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윤기의 시점
오늘도 평소와 같이 작업실을 가는데 작업실 주변이 시끄럽다 내작업실 상가는 3층인데 1,2층 한번에 이사를 오는 것 같다 내작업실은 어짜피 방음도 철저하고 무엇보다도 누가 들어오는 것을 신경쓰지 않는다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이니깐 아마 저기 서있는 여자가 이곳으로 이사오는 사람인것 같다 신경쓸 일없으니깐 난 작업실에 들어왔다 상가가 뭘로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1층을 봤을때는 카페분위기 였다 나야 좋을 것 같긴 하다 평소 주변에 카페가 없어서 믹스커피만 열심히 타먹거나 같이 작업하는 사람이 오면 그사람한테 부탁하는게 내 평소 모습이니깐 근데 제발 이상한 사람만 오지마라 그만큼 힘드니깐 저번에도 알고보니 사생팬이와서 죽치고 내생활 다찍어올려서 골머리를 앓아서 힘들었으니깐 제발 이번엔 관심 없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
이름 시점
아으... 드디어 내로망을 이룬다 동물병원에서 일하기만 하다가 드디어 내 애견카페를 만들었다 평소에 키우는 강아지들이랑 고양이들을 데려오고 이아이들을 카페에 두고 갈수 없어 고민이었는데 2층도 비어있는 곳을 구해서 2층에는 내가 있고 1층에 아이들을 두고 1층과2층을 연결해놓을 생각이다 알바생도 구해야 하지만 아직까진 내힘으로 하고 싶어 그러지 않을 생각이다 조금있다가 데려와야 하는데 어떻게 데려와야 할지 고민이다 작은 아이들만 있는 것이아니라 큰아이들도 있어 그아이들이 걱정이긴 하다... 워낙에 활발해야 말이지... 아 카페에 대해 설명해주자면 일반애견카페와 다르게 강아지 고양이들을 데려와 며칠 맡기거나 직장인들을 위해 있는 애견유치원도 함께하는 것이다 또 수의학과를 나와서 초보애견인들을 위해 상담을 해주는 것도 함께 할생각이다 물론 일반카페와 같이 바리스타일도 배웠고 이거 할려고 얼마나 힘들게 공부만 해왔는지 모르겠다 제발 3층사람이 예민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들어보니 집은 아니지만 거의 그곳에서 생활하듯이 산다고 들었기에... 아 이제 큰애들을 데려와야 겠다
"제발.. 얘들아 뛰지마.. 주인 힘들어ㅜㅜ"
평소에 본가 정원에서만 풀어주고 가끔 산책을 시키다 보니 신이 났는지 평소와 다르게 제어가 되지 않는다 큰개 2마리에 이끌려 달려가다 어떤 남자분이랑 박았는데 너무 아프다... ㅜㅜ
"죄송합니다 얘네들 때문에 끌려가다 보니깐"
"아... 앞으로 조심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위로 올라가시는거 보니 위층 사람 인거 같은데... 망했다.. 겁나게 무섭다... 어떻게해... 동물 싫어하는 사람만 아니여라 나한테는 나빠도 되지만 제발 동물한테는 착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근데 우리 아이들을 보고도 짜증내고 가는거 보면 동물은 싫어 하는것같은데 망햇네... 하핳... 터가 안 좋았나봐... 망했다~
민윤기 시점
원래 강아지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저 강아지덕분에 더 부담스러워졌다 그리고 밑에 개들 많이 키우는거 보니 짖기도 엄청 짖을것 같은데 조만간 작업실 방음도 더 해야 될것 같기도 하고 일단 보다가 시끄러우면 밑에 가서 한소리를 하든지 아니면 방음을 더 해야 될것 같다... 일단 잠이나 자야 겠다
아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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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눙이 되고 싶은 숭늉 |
안녕하세요... 헷... 사실 시험이 끝나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수행평가 정리 기간에 생기부정리가 겹쳐서 바쁘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감기를 걸렸다가 그저께부터 상태가 심해져서 a형 독감을 진단 받고 약먹고 자기만 해서 이렇게 덜쓴채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그나마 지금 약기운이 돌아서 이거라도 올릴려고 잠시 들렸어요 다른 것들 이렇게 약기운돌때 조금씩 쓰면서 올게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ㅜㅜㅜㅜㅜ 그래도 사랑합니다 우리 아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