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시점입니다.
2009년 첫 일본 진출. 우리는 자신만만했다.팬들이 떠나지 않을거라고.
그리고 떠나기 전에 돌아 올거라.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스케쥴에 우리는 한국 활동이 없었고, 팬들이 불평불만이많다는걸 알지만
일본에 있을 수 밖에없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사실 팬들 농락이나 마찬가지였다. 팬들이 화내고 돌아서려고하면
멤버들 솔로를 냈다. 물론 우리가 원했던건 5명이 한국어로 한국에서 한국팬들앞에서 노래부르는거.
하지만 사장님은 항상 너네가 성공해야 팬들이 좋아한다고.인정도 못받는 가수를 팬들이 좋아할거같냐고. 그말에 우리는
오기로라도 성공해야겠다고 맘먹고, 일본 그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아침에는 무대. 낮에는 라디오. 저녁엔 일본예능.
한국에서 신인때 했던것보다 더 바빴고, 그 결과 우리는 인정을받았다.
하지만 너무 한국에 신경쓰지못했던걸까. 항상 기다려줄꺼라 믿었던 팬들은 돌아섰다.
그들은 우리를 기다리느라 지쳤고, 우리가 없는동안 많은 아이돌들이 나왔기때문이다.
항상 우리가 최고라고 엄지를 세우던 팬들은 이제 다른가수한테 엄지를세운다.
우리 노래를듣고 감동받고 힐링한다던 팬들은 우리 노래가 아니여도 힐링받는다고했다.
미웠다.너무 미웠다. 우리만 좋아해준다더니. 우리만 기다린다더니.
우리가 그렇게 잘못한거니. 너네한테 떳떳해 지기위해서 그렇게 노력을했는데
인정받았는데, 왜 너네는 우릴 축하해주지않고 다른가수한테가있니.
우리는 팬들한테 애교 부릴 성격이 안된다.그나마 애교가 많은 멤버는 막내 승리?
우리 마음을 쑥쓰러워서 잘 표현못하겠다. 못해도 우리팬들은 알고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말로 굳이 설명안해도된다고 생각했는데, 그저 내 오산이였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