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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여기는 또 어디야'




"야!! 성이름"

나는 지금 어느 인도를 걷고 있다
 이 곳이 어디인지도 인지하지 못한 체
그리고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나의 이름을 부르며 마치 예전부터 알던 사이인듯 다가온다

"야 같이가자니까 고거 기다리기 귀찮다고 먼저 가버리냐"

아니다 내가 모르는 사람이다 아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나와 아는 사람은 아니나 내가 아는 사람이다

지금 내 옆에서 같이 걸어가며 자기를 왜 두고 갔냐고 찡얼대는 이 남자는
방탄소년단의 '전정국'이다

'아씨 이건 또 무슨 상황인데'

"야, 왜 말이 없어?"

'일단 나는 지금 교복을 입고있고 날이 환한 걸 보니 등교를 하고 있는 거 같고
그리고 '전정국'은 나와 같은 교복을 입고 있고 등교를 같이 하는 친구인거 같으니까
일단 말장구라도 쳐줘야지'


"그러게 새끼야 누가 늦게 나오래?"

'전정국'의 표정에는 굳기시작하며 당황움이 얼굴에 묻어났다

'응? 이게 아닌가?'


"야..너 오늘 집에서 무슨 일 있었냐? 형이 또 아침부터 돼지라고 놀렸어?"

"형?"

"아닌가..아니 욕이라고는 듣는 것도 진저리치는 애가..."


'뭐야 지금 시대가 무슨 시댄데 '얘'는 '새끼'라는 단어도 안쓰는 뭐 이런 바른 청소년이 다있어, 일단 수습, 수습부터하자'


"ㅇ,아니! 그 오빠라는 새! 아니 오라버니가 아침부터 막 시비 걸잖아 그래서 그냥 막 말이 나왔나봐,하하"


'아씨, 망했어 누가 봐도 어색했어'


"그치? 어쩐지 그런거 같더라니"


'뭐야 이 단순한 멍청이같은 '전정국'은


"그래서 아침은 먹었냐?"

"아침? 당연히 먹었지!!"

'꼬르륵르...'

"하하하 나 아침 안먹었나보다, 아니 안먹었네 안먹었어, 마침 내 배가 안먹었다고 얘기하네"

"뭐야 오늘 왜이래 진짜, 너 어디 아픈 거 아니지? 오늘 약간 다른 사람같아"

"야 다른 사람은 무슨 빨리 학교나 가자"

"왼쪽 아니고 오른쪽이야"

'아, 길도 모르면서 나대지 말걸'


"나도 알지, 우리 정국이가 학교를 얼마나 잘 찾아가나 시험해본거야"

"진짜 오늘 왜 이래 빨리 학교나 가자"








=





"야! 성이름"

"어"

"뭐야 오늘은 또 왜이렇게 기운이 없냐?"

"몰라 피곤해 죽을 거 같아"

"왜 또 그 꿈?"

"어 죽을 거 같아 진짜, 아니 분명 자면서 꾸는 꿈인데 왜이렇게 피곤한거냐고"

"이번엔 누구야? 또 김남준?"

"아니 그 사람은 그 장면이 뭔가 엔딩갔았어, 이번에 다른 사람"

"누구? 누구누구누구"

"아, 시끄러 정신사납게 하지마 안그래도 피곤해서 골울리는데"

"아! 그래서 누구냐고!!"

"강의실에 너 혼자 있는 거 아니다 좀 조용히 좀 하지? 이번엔 '전정국'"

"정국이?!!! 우리 황금막내, 근육돼지, 내 최!애! 전정국?!!!!!!!!!!"

"어 그래, 니가 맨날 내 새끼, 내 새끼 거리는 그 전정국"

"와 대박 뭔데, 이번에는 뭔데 어? 저번에 김남준은 무슨 회사의 팀장님? 이었담서"

"몰라 이번에는 학생갔았어, 고등학생"

"헐...대미친 와 정국이가 교복을 입고 너랑 같이 있었다고?"

"응, 친구인거 같던데 그냥 등교 길 잠깐 꾸고 깼어"

"와..미쳤어, 우리 정국이가 교복을 입었는데 친구래"

"왜이래 정신차려라, 근데 이번에는 처음보다 전개가 좀 느린거 같아"

"아니, 왜 그런 좋은 꿈을 나 말고 천의머글인 제가 꾸는 건데...아미는 여기있는데..."

"야, 미쳤냐? 왜 혼잣말로 중얼거리고 지랄이야"








내가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 부터 한 한달 전이었는데
21살, 아니 이제 해가 바뀌었으니 22살, 22년 평생 꿈이란 것을 꿔 본적없는 나에게 처음 꾸는 꾸는 정말 생생했다

마치 내가 그냥 다른 세계의 사는 나를 보듯이

처음 '꿈'이란 걸 꿨을 때는 내가 직장인 인듯했다
뭐 딱히 고민할 것도 없이 그냥 내 몸이, 머리가 움직이는 것을 마냥 방관하니 나는 '회사'라는 곳에서 일을 하고있는 거 같았다

그 꿈은 거의 2~3일의 한번 씩 2주동안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등장 인물은 
내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김남준'이었다

내 친구가 얘기 했든 천의머글이었던 내가 정말 아이돌이라고는 관심이 없어
요즘 음악방송에서 누가 1위를하고 예능에서는 누가 뜨고있는 지조차 알지못했던 난데
옆에서 영업해보겠다고 7명의 남자들 프로필과 장점, 매력포인트등을 귀에 딱지가 앉게 설명해 준 친구덕분에
유일하게 이름이나마 외우던게 '방탄소년단'이었다

근데 그 중 리더를 받고 있는 '김남준'이라는 남자가 내 꿈에 나타나면서 피곤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개꿈이려니 했는데 그 생생한 '꿈'을 꾸고 일어난 날이며 
마치 잠을 자지 않은 사람처럼 피곤하고 계속 졸음이 몰려와서 내 일상에도 방해가 되는 순간이 많아졌다

처음에는 내가 꿈을 처음 꿔보는 거라 원래 '꿈'이란 건 이런건가라는 생각에 그냥 넘어갔으나
부쩍 주위에서 '밤에 뭘 하길래 피곤해 보이냐' '잠안자냐'라는 소리를 하도 많아 들어서
제일 친한 친구에게 말을 하니 내 걱정은 개뿔 부럽다느니 내가 그 꿈 사겠다느니 이상한 소리만 해대길래 

유독 나만 이상한 '꿈'을 꾸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가 개똥이


이게 무슨 글인지...그냥 막 생각 나는 거 적었는데 하하하하
뭐여 이건, 나의 의식의 흐름은 이런것인가
그냥 편하게 읽어주세용
연재는...아마 한다면 매우 많이 불규칙 할거에여...(반응 연재?아마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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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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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5.45
옹 영화'너의 이름은' 같은분위기인가요..?
8년 전
대표 사진
개똥의 꿈
비슷한듯 하지만 아닙니다...너의 이름 그냥 명작이잖아여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96.9
땅위로 암호닉 신청가능한가요?? 으옹어오오오 대박 여주뭔가 신기있는건가요?? 다른 세계의 나라니... 다음 폰 완전 기대되요!! 그리고 저도 여주처럼 꿈꾸고 싶네요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개똥의 꿈
신기는 아니고..그냥 꿈이에요! 조금 이상한 꿈?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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