?"
"ㅇ..어 들었어.."
징어는 자기이름 불러줘서 눈물 날 지경이겠지만 친구인 수정이는 종인의 좀 화가난 표정을 보고 눈물이 날 지경이야
"오징어"
"네 오빠"
"허..이젠 선배 말고 오빠냐?"
"선배는 너무 딱딱하잖아요 오빠 라고 불러도 괜찮죠?"
"안돼"
"헐!ㅠㅠㅠㅠㅠㅠ?왜요ㅠㅠㅠㅠ?왜죠ㅠㅠㅠ왜 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진짜 너 싫어 사람 부담스럽게만들고 귀찮게 만들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고
패기 넘친건 알겠는데 그게 다른사람한테 피해주는 행동이라는 걸 왜 몰라?"
"..."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면 진짜 화낸다.
오세훈 동생이든 말든 진짜 화낼거야."
"그럼 귀찮게 안하고 부담스럽게 안할테니깐 오빠라고 불러도 괜찮아요?"
"아니"
"..."
단호해진 종인의 말에 너징은 고개를 조용히 고개를 숙여
그 순간 종인이는 너무 심했나 라는 생각이 들어.
"징어야..울어?"
수정이가 징어한테 다가가면서 징어의 등을 토닥여줘
징어는 대답 하지 않고 고개 숙인상태로 계속 있어
"징어야..?"
수정이가 징어 얼굴을 볼려고 하는데 자꾸만 피하는 징어야
종인이 자신떄문에 우는가 싶어 미안해서 너징 얼굴 볼려고 고개 들라고 하는데
너징은 계속 피하기만 하고 대답은 하지 않아.
그러다 징어가 입을 열어.
"아 선배 진짜 귀찮게 안할테니깐 오빠라고 부를 수 있게 해주세요."
너징이 우는 듯한 목소리로 말하자 종인이는 더 당황스러워
이에 백현이와 찬열이가 종인이 보고 와 징어 울렸데요 여자 울리다니 나쁜자식 이라며 놀리기에 바빠.
"알았어 오빠라고 불러 그러니깐 얼굴 좀 들어봐 어..;?"
"진짜죠?! 진짜 오빠라고 불러도 괜찮죠?헐 아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 혼자서 쇼 한거야^^ 오빠라고 부를려고 말이야
종인이는 당했네 라는 표정을 짓더니 한숨을 쉬고 징어 반에서 나와
"오빠 벌써 가요 ㅎㅎㅎㅎ??조심히 가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
반앞에서 손 흔들면서 종인이한테 인사를 해
종인이 나가자 이어서 세훈이 백현이 찬열이가 차례대로 나가.
"야..종인아"
"어 세훈아.."
"미안하다 내 동생때문에.."
"미안하기는.....오늘만 이러는 거겠지.....하..."
"아니 앞으로 내 동생때문에 귀찮은 일 많이 있을것 같아서 미리 사과할려고..."
세훈이 말이 끝나자 종인은 세훈이를 보더니 한숨을 쉬어
"야 미안하면 오늘 치킨이나 사줘."
"그래..치킨 많이 먹자."
와 이번편은 정말 똥이군요!!흡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난번에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댓글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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