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탑시드의 숨겨진 얼굴 5화
오늘은 알바중이다 평소 방탄에 쓰는 돈이 많다보니까 알바를 최대한 많이 하는 것 같다 홈마이다보니 들어오는 수익이 있긴 하다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것 또한 수익으로 들어오니까 하지만 그 수익은 홈페이지를 유지할때 들어가는 돈과 굿즈를 제작하기 위해 든 돈을 빼고 전부 방탄이름으로 기부하고 있기 때문에 홈마들 중 자신에게 쓰는 돈도 있을것이다 나도 그렇게 쓰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수도 있다 내가 어떻게 쓰고 있는지 알릴 필요가 굳이 없기 때문에 기부하고 있다고 알리지 않았다 각 멤버 생일기념일때 기부한 건 올리지만 평소에 나가는 기부금은 알리지 않았다
홈마를 하면 돈이 많은 부자 인줄 알고 있다 나는 아니다 그냥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남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살았고 어릴 적 부모님이 보내주신 학원도 다니고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뛰어 놀기도 했다 홈마를 하면서 돈이 많이 들어가기도 한다 교통비도 많이 들고 거기서 숙식까지 해결해버리면 제일 많이 돈이 든다 그렇다고 부모님께 손을 벌릴수도 없는 노릇이다 대학간다고 해주신 뒷바라지도 있는데 가수 덕질 한다고 돈을 달라는 것도 이상하니까 아 카메라는 아버지께서 사주신 게 맞다 어릴적부터 사진찍는 것을 좋아해 고등학교에 올라갈때 사주신 것이었다
"어서오세요 다온입니다"
"형 여기 아메리카노"
"응 고맙다"
"형 저 자꾸 신경쓰여요"
"뭐가"
"카페에서 커피알바생을 봤는데 목소리가 진짜 익숙했어요 근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도 없어요 얼굴은 완전히 처음보는 얼굴이었거든요"
"그냥 우리팬 아니냐? 팬싸 자주 오는 팬 뭐 팬싸도 다 돈지랄로 당첨되니까 뭐.."
"그런가... 근데 팬인건 어떻게 알았어요? 내가 간 카페 알바생 알아요?"
"아니 그냥 니가 들고 있는 에이스에 팬이라고 적혀있네 니가 사서 적은거 아니면 거기 알바생이 주거나 거기 손님이 줬겠지"
"... 소름 형 눈썰미 개쩐다... 저 소름 돋았어요 진짜"
"그런거 생각 할 시간에 작업이나 더 열심히해 커버곡 올릴꺼라며 언제 올리게"
"네 알겠어요"
민윤기 시점
정국이의 말이 신경이 쓰인다 보통 저아이도 눈썰미가 별로인것 같아보여도 가끔씩 촉이 발동하면 무서울 정도로 좋은 아이이다 어릴 적부터 사회에 나와 생활하다보니 누구보다 주변신경을 많이 쓰고 눈치도 많이 봐서 생긴 무의식적으로 단련된 것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가끔 신경이 쓰인다 악플로 인해 상처를 받진 않았는지 팬싸에서 가끔 만나는 나쁜 안티팬에게 욕을 먹은 것은 아닌지 연습생때는 멤버들 눈치를 보는 것은 아닌지 나도 모르게 신경을 쓰게 되었다 정국이가 익숙하다고 했으면 분명 안면이 있는 사이일것이다 그런데 정국이가 눈치를 채지 못하면 상대방이 정국이에게 많이 숨겼을 것이다 자신이 누군지 정국이가 알면 안되는 사람 그럴만한 사람은 딱 두가지이다 안티팬이거나 평소 우리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고 우리를 상대하는 그아이밖에 없다 정국이에게 편지를 적어 에이스를 준것을 보면 아마 후자일 것 같다
아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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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눙이되고 싶은 숭늉
방탄의 이야기가 적은 것 같은 느낌이 돌기도 하네요..ㅋㅋ 다음화에선 마마에서의 일로 적어야겠죠 곧있으면 방탄의 컴백도 다가오니 최대한 빨리 이야기를 진행시켜야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암호닉은 언제나 받고 있으니 신청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4화를 업로드하고 나서 반응이 다 눈물이라서 놀랐어요 이렇게 공감해주실줄은 몰랐거든요 아마 팬들이 좋아하는 만큼 공감이 되어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댓글하나하나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