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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박지민] 오늘도 차였습니다 02 | 인스티즈

 

 

 

오늘도 차였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차일 예정입니다.

 

 

 

 

 

*브금필수

어서 이어폰을 가지고 오세요.

 

 

 

 

 

 

 

 

 

 

 

 

 

 

 

 

 

 

"쓸데 없는짓 좀 하지마, 쪽팔리니깐."

 

 

 

 

 

 

 

 

 

 

 

지민이는 교실을 박차고 나갔다. 많은 아이들의 눈동자는 모두 나를 향해있었다. 뭐가 잘못 된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단지 나는 좋아한다고 표현 했던 것뿐이었다. 정말 좋아하니깐. 그 아이가 잘되길 항상 바라니깐. 나보다 너를 먼저 생각하게 되니깐 그러니깐 난 항상 을의 입장이 되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것만이 내가 너를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말이다. 그런데 내가 그 아이를 좋아하는 것이 이렇게 잘못되고 큰 문제 인 것일까? 내가 네게 짐이 되었던 걸까 하는 생각들이 휘몰아쳤다. 하지만 너도 너무했다. 내가 널 좋아하기 이전에 너와 난 친구이기도 했으니깐 그래서 더 나빴어 너.

 

 

 

 

 

 

 

 

 

 

"오, 살벌하네. 복도가 왜 이렇게 어수선한가 해서 봤더니, 다 여기 구경하느냐고 그랬나보네."

 

"..."

 

"아, 이게 그 유명한 다이어리구나. 진짜 온통 엑스 뿐이네"

 

 

 

 

 

 

 

 

특유의 능글거림으로 살벌한 정적을 깨뜨린 건 민윤기 선배였다. 매번 나와 지민이에 대해 뭐가 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꼬치꼬치 캐묻기도 했었다. 쓰레기통 옆에 떨어져 있는 다이어리를 주워 펼쳐보곤 이게 그 유명한 다이어리냐며 이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듯 했다. 바로 오지랖이었다. 그냥 지나가 주길 바랬다. 지금 이 순간은 그 다이어리마저 창피한 순간이었으니깐. 그런데 그런 내 마음을 모르는지 민윤기 선배는 먼지가 묻은 다이어리를 손으로 툭툭 털며 내 책상 위에 올려주었다.

 

 

 

 

 

 

 

 

 

 

 

 

 

 

 

02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잘못이라면 얼마나 큰 잘못일까요?

 

 

 

 

 

 

 

 

 

 

 

 

 

민윤기 선배는 나를 매점으로 이끌었다. 마음 같아선 혼자 있고 싶었지만 나로 인해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이 반에 내가 있는 건 민폐이기도 했고 나로서도 불편한 일이었다. 결국, 이 반에 있는 것 보다 선배를 따라가는 게 훨씬 나을 거라 판단이 되어 억지로 끌려 나왔다. 민윤기 선배와 내가 알게 된 것은 선도부 때문이었다. 조를 나눠 팀장을 뽑고 돌아가며 선도를 서는 편인데 내가 배정 받은 조의 조장이 민윤기 선배였다. 나와 민윤기 선배가 지금처럼 몇 마디를 나눌 사이가 될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낯을 많이 가리는 나는 누군가 먼저 내게 인사를 건네지 않는 이상 먼저 건네는 것에 어색함을 느끼고 그 작은 용기도 못 내는 찌질이이기도 하니깐. 그래서 내 평생 나와 말하는 남자는 박지민이 전부일 거라고 생각했다. 특히 나는 말주변도 없는터라 다른 여자아이들과 달리 얘기를 먼저 주도 하는 편이 아니었다. 결국, 내 인생에 남자라곤 박지민 하나가 다였다. 그런데 자꾸 선도를 설 때마다 작은 농담들을 던지는 민윤기 선배에 나도 모르게 조금씩 웃음이 나왔고, 어느샌가 박지민 다음으로 아는 남자가 되어버렸다. 윤기 선배는 날 매점 의자에 앉혀놓고 이온음료를 사가지고 왔다.

 

 

 

 

 

 

"그나저나 오늘은 또 왜 그런 건데? 시도 때도 없이 좋아한다고 고백했어도 오늘 같은 날은 없었잖아."

 

 

"모르죠, 제가 잘못한 거에요? 아니면 내가 죽도록 싫은 건가?"

 

 

"왜? 죽도록 싫다고 그러면 포기하려고?"

 

 

"그건 아니죠, 그렇게 금방 포기할 거였으면 이렇게 얼굴에 철판 깔고 고백 안 했을 거에요."

 

 

 

 

 

 

 

정말 지민이가 좋은 사람이 생긴다면 그러면 말이 달라질지도 모르죠. 진짜 내가 포기할지 그건 아무도 모르죠 헌데 아직 그런 사람이 없다면 조금은 내가 그 자리를 탐내도 되지 않을까요? 자리의 주인이 온다면 비켜주면 되니깐 그러니깐 주인 없는 지금은 탐내도 되는 거잖아요 혹시 그 자리가 내가 될 수도 있겠다 하는 그 정도의 망상은 자유니깐. 민선배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나를 빤히 보더니 내게 또 물었다.

 

 

 

 

 

 

 

 

"그래도 창피는 한가보네."

 

"그럼요 당연히 창피하죠, 장난으로 하는 고백 아니에요. 나도 맨날 용기 내면서 하는 고백이라고요"

 

 

 

 

 

 

그것도 매번 얼굴을 붉히면서요.

 

 

 

 

 

 

 

내가 지민이에게 셀 수도 없는 수백 번의 고백을 해오는 동안 지민이가 항상 솔로 였던건 아니었다. 내가 아는 공식적인 여자친구는 3명이었지만 아마 더 있을지도 모른다. 처음 지민이가 여자친구를 사겼을때 누군가 내 뒤통수를 힘껏 가격한것만 같았다. 며칠 동안 앓아눕기도 했었다. 엄마는 그런 나를 보며 왜 그러냐고 병원 한번 가보는 게 좋을 거 같다며 날 걱정 했었다. 그런 엄마에게 차마 엄마 지민이가 여자친구가 생겼대- 라며 울 수도 없었다. 결국 며칠 동안 고민한 결과 난 내 방식대로 나가기로 했다. 얼굴에 철판을 깔고 꽁냥꽁냥 거리는 지민이와 그 여자애 앞에 가서 매번 하는 고백을 했다. 지민이의 여자친구는 황당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았고 지민이도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오는 듯 보였다. 어떻게 보면 여자친구가 있는 지민이에게 고백을 한다는 건 그 여자친구에게도 민폐고 지민이에게도 민폐가 되는 일이었다.

 

 

 

 

 

 

 

 

"좋아해"

"방해는 안 할게. 그냥 내 마음 전하러 온 거야"

 

"..."

 

"그럼 계속하던 거 해"

 

 

 

 

 

 

 

 

 

쿨한척. 괜찮은 척. 난 신여성이다. 이 세 가지의 컨셉을 하려고 했지만, 마음은 그게 아니었다. 뒤를 돌아 다시 내가 왔던 길을 돌아가려고 한발을 뗐을 때 뒤에서 작게 지민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진짜 골 때린다 너.' 그 말이 뭐가 틀렸다고 난 눈물이 나왔을까 그날은 집에 가서 하루종일 울었다. 쉬는 시간이 끝날 때가 다가오자 민선배는 우리 반까지 데려다 주었다. 매우 불편한 매너였지만 아까 반을 그렇게 뒤집어 놓고 나가버렸는데 조용히 다시 교실로 들어오는 건 내가 봐도 이상했다. 차라리 민선배가 데려다주면 자연스럽게라도 들어갈 수 있으니깐 조용히 민선배 옆을 걸었다. 그때 복도에서 지민이와 마주쳤다. 아까 일은 잊어버렸는지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걸어오는 지민이었다. 지민이를 보고 멈칫하는 나와 걸어오는 날 발견하고 굳은 얼굴로 날 보는 지민이를 흥미롭게 쳐다본 건 민윤기 선배였다.

 

 

 

 

 

 

 

 

 

 

 

 

[방탄소년단/박지민] 오늘도 차였습니다 02 | 인스티즈

"..."

 

 

 

 

 

 

 

 

 

 이런 상황들이 흥미로운지 걸음을 늦춰 우리 둘을 번갈아 보는 민윤기 선배였다. 아까도 말했지만, 오지랖이 참 넓다. 빨리 이 상황을 넘어가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었다. 난 민선배만 들리게끔 '아 빨리 좀 와요..' 걸음을 재촉하길 부탁했지만 내 말은 들리지도 않는지 걸음의 속도는 변하지 않았다. 굳은 표정으로 빤히 날 쳐다보는 박지민을 피하기 위해 난 민윤기 선배의 새끼손가락을 잡아 이끌어 걸음을 재촉했다. 무표정으로 날 쳐다보던 지민이의 시선은 내 손과 민선배의 손으로 옮겨졌다. 지민이와 멀리 떨어졌을 때 난 살짝 잡은 새끼손가락을 놓을 수가 있었다.

 

 

 

 

 

 

 

 

"저 새끼 되게 웃긴 새끼네. 눈 한번을 안 피해"

 

"아니 왜 이렇게 천천히 와요? 진짜. 그리고 새끼가 뭐에요..."

 

"얼씨구 편드는 거냐?"

 

 

 

 

 

 

'제가 선배한테 새끼라고 하면 좋아요?' '너 내가 되게 편해졌나 보다? 그래도 내가 너보다 나이가..' 예예 알겠습니다 선배님 안녕히 가십시오-  비꼬는 톤으로 양손을 배꼽에 얹고 인사를 하니 민선배는 어이가 없는지 헛웃음을 지으며 반으로 돌아갔다. 교실 문으로 돌아갔을 땐 다행히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모두 자기 하던 일을 하기 바빴다. 조용히 자리에 앉아 아까 민선배가 책상에 올려놔준 다이어리를 봤다.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하는 건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짝사랑이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조금씩 지쳐가는 건 사실이었다.

 

 

 

 

 

 

 

 

 

 

 

 

 

 

 

오늘도 차였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차일 예정입니다.

 

 

 

 

 

 

 

 

 

 

 

 

 

 

 

정말 거지 같은 상황이었다. 너와 이렇게 마주 보고 밥을 먹을 거라곤 생각도 하지 못했다. 왜 엄만 내게 지민이도 같이 먹을 거라고 말을 안 해준 것인지 원망스러울 뿐이었다. 내게 학교가 끝나고 오랜만에 밖에서 외식하자는 말에 학교가 끝나자마자 바로 간 것이었는데 그 자리엔 나 말고 지민이도 앉아있었다. 매우 어색한 자리었다. 며칠째 지민이와 나는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다. 항상 먼저 말을 건 것은 나였지만 이번만큼은 먼저 걸기 힘들었다. 처음엔 너 참 너무 하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점점 잘못한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난 너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기 때문이다. 이런게 짝사랑인가보다. 그래서 먼저 말을 걸기 어려웠다. 자숙을 하는 것 처럼 우연히 지나가다 마주치면 난 눈동자를 굴리기 바빴다. 그리고 사과를 하려고 마음을 딱 먹고 지민이를 찾았을 땐 이미 지민이는 그 자리를 떠나고 없었다.

 

 

 

 

 

 

 

 

 

"지민아 탄소 학교생활은 잘하니?"

 

"아 엄마는 왜 그런 걸 물어봐"

 

"네, 그럼요. 탄소는 뭐든 잘하잖아요. 또 열심히 하기도 하고"

 

 

 

 

 

 

 

 

 

 

거짓말쟁이.

나한테 분명 쓸데 없는 짓 하지 말라며 핀잔까지 줬으면서.

 

 

 

 

 

 "지민이가 같은 학교라 아줌마가 다행이야. 근데 요새 탄소가 통 집중을 못 하더라고 혹시 왜 그런지 아니?"

 

 

 

 

엄만 자꾸 지민이에게 나에 대한 것을 묻기 시작했다. 나와 지민이가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였다면 아마 엄마가 저런 질문을 했을 때 불안했겠지만 우린 그정도로 말한적이 없었으며 또 지민은 우리 엄마 앞에선 나에 대해 나쁜 얘기를 한 번도 한 적 없기에 엄마의 물음에 먹던 음식을 계속 먹으며 힐끔힐끔 지민이의 대답을 기다렸다.

 

 

 

 

 

 

[방탄소년단/박지민] 오늘도 차였습니다 02 | 인스티즈

"글쎄요, 그건 잘.. 근데 탄소가 어떤 선배랑 자주 붙어 있더라고요. 윤기라고 했나..?"

 

 


넌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를 엄마에게 했다. 왜 굳이 꺼내도 되지 않는 윤기 선배의 이야기를 꺼낸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윤기선배의 이름을 부르며 날 한번 쳐다 보는 것도 덤으로 말이다.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잘못이라면 얼마나 큰 잘못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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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윤기/븅딩/주허니소스/청아/메르치보끔/얄루얄루/민슈가/늉기/남준의꽃게긴장해라/체리체리
/초코아이스크림2/캔디/산딸기/키힝/대구미남/12시4분/정콩국/정쿠웈/펭귄풍차/ㅇㅇㅈ/신아/새벽새/뮤즈/
고룡/울망개/발꼬락/천재침침이/짐팬치/해말/●달걀말이●/추억/됼됼/침구/노랑레고/삐요/전정꾸기/쁄/
트리케라슙스/유자청/박지민/침치미

 

 

 

 

[방탄소년단/박지민] 오늘도 차였습니다 02 | 인스티즈

 

 암호닉 아무도 안 신청해주실줄 알았는데.. 신청해주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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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침치미입니다! 윤기가 탄소를 배려해주는 게 보이네요...그리고 우리 짐니.... 윤기이름을 왜 언급했을 지 너무 궁금해요...ㅠㅁ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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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정콩국입니다ㅜㅜㅜ헐 지민이ㅜㅜㅜ여주 맴찢이에여ㅜㅜㅜ 그래도 지민이가 윤기 신경쓰이나봐요ㅎㅎㅅ아닌가ㅜㅜㅡ아무튼 여주 얼른 지민이랑 행쇼 했으면 좋겠어요ㅠㅜㅠ오늘도 글 잘읽고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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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217
남준의꽃게긴장해라에요! 또 볼 작품이 생겨서 너무 좋은거가타여ㅎㅅㅎ
작가님 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 매번 챙겨볼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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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새벽새왔어요ㅠㅠㅠ오늘도 너무 마음아픔니다ㅠㅠ지민이 너무 차가운남자..근데 지민이도 윤기 의식하는거보니까 관심이있는것같기도하고 ㅎ
일단 여주가 너무 맴이 아파서 울음밖에;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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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청아에요!!! 우리 짐니가 여주한테 감정이 있긴 있나봅니다ㅠㅠ 윤기야!! 오작교가 되어줘!! 우리 여주가 지민이 앞에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조금만 더 어깨를 펴고 다녔으면 좋겠네요!! 여주 화이팅!! 작가님 오늘 글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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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질투해라 망개야!!!ㅠㅜㅜㅠ 질투 하란마리야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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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대구미남입니다 야 밧디민... 너 그허는 거 아니야..... 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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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캔디에요!설마 윤기가 서브인가요!!지민이는 질투하는건가..아님 자기가 갖기는 싫고 남주기도 싫은건가..그러면 너무 나쁘잖아!!여주 너무 안쓰러워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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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민이]로 신청합니당 ♡
ㅋㅋㄱㅋㅋ결국 윤기가 신경 쓰이나부져...,.헿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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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우와탄]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정말 잘보고 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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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헣....헐 유자청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아니 지민이 너무 나쁜남자잖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지민이니까 봐준다.. 윤기가 서브남주..? 너무ㅠㅠㅠㅠㅠ좋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 진짜 나빠요..하.. 근데 왜 발리는걸까여...ㅎ.. 오늘도 잘 보고 가요♥감사합니다! 다음화도 너무 기대되네요♥!!!!!저 질투하고 그러는거 되게 좋아하거든요...그게 질투가 아니더라도 재밌으니까 더 많이 해줘 지미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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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8.189
박지민입니다. 윤기야 존재해줘서 고마워ㅠㅠㅠㅠ뿌에ㅠㅠㅠㅠㅠ 지민잇 속마음이 궁금하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ㅁ^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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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달걀말이●]입니다❤❤❤❤❤
전 역시 서브병인거같아요 ㅎㅎ 윤기가 나타나서 윤기를 응원하는 저란인간... (눈물) (오열) 결론은 작가님 글 너무 잘쓰시는거 같아요❤❤❤ 역시 작가님 마이럽 ㅎ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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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저도 암호닉ㅠㅠ [초딩입맛]이요ㅠㅠㅠ신청이욧!!! 다음편....기다리겠습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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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울망개]
지민이는 싫다 해놓고 윤기랑 있는 건 왜 싫어할까요? 지민이 나쁜 남자네요 여주는 불쌍한데 지민이 전여친들이 싫어했을 것 같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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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라스트]로 암호닉 신ㅍ청하ㅂ니다ㅠㅠㅜ전 이런 찌통글 엄청 죠아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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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슈비]로 암호닉 신청해요 담편 진짜 궁금해지네요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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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8.213
초코아이스크림2입니다! 대체 지민이는 여주한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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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8.213
자기가 갖긴 좀 그렇고 남주기는 아깝고..? 그렇게 나쁜 역할이나..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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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쁄이예욯ㅎㅎㅎㅎ자까님 신알신에 냉큼 달려왔습니다!!!!찌미니..나쁜 남자...근데도 윤기센빠이를 신경쓰는 듯한 건 뭐죠?ㅎㅎ홍홍 어서 다음편을 주세요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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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윤기윤기에요 ㅠㅠㅠ짐나..윤기 언급한건 그래도 질투나서 그런거야..? 궁금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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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요정]으로 신청할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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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꺅 작가님 침구에요ㅠㅠㅠㅠㅠㅠㅠ 전 이런 살짝 찌통스러운 글이 왜이리 좋은지....므흣므흣 아마 지민이가 탄소를 좋아하게 될거라는 확신때문인가봐요 어허허허허헣헣 여주좀 많이 울려주쎄여~!~!~!~!~ㅋㅋㅋㅋㅋㅋㅋ 타자 치고나니 제가 좀 도른것같네요 헣헣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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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전편에 신텅했던 [우리사랑방탄]입니다ㅠㅠㅠ 진짜 재밌어여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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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4.10
펭귄풍차에요! 여주 불쌍해ㅠㅠ 근데 지민이 질투하나요~지미니의 속을 도통 알수가없네요ㅠㅋㅋㅋ 오늘도 글 잘읽구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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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됼됼
지민이의 저 반응은 뭐지 ㅋㅋㅋ 질투하는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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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이전화도 보고왔습니다ㅠㅠㅠ 지민이 나쁜남자네요ㅠㅠㅠ 여기서 끊으시다니ㅠㅠㅠ 너무해ㅠㅠㅠ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ㅠㅠ[모래시계]로 신청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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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노랑레고에요 기다리고있었어요 오늘도 맴찢..ㅜ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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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1.48
[휘이니]로 신청해요!!ㅜㅠㅠ대박 그런거였어 빨리 더 질투할일 많아졌르면 좋겠어요 ㅋㅋ탄소 속 통쾌하게 재밌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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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작가님 작가님 암호닉 신청이요 XD !!

[밥맛밤이랑] 으로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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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저도 암호닉 신청할래요... [빵구리] 로 할게여 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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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오 지민이 진짜 화나네요 아오 진짜 아 지민아!!!!!!!!!!!!!!!!!!!!!!!!!!!!!!!!!! 아니 근데 민윤기 선배님 넘 조아ㅛ요 ㅠㅠㅠ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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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8.159
[찜니야]입니다! 너무 재밌어요 엉엉 ㅠㅠ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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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
삐요에요!
지민이는 왜 여주를 자꾸 거절하는걸까요ㅠㅠㅠ분명 여주를 신경쓰고 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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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민슈가 입니다 ! 지민이가 질투하는걸까요 ㅠㅠ 괜히 제가 긴장되네요 탄소가 너많이 상처 받을까 걱정이에요 윤기가 옆에서 챙겨주는 것 같아서 다행이기도 하구 ㅎㅎ.. 글 잘읽고 가요 작가님 Happy new year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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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둡부]로 암호닉 신청해요!! 여주 진짜 대단하네요...얼마나 좋아하면...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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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워. 박지민뭔데ㅜㅜㅜㅜㅜㅜㅜㅜ나빠 너진짜ㅜㅜㅜㅜㅜㅜ아 여주맴찢ㅜㅜㅜㅠㅜㅜ민윤기 뭔데 설레냐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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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밍밍] 으로 신천해요 지민아 뭐야ㅠㅜㅜㅜㅠㅠㅠ질투하는것 같기도하고ㅠㅠ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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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9.106
[스치면인연] 신청합니다 !
와 지민... 너무해.... 받아주지도 않고ㅜㅜ 그럴거면 아예 신경 쓰지마!!! 왜 괴롭혀ㅜㅜ 윤기랑 잘되게 도와주던가.. 너무해 지밍..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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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하... 지민아 질투하는고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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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인티에서 보는 첫글이에요ㅎㅎ 비지엠도좋고 뭔가 지민이가 질투하는거같고 좋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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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박지민 뭐죠 신경쓰는듯 안 쓰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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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아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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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와 정말 재밌네요 정주행 달립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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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박지민 나쁜남자야ㅠㅠㅠㅠㅏㅈㄱ사랑이얼마나아픈데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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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잘봐써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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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탄소 차여도 매번 고백하는 용기가 대단한... 윤기 선배 스윗...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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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여주야.....여친이 있을땐 안그럴줄알았는데...예상외구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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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지민이 못됐어..ㅠㅠㅠㅠㅠㅠ내가ㅜ여주였으면 진짜 창피하고 부끄럽고 지민이 진짜 미워 한텐데..ㅠㅠㅠ윤기가 여주 배려해주는게 넘나 스윗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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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독방 추천 받고 왔어요! 냉망개 여주한테 너무해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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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짐니꾸야]
그래 짐나 그거 질투자나 빨리 받아죠... ;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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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헐헗렇헐 왜 그러는거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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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헥자까님제머릿속에지우개...다시정주행합니당자까님돌아와주셔서감사해요ㅠㅡ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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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아작가님글이너무제스타일ㅠㅠㅠㅠㄹㅇ취향저격 지민이알다가도모를남자 윤기는뭔가눈치채고있는것같기도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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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짐니가 질투 하는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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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하 너무 재밌어요 왜 저는 이글을 이제알았을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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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헐 재밌어요 언제 여주의 마음을 받아줄지 궁금하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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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씁 뭘까요 지민이는 질투일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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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이 글을 왜 이제야 봤을까요ㅠㅠㅠㅠㅠㅠ지민이 질투하는거니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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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짐니가 여주한테 아예 감정이 없는건 아닌가 보다ㅠㅠㅠㅠㅠ 윤기가 짐니와 여주를 이어주는 다리가 될려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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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으아ㅠㅠㅠㅠ꿀쟴ㅠㅠㅠ잘읽고갑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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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이 글을 지금알았네요ㅠㅠㅠ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주행 시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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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지민이에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점이지만 계속보다보면이해가되겠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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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어서 정주행에서 저 암호닉에 제이름을 올리고 말꺼에요 이야아아악 재밋어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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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8.112
억.. 여주.. 민폐... 그로지마로....
지민이는 까칠해서 좋네요ㅎㅎㅎ 질투한다면 더 좋고ㅎ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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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윤기가 여주를 잘 챙겨주지만 거기서 멈춰주엇으면해요ㅠㅜㅜㅠㅠ 여주는 지민이 것이야ㅠㅜㅜㅠㅠ 우리 아이스 망개 언제 따뜻한 망개로 오는 건가여ㅠㅜ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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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으엥 지민아 질투해라질투해ㅠㅠㅠㅜ으엉나빴오 지민치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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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우리 지민이 조금 질투하는건 아니라고 관심 가지는거 맞죠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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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지민아 너 그거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감정이입 돼서 너무 슬퍼요ㅠㅠㅠ힝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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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윤기너무스윗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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