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이 이게 뭐람

배경은 언제나 전정국답게.



[전원우]

그거면 됐지 지금은.

[알코올성치매]

이리와요, 우쭈쭈.

[김남준]

거의 독 주입.

[왕따 박지민]

너도 똑같아.

[전원우]

나처럼 혼자서 이렇게 해나가는 게 아니라.

[알코올성치매]

아 왜...

[알코올성치매]

이리와요...

[전원우]

오히려 그런 면에선 나보단 낫네. 난 왕따거든.

[전원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코올성치매]

안겨^^.

[왕따 박지민]

싫어.

[알코올성치매]

단호하긴...

[김남준]

형은 형이 세상을 왕따시키잖아요.

[박지민]

인정: 짐인함다.

[전원우]

뭐. 내가 준비가 된다면 언젠간 나서겠지.

[김남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원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원우]

지금 듣는 노래가 가사가 좋다.

[김남준]

언제 나오시려나.

[전원우]

시간이 다가와 이별이 다가와
험한 세상 너없는 이세상
홀로 가야하겠지
미련은 없어 Bye Bye
너에게 하고 싶은말이
너무 많지만
소중한 추억이여 안녕
이제는 Bye Bye my love
눈물은 보이지마 흘리지마
함께 흘린 눈물까지도 안녕
이젠 기억속에 희미해진 날들
다시 되돌린순 없겠지만
가슴깊은 곳에 눈물없는 곳에
그 약속이 이루어지길 바래
미련은 없어 Bye Bye
너에게 하고 싶은말이
너무 많지만
소중한 추억이여 안녕
이제는 Bye Bye my love
눈물은 보이지마 흘리지마
함께 흘린 눈물까지도 안녕
이제는 안녕 이제는 안녕

함께 흘린 눈물까지 안녕

[박지민]

겁내 슬픈디요...?

[전원우]

당차잖아 그래도.

[김남준]

뭔가 익숙... 제목은?

[전원우]

넌 알 걸?

[전원우]

서문탁 Bye Bye Bye.

[김남준]

알 것 같기도.

[전원우]

그래도 저 정도 가사면.

[전원우]

어디에도보단 양반 아니냐?

[전원우]

그대 내게 오지 말아요
두 번 다시 이런 사랑 하지 마요
그댈 추억하기보단 기다리는 게
부서진 내 맘이 더 아파와
다시 누군가를 만나서
결국 우리 사랑 지워내도
행복했던 것만 기억에 남아
나를 천천히 잊어 주기를

부를 수도 없이 멀어진 그대가
지나치는 바람에도 목이 메어와

어디에도 그대가 살아서
우린 사랑하면 안 돼요
다가갈수록 미워지니까
행복했던 것만 기억에 남아
나를 천천히 잊어 가기를
사랑했던

[김남준]

그렇죠.

[전원우]

근데 난 이런 가사도 좋아함.

[박지민]

서정적인 분이시네여.

[알코올성치매]

http://instiz.net/writing/3286016

[김남준]

아유, 왜 지우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