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저기 혹시 양아치세요? 양아치 처음보는데 악수 한 번만요 8
헐 존나 나년은 직감적으로 양아치 중 한 명임을 눈치채고 김종인과 몸을 숨겼음.
옥상 뒤에 조그마한 공간이 있는데 거기가 이렇게 요긴하게 쓰일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모를꺼라 생각하며 존나 키득키득 대고 있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아니 씨빨!!!!!!!!
"여기서 뭐해?"
ㅎ..ㅎㅎㅎ..ㅎㅎㅎㅎ... 뭐하는 걸로 보이시는데요..?
"숨바꼭질이요"
미친 김종인 나이스! 누가 시발 내 친구 아니랄까봐ㅎㅎ....
"그래? 그럼 마저 재밌게 해 ㅎ헤헿"
역시 제정신은 아닌 듯ㅋ
"네 그럼 저흰 이만"
이 상황을 틈타 조심스럽게 빠져나오려는데 아니 sibal 저 양아치가 눈치챈 듯
"근데 너네 뒤에 숨기고 있는 빵은 뭐야?"
"아 이거 ㄱ.."
김종인 쒸빨놈아 넌 좀 닥쵸!!!!!!!!!!!!!!!!!!!!!!!!!!
"아 이거 드실래요?"
그 말을 끝으로 난 빵을 양아치에게 던지고 열심히 튀었음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존나 기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인 영문도 모르고 같이 기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 년아 갑자기 왜 뛰는데"
"그러는 너는 숨바꼭질이 뭔데 븅신아;;;"
"아니 시발 거기서 존나 간지안나게 숨어있었다고 말 하냐"
"아 그래 sure 똑똑하네 씨발새끼야"
난 지금 너 따위랑 말다툼할 시간이 없어. 오늘은 절대 그 미친개를 만나면 안된단 말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년은 그 빵에 얽힌 존나 가슴 시린 이야기를 김종인에게 침튀기며 얘기했음.
"아니 이 미친 년이 뇌에 보톡스를 맞았냐?"
"아니 시발 빵은 먹고 싶은데 두 입가지곤 안되니까 그랬지"
자기도 같이 ㅓㅉ뻐ㅓㅉㅉ뻐ㅉㅃ쩝쩌ㅃ 쳐 먹었으면서 이제 와서 지!!!!!!뢀!!!!!!!
"아니 시발 그러니까 will you help me?"
"sure 개년아"
김종인님과 나년님이 동맹을 맺었습니다.
나년의 용기가 535 상승하였습니다.
김종인님의 용기가 245 하락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지금 존나 이런 메이플 빠순이 같은 짓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님!
난 지금 수업을 쨌고, 김종인도 수업을 쨌고, 미친 개도 수업을 쨌고, 입꼬리도 수업을 쨌음.
그러므로 내가 지금 복도로 가면 양아치들과 만날 가능성은 jonna 많음.
이럴 땐 머리가 잘 돌아가는 나년이므로 존나 김종인하고 손잡고 튀었음
아니 씨발 근데 이 새끼는 손 한번 잡았다고 존나 시발 너 지금 설레니?????????????????????????????
너의 그 존나 금방이라도 토마토 토토토ㅌ토탸토ㅑ토 쳐먹은 얼굴 빛은 뭥미???????????????
존나 근데 시발 개 씹덕터져 베이베!!!!!!!!!!!!!!!!!!!!!!
"야 니 지금 얼굴 빨간 이유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씨발 손 놔라 땀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겨울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새끼"
"꺼져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