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 너의 비즈니스 라이프 04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9/a/d9a83f0e733fcff6c251808e61f0a94c.png)
" 적어도 노크는 하고 들어와야 예의 아닌가?"
" 묻는말에나 대답해. 이재환."
" ㅇㅇ씨가 내 넥타이 매주고있었어. 맞죠 ㅇㅇ씨?"
너는 오해가 생길까봐 재빨리 고갤 끄덕였어.
" 여기회사야. 여기저기 보는눈,듣는귀 많다고.
제발 공과사는 구분해라 차학연. 누구하나 이상한놈 만들지 말고."
학연이 재환과 너를 번갈아 쳐다보고는 들고온 서류를 두고
너의 손을 잡고 부장실을 나와서 카페에가서 자리를 잡았어.
" 괜찮아요 정말?
혹시나 이재환이 이상한짓하고 그러면 말해요 나한테."
" 정말 그런거 아니에요 학연씨. 걱정 안하셔도되요."
" ㅇㅇ씨 일인데 내가 어떻게 걱정을 안해요.
그러니까 내말은요,
ㅇㅇ씨 보면 그냥 좋아요, 물론 내가 이러는거 당황스러울거아는데
그래도 말해야 될거같아요.
저 ㅇㅇ씨 좋아해요. 아주 많이."
" 저...근데.."
" 지금 당장 어떻게 해달라는거 아니에요.
그냥 지금처럼만 지내면서 ㅇㅇ씨가 저한테 마음이 생기면 그땐 저 받아줘요."
하루종일 일이 손에잡히지않았던 너는 퇴근하고 혼자 생각을 정리해야겠다 싶어서
너의 집앞 너의 친한언니가 운영하는 바로 향해.
" 언니, 나오늘 되게 머릿속이 복잡해."
" 또 무슨일이야 그 부장인가 뭔가한테 또 까였어?"
" 아니, 차라리 그런거였으면 그냥 욕한번 시원하게 하면 되지."
" 그럼 뭐야 아주 낯빛도 안좋고."
" 언니 나 항상 마시던걸로 한잔만."
" 기지배, 무슨일인지 말을해야알지! 아무튼 오늘은 언니가 그냥 줄게.
무슨일인진 몰라도 다 털어버려."
술에 취해 헛것이 보이는건지, 정말 눈앞에 보이는게 맞는건지
너의 눈에 여자와 팔짱을 끼고 사이좋은 모습을 하고 있는 재환이 걸어들어오는 모습이 보여.
그 둘은 한편에 앉아 진한 스킨쉽을 해.
그모습을 보던 너는 충동적으로 학연에게 전화를 걸어서 할말이 있다고 이리로 와달라고해.
그때 재환이 너를 보고 다가와.
" ㅇㅇ씨를 이런데서 보네.
여기서 혼자 뭐하고있어요?"
" 그냥 술한잔 하고있었어요. 여자친구분이랑 오셨나봐요?"
" 누구? 아,
여자친구 아니에요. 그냥 좀 아는 누나."
딱히 진전없는 대화를 하고있던 중에
딸랑 하는 소리와함께 학연이 들어와.
" 학연이 불렀어요? 왜?"
너는 괜한 오기에 대답해.
" 오늘 학연씨가 저한테 고백했어요. 그래서학연씨한테 할말있어서요.
나도 좋아한다고 말하려구요."
학연이 그 둘에게 점점 가까워지고 있을때,
" ㅇㅇ씨, 그말 못할거같은데?"
" 말할수있어요. 아니 말할거에요. 정말 좋아하니까.
학연씨! 제가 할말있다는ㄱ..."
" 말하지 마요."
재환의 한마디와 함께
재환은 너의 입술에 입을 맞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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