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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헤어집시다, 우리 (부제: 관계의 역습 下) 07 | 인스티즈 

[EXO/징어] 헤어집시다, 우리 (부제: 관계의 역습 下) 07 | 인스티즈 

 

 

윤하 - 괜찮다 

  

  

  

  

  

  

  

' 가끔, 간절히 바래본 적이 있었어요.  

깨어 나면 기억 조차 희미한 찰나의 꿈을 꾸고 있는 것이기를, 

꿈에서 깨어나면, 하얀 백지의 상태처럼 모든 것이 잊혀졌기를. 

추억은 사라지겠지만, 적어도...모두에게 힘든 기억은 남지 않을테니까. ' 

 

  

  

  

더 아프기 전에, 

더 상처 받기 전에, 

그만... 헤어집시다, 우리 

  

  

  

  

  

  

[EXO/징어] 헤어집시다, 우리 (부제: 관계의 역습 下) 07 

  

  

  

  

  

  

  

" 안녕하세요, 제일모직 오팀장님 맞으시죠? " 

" 아, 네. " 

" 김 현우 실장입니다. " 

" 아, 오징어입니다. " 

  

  

  

이쪽으로. 김 실장을 따라 징어가 회의실로 향하고자 걸음을 옮겼다. 시간이 흐르듯, 연이은 히트에 자연스럽게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이먼트 기업이 된 SM은 오랜  

기억속의 모습보다 더욱 컸고, 어색했으며 또 불편했다. 쭈뼛쭈뼛. 김 실장을 따라 복도를 거닐던 징어가 회의실로 발을 들여 놓았다. 그리고 그 곳에는, 

  

  

  

" ...아.. " 

  

  

  

루한이 앉아 있었다. 

  

  

  

" 오 팀장님, 이 쪽은 EXO-M 멤버 루한 씨, 아시죠? " 

" 아,알죠. 유명하신 분인데 모를 리가요. " 

  

  

  

실장과 둘이서만 진행하는 회의라 전달 받았던 징어에게, 예상 치 못한 상황은 그녀를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 중국 시장은 이 친구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해주셨으면 합니다. EXO-M 전체가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지만, 이 친구가 이번 콜라보레이션 컨셉과 유독 잘 맞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요. " 

" 참고..하겠습니다. " 

" 아, 전화가 오네요. 잠시, 실례 좀. " 

" 아, 네. " 

  

  

  

울리는 진동에, 김 실장이 양해를 구하고는 회의실을 빠져나갔다. 회의실에 적막이 감돌았다. 시선을 어디둘 지 방황하던 징어의 눈이 서류로 향했다. 맞은 편에 앉은 이의 시 

선이 자꾸만 저를 따라오는 것을 모르는 척 하는 것도 힘에 부쳤다. 통화가 길어지는 듯, 김 실장은 꽤나 오랫동안 회의실에 들어오지 않았다. 회의실 안으로, 루한의 목소리가 

담담하게 울렸다. 

  

  

  

" 나좀 봐. " 

  

  

  

징어가 고개를 들었다. 늘 다정하다고만 생각했던 맑은 눈동자가, 흐릿했다. 

  

  

  

" 할 말..없어? " 

" 오랜..만이예요. " 

" 그것..뿐이야? " 

" 더 멋있어졌다. 여전히, 잘생겼고.. " 

" 오징어. " 

" 말투는, " 

" ........ " 

" 조금 달라졌네요. 오빠 늘, 헷갈려서 반말 존댓말 붙여 썼었는데... " 

" ........ " 

" 발음도, 완전 한국사람 다 되었구나.. " 

  

  

  

징어가 어색하게 미소지었다. 루한은 여전히 멋있었으며 그의 목소리는 다정했다. 하지만 시간이라는 것이 그렇듯, 눈치 채기 힘든 부분까지 변화는 스며든다. 부드러운 소년 

의 이미지가 강했던 루한의 얼굴은, 어느 새 살이 빠져 남자의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졌다. 징어야, 밥 먹었어요? 보고싶어요. 반말과 존댓말이 뒤죽박죽 섞여 있었 서툴렀던 그 

의 한국어는 8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더 이상 흠 잡을 곳 없을 정도로 발전해있었다. 물끄러미, 시선을 마주하던 루한이 입술을 짓이겨 물었다. 

  

  

  

" 처음엔, 미치는 줄 알았어. "  

" ......... " 

" 그 다음엔, 화가 나더라. " 

" ......... " 

" 그 후에는 그리웠어. " 

" ........ " 

" 힘들었어. " 

" .......... " 

" 보고 싶었어. " 

  

  

  

쉴 틈 없이 쏟아져 나온 루한의 말에, 징어가 주먹을 꼬옥 쥐었다.  

  

  

  

" 너는, 고작 편지 한 장만을 남기고 사라졌는데.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내 품안에 있던 애가 사라졌는데.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갔는지. 전화를 아무리 해도, 없는 번호 

라고! 너와 통화할 수 없다고만 하는데, 나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뭘 할 수 있는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해답이 없어서, 널 찾을 방법이 안보여서.." 

" ......... " 

" 1,2년 동안은 스케줄만 겨우 소화해 낼 정도로 살았어. 스케줄을 하면, 방송에 나가면. 웃고, 말하고 아무렇지 않게 노래하고. 그러다가도, 불쑥 불쑥 네 생각이 나서, 나는 

웃고 있는데. 모니터 속의 나는 밝게 웃고 있는데..너는 없고, 너는 없는데..그런데도, 나는 좋다고 병신같이 웃어야했어. " 

" ....오빠. " 

" 그래, 매일 밤이 괴로웠어. 밤만 되면, 매일 밤이 오면 네 꿈을 꿨어. 꿈에 네가 나왔어. 항상 꿈 속을 해메이다, 나는 매일 밤 기절할 듯 발작을 일으켰어. 미친놈처럼. " 

  

  

  

그의 입에서 나오는 이질적인 비속어와, 그것들을 토해내는 잔뜩 억눌린 목소리가 아프게 박혀왔다. 허벅지 위에 올려놓은 두 주먹이, 위태롭게 떨려왔다. 참아보려, 입술을 

새게 깨물어 보아도, 차오르는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 비 오듯 땀을 흘리고, 비명을 지르고 까무러치는 날 민석이와 준면이가 지탱해줬어. 그래, 그렇게 엉망진창인 삶이 계속되더라. " 

" ....오빠.. " 

" 그렇게 괴롭고, 힘들고 아픈데도 살아졌어. " 

" ......... " 

" 여전히 네가 너무 그리웠는데, 그리운 건 여전한데, 여전히 힘든데. 살아졌어. " 

" ........ " 

" 화가 났어. 네가 미웠어. 네가 너무 미웠는데, " 

" ........ " 

" 내 눈앞에 이렇게 앉아 있는 너는, " 

" ........ " 

" 내가 어떤 화도 낼 수 없게 만들어. " 

" ....... " 

" 묻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아무런 답도 주지 않는 네가 미워야 하는데, " 

" ....... " 

" 전혀 미워지지가 않아. " 

" ....흐윽.. " 

" 왜 이제야 왔어. " 

  

  

  

흐느끼듯 내뱉어진 루한의 말에, 징어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방을 챙겨 회의실을 도망치듯 나섰다. 물기 어린 눈을 한 루한이, 잔뜩 일그러진 얼굴을 하고서는 자리를 박차 

고 일어났다.  

  

  

  

" 어, 오팀장님? 야, 루한!! " 

  

  

  

막 통화를 끝냈는지 회의실로 들어오는 듯한 김 실장의 부름을 무시하고선, 루한이 징어의 뒤를 좇았다. 다급하게 건물을 빠져나온 징어가, 차를 가져 오지 않은 자신을 책망 

하며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머리가 복잡했다. 누군가, 자꾸만 머리를 두들기는 것 처럼 아팠다. 메여오는 목이 뜨거웠다. 그 때, 징어의 뒤를 좇아온 루한이 징어의 손목을 

휘어 잡았다. 마주한 서로의 눈에 물기가 잔뜩 어려있었다. 

  

  

  

  

" 데려다줄게. " 

" ...놔 줘요. " 

" 데려다준다고! " 

  

  

  

루한이 울부짖었다.  

  

  

  

" 내가, 내가 불안해서 그래. " 

" ......... " 

" 이게 꿈은 아닐까, 이대로 네가 또 사라지는 건 아닐까, 불안해서. 내가 무서워서 그래. " 

" ......... " 

" 데려다줄게, 징어야.. " 

" ......... " 

" ...제발. " 

  

  

  

흐느끼듯 부탁해오는 루한에, 징어는 고개를 숙였다. 이내, 주차장에서 차를 가져온 루한이 징어를 조수석에 태웠다. 해가 저물고 있었다. 

  

  

  

** 

  

  

  

차 안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 루한을 만난 이후, 자꾸만 욕심이 생기는 저를 부정할 수가 없었다. 그리웠고, 그리웠다. 여전히, 그를 떠올리며 빈이가 듣지 못하도록 입을 막고 

울어야만 했던 일상을 기억한다. 그리웠던 얼굴, 그리웠던 목소리. 그리웠던 온기. 안기고 싶었다. 그의 품에 안겨, 따뜻한 품에 안겨 울고 싶었다. 하지만, 안된다고. 몇 번이고 

스스로를 매질했다. 이제와서, 그를. 그의 발목을 잡을 수는 없었다. 숨기고자 했다면, 피하고자 했다면. 처음 결심했을 때 처럼, 숨겨야만 하고 피해야만 한다. 그리웠던 익숙 

함에 기대어, 나약해져서는 안되었다. 제 손으로 끊어냈던 모든 것들을 이제와서 제 손으로 망칠 수는 없었다. 루한이 끊어내지 못한다면, 저가 끊어내야만 한다. 그에게 상처 

를 줄 지 언정, 그를 무너지게 만들 수는 없다. 

  

  

  

" 다 왔어. " 

" ...고마워요. " 

  

  

  

징어가 조수석 문을 열고 내렸다. 이미 해는 저물어, 어둑해져있었다. 미련을 두지 않으려, 징어가 걸음을 옮겼다. 갑자기, 어깨 위로 팔이 감겨 왔다. 등 뒤로 익숙한 향기와 함 

께 온기가 느껴졌다. 

  

  

  

" ...오빠.. " 

" ..네가, 아이 엄마라고 해도 상관없어. " 

  

  

  

루한의 입에서 나온 말에 징어의 몸이 굳었다. 

  

  

  

" 네가, 누군가의 아내라고 해도 상관없어. " 

" ...오빠. " 

" 불륜이라고 손가락 질 받는대도 상관없어. " 

" .......... " 

" 내가 다 받을께. 손가락 질이든 욕이든 내가 다 받을께. " 

" .......... " 

" 내가 다 할께. 너는, 그냥 그대로만 있어. 그러니까, 그러니까...다시, 시작하자. " 

" ........... " 

" 내 곁에 머물러줘, " 

" .......... " 

" 네가 없는 세상을..상상 할 수가 없어. " 

  

  

  

루한이 징어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잔뜩 물기 어린 목소리로 내뱉어지는 그의 말들이, 간절해서. 너무 아파서, 견디기 힘들었다. 징어는 입술을 깨물었다. 그를, 그를 놓아 

주어야만 한다. 

  

  

  

" ....오빠, " 

" .......... " 

" 나는..아직도 택시가 무서워요. " 

" .......... " 

  

  

  

루한의 몸이 경직되는 것이 느껴졌다. 

  

  

  

" 그 날 이후로, 지금까지..여전히, 택시를 탈 수가 없어요. "  

" ......... " 

"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오면, 확인도 못하고 지워버려요. " 

" ......... " 

"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손부터 떨려와요. " 

" ......... " 

" 길을 걸어가다, 그 사람과 비슷한 모습을 한 사람만 봐도 온 몸이 떨리고, 눈물부터 나와요. " 

  

  

  

징어는 그를 위해,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내뱉어지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전부 루한에게 상처가 될.  

  

  

  

" 내가, 내가 지켜줄게. 나, 너 지킬 수 있어...내가, 너 " 

  

  

  

루한의 목소리가 떨려왔다.  

  

  

  

" ..오빠는 나 못지켜요. 못지켰잖아. " 

" ..징어야, 징어야, 제발.. " 

  

  

  

징어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 오빠는, 오빠 자신하나 지키기 힘든 사람이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오빠는 오빠나 지켜요.  " 

  

  

  

어깨를 감싼 팔이 스르륵 떨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징어는 왈칵 눈물을 쏟을 것 같았다. 참아야만 한다, 조금만 더 참아야만 한다.  

  

  

  

" 내가 오빠한테 바라는 건, 그거 하나 뿐이예요. " 

  

  

  

겨우 힘주어 씹어뱉듯 말한 징어가, 그대로 걸음을 옮겼다.  

  

  

  

" 엄마, 엄마아아!! " 

  

  

  

징어의 발걸음이 멈추어 섰다. 루한의 고개가 올라갔다. 징어는,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아이를 바라보며 눈을 크게 떴다. 빈이가, 종종 걸음으로 달려와 징어에게로 몸을 던졌 

다.  

  

  

  

" 비,빈아. " 

" 빈이, 엄마 기다렸어요오. 보고 싶었어요오. " 

  

  

  

자신을 향해 함박 웃음을 짓는 맑은 눈동자를 바라보며, 징어는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빈이의 눈동자를 볼 때마다, 그와 닮은 눈동자를 떠올리며 얼마나 많이 울었던가. 

뒤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을 루한을 뒤돌아 보지 않으려, 징어가 빈이를 감싸 안은체 걸음을 옮기려했다. 

  

  

  

" 어어, 아저씨이이이 !! " 

  

  

  

잔뜩 신이 난 목소리에, 징어의 걸음이 멈추었다. 빈이의 시선을 따라 움직인 징어의 눈동자가 허공에 머물렀다.  

  

  

  

" 엄마아, 저 아저씨가 빈이 그네도 태워주고, 아스크림두 사준댔는데.. 어, 아스크림이다 !! " 

  

  

  

양 손에 콘 아이스크림을 쥐어 든 찬열이 루한의 맞은 편에 서 있었다. 

  

  

  

  

  

  

  


  

  

  

  

  

  

  

 

♡ 암호닉

피자 님/ 형광팬 님/ 루루 님/ 김치만두 님/ 요지 님/ 지우개 님/ 씅 님/ 불낙지 님/ 

만두 님/ 준짱맨 님/ 크림치즈 님/ 찡 님/ 비타민 님/ 원주민 님/ 치킨 님/ 라바 님/ 슈밍 님/ 

민트초코 님/ 양념 님/ 소고기돼지고기 님/ 진리 님/ 히동 님/ 뽀또 님/ 

 

  

  

암호닉 빠지신분 댓글로 꼭 말씀 해주셔요!! 

  

+) 사담 

  

다음 편부터는 다시 과거 입니당. 말씀드렸다 시피 루징 에피예용...찬열이만큼 애절한 루한을 그리고 싶었어요. 찬열이가 몰아붙이는 타입이라면 루한은 애절한걸로.. 

안애절했다면 죄송합니당..X-) 아, 진짜 현재편은 기빨리는것 같아요. 저까지 우울우울 감정이 막 다 깎여 나가는 것 같아 ㅠㅠㅠㅠ  

마지막은 현재편 삼자대면으로 장식했습니당. 독자님들 댓글 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이예요 사랑합니당 하트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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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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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형광팬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징어 무슨일이 있었기에 택시를 못타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과거를알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그와중에 루한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징어야 너무 그렇게 말하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읗어헝헣ㅎ헝ㅎ엏ㅇ허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잘보구갑니다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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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ㅠㅠ택시ㅠㅠ무슨일있었나ㅜㅠ혹시...ㅠㅠㅠㅠㅠㅡ루한아ㅠㅠ차녈이두ㅠㅠ다불쌍해..ㅠㅠㅠㅠㅠㅠㅡ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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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루루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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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루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택시ㅠㅠ?댜체무슨일이있었에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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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피자예요 뭐야ㅠㅠㅠㅠㅠ징어가 과거에 그냥 힘들어서 떠난게 아니라 무슨 안좋은일을 당했나봐요?ㅠㅠㅠㅠㅠㅠ 으 마지막에 삼자대면하고 다음편은 다시 과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업뎃속도가 짱짱이예요!! 아진짜 다음편 완전 기대중ㅠㅠㅠ 브금이랑도 진짜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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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치킨이애요퓨ㅠㅠㅠㅠㅠ택시에서대체므슨일이잇엇길래 ㅜㅠㅠㅠ그사람이누구죠 ㅠㅠㅠㅠㅠㅠㅠㅠ 루한니애라고 ㅠㅠㅠㅠㅠ빨리다시오해풀고행쇼햇으면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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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ㅠㅠㅠㅠ아무래도 빈이는 루한 어이겠죠ㅠㅠㅠㅠ뭐냐ㅠㅠㅠㅠ루한도 감슴미어지고 찬열이는 더그러고ㅠㅠㅠㅠ저도 같이 우울우울햐지네요ㅠㅠㅠㅎㅎ그래도 몰입잘하고가여!!작가님 힘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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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그사람이누구길래ㅠㅠㅠ징어릉 힘들게하나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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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소고기돼지고기예요ㅠㅠ 삼자대면이라니ㅠㅠㅠㅠ대박이다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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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찡이에요 아아앙아아아아ㅠㅠㅠ너 보니까 화도 못내겠다는 마음이 너무너무예뻐서ㅠㅠㅠ저까지 우울우울해지네여...;(
좀 더, 알게되면, 진짜 으어ㅠㅠㅠ감당불가ㅏ의 감정들이 막막 나오네요 ㅠㅠ수고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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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요지임니당~제가 저번 편 댓글을 써ㅆ나요....? 학원에서 급하게 훑은거라 썼는지 안썼는지 기억이 안 나서 이번 꺼 쓰고 전 편으로 가는 걸로ㅎㅅㅎ루징...루징 왜 이리 아련해ㅠ^ㅠ여주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은 모르겠는데 택시 이런 얘기 보니까 조...어...그런.....성....ㅍ....그런걸 당했었나요...? 마지막은 po삼자대면wer 빈이는 얼굴도 모르는데 왜 때문에 귀엽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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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택시?? 그사람???ㅠㅠㅠ정말궁금하네요ㅠㅠㅠ잘읽고가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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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지우개에여ㅠㅠㅠㅠㅠㅠ택시뭐죠ㅠㅠㅠㅠㅠ아짐짜자주자주와주셔서너무나도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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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연재가 빠르시네요ㅠㅠㅠㅠㅜㅠㅠㅠㅠ정말 궁금한게 한 둘이 아니에요ㅠㅜㅜㅜㅜㅜㅠ과거가 점점 궁금해지네요ㅠㅠㅠ잘 읽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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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ㅠㅠㅠㅠㅠ 아련하고 애절해 큐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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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이런분위기 계속 하지면 저 정말 적극 찬성합니다.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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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헉ㅠㅠㅠㅜ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저는 오이지로 신청할께여..후 택시를 못타고 루한이 트라우마를 만들어낸 원인이라니ㅠㅠ 갈수록 갈피를 못잡겠네요..빈이는 루한아이같은데 지켜주지못했다는 징어 말로는 아닌거같기도 하고...저의 이해력의 한계점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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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슈밍이예요ㅠㅠ 루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애절해요ㅠㅠ 보는 제가 가슴이 먹먹해져요ㅠㅠ 루한이랑 잘됐으면 좋겠는데 찬열이랑도 잘됐으면 좋겠고.. 징어는 행복했으면 좋겠고ㅠㅠ빈이는 불쌍하고...징어가 떠나야만했던 일들 또 힘들었던이유를 이편에서 조금 알 것 같네요ㅠㅠ다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ㅎㅎ 잘보고가용~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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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에고ㅠㅠㅠㅠㅠㅠㅠ마음이 먹먹한게ㅠㅠㅠ 징어랑 애들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 빈이는 루한의 아이일까요??ㅠㅠㅠㅠㅠ에고ㅠㅠㅠ 얼른 일의 자세한 것들이 하나하나 밝혀져야할텐데요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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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ㅠㅠㅠ암호닉 파파야신청이요ㅠ 무슴일이잇엇길래 택시,,,모르믐번호ㅠㅠ 루한이 너무 상처받지않길 ㅜㅜ 빈이루ㅎ...ㅠㅠㅠ 찬열이렁 삼자대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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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크림치즈에요ㅠㅠㅠㅠ택시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혹시ㅜㅠㅠㅠㅠㅠㅠㅠ무슨안좋은일이죠ㅠㅠㅠ너무궁금해요ㅠㅠ이렁게보니가루한이도 너무안쓰럽네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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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히동이에요!!!! ????????응????? 빈이와 루한이 닮은 눈동자라뇨????????헐 설마 헐헐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근데택시는뭐죠ㅠㅠㅠㅠㅠ불길한예가뮤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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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민트초코예요!!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ㅠㅠ역시 빈이는 루한이 아들인건가요....ㅠㅠㅠㅠㅠ 혹시 징어를 악성팬들이 괴롭힌건가요 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아이런....삼자대면이라니.........ㅠㅜㅜㅜㅜ찬열이랑 루한이가 사이가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아...해피앤딩이었으면 좋겠어용 ㅠㅠㅠㅠㅠㅠ으어유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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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 택시는 또 뭐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야 궁금해요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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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헐랭 ㅠㅠ 제 장래희망이 제일모직입사에 스엠과의 콜라보는 옵션으로 하게되는거거든요ㅠㅠㅠ읽으면서 깜짝 놀랐어요ㅠㅠㅠㅠ재밌게 보고있어요 작가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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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aㅏ..... 누구의 아들인가...ㅜㅜㅜㅜㅜ 아이고..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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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징어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랑 징어랑 루한이랑 삼자대면.... 만났네요.. 징어 찬열이한테 화낼 거 같당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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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암호닉 신청이 되는거군요ㅠㅠㅠ저는 한나두울세엣으로ㅠㅠ글 정말 잘 읽고있어요ㅠㅠㅠ저 세명의 숨겨진(?)과거가 정말 궁금해지네요ㅠㅠㅠㅠㅠ진짜 잘 보고갑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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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와와...저불낙지에요!!!!!ㅠㅠㅠㅠㅠ빈이루한아들맞죠?ㅠㅠㅠㅠㅠㅠ와삼자대면.....진짜현재가더아련아련하고슬퍼요ㅠㅠㅠㅠㅠ찬열이루한둘다ㅠㅠㅠㅠㅠ불쌍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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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준짱맨이에요! 헐ㅜㅠㅜㅠ 두남자모두 좋은데ㅜㅠ 택시사건이모져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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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어어어어 브금 너무 좋은것같아요ㅜㅜ감젓이입도 잘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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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일이있엇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짱짱이다ㅠㅠㅠㅠㅠㅠ정말취항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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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노래도슬프고 루한도슬프고 나도슬프고ㅠㅠㅠㅠㅠㅠㅠㅠ 난괜찮다ㅠㅠㅠㅠㅠ괜찮다괜찮다규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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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진짜 감정묘사가 너무 예뻐요.. 어떻게 저렇게 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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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헐 택시는 또 뭐야ㅠㅠㅠㅠ 누가 징어 애기 있는거 알아서 놀아준거지 찬열인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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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으어어어어ㅠㅜㅠㅠ슬퍼ㅠ뭔일이 있었던겨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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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헐뭐야..왜택시를못타니..혹시안좋은일을당했는데그결과가빈인거니?ㅠㅠㅠ찬녀리아저씨는왜지금왔어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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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택시???무슨일이있었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구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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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택시?와진짜스토리대단해요ㅠㅠㅠㅠㅠㅜ진짜최고..♡♡보면볼수록빠져드네요진짜 징어랑루한이사이에뭔일이잇었눈지는몰라도너무안타깝고ㅠㅠㅠㅜ슬퍼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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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택시를못탄다니무슨일이잇엇길래ㅠㅠㅠㅠㅠ아너무슬퍼요ㅠㅠㅠㅠㅠ왜이렇게슬픈거죠???ㅠㅠㅠㅠㅠㅠㅠ비밀이풀린것도아닌데ㅠㅠㅠㅠㅠㅠ작가님잘읽고잇어요ㅠㅠㅠㅠ얼른다음편보러갈께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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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작가님필체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담편빨리읽으러가야지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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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무슨일이있었길래ㅜㅜㅜㅜㅜㅜㅜ아ㅠㅜㅜㅜ ㅜ궁금해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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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설마 내가생각하는게 아니였으면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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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대박 아 눈물날뻔했어요 아진짜.....브금왜이렇게 슬퍼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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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택시? 사생때문인가ㅠㅠ? 후편 봤는데도 감이 안잡힌다..찬열이 아이스크림 두개 들고있다는거 왤케 슬프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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