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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헤어집시다, 우리 (부제: 동상이몽) 04 | 인스티즈

 

 

 

[EXO/징어] 헤어집시다, 우리 (부제: 동상이몽) 04 | 인스티즈

 

 

 

 

 

 

 

Big Baby Driver - Spring I Love You Best

 

 

 

 

 

 

 

더 아프기 전에,

더 상처 받기 전에,

그만 헤어집시다, 우리

 

 

 

 

 

 

 

 

 

 

 

 

 

[EXO/징어] 헤어집시다, 우리 (부제: 동상이몽) 04

 

 

 

 

 

 

 

 

 

 

 

 

 

 

 

찬열은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였다. 코너만 돌면 보이는 편집샵을 바라보며, 눈을 댕그랗게 뜨고는 숨을 가다듬었다. 스무 살, 사내라기엔 소년에 가까운 모습을 한 찬열이 주

머니를 뒤적거리다 이내 앙증맞은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 손거울을 꺼내들었다. 눈곱? 없고. 구렛나루? 괜찮아.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마냥 굳건한 표정을 지은 찬열이, 이내 

결연한 표정으로 운동화를 내딛었다. 편집샵이 가까워 질 수록, 쿵쾅,쿵쾅. 찬열의 심장 박동소리가 귓전을 때리는 듯 했다. 괜찮아, 박찬열 너 이새끼 사나이야. 그래. 주문이

라도 거는 듯 중얼거린 찬열이 편집샵의 문을 밀었다. 딸랑. 청아한 종소리와 함께 들어온 편집샵은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었다. 의외로 한산한 내부를 이리저

리 둘러보던 찬열이, 내려가요! 윗 층에서 들려오는 낭랑한 목소리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타다닥. 계단과 마찰하는 발걸음 소리에 맞추어 찬열의 가슴도 뛰어대고 있었다.

 

 

 

 

 

 

 

" 어! "

 

 

 

 

 

 

 

오랜만이야!! 자신에게 다가오며 함박 웃음을 짓는 이를 바라보며 찬열이 수줍게 미소지었다. 오징어. 일 년전, 누나와 함께 쇼핑 차 들렸던 편집샵에서 만난 알바생은 찬열이 

이후로 끈질기게 편집샵으로 발걸음을 하게 만드는 장본인이였다.  

 

 

 

 

 

 

 

" 그 동안 왜이렇게 얼굴 보기가 힘들었던 거야? 나는 또 무슨 일 있나하고 걱정했잖아. "

" 실은..나, "

" 응? "

" 데뷔하게 됬어. "

 

 

 

 

 

 

 

찬열의 입에서 나온 말에, 징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찬열을 바라보다 이내, 우와!! 찬열의 두 손을 덥석 잡고는 발을 동동 굴렸다.

 

 

 

 

 

 

 

" 드디어, 데뷔하는 거야? 진짜, 진짜 축하해. 진짜로!! "

" ..고,고마워. "

 

 

 

 

 

 

 

찬열은 그저, 마주 잡은 두 손에 얼굴이 홍당무가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빨개졌으려나? 아, 병신같이 진짜!!

 

 

 

 

 

 

 

" 그런데, 데뷔하면..많이 바빠지겠다. 얼굴 보기 더 힘들어 지겠다. 그치? "

 

 

 

 

 

 

 

들뜬 기색이 역력했던 징어의 눈빛이 금새 시무룩해졌다. 그런 징어를 바라보던 찬열이, 당황한 듯 손사래를 쳤다.

 

 

 

 

 

 

 

" 아,아니야. 연락할게!! "

" 연락? "

 

 

 

 

 

 

 

징어가 다시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찬열과 눈을 마주해왔다. 동그란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 것이 꼭 토끼 마냥 귀여워 찬열은 징어를 끌어 안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 그래서, 이거! "

 

 

 

 

 

 

 

징어는 자신에게로 휴대전화를 내미는 찬열을 한번, 휴대전화를 한번 번갈아 가며 물끄러미 쳐다보다 이내, 아! 탄식하며 휴대전화를 건네 들고선 자신의 번호를 꾸욱, 정성

들여 눌렀다.

 

 

 

 

 

 

 

" 흐흐, 나도 드디어 연예인 친구가 생긴건가? "

 

 

 

 

 

 

 

신난다! 저를 향해 미소짓는 징어를 바라보며 찬열은 마음 한 구석이 간질거렸다. 친구. 찬열은 욕심을 부리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계단을 오르듯, 한 걸음씩. 친근한 관계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믿었다. 한 계단, 한 계단 씩 오르다 보면 언젠가는 자신의 벅찬 마음을 전할 날이 올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어정쩡한 고백으로, 관계를 망

치기 보다 자연스럽게 징어의 울타리에 스며들고 싶은 마음이 컸다. 자신이 데뷔를 하고, 일 위를 하고 징어에게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을 정도로 멋진 사람이 된 후에, 징어에

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리라 스무 살, 소년 박찬열은 다짐했다. 

 

 

 

 

 

 

 

 

 

**

 

 

 

 

 

 

 

 

 

" 루한 형, 늦었는데 어디가요? "

" 나, 한강에 바람쐬러. 오랜만에 자전거도 탈 겸. "

" 형, 어젠가 민석이 형이 자전거 탔다가 브레이크 어쩌구 하던데, 형도 조심해요."

" 아, 고마워. 백현. "

 

 

 

 

 

 

 

저 형은 춥지도 않나 봐. 이 날씨에 자전거라니. 못말린다는 듯 고개를 내어 저은 백현이 조심히 다녀오라 말하고선 자신의 방으로 쏘옥 들어갔다. 루한은, 잔뜩 어질러져 있는

신발장에서 겨우 자신의 운동화를 찾아 신고는, 숙소 문을 나섰다.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날씨에 루한이 옅게 몸을 부르르 떨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일층에 도착한 뒤,

묶여져 있는 자신의 자전거를 찾아 잠금을 풀고는 조심스레 빼낸 루한이 돌아가는 자전거 바퀴와 걸음을 맞추었다. 3년. 한국에 온 지 3년이 되었다. 티저가 뜨고,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지금 얼마 후면 쇼케이스를 하겠지. 루한은, 이 순간이 꿈결처럼 느껴졌다. 이내, 한강 둔치에 다다른 루한이 자전거 위로 몸을 실었다.

 

 

 

 

 

 

 

**

 

 

 

 

 

 

 

징어는 생각이 많아질 때면 한강을 찾았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한강의 구석진 곳을 제 아지트처럼 지내던 징어는, 바닥에 내려놓은 여러 종류의 옷감들을 하나,둘 씩

들어 바라보다 한숨을 내쉬었다. 어떡하지. 디자인 구상은 완벽한데 옷감이 영…. 대회가 코 앞이였지만 징어는 엄습하는 막막함에 어깨를 추욱 늘어트렸다. 접자, 접어. 잠이

나 자자. 옷감들을 대충 보조가방에 쑤셔 넣은 뒤, 이어폰을 귀에 구겨 넣은 징어가 볼륨을 최대한으로 높였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나타나는 징어의 좋지 못한 습관이였

 다. 엉덩이를 털고 일어나 걸음을 옮겼다. 머릿 속이, 시끄러운 음악으로  가득 찰 때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아 좋았다.

 

 

 

 

 

 

 

" ..저기요!! 저기요!! "

 

 

 

 

 

 

 

자꾸만, 음악 소리에 섞여 드는 소음에 징어가 고개를 갸웃했다. 이내, 불길한 느낌이 든 징어가 몸을 돌렸다.

 

 

 

 

 

 

 

"..어,어..!! "

 

 

 

 

 

 

 

내리막길을 무지막지한 속도로 달려오는 자전거가, 점점 자신을 향해 가까워져 왔다. 일순간 사고가 멈춘 징어는 손 하나 까딱할 수 없었다. 루한은 미치고 팔짝 뛸 지경이였

다. 평소처럼, 내리막길 코스에 접어들었는데 이 미친 자전거가 브레이크가 걸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 설상 가상으로, 점점 가까워져 가는 인영은 겁에 질린 얼굴로 목석처럼

서 있었다. 아, 젠장 미치겠네!! 눈 앞의 여자가 눈을 질끈 감는 것을 본 루한이, 자전거 손잡이에서 손을 떼고, 여자를 향해 몸을 던졌다.

 

 

 

 

 

 

 

" ...으으.. "

 

 

 

 

 

 

 

빠른 속도로 달려가던 주인 잃은 자전거가, 이내 가로등에 처 박혔다. 여자를 감싸 안은 팔이 까지기라도 했는지, 시큰거렸다.  품 안의 여자 또한 다치기라도 한 것인지 이어진

신음에 루한이 찡그린 눈을 뜨고는 상황을 확인했다. 넘어질 때, 잘못 짚은 것인지 여자의 손목이 꺾여 있었다. 눈물이 잔뜩 고인 눈동자를 바라보다, 루한이 여자를 안아들었

다. 징어는,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손목의 아린 통증에 입을 앙 다물고 루한에게 몸을 기대었다.

 

 

 

 

 

 

 

**

 

 

 

 

 

 

 

" 금이 갔네요. "

 

 

 

 

 

 

 

의사의 말에 징어가 울상을 지었다. 동시에, 붕대를 감아오는 간호사를 바라보며 징어가 더욱 우는 얼굴을 했다. 진짜, 망했다. 이 손으로는 대회는 커녕 재봉틀도 못다룰거야.

의사가 차트를 뒤적이다, 이내 발걸음을 옮겼다. 자신의 옆에서, 안절부절한 남자를 힐끔 바라본 징어가 히유- 한숨을 내쉬었다.

 

 

 

 

 

 

 

" 미안, 미안해요. "

" 괜찮아요, 일부러 그러신 거 아니잖아요. "

" 그래도 미안, 미안해요... "

 

 

 

 

 

 

 

안절부절. 제자리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거리며 두 손을 꼬옥 모아 잡은 체 연신 사과를 해오던 남자가,보호자 분, 수납하셔야 되요! 멀리서 들려오는 간호사의 외침에 수납?

수납! 반복적으로 말하며 후다닥 창구로 달려갔다. 사과를 담아내는 발음이 둥글둥글 한 것이 한국어가 퍽 서툴어 보였다. 한국 사람이 아닌가? 잘생기기는, 겁나 잘생긴 것 같

은데..아참, 내가 이럴 정신이 아니라. 가방을 뒤져 휴대전화를 찾은 징어가 전화부를 넘기다 이내, 통화 버튼을 눌렀다.

 

 

 

 

 

 

 

" 어어, 수정아. 나 징어.. "

 

 

 

 

 

 

 

무슨일이냐 물어오는 수정이에게, 손목의 상태를 말하고는 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것 같아 미안하다는 말까지 전한 뒤 통화를 끝맺었다. 숙인 고개를 돌리자, 멀찍이 서서 저를

바라보고 있는 맑은 눈동자와 눈이 마주쳤다. 그의 눈은 불안함도, 걱정도 들어 있지 않았고 담담했다. 좀 전과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 될 정도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지 알

수가 없는 눈이였다. 그가, 한발자국 조금씩 가까워졌다. 이내, 침상 위에 놓여있던 휴대전화를 집어들더니 몇 번 손가락을 움직이고는 나를 향해 내밀었다.  

 

 

 

 

 

 

" 내 번호예요, 꼭 연락해요. "

 

 

 

 

 

 

 

남자가 몇 번 입술을 짓이겨 물었다. 허공에서 마주친 두 쌍의 눈동자가 집요하게 서로를 향해 머물렀다. 징어는, 아무런 미동도 없이 남자의 맑은 눈동자를 홀린 듯이 바라보았다. 소독약 향기가 진하게 머물고 있는 응급실에, 분홍색 벛꽃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았다.

 

 

 

 

 

 

 

**

 

 

 

 

 

 

 

" 준면 오빠, 저 복도예요. 아, 죄송합니다. 오빠 대기실이 어딘데요? 아니, 여기 문이 한 두개야? 좀 구체적으로 말해봐요! "

 

 

 

 

 

 

 

김준면. 엄마 친구 아들. 나보다 한 살 많은 그는 중학교 때 부터 가수가 되겠다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7년 간 지치지도 않고, 꾸준하게 연습생 생활을 하는 것 같더니 얼

마 전에는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쇼케이스를 보러 꼭 오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랬다. 그 덕에, 팔자에도 없는 연예인 공연을 보러 온 나는 그의 등살에 못이겨 대기실을 찾고 있 

는 중이였다. 이리저리, 사람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복도를 스쳐 가던 찰나, 내 옆으로 다급하게 뛰어가는 갈색 뒷통수를 바라보다 문득, 몇일 전 만났던 남자가 떠올랐다.

연락하라고, 말하던 그 눈동자가 지워지지 않아 몇날 밤을 하얗게 불태웠었지. 끝내, 어떠한 연락도 하지 못했다. 그저, 어떤 말을 해야할까, 뭐라고 보내야 하나. 온갖 생각들

로 망설여졌지만 무엇보다...부끄러웠다. 

 

 

 

 

 

 

' 어,아니 거기 자판기 보이지? 징어야, 너 봉사야? 보일건데? '

" 말하는 것 봐. 못됬다니까, 정말. 아,어디...어,찾았다! 코카콜라 적혀있는 빨간 자판기 맞죠? " 

' 어, 그래. 그래. 그 바로 맞은 편 문이야. "

" 아, 보여요. 전화 끊을게요. " 

 

 

 

 

 

 

준면과의 통화를 끝낸 후, 징어가 바로 앞에 보이는 문의 손잡이를 돌렸다. EXO. 엑소. 문에 야무지게 붙여 있는 종이를 바라보며 징어가 대기실 안으로 발을 내딛었다.

 

 

 

 

 

 

 

" 준면 오빠, "

 

 

 

 

 

분명 준면의 이름을 불렀는데, 모든 이목이 징어에게로 집중되었다. 당황한 징어가 주춤 주춤 뒷걸음 질 쳤다. 자신에게 집중되는 얼굴들을 둘러보다, 이내 익숙한 얼굴에 징어

가 눈을 크게 떴다. 찬열은 잠시 자신이 꿈이라도 꾸고 있는 줄 알았다. 조심스럽게 오늘, 와줄 수 없냐고 물었을 때 선약이 있다고 미안함을 표했던 징어가 눈 앞에 있었다. 거 

기다 리더인 준면 형과 아는 사이라니? 찬열은, 이건 분명히 징어와 운명이라는 의미라고 철썩같이 믿으며 징어를 부르려 입을 열려 했다. 그러나 찰나의 순간, 자신의 앞으로

루한이 걸어나가 징어의 두 손을 잡는 것이 아닌가? 맞잡아진 두 손을 바라보며 찬열이 입술을 짓이겨 물었다. 징어는, 시선이 마주친 순간부터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루한을 

바라보며 또 다시, 병원에 있었을 때 처럼 무언가가 자신을 홀리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자신의 손을 맞잡아 오는 따스한 온기에 징어가 루한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루한이 징어를 바라보며, 따뜻하게 미소지었다. 

 

 

 

 

 

 

" 징어씨, 왜 연락 안했어요. 기다렸어요, 나. "

 

 

 

 

 

봄의 시작과 함께, 벚꽃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았다. 

 

 

 

 

 

 

 

 

 

 

 

 

 

 

 

 

 

♡ 암호닉 ♡
 

피자 님/ 형광팬 님/ 루루 님/  김치만두 님/  요지 님/  지우개 님/ 씅 님/ 불낙지 님/

만두 님/ 준짱맨 님/ 크림치즈 님/ 찡 님/ 비타민 님/ 원주민 님/ 치킨 님/ 라바 님/ 슈밍 님/

민트초코 님/

 

 

 

 

 

 

 

 

 

 

본격적인 과거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과거 전개는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빠르게 진행 될 예정이예요. 많은 분들이 눈치 채셨다 시피 찬열징어루한의 삼각관계입니당.

2편에서 찬열이의 차에서 징어와 찬열이가 나누었던 대화들을 기억하시나요? 음, 기억해주세요 :-> 그리고, 부제도 신경써서 봐주시면 글 읽는 재미가 2배가 될것입니다. 

이번 편은, 동상이몽. 부제 그대로 같은 상황에 있지만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세 사람의 상황을 쓰고 싶었어요. 많은 분들께서, 이전 편들에서 느낄 수 있는 헤시우의

아련한 분위기를 좋아해주셨는데요, 글 전개상 과거초반에는 아련함이 덜 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니까 골고루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_ㅠ  

항상, 독자님들의 댓글에 리버는 힘을 얻고 갑니다. 다음편에서 만나요 X-)

 

 

 

참! 암호닉은 꾸준하게 신청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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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피자예요!! 쪽지가와서 봤더니 업뎃ㅋㅋㅋ 본격적인 과거이야기가 시작이라니 앞으로 더 기대되네요 찬열이가 한 말들 다시읽으러 가야겠어요ㅋㅋ
10년 전
리버
안녕하세요, 피자님 X-) 1등이시네요ㅎㅎ 읽으시는 김에 과거와 현재의 찬열이 캐릭터의 다른 느낌도 신경써서 봐주시면 더 좋을것같아요 (찡긋)
10년 전
독자2
완전재미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다음 이야기 궁금하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허류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요ㅠㅠㅠ
10년 전
독자4
ㅠㅜ재밌어요ㅠㅠ아다음편기다릴께요!!!!!!!ㅠㅠ
10년 전
독자5
형광팬이에요!드디어 과거가 차례차례 나오기 시작하네요!과연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ㅜㅜㅜㅜㅜㅠ다음편을 기대하며 잘읽고갑니다!
10년 전
리버
형광팬님 안녕하세요!! 넵,드디어 과거가 나왔습니당.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이여요 :-)
10년 전
독자6
비타민이에여........얽히고섥혀있네여......다음에 있엇던일이......ㅠㅠㅠ궁그매여ㅠㅠㅠㅠ
10년 전
리버
비타민님 ㅠㅠㅠ 그쵸..우리 열이 부쨩해, ㅠㅠ
10년 전
독자7
과거편 이제 시작이네요 ㅠㅠㅠ 첫 삼자대면인가요 ㅠㅠㅠ 두근두근 거려요 ㅠㅠ
10년 전
독자8
치킨이에요 요번편도너무재밋어요ㅠㅠㅠㅠ찬열이가너무안쓰럽네요.ㅠㅠㅜㅠㅠ다음편도기대할개요!!
10년 전
리버
치킨님ㅠㅠㅠㅠ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당. 찬여라ㅠㅠㅠ 저도 쓰면서 열이가 너무 불쌍했어요 흙흙
10년 전
독자9
저불낙지에요!!!진짜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 같이 읽으니깐 완전 첫사랑같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가 먼저 좋아했는데 루한이랑 징어가 눈 맞은거같네요ㅠㅠㅠㅠ 부제랑생각하면서 읽으니깐 더 집중잘되고좋아요!!! 아 뭔가 풋풋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요 아진짜 작가님 바로 다음편!!!!!!기다릴게요 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리버
불낙지님!! 제가, 브금을 고르는데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점 ㅠㅠ 사실, 글쓰는것보다 브금 고르는게 더힘드네요. X-)
10년 전
독자10
차녀라...몬가ㅠㅠㅠ둠칫!
10년 전
독자11
지우개에요ㅠㅠㅠㅠ진짜너무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알림울리기만을기다리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리버
지우개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 계셨다니ㅠㅠㅠㅠㅠ 제하트 받아가세요♡
10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차녈이ㅠㅠㅜㅜㅜㅠㅜㅜㅜ어떻게해ㅠㅠㅠㅠㅠㅠ먼저 좋아했구나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구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민트초코예요!! ㅠㅠㅠㅠ 빈이는 루한...아이인가요.....? 혹시아이갖은게 방해될까봐 도피한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이미 결혼한걸로 루한이가 오해한건아닌지ㅠㅠㅠㅠㅠ 저렇게 첫만남을가지고 계속 이어져온거였군요 ㅠㅠㅠ 흐뷰ㅠㅠㅠㅠㅠ 안타까웡 ㅠㅠ
10년 전
독자13
슈밍이예요!!!징어랑 멤버들 귀엽네영!!ㅋㅋㅋㅋ징어는 우연이나봐요 꽤 많이 알고 있네용ㅎㅎ 다음편도 기대할게용~~
10년 전
리버
슈밍님ㅠㅠㅠㅠ 엑서는 귀여운게 매력 (찡긋) 원래...우연으로 싹트는 사랑이..좋죠..(제가 몹시 바란다는 것은 비밀)
10년 전
독자14
준짱맨이에요 미안하다는게 다가아냐ㅜㅠ 대회 못나가쟈나ㅜㅠ 끵
10년 전
리버
준짱맨님ㅠㅠㅠㅠ 루한을 매우 쳐야겠네요
10년 전
독자15
와ㅜㅜ 진짜 너무 잘쓰세요ㅜㅜㅜ
10년 전
독자16
정주행했습니당! 으아 너무 재미있어요ㅠ.ㅠ 찬열이가 주인공인지 루한이 주인공인지 궁금했는데 과거편 읽으니까 뭔가 그림이 나오네요!!! 글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아요!ㅎ.ㅎ 신알신하구 갈게요 혹시 암호닉 신청된다면 양념으로 신청해도 될까요!?ㅎ.ㅎ
10년 전
리버
다음편에 올려놓았어요 :-)
10년 전
독자17
찬열아ㅠㅠㅠㅠㅠㅠ우리열아ㅠㅠㅠㅠㅠㅠ열이가징어를처음부터좋아했었구나..
10년 전
독자18
크림치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과거네요ㅠㅠㅠㅠ찬열이뭔가불쌍해요ㅠㅠ
10년 전
리버
크림치즈님 ㅠㅠㅠㅠㅠㅠ원래 삼각관계는 한명이 제대로 불쌍해야 제맛이라는거ㅋㅋㅋㅋㅋㅋㅋ안타깝지만,열이는 앞으로 더 불쌍할 예정입니다. 열아,내가 널 미워해서 이러는건 아니야.
10년 전
독자19
안녕하세요! 케잌먹고 온 요지임당~.~ 오늘 과거편이 따당! 하고 나왔ㄴㅔ요~ 애초부터 엑소 멤버들 모두오ㅏ 알던게 아니라 차차 알던거구나...찬열이가 차 안에서 했던 말이 이해되는 것 같기도 한게 내가 먼저 알았는데..내가 먼저 좋아했는데...이런게 있는데 루한이가 딱! 저 누나를 데꼬! 뮤ㅓ하는 짓이야! 이런 건........네. 다음 편 보러 가께여. 좋은 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0
헐..... .대바애애악
10년 전
독자21
이번엔 과거로 넘어갔네요ㅠㅠㅠㅠㅠ징어랑 첫만남이 이러했더니 설렘설렘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2
와우ㅜㅜㅠㅠㅠ
10년 전
독자23
우와ㅠㅠㅠ작가님 필체가 진짜 좋아요ㅜㅠ개연성도 좋고ㅠㅠㅠㅠ과연 삼각관계가 맞았군요ㅜ앞으로 어찌될지 정말 궁금하니 어서 다음편을 봐야겠어요..후..
10년 전
독자24
라바입니다!헿헹ㅠㅠ 밀린글다읽고자야되는데 눈이 시려서 이만자러가봐야겟어요ㅠㅠ 내일은꼭다읽도록노력해야겟어요ㅠㅠ
10년 전
독자25
우와 과거이야기 흥미진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6
삼각관계구나..더많은 이야기 듣고싶네여ㅎㅎㅎㅎ
10년 전
독자27
허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 ㅜㅠㅜ ㅜㅠㅜㅜㅜ대박ㅜㅜ
10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ㅠㅠㅠ셋이서무슨일이잇엇을까요ㅜㅜㅜㅜ대충상상은가지만 빈이는....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
10년 전
독자29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0
헐 삼각관계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 신이시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여중,ㅣ 마음은 루한에게가잌ㅅ는거같아요ㅠㅠㅠ
10년 전
독자31
본격 과거 이야기군여.... 댓글 스킵하고 담편으로 넘어가고 싶지마뉴ㅠㅠㅠㅠㅠ 그래도 댓글 남길래요 히힛
10년 전
독자32
아..이렇게얽힌거군오!ㅠㅠ
10년 전
독자33
헐 이렇게 만난거였어
10년 전
독자34
흐어얼 동상이몽이라니ㅠㅠ 어떻길래ㅠ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35
헐완전ㅠㅠㅠㅠㅜ보면볼수록제스타일이예요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점점볼수록수수께기가풀리는듯한?그런거짱좋아여진짜.. 작가님글은묘한매력이있어요♡정주행하러가요!!!~~
10년 전
독자36
우루한좌찬열이라니.. 이보다더완벽한조합은없을겨.. 그래루한아.. 달려봐!!
10년 전
독자37
꺄르재미있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8
헐찬열이도징어를좋아햇군요ㅠㅠㅠㅠㅠㅠ이런우연이다잇다니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잘읽고잇어요ㅠㅠㅠㅠㅠ너무재밋어요ㅠㅠㅠㅠ얼른다음편보러가야겟어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9
ㅠㅠㅠㅠㅠㅠ찬여라ㅠㅠ뉴ㅠㅠ벌써부터불쌍해디는이느낌 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0
헐 헐 헐징어 복받았다 와 대박
9년 전
독자41
대박...대박!!!!!!
9년 전
독자42
ㅠㅠㅠㅠㅠㅠㅠ열이가 먼저 좋아했고 먼저 알았는데.. 루한이랑 저렇게 첫만남이었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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