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ㅋ
음 왜 너징종따(너징이 종인이 좋아해서 종인이 따라다니는 썰)를 안가져오고
이 글을 가져왔냐하면 사실 너징종따는 지금 계절이 3~4월달 이예요ㅋㅋㅋㅋ
크리스 마스 특집 글을 쓰고 싶었지만 작가의 모자란 머리가 날짜를 요러고 해놨네여ㅋㅋㅋㅋㅋㅋㅋ..흡
그래서 대신 이 짧은 글로 크리스마스 특집을 할려고요(짝짝짝)
오늘 글이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포인트를 좀 올렸는데..
네..사실..ㅍ..포인트 벌고 싶었요 오늘이 끝나면 30으로 내려야죠 허허허!
독자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세훈/징어] 크리스마스가 끝나기전에 행쇼할수 있을까?(크리스마스 특집 글!!)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e/2/7/e27a5854bd3e3a54b2d6ad642de9c5a7.jpg)
(하트)암호닉(하트)
새우깡
메롱롱
고삼
준멘
별
핑꾸
비타민
"야아아아ㅏ 미치겠다!!"
"야 이년아 시끄러워!"
"아 나진짜 답답해서 미치겠어ㅠㅠㅠㅠ
수정아 나 어떡해ㅠㅠㅜㅜㅜㅜ?"
"뭘 어떡해 그냥 확 고백해!!
그러면 다 끝나잖아!그리고 너보다 내가 더 답답하거든 진짜?"
"ㅜㅠㅠㅠㅠ나 싫다고 하면ㅠㅠㅠㅠ나 차이면
어떡해ㅠㅠㅠㅠㅠ?"
"차이면?차인거지 뭘."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냐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하는 것좀 봐."
"뭐?아 진짜 말을해줘도 지랄이야 아 몰라
오세훈 한테 고백을 하든 안하든 차이든 말든 난 몰라."
사실 나한테 유딩때부터 친한 남사친이 있는데
초딩때에는 진짜 나보다 키도 작고 좀 덩치도 작고 했거든?
그래서 내가 많이 막 놀리고 했는데 근데..애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갑자기 키가커지고 어깨가 넓어지고..
무엇보다 미모가 아주 물 올랐어...그러다
고등학교에 들어가 면서..와...완전 남자가 됐어..
나보다 작던 키가 이젠 내가 올려다봐야 하고
작은덩치에서 날 가릴정도로 덩치가 커지고
그러다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된것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 오징어."
"ㅇ..어?"
"왜 멍 때리면서 길을 걸어
그러다 얼굴 커진다...아.. 넌이미 커서 걱정 없겠구나."
근데 내가 좋아하면 뭐해.. 보시다싶이 오세훈은 나한테 아무런 감정도 없어(백퍼ㅠㅠ없으뮤ㅠㅠ)
맨날 장난치고 때리고 도망가고 놀리고 뭐 등등 날 그냥
아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는것 같아
"아니거든 너 죽을래 진짜?"
"에에 때릴수있으면 때려보든가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 오세훈 저리 가 나혼자 갈꺼야."
"아ㅇ 왜 삐지지마 징어야 삐졌어???아아 오징어
아 장난이잖아 장난 형이 분식 사줄테니깐 화 풀어 어?"
나한테 아무리 장난을 쳐도 오세훈이 좋은게
내가 화났다고 하면 미안하다고 화 많이 났냐고 애교도 부리고
자연스럽게 스킨쉽 까지 하고..하ㅠㅠㅠㅠ(팔짱이라던지 어깨동무)진짜 이럴때마다
심장폭행 당하는줄ㅠㅠㅠㅠㅠ설레 진짜..ㅠㅠㅠㅠㅠㅠ
본인은 알기나 할까 그럴때마다 나 미치는지..(오열)
"진짜...?"
"어어..근데 오늘은 안돼고 내일은 괜찮아? 약속있나?"
그래 눈치챘겠지만 내일은 바로 크리스마스^^시발
내가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있기는 무슨ㅋ
있을리가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없어."
"오 진짜?그러면 나랑 영화보러 갈래?
영화 다 보고 분식도 먹고 그러게."
"어..그래 알겠어."
"그럼 오늘 저녁쯤에 내가 시간이랑
다 알려줄게 예쁘게 하고 나와라."
애가 지금 나한테 데이트 신청 한건가..아닌가?
아 헷갈려..뭐지?!ㅇ아 미치겠네??뭐야
오세훈은 그냥 나랑 친해서 놀려는 건데
나혼자 막 기대하는건가???아 모르겠다 진짜...
<정슈정
뭐?>
<오세훈이 나보고 내일 영화보러 가자고 함
밥도 먹고
세징 행쇼ㅊㅋㅊㅋㅊㅋ>
<세징이 뭐임ㅋㅋㅋㅋㅋㅋㅋ?
세훈 오징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이 너한테 고백할려나 보지ㅋㅋㅋㅋㅋ추카함>
<아니야..개가 그럴애가 아니야
너 그런 말 하지마 나 또 막 기대한다고ㅠㅠㅠㅅ뷰ㅠㅠㅠㅠ
쯧쯧 불쌍한 오징어 힘쇼
행쇼하면 나한테 먼저 말해라ㅋㅋㅋㅋㅋㅋ>
<오키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아 크리스마스가 끝나기 전에 내가 오세훈이랑 사귈수 있을까?
"아니다."
수정이한테 카톡 보낼려다가 지우고
잘자라고 했는데.....
괜히 카톡해서 또 기대에 빠짐ㅠㅠㅠㅠㅠ
솔직히 기대안해야 안할수가 없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 몇번 휴대폰 만지다 잠듬
네 타임워프
다음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오징어 빨리 나왔네?"
"너가 늦게 나온거야 병신아."
"말 예쁘게 해 여자애가 입에서 못할 말이 없어 아주."
"남 걱정마시고 너나 잘 하세여."
"왜 너가 남이야."
"어..?"
"친구지 칭구 친한 친구~~
..아 영화는 이거 볼건데 괜찮지?"
Aㅏ..나 또 기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크흡 그래 우리는 친구지 치이인구 프렌드!!베스트 프렌드1!!!!시발!!!!!!!!!!
네 또 타임워프
"와 영화 재밌다 그치?"
"어 존잼 수정이한테도
알려줘야지."
"정수정 한테는 왜?"
"아 수정이가 영화 재밌으면 알려달라고 했거든
아마 남자친구랑 보러 갈려고 그러 겠지?"
수정이한테 영화 재밌다고 보낼려고 하는데
아 남자친구..남..ㅈ....친..구우..ㅁ7ㅁ8 갑자기 남자친구란 말에
멈칫해 버림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왜 보낼려다가 말아?"
"아 아니야 뭐 생각좀 하느라."
그렇게 수정이한테 카톡 보내고 영화관 아래층에 있는
분식집으로 들어와서 먹을거 시키고 기다리고 있는데
진짜 다시 천천히 오세훈 보는데 진짜 낫닝겐이다;
나같은거 좋아할리가 없지 애가..휴우ㅠㅠㅠ
"뭘 그렇게 봐?왜 형 멋있어?"
"어..어 존멋이네."
"오 진짜 다행이네 그럼
사실 나 오늘 중요한 일 있거든."
"중요한 일?무슨 일?"
"사실 나 좋아하는 애 있는데
너한테 조언좀 들을려고."
이떄 진짜 쇼크 충격 전기충격 일레트로닉 쇼크
나 순간 표정도 굳어지고 멍해지고
막 눈물날려고 하는거 다 참고 오세훈 한테 물어봄
"누군데? 좋아하는 애가?"
"그건 비밀이고 너도 아는 사람이야."
내가 아는 사람이라니..누구야 대체 아 설마
사실 옆반에 김준희 라고 세훈이 좋아하는 애 있는데
진짜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피부도 깨끗하고 하얗고 말랐고...
진짜 여자가 봐도 너무 예쁜 애 있는데 개가
뭐 세훈이 좋아한다는 그런 카더라가 있는데..
"어..그래?"
"응 근데 여자는 막 크리스마스 라던지 이런날에
고백하면 어때?"
"좋지 진짜 막 뭐라고 말 못할정도로
좋..지"
"아 진짜?아 그리고 처음부터 반지 선물하면 너무
부담 스러울까?"
"반지?음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괜찮아 그 사람이 좋아하는 여자 위해서 반지 까지 준비하는거는
그만큼 그 사람이 좋다는 뭐...그런거 잖아."
"음 괜찮겠지?나 고백 할수있을까?
징어야?"
"어 괜찮아...잘..할수 있을..거야
받아..주겠지.."
진짜 오세훈이랑 눈도 못 마주치고
말하다가 시킨 음식 나오길래
음식만 보면서 말하고 세훈이가 나한테
고백하는 그런 상상으로 세훈이 물음에 대답했어.
"와 진짜 고마워 징어야
고백 잘할것 같아 집까지 데려다줄게 버스타자."
"어..그래."
버스 타고 좀 시간이 지나서
옆에 앉은 세훈이 보는데 자고 있더라고
한숨밖에 안나오고 너무 답답해서 수정이한테 카톡할려고 휴대폰 키는데
크리스마스가 끝나기 4시간 전 이더라고
시간 보는데 너무 슬픈거야 그래서 그냥 한참 시간 보다가
내려야 해서 세훈이 깨우고 내렸어.
"집까지는 못 데려줄것 같아 미안해.."
"아니야 괜찮아 오늘 고백하는데 빨리 가야지."
"알겠어 조심히 가 오징어!"
"응 너도."
그렇게 나는 내 집으로 세훈이는 세훈이 집으로 갔어
딱 뒤돌아서 가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막 나더라
"흐으...흐으...
개새끼...오세훈...흐어......"
울면서 집가보는건 처음인것같다
안그래도 슬퍼 죽겠는데 눈이 갑자기 내리지 않나...
"아씨...엿같은 눈 흐으...내리지 말라고오 흐아..."
그렇게 울면서 말해봤자 뭐해..
오세훈이 내 맘 알아주기나 할까 진짜
오세훈 욕하면서 걷고있는데
아까부터 누가 따라오는 기분이 들더라
무서워서 뒤돌아 보지도 못하겠고
수정이는 전화도 안받고
부모님은 여행가셔서 전화 안받고
진짜 나 세훈이 한테 고백도 못하고
죽는구나 라는 생각에 슬퍼서 우는데
그때 뒤에서 걷다가 갑자기 뛰어오는 거야
너무 무서워서 나도 뛰는데 그때
내 어깨에 손 올리더라 난 그 잠깐 사이에도
세훈이 생각 났어
"ㅇ아아!!!!!!!!!!"
"오징어 진정해 진정해."
"...오세훈?"
"넌 무슨 여자애가 달리기가 왜이리 빨라?"
알고보니 오세훈 이였음..
미친...개ㅐ새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딱 세훈이라는거 알고 다행이라는 ㄱ생각에 또 눈물이 주르르규ㅠㅠㅠㅠㅠㅠ
"미친넘아ㅠㅠㅠㅠㅠㅠ말로 해야지 스토커 처럼
뒤에서 졸졸 따라오고 뭐하는 건데ㅠㅠㅠㅠ"
"미안해 미안해..많이 놀랬어?"
"그래 시발!ㅠㅠㅠㅠ누군 너때문에 슬퍼서 울고있었는데
ㅠㅠㅠㅠ넌 나한테 장난이나 치고 있고 진짜 ㅠㅠㅠㅠㅠ"
"장난 아니야 너 한테 말할거 있어서 그런건데
...근데 나 떄문에 너가 왜 슬퍼?"
"내가ㅠㅜㅜㅜㅜ너 좋아하는데ㅠㅠㅠㅠ
넌 나한테 좋아하는 애 있다고 하고 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것때문에 슬퍼서 그래 왜!!"
"나 좋아했어?"
"그래 이 나쁜놈아 됐으니까 고백하러 가버려
ㅠㅠㅠㅠㅠㅠㅠ내일부터 아는체 하지마 진짜ㅠㅠㅠㅠㅠ"
"고백하러 왔잖아 지금"
"....뭐?"
"고백하러 왔다고 내가 왜 여기에 왔겠어
좋아하는 애 한테 고백하러 왔지."
"...."
"너도 나랑 똑같을 줄은 몰랐네
어렸을 때 부터 좋아했는데 모르더라
장난 핑계로 학교 끝나고 밥도 먹고 애교도 부리고
다 너랑 있고 싶어서 장난 친건데 몰랐냐?"
"....어..."
"말 나온김에 고백 해야지
좋아해 징어야 나랑 사귀자 ."
"...."
"야 나 부끄러운데 빨리 말좀해줘.."
"야.....
나 울리기나 하고 내가 말해줄것 같아?허..!
난 대답 안해줄건데?"
"아 오징어 야아~오징어 내가 미안해
징어야 야 오징어??"
일어나서 우리집 계속 가는데
뒤에서 세훈이가 따라오더라 반지는 끼라고ㅋㅋㅋㅋㅋ
웃겨서 내가 멈추고 반지 낄 손 빼면서 시간을 보니깐
아직 크리스마스 끝날려면 1분 남았더라
결국 크리스마스가 끝나기 1분전 난 오세훈이랑 행쇼를 했지.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세훈/징어] 크리스마스가 끝나기전에 행쇼할수 있을까?(크리스마스 특집 글!!) 15
11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팬들 중안부 길이 평가해주는 장현승..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